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ART HAN F&B가 군산의 명물 갑오징어를 소재로 세 번째 브랜드 ‘해녀 바스켓’을 출시했다. 해녀 바스켓의 갑오징어는 이미 ART HAN F&B의 첫 번째 브랜드인 감성요리주점 <하늑>에서 대표 메뉴로 많은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그 인기를 자연스럽게 이어받았다. 해녀 바스켓은 신선한 해산물만을 취급하는 온라인 전용 스토어로, 해녀들의 손끝에서 올려지는 고유한 신선함과 수년간 길들여진 손질 방식, 그리고 갓 건져 올린 바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해녀들의 고된 수고와 바다의 신선함이 현대적인 방식으로 전해지는 곳, 바로 <해녀 바스켓>이다. 해녀 바스켓의 갑오징어는 우리 선박이 태평양에서 직접 조업하여 신속하게 급냉 처리한 후, 해녀들의 전통적인 손질방식을 거쳐 가공시설로 보내진다. 이 신선함은 현대적인 건조 기술과 위생적인 진공 포장 기술로 보존되어 도시의 부엌으로 이어진다. 해녀 바스켓은 고객이 집에서도 바다의 깊은 맛을 싱싱하게 느낄 수 있도록 징검다리가 되어준다. 뽀얗고 깔끔하게 다듬어진 갑오징어는 우리 식탁에 다채로운 모습으로 놓인다. 해녀들의 바스켓에서 갓 건져 올린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우리화원이 창립 이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화원 이두병 대표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강조"하면서 "이러한 경영 철학은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체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꾸준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그 가치를 실현해왔다. 지속적인 사회공헌과 투명성 우리화원의 사회공헌은 단발적인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계획과 비전 아래 진행된다. 과거 계양구청에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되었다. 이 기금의 사용 내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됨으로써 투명한 운영이 유지되고 있다. 이두병 대표는 기부와 나눔이 기업의 중요한 의무라고 밝히며, 투명성과 신뢰를 강조했다.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 이 대표는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단순한 고용을 넘어서, 직업 교육과 정서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인 예로 발달장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꽃꽂이 교실은 그들의 창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기록적인 폭염이 언제 그랬냐는 듯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며 가을로 접어들고 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라운드하기 좋은 환경이 찾아 와 골프 연습을 다시 시작하거나 새로 골프를 시작하기 위해 레슨 받으려는 골퍼들의 움직임이 늘고 있다. 골퍼들의 사정에 맞게 골프 연습장을 찾는 시도가 잦아드는 요즘 레슨과 연습타석이 쾌적하게 자리 잡은 곳이라면 편안하게 연습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커뮤니티 시설이나 접근성이 편한 곳일수록 꾸준히 찾을 수 있어 연습에 더 많은 양을 집중할 수 있다. 하지만 골프라는 운동이 개인 연습을 하는 것처럼 보여도 주변의 도움이 없다면 스윙이 나도 모르게 무너지거나 스스로 편한 자세를 추구하다 보면 생각대로 안되는 게 골프다. 접근성이 편해 자주 찾을 수 있고 체계적인 연습을 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을 찾아가 봤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수원에 위치한 ‘행복골프훈련소’ 인계점을 찾아봤다. 수원의 중심가이면서도 1번 국도 도로변에 위치해 출퇴근 길에 서울과 수원, 또는 이하 지역으로 내려가는 많은 직장인들이 접근성이 좋아 이곳을 많이 이용한다. 또 주변 대단지 아파트가 위치해 있어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 환경에 쉽게 적응하고 내국인과 동등한 복지를 받으며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싶습니다” (주)한길 세이프티 고용상 대표는 지난 6월 화성시에서 발생한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하며 이 같이 말했다. 지난 7월 23일 (주)한길 세이프티가 우리나라 외국인 근로환경을 이끄는 표준이 되겠다는 포부로 사업에 뛰어 들었다. 최근 화성시의 리튬 취급 사업장의 화재로 안타까운 희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지난 7월 1일 집무실에서 이주노동자 관련 전문가 5명을 초청해 ‘이주노동자 지원정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갖고 7월 3일 기자회견에서 이주노동자 문제에 대한 백서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발맞춰 고용상 대표는 “외국인 노동자의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그들이 안전하게 원하는 곳에서 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게 하겠다”며 (주)한길의 설립 목표를 강조했다. 고 대표는 20여 년 전 근로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요원직을 시작하면서 위험한 환경에서 근로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임무를 시작하면서 현장 근로자의 환경 개선 필요성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고압가스 용기 및 소방장비 수입, 유통 전문회사인 코원플러스 조문기 대표는 25년 가까이 업계에 몸을 담아온 베테랑이다. 그를 만나 사업 소개와 비전과 역량, 그리고 고압가스 용기 시장의 동향과 전망을 들었다. Q : 코원플러스는 어떤 사업을 하고 있으며, 어떤 경쟁력을 가지고 있나? A : 저희 코원플러스는 고압가스 용기 및 소방장비의 수입과 유통을 주로 하고 있다. 고압가스 용기는 산업용, 의료용, 특수가스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고객의 요구에 맞춰 질이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하여 용기를 공급하고 있다. Q : 고압가스 용기 시장은 어떤 변화와 동향을 보이나? A : 고압가스 용기 시장은 최근 다양한 용도와 전문화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저희가 주력으로 하는 특수가스 분야는 의료용 산소, 질소, 아산화질소 등을 병원에 공급하는 업체들이 많이 필요로 하는 분야이다. 이러한 특수가스 용기는 스틸 용기보다 위생과 무게 및 안전성 측면에서 알루미늄 용기가 우수하지만, 단가가 높아서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외면하는 형편이다. 하지만 저희는 제조의 시스템화와 협상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소 갈비찜은 1인 가구 생활을 하면서 혼자 만들어 먹기도, 주문 후 처리하기도 힘든 요리 중에 하나다. 1인 가구의 서러움(?)을 위로해줄 소 갈비찜이 런칭 10분만에 슈퍼얼리버디 상품을 매진시키는 ‘대박’을 쳤다. 매진을 기록한 ‘365bowl(대표 홍아영)’은 1인 가구를 위한 전문 밀키트 브랜드 ‘365bowl’을 공식 런칭하고, 30일부터 와디즈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65bowl’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및 1인분 음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획된 브랜드로 대용량 음식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1인분 음식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만큼 ‘365bowl’은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춰 식생활 트렌드를 공략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을 받았다. ‘365bowl’의 첫 번째 상품으로는 '촉촉소갈비찜'을 선보였는데 대한민국의 조리기능장 이은옥 셰프의 40년 경력을 바탕으로 그의 전문적인 노하우와 정성이 고스란히 녹아들어있다. 촉촉소갈비찜은 이 셰프가 엄선한 최상급 US 척갈비를 사용해 소갈비의 풍미와 촉촉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끼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대중교통 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앞두고도 물가 인상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외식업체의 차별화 경쟁이 시작됐다. 롯데나루는 19일 마포롯데시티호텔 객실카드를 제시할 경우 뷔페 사용료 10% 할인을 내걸고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사실상 마스크 의무화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맞게 되면서 직장인의 회식, 가족모임, 각종 모임들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높은 물가와 식자재값 인상으로 외식업체에겐 좋은 소식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에 롯데나루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와 직장인들이 많은 공덕역과 가까운 위치,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 제공을 장점으로 손님 모시기에 나섰다. 신선한 식재료의 사입과 검수를 통해 고객이 좋아할 만한 메뉴와 다양한 와인이 갖춰져 있어 회식자리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여준다. 롯데나루는 주변 동급의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식사비용으로 70여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다는 가성비와 공덕역 2번 출구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점, 그리고 넓은 주차공간 제공한다는 편의성을 장점으로 손꼽았다. 또한 롯데나루의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오픈 키친에서 주방장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초밥코너와 스테이크 코너는 이용객들의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조업 공장에서 제품 생산이 완료되는 마지막 과정이 검수작업이다. 검수는 기준에 미달하는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지 않게 하기 위해 반드시 자체적으로 거쳐야 하는 과정으로 자칫 불량품이 완제품에 끼어 유통된다면 기업의 신뢰를 떨어트려 시장의 외면을 받는다. 시장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검수를 진행한다. 제품에 따라 검수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지만 제품표면에 이물질이 포함되었거나 제품의 일정한 크기가 맞지 않아 발생하는 불량검사 과정을 그동안 사람의 눈에 의존해 검수를 진행했다. 제조업체에서 사람의 눈으로 검수 과정을 맡길 경우 개인차에 의해 검수 능력에 차이가 발생하고 이중, 삼중의 시간을 쏟아야 하는 절차로 인해 효율적인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첨단 장비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다. 게다가 3년간의 코로나를 마치며 경제 회복을 기대할 즈음 미국 중앙은행의 고강도 긴축 기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의 여파로 유가 상승은 물론 물가상승을 야기시켰고 높은 인플레이션은 자재 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해 금융 위기 이후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