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오강현 김포시의원이 저서 「시민은 가까이, 김포는 더 크게」 출간을 기념해 마련한 북콘서트가 지난 1월 31일(토) 오후 2시, 김포아트홀에서 시민과 지지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3·4층 객석이 모두 가득 찰 만큼 많은 시민이 참석했으며, 좌석이 부족해 서서 관람하거나 발길을 돌린 시민들도 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김포아트홀 주변 교통이 한때 정체를 빚을 만큼 행사 열기는 뜨거웠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1부는 고(故) 이해찬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추모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주영·박상혁 국회의원의 축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축전이 전해졌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승원·전현희·전용기·이광희·김성회·박지원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의 영상 축사가 상영됐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윤후덕·박정·김주영·박상혁·김병주·한준호·김성회 국회의원의 축기가 이어지며 김포 주요 인사들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오강현 의원이 단독으로 무대에 올라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자신의 삶과 정치 여정을 풀어내며 북콘서트를 이끌었다. 어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최초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강진군의 ‘반값여행’이 올해도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접수 첫날에만 823팀이 신청하며 조기 흥행 조짐을 보였다. 하루 평균 300팀 안팎의 신청이 이어지면서, 올해 설 연휴 기간에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동시에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 개시와 함께 전화, 홈페이지 문의 게시판,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가 집중되면서 담당 부서는 연일 응대에 나설 정도로 현장 분위기도 뜨겁다. 반값여행에 대한 관심이 체감될 만큼 높아졌다는 평가다. 강진 반값여행은 포털사이트에서 ‘강진 반값여행’을 검색한 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여행을 마친 뒤 강진에서 사용한 금액의 50%를 개인은 최대 10만 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는 방식이다. 간편한 절차와 실질적인 혜택 덕분에 출향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홍빛 노을 명소’로 알려진 분홍나루는 해 질 무렵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공익제보자의 신분 보호를 강화하고 안전한 신고 환경 조성을 위해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를 위촉했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3일 본청 교육감실에서 노강규 변호사와 현길환 변호사를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가 신분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부패행위나 위법 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비실명 대리신고 전담변호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제보자가 변호사를 통해 신고를 진행함으로써 개인정보 노출과 불이익 우려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들은 공익제보자를 대신해 신고 접수와 통보를 수행하고, 제보 과정 전반에 걸쳐 법률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부패행위, 공익 침해 사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법률 지원을 통해 제보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관련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시교육청이 부담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위촉을 통해 공익제보자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신고 활성화를 통해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비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주민의 편익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규모 주차 공간 개방에 나선다. 공단은 오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효죽1·2공영주차장, 중흥공영주차장 등 관내 주요 공영주차장 64개소(총 1,961면)를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 주민들이 겪는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복지 행정의 일환이다. 공단은 연휴 기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용 가능한 주차 자원을 최대한 확보했다. 공단은 전통시장 및 상가 밀집 지역 인근의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개방하여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근 상권 이용을 주저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단, 민간위수탁 공영주차장(동운고가 밑, 용봉천복개지, 삼각초교 앞)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중흥그룹 창업주 정창선 회장이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3일 유족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11시 40분께 광주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별세했다. 광주 출신인 정 회장은 1983년 중흥주택을 설립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이후 주택건설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지며 중흥그룹을 지역 건설사에서 국내 대형 건설그룹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중흥그룹은 주택사업을 근간으로 토목, 레저, 미디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키워왔다. 정 회장의 경영 철학은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재무 건전성과 사업 안정성을 중시하는 데 있었다. 급격한 사업 확장보다는 단계적인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우선시하는 보수적이면서도 실무 중심적인 경영 방식으로 그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이 같은 기조는 2021년 12월 대우건설 인수 이후에도 이어졌다. 대형 건설사 인수에 따른 재무 부담과 조직 운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으나, 중흥그룹은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을 병행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해 왔다. 무리한 신규 투자보다는 인수 이후의 안정적 관리와 체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다농마트의 퇴출은 계약 해지에서 시작되지 않았다. 칼은 먼저 규정에 꽂혔다. 그리고 그 규정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한 방향을 향해 차근차근 움직였다. ■ 이사장 취임 이후, 가장 먼저 바뀐 것 이춘기 전 마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취임하자 공단 내부의 공기가 달라졌다. 겉으로 내세운 명분은 ‘운영 효율화’와 ‘공정성 강화’였다. 그러나 그 변화의 파장은 기존 상인들에게, 특히 다농마트에 집중됐다. 공단은 ‘마포농수산물시장 운영관리규정’을 손봤다. 계약기간은 짧아졌고, 임대료 인상 폭은 커졌으며, 계약 해지 요건은 한층 까다로워졌다. 반면 입찰 참가 자격과 관련된 진입장벽은 사실상 사라졌다. 정리하면 간단하다. 기존 사업자는 버티기 어려워졌고, 새로 들어오는 사업자는 누구나 가능해졌다. ■ 규정 위에서 결정된 낙찰 바뀐 규정 위에서 열린 입찰의 결론은 ‘경보유통’이었다. 마포구시설관리공단은 2020년 8월 31일, 마포농수산물시장 내 마트매장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고, 9월 28일 경보유통과 계약을 체결했다. 경보유통은 자본금 1천만 원. 설립된 지 한 달 남짓한 신생 법인이었다. 대표자 역시 대형 유통시설 운영 경험이나
권력의 무대는 달라도, 궤적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 정치에서 한덕수가 걸어온 길과 금융에서 임종룡이 걸어온 길은 서로 다른 영역이었을 뿐, 권력에 접근하고 유지하는 방식에서는 유사한 흔적을 남겼다. 그래서 지금 우리 사회가 이 두 인물을 함께 떠올리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덕수 전 총리는 보수와 진보 정권을 가리지 않고 요직을 거쳤다. 김대중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과 경제부총리를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무총리를 맡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정책·경제 영역의 핵심 인사로 활동하다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국무총리로 복귀했다. 정권은 수차례 교체됐지만 그의 위치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한동안 이는 ‘안정적 관리자’, ‘무난한 관료’라는 평가로 이어졌다. 그러나 긴 경력의 말미에 남은 인상은 달랐다. 위기의 순간마다 결단의 얼굴보다 관리와 조정의 언어가 먼저 떠올랐고, 책임의 장면은 종종 절차와 관행 뒤로 밀려났다. 오래 살아남았지만, 말년의 평가는 신뢰보다 피로에 가까웠다. 권력의 중심을 지켜왔다는 사실이 곧 리더십의 정당성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이 장면은 금융권에서도 낯설지 않다. 임종룡 회장 역시 관료 조직을 거쳐 금융권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프랑스 검찰이 알고리즘 조작과 인공지능(AI) 기반 범죄 연루 의혹을 받는 X(엑스·옛 트위터)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파리 검찰청은 3일(현지시간) 엑스의 프랑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엑스가 운영하는 AI 챗봇 ‘그록(Grok)’이 아동 포르노를 생성·유포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된 데 따른 것으로, 검찰은 아동 성착취물과 딥페이크 유포 등 복수 혐의에 대한 예비 조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프랑스 검찰은 지난해 1월 엑스의 추천 알고리즘이 프랑스 정치 과정에 외국 세력의 개입을 돕는 데 사용됐다는 고발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같은 해 7월에는 알고리즘 편향과 사기적 데이터 추출 혐의로 수사를 확대하며, 회사와 임원의 불법 행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을 투입했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오는 4월 20일 자발적 진술 청취를 위해 일론 머스크와 지난해 7월 사임한 린다 야카리노 전 최고경영자(CEO)에게 소환장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혐의가 제기된 시점에 두 사람이 각각 엑스의 사실상·법률상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소환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프랑스 검찰은 최근 그록이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중국 정부가 전기차에 적용돼 온 전동식 매립형 도어 손잡이를 사실상 금지하는 강도 높은 안전 규제를 도입했다. 화재나 충돌 사고로 전원이 차단될 경우 문이 열리지 않아 승객이 차량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는 2027년 1월부터 판매되는 모든 신규 차량에 전원 차단이나 사고 상황에서도 작동 가능한 내·외부 도어 손잡이 설치를 의무화하는 규정을 확정했다. 이미 승인 절차를 거쳐 출시가 임박한 차량도 2029년 1월 1일까지 설계를 변경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당국은 이번 조치가 “자동차 안전 설계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식 도어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탈출이 지연되는 사고가 반복적으로 제기된 만큼, 디자인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명확히 했다는 의미다. 매립형 손잡이는 도어 표면 안으로 들어가 있어 기본 상태에서는 손으로 잡을 수 없고, 키·스마트폰 인식이나 버튼 조작을 통해 돌출되는 구조다. 제조사들은 공기저항 감소와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강점으로 내세워 왔지만, 비상 상황에서 직관성이 떨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 옛 삼표레미콘 부지가 최고 79층 규모의 대형 복합단지로 재탄생한다. 과거 ‘서울 최대 레미콘 공장’으로 불리던 이 부지는 주거 비중을 최소화하고, 업무·상업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개발로 방향을 굳혔다. 오세훈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오는 5일 세부 개발계획이 결정·고시된다. 지난해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연내 토양 오염 정화를 마치고 올해 착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시점은 2032년으로 잡혔다. 이번 개발의 핵심은 ‘주거 최소화’다.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약 400가구로, 전체 연면적의 40% 미만에 그친다. 서울시는 해당 지역을 업무지구로 규정하고, 주거 비율을 고정해 개발 정체성을 분명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부동산 이슈가 있다고 해서 업무지구라는 본질을 흔들 수는 없다”며 “직장·주거·여가가 균형을 이루는 도시 구조가 장거리 이동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인다”고 말했다. 이 부지는 1977년부터 약 45년간 레미콘 공장으로 운영되다 2022년 철거됐다. 이후 부지 소유주인 삼표그룹과 서울시가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개발 계획을 조율해왔다. 최종 계획에 따르면 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 농촌의 풍경이 서서히 바뀌고 있다. 군동·대구·옴천면을 잇는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한동안 적막하던 면사무소 주변에도 다시 사람 발길이 붙기 시작했다. 공사 차량이 멈춰 선 자리마다 새 건물의 윤곽이 드러나고, 현장을 둘러보는 주민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 이 사업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다. 국비 확보부터 설계, 행정 절차, 착공까지 여러 해에 걸친 준비가 쌓였다. 총사업비 185억 원이 투입된 배경이다. 문화·복지·행정·소통 기능을 한곳에 모아, 면 단위 생활권의 중심을 다시 세우겠다는 구상이 이 사업의 출발점이었다. 군동면에는 80억 원을 들여 연면적 1,704㎡, 지상 3층 규모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선다. 면청사 기능을 비롯해 주민 회의실, 문화 강좌실, 복지 상담 공간, 다목적 강당이 함께 마련된다. 민원 처리 위주였던 공간이, 머물고 어울리는 생활 거점으로 바뀌는 과정이다. 대구면에는 6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189㎡, 2층 규모의 복합시설이 조성된다. 교육·커뮤니티·체육·여가 공간이 한 건물 안에 들어서며, 마을 행사와 소규모 공연, 주민 모임도 이곳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일과 3일 양일간 유관기관을 찾아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진 구청장은 2일(월) 강서소방서를 찾아 지역 화재 발생 현황과 주택 내 화재 위험 요인 등을 파악하고 주민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난방기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어느 때보다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이 자리에서 양기관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이 울려 초기 대응에 효과적인 ‘단독경보형 감지기’ 무상 보급 사업을 추진키로 약속했다. 감지기가 없는 노후 공동주택,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3일(화) 오후에는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와 마곡지구대를 연이어 방문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차량 통행이 많고 무단횡단이 잦은 지역에 대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촘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월 3일 제357회 임시회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이 또다시 불출석하여 긴급현안질문이 무산된 것과 관련하여 유감의 뜻을 담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시장의 책임 있는 자세와 직접 출석을 강력히 촉구했다. 신동화 의장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월 23일 제356회 임시회 당시 시장께서 ‘기 예정된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함에 따라 오늘 다시 임시회를 소집했으나, 유감스럽게도 시장께서는 오늘도 출석하지 않았다”며 “이는 대의기관인 의회를 경시하는 것일 뿐 아니라 중대한 사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19만 구리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번 긴급현안질문의 핵심 안건인 ‘GTX-B 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확정’은 갈매동 주민들의 생존권과 주거권이 달린 절박한 문제라며, “하루 497회에 달하는 열차가 약 2분 24초마다 정차 없이 고속 통과”하여 소음·진동·분진 피해를 야기하고, “선로 인근 50미터 이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아이들의 안전권과 학습권마저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신동화 의장은 철도교통은 수익사입이 아니라 국가가 국민의 이동권과 생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양경애 의원은 2월 3일 제35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B 갈매역 정차가 무산될 위기에 놓인 상황에 대하여 백경현 시장의 거듭된 긴급현안질문 불출석과 행정적 무능, 협상력 부재를 강력히 비판했다. 양경애 의원은 시장을 상대로 이번 사안에 대한 추진상황과 대책을 묻기 위해 긴급현안질문을 신청했으나 두 차례나 불출석을 통보해왔다며, 이는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철저히 외면하는 행위이며 무책임한 태도라고 비판하며 당당히 출석해 갈매역 무정차 사태에 대한 실무적 대책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양 의원은 국가철도공단의 검증결과 갈매역 정차의 비용대비편익이 1.45로 높은 평가를 받았음에도 이러한 명분을 쥐고도 민간사업자를 설득하지 못한 점과 400억 원에 달하는 광역교통분담금을 내고도 유지관리플랫폼 등의 주민들이 기피하는 철도 시설물은 떠안으면서도 GTX-B의 갈매역 정차를 실현하지 못한 점을 들어 행정적인 무능과 협상력 부재를 꼬집었다. 양경애 의원은 공사 허가 전면 중단, 광역교통분담금 지급 거부 및 전면 재협상 선포, 갈매역 정차 없는 실시계획에 대한 절대 수용 불가 등 시장직을 걸고 GT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2월 3일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사에 앞서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하여,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고영찬 의원은 ‘독산동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발언하며, “데이터센터의 산업적 필요성은 인정하나, 학교와 주거지 인근에 건립하는 것은 전자파와 소음 등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자신의 “AI 영화제 및 인프라 구축 제언은 이미 데이터센터가 들어선 G밸리 산업단지를 AI 중심 산업단지로 성장시키자는 것이지 주거지역에 센터를 짓자는 것이 아니었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주민 반대로 사업을 중단한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해당지역 데이터센터 건립 허가를 비판하고, ▲독산동 데이터센터 신축 계획의 즉각적인 재검토 ▲객관적·타당성 있는 검증자료 공개와 공론화 ▲향후 데이터센터와 같은 기반시설은 상업·산업지역 중심으로 유치 전략을 수립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도병두 의원은 ‘금천구의 정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는 2월 3일 11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법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구리농수산물시장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연합회장 정병찬)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 김성태 부의장, 정은철 운영위원장, 권봉수 의원, 양경애 의원과 중도매조합 회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리시의 경제와 유통의 중심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중도매인들과 함께 사업 운영 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체적인 안건으로는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도매시장 이전 관련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하남(황산) 대형 활어 유통인 유치 무산에 따른 방치 시설물의 철거 또는 활용 방안, 구리농수산물공사 임원진 임명에 대한 책임 있는 인사 등 농수산물시장 운영에 관한 다양한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이 논의되었다. 정병찬 연합회장은 현재 주6일로 운영되고 있는 경매에 주5일제 도입을 요청하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설된 지 29년이 되어 노후도가 심각하고, 주6일 경매로 젊은 직원 채용이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구리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당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앞둔 광주 도심 곳곳에서 ‘안전 점검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시민 이동이 늘어나는 명절을 앞두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을 먼저 살피며 사고 예방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11일까지 도시철도 2호선 1·2단계 건설현장 전 구간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중심으로,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현장 확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불편과 사고 가능성을 미리 걸러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상 시설물 안전 상태는 물론, 주변 경관과 보행 환경까지 함께 살피며 도심 공사장의 ‘체감 안전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산이다. 대상 구간은 시청~백운광장~광주역~첨단~수완~시청을 잇는 본선 11개 공구 전 구간이다. 차량과 보행자가 가장 많이 오가는 주요 도로와 생활권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 점검 항목도 세밀하다. 임시 교통통제시설과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 차선 도색과 복공판 단차, 포트홀 등 도로 정비 실태를 꼼꼼히 살핀다. 여기에 공사장 주변 자재와 건설기계 정리 상태, 비상연락망과 비상대기반 운영 여부까지 함께 점검한다. 현장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상장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의 뇌졸중 솔루션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진료 워크플로우를 혁신하고 의사결정 효율을 극대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제이엘케이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공급 중인 뇌졸중 AI 솔루션이 응급 환자의 이송 판단 및 치료 전략 수립에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진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북부 지역의 핵심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응급 환자 비중이 높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가 필수적인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비조영 CT(NCCT) 기반 두개내출혈 검출 솔루션인 ‘JLK-ICH’를 비롯해, 뇌졸중 환자의 상태를 신속하게 평가하고 치료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 기존 뇌졸중 진료 체계에서는 영상 확인부터 중증도 판단, 상급병원 이송 결정까지 각 단계마다 의료진의 개입과 시간이 소요되었다. 그러나 제이엘케이의 AI 솔루션 도입 이후, 영상 촬영 즉시 출혈 유무와 위치 정보가 공유되면서 이송 결정에 소요되는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의료진 간 동일한 AI 분석 데이터를 공유함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생활환경 개선을 축으로 한 현장 밀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농기계 전문자격 지원부터 청년 정책 점검, 겨울철 방역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군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굴착기·지게차·초경량비행장치(드론) 자격증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비의 50%를 지원하는 이번 과정은 농업 현장의 기계화 확대에 대응해 안전하고 합법적인 농기계 운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총 55명으로,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과정 40명, 드론 조종자 1종 과정 15명이다.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농업인이며,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선착순 접수로 마감되며, 선정자는 11월 30일까지 자격 취득을 완료해야 한다. 군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64명의 농업인이 전문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기계화 영농 기반과 농작업 안전 체계를 꾸준히 다져왔다. 청년 정책 점검에도 발걸음을 옮겼다. 보성군은 지난 1월 29일 보성읍 녹차골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회의실에서 청년 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광천터미널 복합화사업’이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들어섰다. 광주광역시는 3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자문 결과, 조건부 동의를 받아 광주신세계와의 사전협상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 통과로 광주신세계가 제출한 광천터미널 복합화 사업계획안이 확정됐으며, 관련 행정 절차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광주시와 광주신세계는 협상을 통해 공공기여 규모를 총 1497억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토지가치 상승분의 45.34%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현물 129억 원과 현금 1368억 원으로 이행된다. 당초 제안액 828억 원보다 약 1.8배 늘어난 규모다. 개발 대상지인 광천터미널은 교통·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복합도시공간으로 재편된다. 업무·주거·문화·상업·의료·교육 기능을 집약한 ‘직주락 컴팩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생활 거점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버스 승·하차와 대합 기능은 지하로 이전해 환승 효율을 높이고, 지상부에는 백화점 확장과 호텔, 문화·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자동차정류장 부지에는 공연장과 특급호텔, 전망대 등이 조성되며, 복합시설 부지에는 주거·의료·교육시설이 배치된다. 광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청소년들이 자매도시인 인도네시아 메단을 찾아 또래들과 교류하며 한국과 광주 문화를 알리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중·고등학생 12명이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메단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캠프’에 참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현지 청소년 가정에서 함께 생활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일상을 공유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캠프에는 광주시 청소년 12명과 메단시 청소년 12명 등 총 24명이 참여해 조별 활동과 공동과제 수행,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 역량, 세계시민으로서의 감수성과 책임 의식을 키우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일 메단시 소재 고등학교를 방문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한국과 광주를 소개하고, 케이팝(K-POP) 공연과 한글 도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캠프 기간에는 합숙 체험과 조별 활동, 현지 생태 탐방 등 교육과 체험을 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가 양성평등 정책의 무대를 한층 넓히며, 현장 중심 지원에 다시 힘을 싣고 있다. ‘2026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접수를 통해 청년 세대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사업을 본격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보조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 전반의 성평등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가겠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공모는 예산 규모부터 달라졌다. 전남도는 전년보다 9000만 원을 늘려 총 2억 원을 편성했다. 사업당 최대 지원액도 12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그만큼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성과 완성도를 갖춘 사업을 뽑겠다는 신호로 읽힌다. 지원 분야도 한층 세분화됐다. 일반 분야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 성평등한 사회참여 확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사업이 포함됐다. 지역 곳곳에서 이어져 온 생활 밀착형 성평등 활동을 더욱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여기에 기획 분야가 새롭게 더해졌다. 2030 청년세대를 겨냥한 성평등 공감대 형성 프로젝트와 디지털 성범죄·교제폭력 예방 사업이 대표적이다. 온라인 공간과 일상 속 관계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정책적으로 끌어안겠다는 의미다. 최근 사회적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디지털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민 안전망 강화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건전 재정 운영을 통해 생활 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올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기존 26종에서 28종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온열질환과 한랭질환 진단비 항목을 새롭게 포함해, 각종 사고와 재해에 대한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군민안전보험은 장성군에 주민등록이 된 군민과 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액 군이 부담하며, 보장 기간은 2월 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사고 발생 후 3년 이내에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신청하면, 조사 절차를 거쳐 보험사가 직접 지급한다. 보장 항목과 금액 등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이나 재난안전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 인재 육성과 나눔 문화 확산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군은 최근 재광장성군향우회 김의병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장성 조정꿈나무 경기정 지원’ 사업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룡면 출신인 김 회장은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을 설립해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을 성장시켜 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 체육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인구와 기업, 투자와 지가까지. 장성군의 변화가 하나둘 쌓이며 지역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체감이 아니라 숫자가 먼저 반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장성의 성장세는 더욱 눈길을 끈다.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역 인구는 4만4369명. 1년 전보다 1116명이 늘었다. 감소 흐름이 이어지던 지방 중소도시의 현실을 감안하면,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수치다. 변화의 출발점은 주거 환경이었다. 장성읍 일원 793세대 규모 ‘대광로제비앙’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젊은 층과 신혼부부 유입이 눈에 띄게 늘었다. 주거 여건 개선이 인구 흐름을 바꾼 셈이다. 이 흐름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3729세대 규모 주거단지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되면 최대 1만 명 안팎의 인구 유입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 인구 구조 자체가 달라질 수 있는 변수다. 인구가 늘자, 도시 분위기도 달라지고 있다. 상권이 살아나고, 학원·병원·생활편의시설도 함께 늘고 있다. ‘사람이 먼저 들어오고, 시설이 따라오는’ 전형적인 성장 흐름이 형성되는 모습이다. 기업 환경에서도 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서울살이’의 첫 관문이 또 한 번 좁아졌다. 광주·전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들의 대표 기숙사인 남도학숙 입사 경쟁률이 올해도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청년들의 주거 부담 현실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재단법인 남도장학회는 3일, 서울에 위치한 남도학숙 신규 입사생 725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광주 362명, 전남 361명, 장애인 2명이다. 제1남도학숙(동작관)에는 423명, 제2남도학숙(은평관)에는 302명이 배정됐다. 입사생 구성도 눈길을 끈다. 신입생이 4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학생 280명(장애학생 포함), 대학원생 8명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 진학과 동시에 주거 문제를 해결하려는 신입생 수요가 그대로 반영된 셈이다. 경쟁률은 숫자가 말해준다. 올해 모집에는 광주 1022명, 전남 1075명이 몰리며 광주 2.8대 1, 전남 3.0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0.3포인트씩 오른 수치다. ‘들어가기 힘든 기숙사’라는 말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니다. 합격자와 예비자 순위는 3일부터 남도학숙 학사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개됐다. 합격자는 같은 날부터 5일까지 입학금과 1학기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버스 한 번 더 타볼까.” 곡성의 아침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읍내로 향하는 농어촌버스에 어르신과 학생, 장바구니를 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오르고 있다. 올해 1월 전면 시행된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이 생활 속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곡성군에 따르면 무료 버스 시행 이후 한 달 사이 주민 이동이 눈에 띄게 늘었다. 병원, 시장, 학교를 오가는 일상이 한결 수월해지면서, 그동안 발걸음을 아꼈던 외출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자동차가 없는 어르신과 면 단위 주민들에게 변화는 더 크게 다가온다. “한 번 나가면 하루 일과가 된다”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만큼, 읍내 방문이 잦아졌다. 이웃 마을을 오가는 발걸음도 부쩍 늘었다. 버스가 움직이자, 시장도 다시 숨을 쉬기 시작했다.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는 발길이 이어지고, 상인들 사이에서도 “요즘 사람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교통 정책 하나가 소비와 생활 반경을 함께 넓히고 있는 셈이다. 군은 이번 정책을 단순한 교통 지원이 아닌 ‘생활 기반 투자’로 보고 있다. 이동권을 넓히는 일이 곧 의료·교육·문화 접근성을 키우고, 지역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판단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작업 현장의 작은 불편 하나가 기업 운영 전반에 부담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휴게 공간이 비좁거나, 노후 설비를 바꾸지 못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현실도 곳곳에서 반복된다. 곡성군이 이런 현장의 목소리에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다. 곡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불편해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운영 과정에서 쌓여온 각종 불편 요소와 애로사항을 정리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여주기식 지원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원 분야도 현장 중심이다. 근로자 휴게시설 개선, 작업환경 정비, 노후 시설 보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장비 구입 등이 주요 대상이다. 직원들이 쉬는 공간부터 생산 현장까지, 기업 내부 구조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대상은 곡성군에 소재한 공장등록 중소기업 가운데 창업 후 1년 이상 경과하고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업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받았거나, 다른 분야에서 2000만 원 이상 지원을 받은 기업은 대상에서 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시군 도민공청회가 약 2주간의 일정 끝에 마무리되며, 지역 현안을 놓고 도민과 행정이 직접 소통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라남도는 3일 고흥·순천·강진 일정을 끝으로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진행한 행정통합 도민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부 사안은 특별법과 정책에 실제로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남·광주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직접 22개 시군을 방문해 통합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도민들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2주간 이어진 일정 동안 하루에 최대 3개 시군을 찾는 강행군 속에서도, 각 지역마다 많은 도민이 참석해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공청회 현장에서는 행정통합 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설명에 이어, 도민들의 질문과 제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첨단산업·공공기관 유치 ▲재생에너지·해양산업 육성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교통·교육·의료 등 정주여건 개선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균형발전에 대한 우려와 기대 등 지역별 현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김 지사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가 전라남도의회 본회의 무대에 본격적으로 오른다. 물밑에서 이어져 온 협의가 공개 논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이번 제396회 임시회가 통합 논의의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남도의회는 3일 현재, 4일 오전 11시 열리는 제3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내일 본회의에서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이 핵심 안건으로 다뤄진다. 이번 안건은 도의회 차원의 공식 입장을 정리하는 절차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 보고 수준을 넘어, 향후 통합 논의 방향과 속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첫 관문이기 때문이다. 내일 본회의에서는 김영록 도지사가 직접 제안설명에 나선다. 통합 추진 배경과 필요성, 중앙정부 협의 상황, 향후 구상 등을 의원들 앞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그동안 “광주·전남이 함께 움직이지 않으면 수도권 집중 구조를 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번 제안설명에서도 통합을 지역 경쟁력 확보 전략으로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본회의에 앞서 내일 오전 9시 30분에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열려 의사일정 변경 협의 안건을 논의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올해 봄을 향한 ‘장미 시계’를 하나씩 맞춰가고 있다.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향한 준비가 기획 단계를 지나 실행 국면으로 접어들며, 현장 중심의 세부 작업까지 본격화되는 흐름이다. 무대는 이미 마련됐고, 운영의 밑그림도 상당 부분 그려졌다. 이제 관건은 얼마나 정교하게 완성도를 끌어올리느냐다. 축제 준비는 현재, 속도와 밀도를 함께 높이는 단계에 들어섰다. 곡성군에 따르면 올해 장미축제는 오는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설렘, 성장, 변화’. 16회를 맞은 축제의 성숙함과 함께, 새로운 세대와 감성을 끌어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축제는 방향부터 또렷하다.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고, 머무는 시간을 늘리며, 밤까지 이어지는 관광 흐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잠깐 들렀다 가는 꽃구경’에서 벗어나, 하루를 온전히 보내는 체류형 축제로 체질을 바꾸겠다는 계산이다. 이를 위해 군은 2030세대 취향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SNS 인증형 포토존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야간 감성 공연을 확대해 ‘보는 축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3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통장단,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온양6동 주요 현안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수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관련한 환경부 협의 현황 △풍기역지구 도시개발 및 역사 신설 추진 △온양천 정비사업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 △국도 39호선 확장공사 등 온양6동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했다. 이어진 건의사항 수렴 시간에는 △623지방도 확·포장 및 버스정류장 설치 △장존1통 수해 피해 석축 보수 및 배수로 정비 △장존1통 마을안길 확·포장 및 도시계획도로 지정 △남통 도시가스 설비 및 하수관로 정비 △도시재생 공모사업 향후 추진계획 공유 △온주동 비법정도로 확장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이 제기됐다. 특히 초원아파트와 관련해 △102동 옹벽 보수 및 배수로 설치 △주차장 조성 및 경로당 신축 △단지 내 도로 아스콘 포장 △좌부교차로 인근 도로 배수시설 정비 등 주거 환경 개선 요구가 집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대전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통합특별시의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사용하는 방안을 두고 충남도의회에서 강한 문제 제기가 나왔다. 충남의 정체성이 배제된 채 대전 중심의 통합 구조가 굳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최근 더불어민주당 특별위원회가 통합특별시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확정했다고 밝힌 것은 충남을 행정의 중심에서 배제하려는 잘못된 신호”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대전은 역사적으로 충남에서 분리된 도시”라며 “통합 과정에서 ‘부모 격’인 충남의 이름을 지우고 대전만을 전면에 내세우는 약칭을 사용하는 것은 충남의 정체성과 도민의 자긍심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과 대전의 규모를 근거로 약칭의 불합리성을 짚었다. 그는 “충남은 대전보다 면적이 약 15배 넓고, 인구도 약 1.4배 많다”며 “천안과 아산만 해도 인구 100만 명에 이르는 지역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대전특별시’라는 약칭이 고착되면 충남은 대외적으로 대전의 위성도시로 인식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청사 소재지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2일 수원 도담소에서 미8군 사령관 조셉 조 힐버트(Joseph Joe Hilbert) 중장을 만나 경기도와 미8군 간 파트너십과 발전하는 한미동맹 협력 강화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도내 미군 기지와 관련한 보다 긴밀한 조정과 소통을 포함해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주한미군의 약 80%가 주둔하고 있는 지역으로, 도와 미8군 간 협력 관계는 도정 운영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미군 장병들이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변화하는 국제 및 지역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한미동맹 강화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힐버트 중장은 2025년 10월 23일 미8군 사령관으로 취임했으며, 미 육군 제11공정사단장과 제82공정사단 포병여단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경기도는 주한미군 장병들의 지역사회 적응과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역사·문화 교육 ▲안보·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한미 교류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다양한 현안과 요구를 직접 듣는 지역 현안 보고회를 이어갔다.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지역이 당면한 구체적인 교육 과제와 해결 방안에 현장의 의견을 집중 경청했다. 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보고회는 수원, 군포의왕, 안양과천, 화성오산 등 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해당 지역 학부모와 지역 인사 총 200명이 참석해 경기미래교육 방향에 열띤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과밀학급 및 소규모 학교 지원 방안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학교폭력 및 학생 정서·심리 지원 강화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 교육 확대 ▲돌봄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지역별로는 ▲고교학점제 운영과 입시 제도 개선, 학생 갈등 관리 체계 구축 필요성(수원) ▲소규모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 대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내실화(군포의왕) ▲세계시민교육과 학생 토론 교육 강화(안양과천) ▲과밀학급 해소 및 비평준화 제도 개선(화성오산)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학생 교육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가정 간의 협력이 가장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NOL이 2025년 항공 예약 서비스 분야에서 기록적인 성장을 달성하며 여행 플랫폼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2025년 NOL 항공 예약건수와 송출객 수는 전년 대비 각각 33%, 16%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장거리 국가 예약건수는 전년 대비 172% 증가하며, 엔데믹 이후 분출된 중·장거리 여행 트렌드를 강력하게 주도했다. 세부적으로 ▲이탈리아(178%), ▲스페인(149%) 등 장거리 유럽 노선과 프리미엄 휴양지인 ▲괌(166%) 등에서 폭발적인 예약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NOL이 제공하는 가격 경쟁력과 사용자 맞춤형 혜택이 까다로운 해외 여행객들의 선택을 이끌어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성과는 급변하는 여행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며 항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다. NOL은 지난 해 국내 여행 기업 최초로 국제선 항공권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해 예약 과정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 또한 서로 다른 항공사를 조합해 예약할 수 있는 '믹스항공권'과 여행자보험 통합 구매 기능을 통해 항공 예약 과정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일한국문화원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갤러리 MI'에서 '세로로 읽는 이야기: 2026 K-웹툰 전시(縦に読む物語 : K-WEBTOON展)'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30일부터 2월 28일까지 열리며, 개막 첫 날 진행된 개막 행사와 '월드 웹툰 어워즈 2025' 수상작 11편을 포함해 총 20여 편의 주요 작품이 소개됐다. 행사는 현지 관람객과 콘텐츠산업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대표작 전시에 관람객 호응 개막 이후 전시장에는 일본 현지 독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지옥 ▲유미의 세포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등 K-웹툰 대표작 전시가 주목을 받았다.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의 한 일본인 팬은 어머니와 함께 전시장을 찾아 "카카오픽코마 등 포털을 통해 작품을 처음 접했고, 웹소설을 먼저 읽은 뒤 웹툰 팬이 됐다"라며 "직접 가져온 인형 등 굿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즐거웠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지난해 6월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을 고시한 이후 각 특별정비예정구역의 특별정비계획안에 대해 사전 자문 등 패스트트랙을 지원 중인 가운데, 일산신도시 재건축 용적률에 대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적정한 용적률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재건축 용적률 증가비율, 분당·일산 높아 시에 따르면 1기 신도시 재건축 기준용적률은 일산신도시가 가장 낮지만, 용적률 증가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용적률보다 증가비율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1기 신도시 일산의 아파트 현황용적률은 172%로, 분당(184%), 평촌(204%), 산본(207%), 중동(216%)에 비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은 1990년대 개발 당시 저밀도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목표로 설계된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1기 신도시 중에서도 평균용적률이 가장 낮은 편이다. 이런 영향으로 1기 신도시(노후계획도시) 재건축 기준용적률(아파트)은 일산 300%, 분당 326%, 산본·평촌 각각 330%, 중동 350%로 설정됐다. 역시 일산이 가장 낮고 중동이 가장 높다. 그러나 증가비율을 살펴보면 다른 결과가 나온다. 기존 현황용적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해 광주지역 수출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며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의 2025년 특·광역시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수출액이 175억2000만 달러로 전년 155억5000만 달러보다 12.6%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뒤를 이어 대전 9.1%, 대구 1.8%, 인천 1.0%, 서울 0.5% 순으로 나타났다. 광주 수출 증가의 중심에는 자동차와 반도체 산업이 자리했다. 자동차 수출액은 75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9.1%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되면서 물량 증가뿐 아니라 수출 단가 상승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수출은 57억5000만 달러로 40.2% 급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 산업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첨단 후공정(패키징)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이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우 전체 수출액은 0.8%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이 전남·광주 행정·교육 통합 논의의 한복판에 섰다. 통합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 그리고 지역의 계산이 한자리에 모였다. 순천시는 전라남도와 함께 3일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광주특별시 행정·교육 통합 도민 공청회를 열고, 통합 추진 방향과 지역별 역할을 놓고 시민들과 공개 토론에 나섰다. 행사장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김대중 전남교육감을 비롯해 시·도의원, 교육 관계자, 시민 등 1천여 명이 몰렸다. 공청회는 형식부터 ‘설명회’보다는 ‘검증대’에 가까웠다. 도와 교육청이 통합 구상을 설명하면, 시민들이 곧바로 질문을 던지는 구조였다. 발표와 토론이 반복되면서 현장의 분위기도 점점 뜨거워졌다. 질문은 대부분 ‘균형’에 모였다. 통합 이후 행정과 예산, 산업 기반이 전남 서부권과 광주에 집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통합이 발전의 기회인지, 또 다른 쏠림의 시작인지 분명히 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졌다. 특히 동부권을 대표하는 산업 전략 마련 요구가 집중됐다. 시민들은 RE100 반도체 국가산단의 순천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에너지·교통·물류 여건을 갖춘 동부권을 국가 산업 전략에서 소외시켜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조제와 배수시설, 호소 정비를 연계한 종합 개선사업에 나선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노후 배수갑문 교체를 포함한 방조제 정비와 저지대 배수 개선, 호소 준설사업을 함께 추진해 침수 위험을 구조적으로 낮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모두 65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신만방조제 배수갑문 재가설 ▲현경면 수양지구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청계면 창포호 퇴적토 준설사업 등 3건이다. 유역 단위 배수 체계를 정비해 침수 피해 예방과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제면 신만방조제 개보수사업에는 총 40억 원이 투입된다. 국비 20억 원, 도비 4억 원, 군비 16억 원이 포함되며, 노후 배수갑문의 성능을 개선하고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현경면 수양지구 배수개선사업에는 15억 원이 배정됐다. 도비 12억 원과 군비 3억 원을 투입해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로를 정비하고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 청계면 창포호 준설사업에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이 투입된다. 유출부에 쌓인 퇴적토를 제거해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배수 불량으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장안읍 명례리 일원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 건립과 관련해 사업자의 허가신청 기간 만료가 임박함에 따라, 3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부산시청을 직접 방문해 매립장 사업계획 백지화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시청 1층 출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기장군민 희생 강요하는 산폐장 결사 반대 ▲허가 신청기간 연장 불허 ▲사업 전면 백지화 등을 요구하며 부산시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면담을 갖고, “법정 허가신청 기간이 도래하면 사업자의 자격은 당연히 상실되는 것이다”라며, “부산시가 허가신청 기간을 연장해 특혜를 부여할 어떠한 법적 근거와 명분도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사업예정지 인근 부지에 장안 치유의 숲, 명례체육공원, 기장군 공공 산업폐기물 처리장이 들어서는 등 입지 여건과 지역의 가치가 현저히 달라졌다”라며, “부산시는 이 모든 사항을 원점에서 검토해 민간사업자의 사업계획을 반드시 백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23년 2월 기장군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과 항의에도 불구하고 민간사업자의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이은경)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이달의 책 독서감상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스스로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발적인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독서감상단 학생들은 두 달동안 이달의 책 선정도서 또는 후보도서 1권을 읽고 도서관 홈페이지에 독서 감상평을 작성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감상평 작성을 위한 도서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장서개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감상단 활동을 통해 읽고 쓰는 즐거움을 경험하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교육청은 매월 학생들이 직접 추천하고 선정하는 ‘우리가 뽑은 이달의 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부문, 청소년 부문 각 1권씩 선정하며, 사업과 연계해 작가 강연, 글쓰기 강좌, 이달의 책 전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LIV 골프 소속 코리안 골프클럽은 골프 의류 브랜드 어메이징크리와 새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코리안 골프클럽 선수단은 이번 시즌 LIV 골프 시즌 전 일정에 어메이징크리의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코리안 골프클럽 마틴 김 대표는 "어메이징크리의 의류는 신체의 움직임에서 출발하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선수들이 준비하고 경쟁하며 경기력을 발휘하는 과정과 정확히 맞닿아 있다"고 파트너십을 맺은 배경을 설명했다. 코리안 골프클럽에는 안병훈, 송영한, 김민규, 대니 리가 속해 있으며 LIV 골프 2026시즌은 4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대영 극작가가 ‘제8회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한국극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 희곡과 극작가 권익 신장 및 연극 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한다. 2018년 제정돼 올해가 여덟 번째 수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1월 24일 서울 대학로 서울연극센터 ‘극작가의 밤’ 행사에서 열렸다. 이대영 작가는 1961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연극학과에서 수학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중앙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에 1985년 당선돼 극작가로 정식 등단한 이후 40여 년 동안 극작가, 연출가, 연극 교육자로 활동해 왔다. 현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공연영상학과 교수로 희곡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활동과 창작 역량은 다수의 후학들에게 영향을 미쳐 한국 연극계의 세대교체와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대영 작가의 작품 세계는 인간과 사회의 복합적 관계에 대한 깊은 성찰로 평가된다. 그의 대표 희곡으로는 《박무근 일가》, 《우정만리》, 《만만한 인생》, 《끝나지 않은 시간》 등이 있다. 그의 작품은 시대 현실과 인간 내면의 갈등을 밀도 있게 포착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3일 7% 가까이 급등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38.41포인트(6.84%) 오른 5,288.0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상승률은 2020년 3월 24일 8.60% 이후 5년 10월여 만에 최고치다. 전날 워시 전 미 연준 이사의 차기 의장 지명과 은값 폭락 등 전날 5% 넘게 급락했던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5.14포인트(3.34%) 오른 5,114.81로 출발했다. 이후 장중 오름폭을 계속해서 키워나간 끝에 하락분을 만회한 것을 물론, 전고점인 지난달 30일 5,224.36도 넘어섰다. 오전 9시 26분에는 코스피200선물 지수가 5% 넘게 치솟으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8.9원 내린 1,445.4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34억 원, 2조1,695억 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나 홀로 2조9,38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772억 원 매수 우위였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빠르게 오르며 분위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과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고흥군은 3일 사천시청 대강당에서 사천시와 함께 ‘미지답 사천포럼(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을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우주를 향한 골든타임, 복합도시 특별법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글로벌 우주산업 경쟁이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천호 국회의원과 공영민 고흥군수, 박동식 사천시장, 관계 공무원,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포럼은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의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신상준 KAI 상무의 ‘산업 생태계와 K-우주항공의 미래’, 김종성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의 ‘사천과 고흥을 연결하는 우주항공 신산업벨트’ 특강이 진행됐다. 종합토론에서는 명노신 경상국립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김태형 KAI 협력사협의회 회장, 최성임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김용규 순천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패널들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민생경제 회복,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나주시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재정을 집중 투입한다. 나주시는 지난달 30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1,422억 원(일반회계 1조 617억 원, 특별회계 805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본예산 대비 754억 원(7.1%)이 증가한 것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부담 속에서도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현안 해결에 무게를 뒀다. 이번 추경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1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우선 반영했다는 점이다. 총 174건, 76억 원 규모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담아 읍면동 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고, 중장기 과제는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시민 안전 분야에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개선 3개소에 8억 원,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6개소에 6억 5천만 원을 반영해 생활안전 예산을 촘촘히 보강했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운영 예산 16억 8000만 원을 편성해 발행 규모를 기존 700억 원에서 800억 원으로 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쉼터파크골프 아카데미가 주관한 세계파크골프연맹(WPGF) 제1회 지도자·심판 자격증 수료과정이 성료했다. 이번 과정은 고양시에 위치한 쉼터파크골프 아카데미에서 진행됐으며,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세계파크골프연맹 공식 자격증이 수여됐다. 수료 과정에는 방송·문화·체육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한기범을 비롯해 가수 이병철, 김민교, KBS ‘아침마당’ 왕중왕전 우승 가수 하루, 미스코리아 이지안, 2024 미스코리아 이화인이 교육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한국연예인스포츠협회 박정철 회장, 행복나눔 연예인봉사단 윤재운 총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정현, 아나운서 윤소라 등도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며 의미를 더했다. 쉼터파크골프 아카데미는 동시 1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이론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문 교육시설이다. 이번 과정 역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됐으며, 파크골프 지도자이자 현역 프로인 조마리 프로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자격증 과정은 유명 인사들이 직접 참여해 선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향후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시가 건축물 시가표준액을 둘러싼 ‘산정 기준’을 시민들과 함께 다시 살피는 절차에 들어간다. 세금 산정의 출발점이 되는 평가액을 공개하고, 이의 제기와 의견 수렴을 동시에 진행하면서다. 행정이 정한 수치를 일방적으로 통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납세자의 판단과 목소리를 제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번 공개 대상은 기준일 현재 지방세 과세대장에 등재된 건축물 가운데 주택을 제외한 시설이다. 시는 해당 건축물의 개요와 시가표준액, 산정 과정과 적용 기준 등을 위택스를 통해 공개한다. 얼마로 매겼는지뿐 아니라, 어떤 과정을 거쳐 산출됐는지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의견 접수는 2월 중순부터 말까지 이어진다. 건축물 소유자는 물론, 부동산등기부에 이름이 오른 관리자 등 이해관계인도 참여할 수 있다. 방문과 우편, 팩스 접수를 병행해 시민들의 접근성도 넓혔다. 다만 기준은 분명하다. 막연한 불만이나 단순 민원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구조나 용도 변경 여부, 인근 실거래 사례, 유사 건축물과의 비교 자료 등 객관적인 근거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비싸 보인다’는 느낌이 아니라, ‘왜 조정이 필요한지’를 설명해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1세대 피트니스 산업을 개척한 ‘실내 스포츠의 대부’ 장보영 위원장이 시니어 파크골프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한국E-파크골프협회(창립준비위원장 장보영)는 오는 2월 24일(화) 오후 2시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창립총회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회 창립을 주도하는 장보영 위원장은 1980년 개선스포츠를 창립해 불모지였던 국내 헬스기구 산업의 국산화를 이끈 인물이다. 지난 45년간 실내 스포츠 환경 구축에 매진했으며, 대한민국 피트니스 산업의 토대를 만든 입지전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장 위원장은 “과거 헬스장이 청년들의 문화를 바꿨다면, 이제는 파크골프가 시니어들의 문화를 바꿀 차례”라며 “평생 쌓아온 실내 스포츠 기술력과 IT를 결합해 날씨와 환경의 제약을 받지 않는 세계 최초의 ‘파크골프 온라인 공식 경기장’을 만드는 것이 나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창립 배경을 밝혔다. 한국E-파크골프협회는 기존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단순한 오락 시설이 아닌, 협회가 인증하는 ‘정식 경기장(Official Stadium)’으로 격상시키는 것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통일된 경기 규정과 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