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연휴를 맞아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가 내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3일,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8개 시·군 연안 해역에 대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목포시와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일원이다. 명절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로 연안 접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운영되며, 기상 악화나 자연 재난 등으로 사고 발생이 우려될 경우 국민에게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다. 단계는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된다. 이번 ‘주의보’는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과 피해 확산 우려가 있을 때 발령된다. 해경은 발령 기간 동안 항·포구와 갯바위, 해안가 저지대 등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한다. 지자체와 협조해 전광판과 안내 방송을 활용한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휴 기간 연안을 찾는 방문객은 기상 변화와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 달라”며 “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가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대천 정비를 마무리하고 복합문화 수변공간으로 기능을 강화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는 귀성객 환영 행사와 숙박업소 요금 점검을 병행하며 연휴 대비에도 나섰다. 순천시에 따르면 총 100억 원을 투입해 1.2㎞ 구간 하천 정비와 친수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하천 폭을 기존 20~25m에서 35~40m로 넓혀 집중호우 시 침수 위험을 낮추고, 유수지에는 보를 설치해 하천수를 담수·재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시설물과 안내표지판을 정비하고 주민 교류가 가능한 공간을 확충해 수변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수목 추가 식재와 산책로 경관 개선을 통해 계절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도 갖췄다. 신대천6교 인근과 기적의 놀이터 주변은 물놀이와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된다.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순천역 광장에서는 귀성객 환영 행사가 열렸다. 시민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환영 인사를 전하고 소규모 공연과 차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시는 12일부터 이틀간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드라마세트장 인근과 전통시장 주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전문성과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인 강사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강단에 설 수 있도록 강의계획 수립, 스피치 기법, 프레젠테이션 자료 제작 등 전반적인 강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익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습자 중심 교수법과 시청각 자료 제작 실습을 포함해 실전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3월부터 매주 1회씩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강의기법 이론 교육, 발표자료 작성 실습, 개인별 피드백, 강의 시연 평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수료자 가운데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신규농업인 교육 강사로 현장에 투입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교육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이 강사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사랑의 후원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대규모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사랑의 후원회는 13일 성남시 수정구 소재 위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애 어르신과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등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5인분 분량의 떡국 떡을 전달했다. 이번에 준비된 물량은 총 5,000명분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성남이로운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메리츠화재해상보험, 바른마디병원, 서울바로본치과의 협찬 아래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봉사자들은 1kg씩 소분된 떡국 떡을 정성껏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처음 참여한 한 봉사자는 “공장에서 작업하는 것처럼 많은 양의 떡국 떡이었지만, 모두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포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봉사의 규모와 체계적인 운영에 다시 한번 놀랐다”고 전했다. 강성해 이사장은 “올해는 떡국 떡 가공 비용이 예년보다 25% 이상 상승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러 후원자와 회원들의 관심, 그리고 성남이로운재단의 협조와 메리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는 12일 학동 온누리프라자(대표 박병관), 금남로 더 코지(대표 김용기), 농업회사법인 자연인 바이오팜㈜(대표 김종관)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총 2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컵라면, 간장, 식용유, 부침가루, 화장지, 극세사 패드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기탁 받은 물품을 돌봄이웃에게 즉시 배부해 보다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구 관계자는 “인문도시 동구는 사람의 온기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생각한다”며 “지역 상인과 기업이 함께한 이번 나눔이 이웃에게는 큰 위로가 되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따뜻한 나눔 문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인, 기업, 단체 등과의 지속적인 나눔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비 절감 효과를 이끄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확대했다. 서구는 세정아울렛 일원이 자율상권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해 지정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자율상권구역은 지역 상권 상인, 임대인, 지자체가 상생 협약을 체결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제도다. 서구는 세정아울렛 상권이 유통환경 변화와 온라인 소비 확산, 인근 대형 상권과의 경쟁 심화로 매출과 방문객이 감소한 점을 고려해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적극 추진했다. 서구는 상무로자율상권조합(이사장 김상묵)과 함께 상권 실태조사와 상인 간담회를 거쳐 2025년 8월 상권 활성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임대료 인상 자제와 공동 마케팅 추진 등을 담은 상생 협약에도 상인과 임대인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세정아울렛 상권은 전체 구역의 절반 이상이 상업지역으로 구성돼 있고 점포 수 100곳 이상, 매출액 및 유동 인구 감소 등 지정 요건을 충족했다. 이번 자율상권구역 지정으로 세정아울렛 상권은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비롯해 공동 판촉, 브랜드 육성, 임대료 안정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최근 5년간 5400억 원을 투입해 지하수·폐수·강우 등 모든 수질 유출 경로를 구조적으로 차단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단순한 수치 개선을 넘어 ‘배출구 자체를 없애는’ 방식으로 환경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평가다. 경북 봉화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가 ‘관리’ 중심의 환경 대응에서 ‘차단’ 중심 구조로 탈바꿈했다. 공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하수·폐수·강우 유출을 각각 통제하는 것을 넘어, 외부 배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는 점에서 기존 제련소 운영 방식과 결을 달리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련소 앞 낙동강 석포2~4 지점의 수질은 최근 수년간 평균 1~2급수를 유지하고 있다. 카드뮴·비소·납·수은 등 주요 중금속 농도 역시 검출한계 미만으로 관리되는 상태다. 상류 지점인 ‘석포1’과 비교해도 중장기적으로 뚜렷한 차이를 찾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이다. 제련소 외곽 약 2.5㎞ 구간에 설치된 차수벽은 공장 하부를 지나는 지하수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는다. 차단된 지하수는 양수·정화 과정을 거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환영한다. 100점 만점 기준으로 80점 정도”라며 “부족한 20점은 계속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13일 기자들과 만나 “5·18 영령 앞에서 통합을 선언한 지 42일 만에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 막 출발선에 선 만큼 국회 본회의와 출범 이후까지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5극 3특’ 체제로 재편하려는 이재명 대통령의 결단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시·도민과 시·도의회, 국회, 정부의 협력에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법은 5편 13장, 400여 개 조항으로 구성됐으며, 인공지능직접단지, 도시실증지구, 전기사업 허가 특례, 재생에너지 계통 개선, 분산에너지 전력망 구축, 인공지능문화콘텐츠 융합 국가산단 조성 등 산업 분야 특례가 다수 담겼다. 또 석유화학·철강 산업 전환 지원,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목포대·순천대 통합대학 육성 등도 포함됐다. 강 시장은 “5조 원 지원 근거 조항과 지방의회 의원 정수, 자치권 확대 관련 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6년도 지방공무원 채용 규모를 624명으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주광역시는 통합돌봄 전국 시행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대응, 민·군공항 이전 등 행정수요 증가를 반영해 채용 인원을 지난해 210명보다 크게 늘렸다. 채용은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8·9급과 연구사 등 21개 직렬에서 615명을, 하반기에는 7급과 연구사 등 4개 직렬에서 9명을 선발한다. 직군별로는 행정직군 408명, 기술직군 213명, 연구직 3명이며, 직급별로는 9급이 555명으로 가장 많다. 사회복지, 행정, 시설, 간호 분야 채용도 대폭 확대됐다. 시는 장애인 7명, 저소득층 13명, 기술계 고졸자 3명을 별도 전형으로 선발하고, 장애인과 임신부를 위한 시험 편의도 강화한다. 응시원서는 상반기 시험이 3월 23~27일, 하반기 시험은 7월 20~24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6월 20일과 10월 31일에 치러지며, 최종 합격자는 9월과 12월에 발표된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통합돌봄 확대와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 확충”이라며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정 시장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고흥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복지 현장, 농업 현장을 잇따라 찾으며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13일 도양읍 녹동전통시장에서 ‘설 명절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격표시·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끼워팔기 금지 ▲친절 서비스 실천 등을 당부하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을 보탰다. 이날 현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군민들이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8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성수품 가격 동향 점검과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흥군은 어르신 복지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8일간 16개 읍·면 645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노인복지사업 안내와 함께 경로당 보조금 집행 기준, 회계 관리, 환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지역 산업 침체의 돌파구로 ‘율촌 미래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카드를 공식 꺼내 들었다. 여수시는 13일 순천대학교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찾아가는 타운홀 미팅’에서 율촌 제2산단 일원을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을 핵심 과제로 건의했다. 이날 행사는 KBS 광주방송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전남 동부권 시·군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행정통합과 지역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산업 현실부터 짚었다. 석유화학산업 장기 침체로 지역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구조 전환 없이는 회복도 쉽지 않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정 시장은 “투자 유치를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은 산업용지 부족”이라며 “10년 넘게 제자리걸음을 해온 율촌 제2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을 실었다. 여수시는 이번 건의를 단순한 건의 수준에 그치지 않고,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린 ‘실행 전략’으로 보고 있다. 산업위기 대응과 신산업 전환을 동시에 끌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앞으로 기본구상 용역과 관계기관 협의를 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설 명절을 맞아 13일 목포역과 순천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날 목포역에서는 전남도와 목포시, 무안군이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 인사를 전하며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순천역에서도 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300여 종에 이르는 전남지역 답례품을 홍보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활동도 병행됐다. 최근 가입자 수 65만 명을 돌파한 서포터즈는 할인가맹점이 940여 곳으로 확대되며 이용 혜택이 늘었다. 귀성객들은 도내 다양한 업종에서 제공되는 할인 서비스에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에서 가입에 참여하는 모습도 이어졌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출향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도의 취지를 알릴 수 있었다”며 “고향사랑기부제 4년 연속 전국 1위와 사랑애 서포터즈 70만 명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세일 영광군수와 김철우 보성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를 통과하면서 전남 지역 공천 구도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한동안 관망세를 보이던 지역 정치권도 즉각 반응하며 분위기 전환이 감지된다. 13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행한 예비후보자 자격심사 결과를 확정하고, 두 현직 군수에게 ‘적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공천 경쟁의 첫 관문을 넘으면서 경선 국면 진입을 위한 최소 요건을 갖추게 된 셈이다. 이번 자격심사는 후보자의 도덕성, 당 기여도, 지역 여론, 법적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로, 사실상 공천 경쟁의 출발선으로 여겨진다. 앞서 한 차례 심사 과정에서 제동이 걸리며 각종 해석과 추측이 난무했지만, 나란히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공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 “고비를 넘겼다”는 평가가 나오는 배경이다. 현직 프리미엄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조직력과 인지도, 행정 경험이라는 세 가지 축을 갖춘 만큼 경선 과정에서도 일정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 특히 지방선거 특성상 지역 기반과 체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설 명절을 앞둔 광주송정역이 하루 동안 ‘전남쌀 홍보장’으로 변했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13일 광주송정역에서 농협 전남·광주지역본부, RPC 광주전남협의회와 손잡고 귀성·귀경객을 대상으로 전남·광주 브랜드 쌀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역사 한복판에는 해남 ‘땅끝햇살’, 장흥 ‘아르미쌀’ 등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과 전남농협 광역브랜드 ‘풍광수토’, 광주의 ‘빛찬들햇쌀’이 한자리에 모였다. 여기에 갓 뽑아낸 가래떡과 시식용 밥까지 더해지면서, 발걸음을 재촉하던 귀성객들의 움직임도 자연스레 멈춰 섰다. “한번 맛보고 가세요.” 직원들의 손에는 작은 쌀 봉투가 들려 있었고, 시민들의 손에는 어느새 전남쌀이 하나둘씩 쥐어졌다. 그렇게 시식은 대화로, 대화는 관심으로, 그리고 관심은 구매 의향으로 이어졌다. 특히 수도권으로 향하는 귀경객을 겨냥한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명절 이후에도 전남쌀이 각 가정의 식탁으로 이어지도록, ‘한 번 맛본 인연’을 ‘지속적인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는 ‘갓 지은 밥 먹기’,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병행됐다. 바쁜 일상 속에서 점점 멀어지는 밥 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병원 내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병문안 방문 증가로 인한 감염병 확산을 막고,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병문안 문화 개선은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불필요한 방문을 줄이자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가족과 친지 방문이 잦은 명절 특성을 고려해 감염병 예방과 성숙한 병문안 문화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화순군 보건소는 13일 화순읍 고인돌전통시장과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 현장 캠페인을 벌이며 안전한 병문안 실천 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주요 내용은 병문안 가능 시간과 장소, 허용 인원 확인, 발열·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이다. 군은 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50곳을 대상으로 면회 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문병객 방문 관리 시스템과 방역물품 비치 현황, 별도 병문안 공간 마련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마스크와 손세정제, 손소독제 등 약 1만4천 개의 방역물품을 배부하며 현장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제에 들어갔다. 화순군은 13일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군청 내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교통, 보건진료, 급수, 환경, 민원 대응 등 11개 대책반을 편성하고, 하루 평균 3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사건·사고와 생활 불편에 신속 대응한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지역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한다. 심야 시간대에는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통해 해열진통제와 소화제 등 기본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소 누리집과 전화 안내를 통해 제공된다. 감염병 대응도 강화된다. 군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 역학조사와 현장 대응에 나선다. 환경·급수 분야도 집중 관리 대상이다. 군은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중간 기간에는 기동반과 권역별 수거를 병행해 적치 문제를 최소화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 교수학습이러닝센터는 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능력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My Agency 프로젝트 2탄-제미나이 기반 생성형 AI 활용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내 ‘AI Learning 스쿨’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의사소통, 협업, 창의성, 비판적 사고 등 핵심 역량과 자기주도성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에는 구글 인증 트레이너인 이세영 대표(BEAM_EDU)가 강사로 참여해 ‘내일(Future)을 여는 내 일(My Job)’을 주제로 실습 중심 강의를 진행했다. 주요 과정은 △AI 협업 기초 이해 △Gems를 활용한 진로 인터뷰 △NotebookLM 기반 스토리 기획 △Canva AI를 활용한 진로 로드맵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차시에는 AI 활용 역량 인증 시험이 실시됐으며, 참여자 24명 가운데 20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성형 AI 도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진로 설계에 AI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됐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시와 여수시, 광양시는 13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제41차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전남 동부권 상생균형발전과 행정통합 대응을 위한 공동건의안 3건을 공식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방주도성장 기조와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 흐름에 맞춰, 여수·순천·광양 지역이 통합 특별시 체제에서 핵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3개 시는 먼저 ‘전남 동부권 상생균형발전과 산업대전환’을 위한 행·재정 지원 근거를 특별법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석유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탄소중립 전환에 대응하고, RE100 기반 미래첨단산업 복합거점을 조성해 이차전지·반도체·우주항공 등 신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내용이다. 또 여수광양항을 북극항로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고,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추진해 동부권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두 번째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시 3개 청사를 기능별 본부 체제로 운영하는 내용을 특별법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동부청사를 미래신산업, 에너지, 해양수산, 관광 분야를 전담하는 본부로 지정해 권역별 균형발전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고용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의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 지정을 건의했으며, 지난 12일 열린 심의를 거쳐 대상 지역으로 확정됐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산업 여건 변화 등으로 고용 감소가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업과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고용 지원 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11월 철강산업 침체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철강 분야 고용 동향을 분석하며 고용위기 대응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번 지정에 따라 광양시는 13일부터 2027년 2월 12일까지 1년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 직업훈련 및 전직·재취업 지원, 취업 알선과 일자리 연계, 기업 경영 안정과 인력 운용 지원 등 다양한 고용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해당 사업은 국비 지원으로 추진돼 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버팀이음사업’과 연계해 최대 80억 원 규모의 국비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관련 사업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도심 곳곳을 뒤덮은 불법 현수막과의 ‘정면 승부’에 나섰다. 시는 13일(오늘)부터 6월 30일까지를 ‘불법 현수막 집중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무단으로 게시된 각종 광고물과 비방성 게시물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최근 지역 내에는 아파트 분양 홍보물은 물론, 출처가 불분명한 주장성 문구나 익명 명칭을 내건 현수막까지 잇따라 게시되면서 시민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커져 왔다. 특히 교차로와 가로수, 신호등 주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은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는 옥외광고물법에 근거해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된 모든 현수막을 정비 대상으로 규정하고, 현장 중심의 집중 점검에 나섰다. 주요 도로변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 게시물이 발견될 경우 예외 없이 즉시 철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방성 내용을 담았거나 익명 명칭을 사용해 시정 질서를 흐리는 게시물은 발견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해 재발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이미지를 훼손할 뿐 아니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비상 대응체제를 가동하며 군민과 귀성객 안전 관리에 나선다. 군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 불편에 대비해 총괄, 물가 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및 감염병 방역, 가축 질병, 생활 민원, 읍·면 종합 등 7개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했다. 평소보다 강화된 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에도 비상 대기 근무조를 운영해 민원 처리와 재난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장성군 설 명절 종합상황실로 연락하면 안내와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의료 관련 문의는 보건소 대책반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생활과 직결되는 쓰레기 수거 일정도 사전에 안내했다. 일반쓰레기는 14일 장성읍, 16일 전 지역에서 수거하며, 음식물쓰레기는 14일과 16일 정상 수거한다. 18일에는 장성읍만 수거하고, 15일과 17일은 수거하지 않는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하는 응급의료기관은 장성병원이며, 약국은 14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출근길 현장에서부터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군은 최근 청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명절 덕담을 나눴다. 이를 통해 건전한 명절 문화 조성에 힘을 실었으며,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과 직접 마주하는 방식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부서별 SNS 채널을 활용한 ‘청렴 릴레이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각 부서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메시지를 확산시키면서 조직 내부 결속은 물론 군민과의 신뢰 소통에도 힘을 보탰다. 이처럼 현장과 온라인을 동시에 아우르는 이른바 ‘투트랙 소통’ 전략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 현장에서는 청렴비누와 ‘청렴한 해남’ 로고 배지, 청렴거울 등 생활 밀착형 홍보물품이 배부됐다. 특히 청렴비누는 모두 사용한 뒤 ‘공정·공평·공개’ 3대 원칙을 상징하는 글자 팬던트가 나타나도록 제작돼, 일상 속에서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재도약의 의미도 담고 있다. 해남군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CJ대한통운이 G마켓과 손잡고 설 연휴 전 ‘도착보장’을 지원하는 ‘스타배송X오네’ 공동 마케팅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설 연휴 직전 발생하는 막바지 쇼핑 수요를 겨냥했다. 14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CJ대한통운의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통해 연휴 시작 전인 15일까지 물품을 받을 수 있다. 품목은 스팸, 한과 등 명절 선물세트부터 밸런타인데이용 선물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병행된다. 스타배송 상품 구매 후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하며, ‘오네’, ‘빠른배송’ 등 특정 키워드를 포함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CJ대한통운은 2024년부터 G마켓의 주 7일 도착보장 서비스인 ‘스타배송’을 전담하며 물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공휴일 없는 빠른 배송을 경험하고, 입점 셀러는 판매 기회를 넓히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끊김없는 배송'이 가능한 오네(O-NE)의 강점을 기반으로 G마켓 소비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스타배송X오네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생명과학이 보유 중인 HLB 지분을 활용해 3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신주 발행 대신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을 채택해 기존 주주가치 희석을 방지하고 재무 유연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HLB생명과학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가 보유한 HLB 주식 약 57만 2,519주(발행 주식의 0.43%)를 기초자산으로 한국투자증권과 300억 원 규모의 PRS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기준가는 주당 5만 2,400원이며, 계약 기간은 1년이다. ◆ PRS 방식 채택…주주가치 보호와 재무 건전성 ‘두 토끼’ PRS(Price Return Swap)는 기업이 보유 주식을 금융기관에 매각하되, 만기 시 주가 변동에 따른 차액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와 달리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주식 가치가 희석되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HLB생명과학은 HLB와의 합병 무산 이후 독자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조달을 결정했다. 특히 보유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즉각적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 HLB 미래 가치 향한 자신감…성장 재원 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중외제약이 자체 개발 중인 혁신신약(First-in-Class)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단계 진입을 공식화하며 글로벌 탈모 시장 정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JW0061’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3일 밝혔다. ◆ 서울대병원서 건강한 성인 104명 대상 안전성 검증 이번 승인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한국인 및 코카시안 성인 건강한 자 104명을 대상으로 JW0061의 임상 1상 연구에 돌입한다. 이번 임상은 JW0061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국소 도포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집중 확인하는 것은 물론, 체내 흡수 및 대사 과정을 확인하는 약동학적 특성 평가를 목적으로 한다. ◆ 기존 치료제 한계 극복…모낭 줄기세포 직접 활성화 JW0061은 모낭 줄기세포에 있는 ‘GFRA1 수용체’에 직접 결합해 모발 성장을 유도하는 획기적인 기전을 가진 후보물질이다. 기존 탈모치료제가 남성호르몬 억제나 혈관 확장에 의존해 부작용 우려나 성별 제한이 있었던 것과 달리, JW0061은 발모 경로를 생리적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말숙)은 오는 19일 경남중학교에서 서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지도 강사 50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형 영재교육의 구상과 실현을 지원하고, 영재교육 현장에서의 AI·디지털 활용 수업 역량과 영재학급 운영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수학·과학·창작 3가지 영역의 특성을 반영한 분임 운영으로 진행되며, ▲AI·디지털 활용 수업 및 학급 경영 사례 공유 ▲영역별 교육과정 위계 분석을 바탕으로 한 영재학급 운영 방안 ▲영역별 교재 제작을 위한 교육과정 설계 및 토론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 컨설팅과 실습·토론 활동을 통해 지도 강사의 실천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말숙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영재교육대상자의 미래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교원의 AI·디지털 활용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영재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고물가와 원자재값 폭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물가변동에 따른 사업비 증액분을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결과에 따른 것으로 공사는 우선 ‘에코 19BL 공공분양주택’ 및 ‘부산아미4지구 행복주택’ 사업의 물가변동에 따른 사업비를 지급한다. 이어 에코18BL, 일광4BL 등 나머지 민간참여 사업에 대해서도 동일한 중재 기준을 적용해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 12월 12일, 대한상사중재원은 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 간의 물가 변동 분쟁에 대해 '화해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2026년 설명절 전까지 약 141억 3,400만 원의 증액분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계약상 '물가변동 배제특약'이라는 법적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원 사전컨설팅과 국토교통부 민관합동 PF조정위원회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도출한 ‘적극행정’의 첫 번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사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1월 '중재대응기준'을 별도로 수립하였고, 특히 화해합의 및 금액결정은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절차를 거치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미국 미술대학 입시와 아이비리그 예술 EC(Extracurricular) 지도를 전문으로 해온 Bon & Line Art Institute(본앤라인 아트 인스티튜트)가 2026년 여름, 한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Art Summer Boot Camp’를 처음으로 공식 론칭한다. Bon & Line Art Institute는 2003년 설립 이후 20년 이상 뉴욕·뉴저지를 거점으로 미국 미술 입시를 지도해온 전문 교육기관이다. 기관 측에 따르면 누적 장학금 3,500만 달러 이상, 대학 합격률 100%, 장학금 수혜율 90% 이상이라는 성과를 기록해왔다. 특히 YoungArts, Genius Olympiad, Scholastic Art & Writing Awards, Junior Duck Stamp, American Art Awards, World Art Awards 등 미국 주요 미술대회에서 매년 수십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미국 주 상·하원의원 미술대회에서도 다수의 Grand, Gold, Silver, Bronze Award 수상자를 배출해왔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미국 미술대회 및 아이비리그 예술 E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12일 부산세관 신항청사 회의실에서 ‘자유무역지역 커피산업 비즈니스모델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자유무역지역 커피산업 비즈니스모델 실무협의체의 후속 논의로, 자유무역지역 내 커피 제조·물류·수출이 연계된 산업모델의 실행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경자청을 중심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항만공사, 관세청, 부산세관 등 산업·물류·통관 분야 핵심 기관이 참여하는 실행 중심 협의체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KMI가 제시한 커피산업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물류·보관·리패키징 ▲생두 거래 플랫폼 ▲OEM 가공 ▲K-커피 브랜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사업 구조와 자유무역지역 적용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제조와 물류 기능이 융합된 스마트형 커피 클러스터 조성, 수출형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아울러 자유무역지역 내 물류업체들이 커피 제조·가공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고 있는 제도적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자유무역지역 내에서는 물류업 위주로 제도가 설계돼 있어, 커피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개선과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유해대기물질 무료 측정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지도·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연구원과 기업체가 협력해 자발적인 대기질 개선을 유도하는 민관 협업 사업이다. 연구원은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 측정을 요청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각종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정악취물질과 벤젠 등 유해대기물질 113개 항목에 대한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체는 측정 결과를 토대로 악취 및 유해대기물질 발생 저감을 위한 자율적인 개선에 나서게 된다. 측정 대상은 밸브와 플랜지, 폐수처리장, 폐기물 보관장 등 유해대기물질 누출이 우려되는 공정시설이다. 악취 저감을 위해 신공법을 적용하거나 공정 개선을 실시한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성능 점검과 특정대기유해물질의 배출 확인이 필요한 사업장에 대해서도 무료 측정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측정 지원에는 연구원 전문 인력이 첨단감시장비를 갖춘 유해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해 측정서비스를 제공한다. 유해대기 측정 차량은 이동형 대기질 감시체계(시스템)로, 대기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정릉골재개발조합(조합장 임동하) 대의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이 부결되면서 조합 운영 차질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관련 규정에 따라 일정 범위 내 자금 집행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조합 기능이 전면 마비되는 상황은 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합 안팎에 따르면 최근 열린 대의원회에서는 두 시간 넘는 논의 끝에 예산불성립 시 예산집행 승인, 조합 정관 개정, 2026년도 예산안, 자문변호사 선정 등의 안건이 잇따라 부결됐다. 회의에는 80명 중 73명이 참석해 높은 출석률을 보였으며, 서면투표를 거쳐 최종 부결이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 구성, 계약직 채용, 이주촉진비 지급, 이주비 대출기한 연장 등 사업 추진 관련 일부 안건은 통과된 반면, 이를 실행하기 위한 사업비와 일반 운영비 예산이 부결되면서 조합 운영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급여·임차료·제세공과금 등 기본 경비 집행이 제한될 경우 조합 기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다. 그러나 법률적 관점에서는 조합 운영이 즉시 중단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온다. 조합 정관은 「서울특별시 정비사업조합 등 예산·회계규정」을 준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오는 2월 20~22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2026 매일경제 골프엑스포’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KLPGA가 협회 창설 이래 최초로 기획 단계부터 공동 주최사로 참여한 박람회다. KLPGA는 매일경제, MBN, KPGA와 함께 전시 중심의 기존 박람회 구성을 탈피하고, 투어의 경험을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기획했다. 먼저 ‘레슨존’에서는 KLPGA 골프 전문 교습가 과정(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이수한 교습가들이 1:1 무료 레슨을 실시한다. 정규투어 우승자 출신인 최혜정2(35)를 비롯해 김재은(50), 양지연(37) 등 실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40여 명의 교습가들이 레슨을 진행하며, 런치모니터를 활용한 정밀 분석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LPGA 스테이지’에서는 KLPGA 레전드와 현역 스타 선수들의 강연과 라이브 레슨이 이어진다. 첫날 배재희(43), 박채윤(32), 한정은(33)의 강연을 시작으로, 21일(토)에는 ‘퍼트의 신’ 이승현(35)과 홍진주(43), 장하나(34)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 글로벌 금융ㆍ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관하는 PB어워드(World's Best Private Bank Awards 2026)에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賞 및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글로벌 최우수 부동산 투자(Best Private Bank for Real Estate Investing)」 타이틀을 획득한 하나은행은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비롯해, 손님 현장 체험형 부동산 투어,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시장 예측 모델을 통한 전문 컨설팅 등 차별화된 부동 투자자문 서비스 역량을 국제적으로 입증받았다. 또한, ▲손님 중심의 상품ㆍ서비스 제공 ▲금융ㆍ비금융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토탈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특화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으로도 선정됐다. 이로써 글로벌파이낸스 PB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한 하나은행은 지난 2016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賞을 수상한 이래, 11년 연속 1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설을 맞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고객들을 위해 연휴에도 정상 영업을 진행한다. 바디프랜드의 전국 모든 직영 라운지와 백화점 라운지가 정상 영업하고 설 당일(17일)에도 서울 도곡, 경기 분당정자, 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 등을 포함한 주요 지역 58곳의 지점이 운영된다. 또 이번 연휴에는 7개의 팝업하우스 ‘건강수명충전소’도 동시 운영된다. 더현대 서울,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부산본점, 스타필드시티 부천, 갤러리아 진주점 등 전국의 주요 백화점과 몰에 마련되어 쇼핑 겸 나들이를 나온 고객들에게 가족 선물을 함께 고르며 체험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최근 출시된 메디컬 팬텀로보, 다빈치 AI, 팔콘 2026은 물론 퀀텀 뷰티캡슐, 에덴로보 등 다양한 헬스케어로봇이 전시되어 있어 어떤 연령대의 가족 구성원이 와도 기호와 컨디션에 맞춰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신제품을 포함 주요 헬스케어로봇을 렌탈 또는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설 프로모션인 ‘선물의 정석’ 혜택이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본 할인과 선납금 할인, 제휴카드 할인 등을 적용하면 최대 252만원 상당의 역대급 혜택을 받을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동명대학교(총장 이상천)는 지난 11일 교내에서 글로벌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맘스테이와 외국인 유학생 지원 및 글로벌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 주거·생활 지원 연계 및 입학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글로벌 인재 유치 협력, 교육·생활 인프라 연계, 상호 홍보 및 정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동명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다 체계적인 유학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맘스테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생활 지원 플랫폼을 활용해 유학생들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학업 몰입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맘스테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동명대와의 협력을 통해 교육과 생활이 연계된 통합 지원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쌀 도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쌀눈과 쌀겨 기반 기능성 소재의 정신건강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식재료 기반 소재의 스트레스 및 우울 증상 완화 효과를 인체에서 검증하고, 그동안 사료나 폐기물로 활용되던 농업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건강과 웰빙(SDG 3)' 및 '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SDG 12)' 달성에 기여하는 융합 연구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연간 쌀 생산량 중 약 30%에 해당하는 쌀눈과 쌀겨는 도정 과정에서 제거되지만 ‘가바(GABA)’와 ‘감마-오리자놀(γ-oryzanol)’ 등 신경 안정 및 항우울 관련 생리활성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러한 성분의 인체 정신건강 효과를 검증한 임상연구는 그동안 보고된 바 없었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 연구팀은 쌀눈 추출물(RG30) 연구를 가정의학과 주도로 ㈜마린바이오프로세스와 함께 수행하고, 쌀겨 추출물(RBS) 연구는 가정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공동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김성주)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총력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그 첫걸음으로 김성주 은행장은 지난 11일, 최근 외화지급보증을 지원한 HSG성동조선을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부울경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산업 현장에서 출발해 금융으로 완성하는 생산적 금융 전략을 본격화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성주 은행장은 현장에서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없이는 지역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부산은행이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을 살리는 생산적 금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전반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의 세 영역에 각 부문장을 선임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번 현장 방문 역시 특화금융 분야인 해양산업 지원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 부산은행은 생산적 금융 선언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실질 공급을 통해 실행력으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이 광양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지역 정치판이 빠르게 술렁이고 있다. 의회 수장 출신 인사의 직행 출전. 초반부터 ‘급이 다른 카드’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김 의장은 12일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교적 직설적인 화법으로 운을 뗐다. “산업 구조는 흔들리고, 상권은 숨이 가쁘고, 인구는 멈춰 섰다.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이어 김 의장은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책임지는 행정으로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출마 선언이면서 동시에 지역 현실에 대한 진단을 내린 셈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관망은 끝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의회 의장으로 예산과 정책, 굵직한 현안을 조율해 온 인물이 더 이상 뒤에서 정리하는 역할에 머물지 않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조정자’에서 ‘책임자’로의 이동. 뒷자리에서 메모하던 사람이 이제는 직접 운전대를 잡겠다는 선언이다. 그가 제시한 방향은 비교적 분명하다. 관리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뛰는 도시. 정체된 흐름을 바꾸겠다는 의지다. 먼저 산업 분야다. 철강 중심 구조는 지키되, 이차전지·친환경 소재·에너지·물류 산업을 엮어 복합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는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13일 아침 방송된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 배경과 지난 10여 년간의 행정 성과, 향후 서울 시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정 구청장은 인터뷰 전반에서 “서울시장은 대권으로 가기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직접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성동구에서 축적한 생활밀착형 행정 경험을 서울 전역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 구청장은 특히 기초지방정부 행정 경험 자체가 서울시장 수행 능력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지방행정은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본질적으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으며, 성동구에서 쌓아온 정책 실행력과 의회·행정부 협치 경험은 광역단위 행정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는 논리다. 실제로 성동구는 최근 조사에서 구민 만족도 93%를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와 안정적 지지 기반을 동시에 확보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그가 제시한 대표 성과는 △소통 행정 △생활밀착 혁신 △선제적 안전정책으로 요약된다. 정 구청장은 취임 이후 휴대전화 번호 공개를 비롯해 문자·SNS·온라인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방식을 일상화했다. 이는 단순한 민원 처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상현동 1114번지에 있는 거북이어린이공원에 어린이놀이시설 재정비를 위한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놀이터를 이용하는 대상인 아이들과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12일 어린이 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새빛초등학교 4~5학년 학생 6명과 학부모 3명, 교사 등 10여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 시 관계자는 놀이터 조성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조성에 필요한 의견을 경청했다. 사업을 통해 시는 노후한 시설을 철거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색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제 이용자인 어린이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놀이공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들이 원하는 시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아이들은 “놀이터 곳곳에 숨은그림찾기 같은 재미있는 요소가 있으면 좋겠다”, “우리가 노는 동안 부모님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만들어 달라”는 등의 의견을 제안했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키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3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노출 시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안전하게 철거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주택 47동 ▲축사·창고 등 비주택 25동 ▲주택 철거 후 지붕 개량 8동 등 총 80동이다. 비주택 건축물에는 ‘건축법’ 제2조제2항에 따른 노인·어린이 이용시설과 시민 출입이 잦아 석면 노출 우려가 높은 근린생활시설 등도 포함된다. 지원 기준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우선지원가구의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일반 주택은 동당 최대 700만 원까지, 비주택 건축물은 슬레이트 면적 200㎡ 이하에 대해 최대 540만 원까지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을 개량하는 경우에는 우선지원가구에 최대 1000만원, 일반 가구에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고, 신청 면적이 작은 가구부터 지원해 예산 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시민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6’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에는 화성상공회의소, 화성산업진흥원이 함께했다. 세미콘 코리아 2026은 국내외 약 550여 개 반도체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전시회다. 반도체 설계, 소재, 장비, 부품 등 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전시장을 둘러보며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래 시장 변화를 점검하는 한편, 세미콘 코리아에 참가한 관내 반도체 기업 부스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시장 진출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 생태계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특례시장은 “반도체산업은 이제 단순 제조를 넘어 설계·소재·장비·인력 등 전방위적인 생태계 경쟁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화성시가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의 핵심 분야로 보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12일 화성시시법원을 설치하는 법적 근거가 명시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권칠승 의원 대표발의)이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시행일은 2032년 3월 1일이다. 개정안 통과로 화성시는 106만 특례시에 걸맞은 사법 인프라를 갖추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인구 106만명의 화성특례시는 인구기준 전국 4위 기초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특례시중 유일하게 사법서비스기관이 설치되지 않아, 오산시법원(시청기준 약30km), 수원지방법원(시청기준 약36km)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시법원 설치로 △소액사건, △화해․독촉 및 조정, △협의이혼, △즉결심판, △공탁사건, △가압류(피보전채권액 3천만원 이하) 등의 사건을 화성시 관내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화성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법원 설치는 민사·가사 사건을 비롯한 각종 생활 밀착형 사법 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사법 수요 증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본회의 통과와 관련해 “화성시 시법원 설치 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보건소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통합적인 재가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구로구보건소는 지난 2월 12일 보건소 2층 자치회관에서 연세정형외과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장기요양 수급자가 살던 곳에서 노후를 보내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구로구 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양·한방 포함 총 89개소이며, 이 중 1개소가 재택의료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민·관이 함께 지역 내 재가의료 기반을 확대하고, 의료와 돌봄이 결합된 통합 서비스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장기요양 대상자 방문진료 및 건강관리 지원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강화 △지역사회 보건의료 자원 공유 및 정보 교류 등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 방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부터 11월까지 ‘입주민 열린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영등포구가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는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구는 단지별 여건과 입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해 간담회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첫 일정은 지난 2월 3일 여의동 롯데캐슬아이비에서 진행됐으며, 입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현장에서는 ▲아파트 지원사업 ▲입주자대표 교육 ▲찾아가는 아파트 맞춤형 전문교육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입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주요 행정 서비스도 안내했다. 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단지별로 정리해 관련 부서와 협의한 뒤, 입주민에게 처리 결과를 안내하는 등 후속 조치를 체계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주요 사항은 정책 개선으로 연계해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입주민들은 “그동안 건의사항을 어디에,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랐는데 직접 의견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책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하고, 사업의 추진 내용과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관리해 공개하는 제도다. 정책 결정과 집행 과정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은 ▲ 1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또는 사업 ▲ 5천만 원 이상의 용역사업 ▲ 자치법규의 제정·개정 및 폐지 ▲ 공약사업, 중장기 구정 주요사업, 주요 대외협력사업 등 기록보존이 필요한 사업이다. 금천구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 40건과 완료 사업 604건 총 644건의 사업을 정책실명제 대상으로 관리하며 관련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정책실명제 대상 사업의 누락을 줄이고 공개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대상 사업 목록을 기존 연 1회에서 연 2회 현행화해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민이 직접 공개를 원하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국민신청실명제’도 운영 중이다. 구민이 관심 있는 사업이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조상 명의로 남아 있는 숨은 토지를 찾아 후손에게 안내하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를 연중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 소유 현황을 알 수 없었던 상속인에게 토지 소재 정보를 제공해 구민의 재산권 행사와 효율적인 재산 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어디에 위치한 토지든 조회가 가능하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월 12일부터는 온라인 신청 시 증빙서류 제출 없이 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신청 대상은 사망한 토지 소유자와의 상속관계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법정 상속인이다. 다만 1960년 1월 1일 이전 사망자의 경우에는 당시 호주 승계자만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토지 소유자(조상)의 제적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와 신청인(상속인)의 신분증 등 상속 관계 입증서류를 준비해 양천구청 1층 부동산정보과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조상의 토지에 대해서만 가능하다. 국가공간정보통합플랫폼이나 정부24를 통해 신청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곳곳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손길들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마포구자율방재단이다. 마포구자율방재단(단장 김성우)은 마포구민으로 구성된 자율 방재 조직으로, 평시에는 재난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 대응과 지원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에는 마포구와 함께 관내 한파쉼터 5곳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한랭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고, 한파쉼터가 위기 상황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방재단은 한파쉼터 안내 표지판 부착 여부, 시설 내 청결 상태, 난방기 등 온열 기구를 통한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여부, 이용자 불편 사항 접수와 대응 체계 등을 세심하게 확인했다. 현장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은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점검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와 적극 협력해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핼러윈과 연말연시 등 다중 인파가 몰리는 시기마다 마포구와 함께 홍대 관광특구 일대를 점검하며 인파 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더욱 안전하고 질서 있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6일까지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비용 부담이 커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가능하다. 자가인 경우 해당 주택에 현재 거주해야 한다. 또, 통합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집수리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통합돌봄서비스는 노인·장애인 등 대상자에게 의료·돌봄·주거 등을 통합해 지원하는 제도다. 단,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수선유지급여 대상), 비주택과 무허가건물, 최근 3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하는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창호 교체, 천장 보수, 방수, 자동가스차단기 등 총 20종이다. 곰팡이, 환기 불량 등 반지하 주택의 고질적 문제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풍기도 설치할 수 있다. 특히, 기후변화에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냉·선풍기 및 온풍기 지원이 올해 신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격변의 시대일수록 우리는 다시 ‘기업의 시간’을 묻게 된다. 기술은 빠르게 바뀌고 산업의 경계는 무너지고 있지만, 한 조직이 오랜 시간 신뢰를 축적하며 다음 세대로 건너가기 위해서는 결국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근본 질문과 마주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이코노미가 신년특집 「100년 기업 CEO의 정석」을 기획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단기 성과와 속도 경쟁이 지배하는 시대 속에서 지속 가능성, 공생의 가치, 산업 전환기 대응력이라는 기준으로 ‘시간을 견디는 리더십’을 다시 탐색해 보려는 시도다. 이번 특집은 단순한 성공 사례 소개가 아니다. 조직 통합의 방식, 기술 확장의 방향, 사람을 대하는 철학, 그리고 위기를 성장 구조로 바꾸는 의사결정의 순간까지, 한 기업의 궤적을 따라가며 글로벌 기업이 다음 100년으로 나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묻는다. 이 질문의 출발점에서 우리는 격변의 산업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기준과 조용하지만 단단한 성과로 시간을 증명해 온 한 리더십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 선택의 이유를 이해하는 순간, ‘100년 기업’이라는 말이 더 이상 미래형 수사가 아니라 지금 이 시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