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월 30일 오후,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을 잇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 재개관식에 참석했다. 이번 재개관은 기존 ‘서교예술실험센터’를 내진 보강과 리모델링을 거쳐, 창작과 전시, 공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한 데 따른 것이다. ‘레드로드예술실험센터’는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구성했다. 지하는 소규모 연극이나 공연을 위한 공연장으로, 지상 1층은 ‘레드로드갤러리’ 등을 통한 전시 공간으로, 지상 2층은 강의실, 회의실 등의 사무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내 문화예술인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개관을 함께 축하했다. 재개관식은 행사 안내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레드로드에 예술을 더해 ‘예술의 거리’로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레드로드 예술실험센터가 예술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예술인들이 탄생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작가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2025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어 여성 창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올해 대회는 사업화지원금 총액을 기존 1,650만원에서 2천만 원으로 증액하고, 시상 인원도 8명에서 1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창업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2022년부터 여성 창업자의 역량을 높이고,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여성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여성창업경진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 중인 여성 예비창업자 및 도내 사업자등록 1년 이내의 초기 여성창업자다. 올해는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5명 등 총 10명에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표창과 함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기 위한 지원금을 지급하며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창업 전문가 멘토링도 지원된다. 대회 참가자 모집은 오는 2일부터 30일까지다. 여성창업 플랫폼 꿈마루 누리집(www.dreammaru.or.kr) ‘경기 여성창업 경진대회’ 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6월 중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7월 본선심사와 함께 최종순위를 결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누리집 또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배달특급 ‘해피 패밀리’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2만 5천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쿠폰과 1만원 이상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2천원 할인쿠폰 2가지로 구성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이벤트 기간동안 1인 1회 사용 가능하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상단 배너에서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30일(수) 산불 발생 시 초동조치,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 등 산불 예방대책 전반에 대해 현장 점검했다. 지난달 영남권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대구와 강원도에서도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강서소방서 관계자와 개화산을 찾아 산불 진화장비와 고압수관 보관함 등을 살피며 산불 발생 대응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산불진화대원의 위치를 GPS로 확인할 수 있는 산불진화시스템의 작동 상태, 원거리 진화가 가능한 고압수관 등 산불 진화장비를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개화산 일대에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진 구청장도 산불예방 홍보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동참했다. 입산하는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산불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캠페인에는 강서의용소방대, 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개화산에서 약 1시간 동안 현장 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등촌동 봉제산으로 이동해 산불대책 현장 점검을 이어갔다. 한편, 구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산불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당초 5월 15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가 3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관내 9개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서남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의 ‘난타 북 덩이’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 부속기관인 장애어르신 쉼마루의 ‘노을 기타 앙상블’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개회 ▲국민의례 ▲내빈 소개 ▲장애인 인권 선언 ▲장애인복지 유공자 시상 ▲내빈 축사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화성특례시 출범 첫해를 맞아 ‘평등한 시민, 차별 없는 화성특례시’의 의미를 담은 단체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장애 인권의 중요성과 포용적 가치를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으며,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 30여 개 기관이 운영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장위동 219-90 일대 및 224-12 일대(舊장위13구역), 정릉동 710-81 일대(舊정릉2구역) 등 3개소가 4.28.(월) 서울시에서 개최한 ‘25-2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에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위13구역은 2014년 11월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되고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이 진행되었으나, 2021년부터 지역 주민들의 재개발 후보지 선정 요청이 지속되어 적극적인 개발 의지가 살아있는 지역이었다. 성북구에서는 주민들의 요청에 발맞추어 2024년에 ‘장위재정비촉진지구 해제구역 개발방향 용역’을 시행하였고 2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2개 구역계 설정, 주변 지역과 연계된 기반시설 계획 등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두 달여만에 50%가 넘는 입안 요청 동의서가 징구될 정도로 주민들의 호응도 높아 앞으로도 순조로운 사업 진행이 예상되며 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장위뉴타운 완성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릉2구역은 40년 이상의 노후, 무허가건축물이 72%에 이를 정도로 열악하여 주거환경개선 및 기반시설 정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으로 서울시에 3차례나 후보지 선정 신청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대한 도민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25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지원’ 사업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 지원’ 사업은 숏폼(Short-form) 채널을 보유한 전국의 1인 크리에이터(팀)를 대상으로 한다. 구독자 3만 명 이상, 최근 3개월 이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 3개 이상을 보유한 채널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한은 오는 5월 21일까지며, 참가자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필요성, 경기북부의 문화, 관광, 경제 등 지역적 특성과 가치를 알리는 등 각자 다양한 방식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조회수 합계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성과에 따라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10팀이며, 콘텐츠 제작 기간은 6월부터 7월까지 약 2개월이다. 이후 조회수 집계 결과에 따라 순위별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제작 기간 동안 3편 이상의 숏폼 콘텐츠 업로드 및 의무사항(콘텐츠 내 해시태그 삽입, 협약기간 동안 공개상태 유지 등) 이행이 필수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어쩌면 이렇게 따뜻한 복지를 할까...직원 여러분들이 아릅답고 자랑스럽습니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에 거주하며 힘든 시기를 홀로 견디던 70대 A씨가 주민센터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삶의 희망을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오던 A씨는 마지막 희망을 안고 국민기초생활수급을 신청했다. 복지 담당자들은 신청 과정에서 A씨의 힘겨운 숨결과 떨리는 손끝을 놓치지 않고 즉시 A씨의 가정을 방문해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위기 상황임을 인지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생활비가 없어 라면과 물에 푼 된장으로 끼니를 이어가던 A씨에게 식료품을 전달하고 성북형 돌봄SOS 식사배달서비스를 연계해 따뜻한 반찬을 지원했다. 또한 서울형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하여 필요한 병원진료를 받도록 도왔으며, 일시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길음종합사회복지관과 경로식당과 연계하여 장기적인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이 협력해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이어가며 A씨의 일상에 안정과 희망을 더해가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오후 봉담읍 효행초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땅꺼짐) 의심 신고에 대해 신속 대응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당시 도로가 약간 가라앉고 차량 통행 시 출렁임이 느껴진다는 시민 신고가 소방서 및 화성시재난상황실에 접수됨에 따라 시는 봉담읍·도로관리과·안전정책과 등 유관 부서에 상황을 전파하고 재난지휘차량을 현장에 투입했다. 침하된 구간에 대해 상수도·오수·우수관 등을 육안 점검 및 탐지한 결과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의심 구간 내 교통 통제를 실시하고 신속히 굴착 장비 등을 투입해 원인 파악 및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후 화성시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통제와 굴착 작업을 실시해 도로 지반 상태를 직접 확인한 결과, 별도 공동이나 싱크홀 징조는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작은 이상 징후에도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25일 ‘2025년 성북구 학부모 급식모니터단 위촉장 수여 및 교육’을 개최하고, 학부모 20명을 급식모니터단으로 위촉했다. 학부모 급식모니터단은 2013년부터 운영되어 온 성북구의 대표적인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직접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방문해 식재료의 보관 상태, 작업장과 작업자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는다. 성북구는 2010년부터 친환경 급식 선도구로서 친환경 쌀과 김치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동구매 업체 선정 시 진행되는 현장 실사 및 품평회에도 학부모 모니터단이 참여함으로써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급식모니터단은 성북구청 홈페이지 및 학교를 통해 공개 모집되었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와 관련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선발돼 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뜻깊은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인 만큼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가 선감학원 아동 유해매장 추정지로 확인된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 단원구 선감동 산37-1)에서 유해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분묘 155기 가운데 67기에서 유해를 발견했다. 경기도는 30일 선감학원 공동묘역에서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와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공개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발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는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해 4~7월 진행했고, 같은 해 8월 8일 개토행사를 개최한 이후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발굴 대상지역은 안산시 선감동 산37-1번지 총면적 2천400㎡의 묘역에 일제 조사 등으로 확인된 155기 분묘다. 발굴을 거친 결과 분묘로 확인된 것은 133기였다. 봉분형태의 21기는 단순 흙무덤(생토) 또는 이장 등으로 분묘는 아닌 것으로 확인했고, 1기는 매장유산으로 발견신고해 관련절차가 마무리될 때까지 조사가 중지됐다. 133기의 분묘 중 유해가 출토된 분묘는 67기였으며, 이 중에서 유해는 537점을 수습했다. 치아가 가장 많았고, 일부 대퇴골, 상완골(위팔뼈)도 출토됐다. 발굴된 유해는 전문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고양시 K-컬처밸리 내 T2 부지의 민간개발 사업자를 9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15만8천㎡ 규모의 T2 부지는 K-팝 공연장인 아레나를 포함하고 있다. 실내외 4만2천석 규모의 아레나는 지난 2021년 착공 후 코로나19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2023년 공정률 17% 수준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경기도는 민간의 창의성과 혁신적인 제안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 조건을 대폭 완화했다. 사업 범위는 아레나 단독 또는 T2 부지 전체를 제안할 수 있도록 했고 사업 추진 방식도 1단계 아레나 사업과 2단계 기타 부지 사업으로 구분해 단계별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발밀도와 허용용도 역시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고 향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검토하기로 했다. 단, 아파트나 오피스텔 개발은 허용하지 않는다. 또한, 주간사의 신용평가등급 요건을 삭제해 진입장벽을 낮추었고,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자기자본비율 최소 10% 유지 조항을 신설했다. 지연배상금의 경우 토지 공시지가와 아레나 구조물 매매대금 합계액의 30%를 상한선으로 하여 민간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공모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주관하여 4월30일부터 5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영리단체 착한사람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성동구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5천 송이를 전달하며, 3년 연속 ‘꽃으로 나누는 따뜻한 위로’를 실천했다. 3년 연속, 어르신 위한 ‘꽃 나눔’ 비영리민간단체 ‘착한사람들’(대표 서태호)이 올해도 어김없이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30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착한사람들이 카네이션 5천 송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꽃은 성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누적 1만3천 송이…작지만 깊은 울림 착한사람들의 어버이날 기부는 2023년 4천 송이, 2024년 4,500송이에 이어 올해 5천 송이로 확대되며 3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체 설립 이후 30년 동안 매년 이어온 ‘화훼 나눔’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정서적 위로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꽃이 희망이 되는 사회 만들 것” 착한사람들 서태호 대표는 “올해로 화훼 기부 30년째를 맞이했다”며 “꽃을 통해 전해지는 위로가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사랑의열매 김경희 사회공헌본부장은 “착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영남권 산불 피해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제구호단체 굿피플이 총 2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섰다. 이재민 생계비와 생필품은 물론, 산림 복구를 위한 내화수림 조성 캠페인까지 본격 추진되며, 기업과 스포츠계의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이재민 생계비부터 쌀 5000kg까지…총 21억 규모 긴급구호 착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1일,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21억원 상당의 추가 긴급구호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지역은 산청, 의성, 하동 등 주요 피해지역으로, 5월까지 생필품 20억원어치와 함께 긴급 생계비 1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쌀 5000kg도 포함됐다. 지난 3월에 이은 추가 구호까지 합산하면 굿피플의 총 지원금은 25억원에 달한다. “이웃의 삶 되찾을 때까지 지원 계속”…현장 방문해 복구 모니터링도 굿피플은 지난 4월 29일 산청군청에서 긴급 물품과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김천수 회장과 이승화 산청군수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피해 복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승화 군수는 “굿피플의 선제적 지원이 희망이 된다는 걸 실감한다”고 전하며 지속적 관심을 촉구했다. 기업·스포츠계도 ‘따뜻한 연대’…서울 SK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타이어 교체를 위해 정비소를 찾던 시대는 끝났다. CJ대한통운이 금호타이어와 손잡고 전국 어디서나 휴일 포함 7일 내내 가능한 ‘방문장착 서비스’ 물류를 전담하며, 고객의 시간과 장소에 맞춘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금호타이어와 전략적 MOU…‘찾아가는 장착 서비스’ 전담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와 타이어 방문장착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의 ‘또로로로 방문장착 서비스’에 필요한 물류 전 과정을 전담하게 된다. 고객이 부르면 간다…‘차량 리프트·타이어 체결’ 현장 서비스 제공 방문장착 서비스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면, 이동형 장착 차량이 직접 찾아가 리프트 설치, 타이어 탈거, 휠 밸런싱, 체결까지 정비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CJ대한통운의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빠르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해졌다. 전국 확대…제주 포함, 공휴일도 OK CJ대한통운은 금호타이어 전담 물류센터를 전국 단위로 구축해 제주도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연중무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고객은 일요일이나 공휴일에도 편리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홈 인테리어족’ 잡기에 나섰다.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홈스타일 위크’를 첫 진행하며 릴렉스 가구, 맞춤 데코, 주방·침구 상품을 대거 특가로 선보이고, 잠실점에는 북유럽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 ‘옌센’ 국내 첫 플래그십 매장도 문을 연다. ‘홈꾸족’ 정조준…5월 1일부터 ‘홈스타일 위크’ 첫 개최 롯데백화점이 라이프스타일 상품 강화에 속도를 올린다. 집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개성과 휴식의 공간’으로 꾸미는 트렌드에 발맞춰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홈스타일 위크’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최근 몇 년 사이 리빙관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잠실점은 전년 대비 관련 매출이 50% 급증하는 성과를 거두며 이번 행사의 실험 무대가 됐다. 리클라이너·건강침대 등 릴렉스 가구 대거 특가 이번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품목은 ‘릴렉스 가구’다. ‘다우닝’의 1인 리클라이너 ‘알파 211’을 절반가에 내놓고, ‘에싸’, ‘자코모’ 등의 인기 브랜드 제품도 15~20%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부모님 선물용으로 인기를 끄는 건강 침대 브랜드 ‘흙표흙침대’와 ‘가보건강침대’의 주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매드포갈릭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새단장하고 5월 1일 그랜드 오픈에 나선다. 164석 규모의 대형 매장과 함께 리뉴얼된 브랜드 경험을 앞세워 복합문화공간 중심지에서의 입지를 다시 다진다는 계획이다. 송파 롯데월드몰에 새 둥지…접근성·문화시설 인접 입지 ‘강점’ 매드포갈릭은 오는 5월 1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엔터테인먼트동 7층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월드타워점’을 정식 오픈한다. 대규모 유동인구와 풍부한 문화시설이 밀집된 상권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호텔, 롯데백화점, 면세점 등이 인접해 있으며, 특히 2호선과 8호선, 잠실광역환승센터와의 지하 연결을 통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탁월하다. 164석 규모·모던 인테리어…다양한 고객 수요에 부응 이번 매장은 총 164석 규모로 전면 유리창을 통해 개방감을 확보하고, 우드톤 테이블과 골드 조명, 블리쉬그린 의자 등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프라이빗 부스형 좌석부터 단체 고객을 위한 다인석까지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데이트, 비즈니스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 가능하다. 오픈 이벤트 및 신메뉴 출시…가정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향상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본격 나섰다. 아동학대 예방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30일 본관 7층 통합사무실에서 사회봉사센터(센터장 한우리) 주관으로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기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 연계를 골자로 하며,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교육이념 바탕으로 실천하는 ‘봉사하는 세계인’ 한세대 사회봉사센터는 ‘의(義)·진리(眞理)·사랑(愛)’의 대학 교육이념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지역사회 실천형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인복지관 배식 및 설거지, 김장 나눔 행사,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실질적 참여 이어가는 대학생 봉사자들 현재 한세대 자원봉사자들은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군포시 아동참여위원회’ 멘토로 활동하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권리 동화책 만들기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한우리 센터장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한화시스템이 북한 장사정포 위협에 맞선 ‘수도권 최후의 방패’로 불리는 한국형 아이언돔(LAMD)의 핵심 ‘눈’ 역할을 맡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장사정포 요격체계 레이다 개발 사업의 주관업체로 선정돼, 1,315억 원 규모의 방공망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북 장사정포 막을 요격체계 핵심… 2028년까지 체계개발 착수 한화시스템이 맡게 된 장사정포 요격체계 레이다는 수도권을 겨냥한 북한의 다연발 장사정포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무기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2028년 11월까지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며, 한화시스템은 총 1,315억 원 규모의 시제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 다발 위협 개별 식별… 이스라엘 ‘아이언돔’ 능력 넘본다 요격체계의 ‘눈’으로 불리는 이 레이다는 좁은 상공에 동시에 날아드는 수백 개의 포탄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추적해야 하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한화시스템은 이스라엘의 아이언돔보다 많은 표적을 처리할 수 있는 수준의 고성능 레이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궁 이어 LAMD까지… 중동 등 수출 라인업 강화 이번 사업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천궁-II와 장거리용 L-SAM에 이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DN솔루션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절차를 전격 연기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가치 저평가 우려가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 증시 침체와 구주 매출 비중 논란 등 악재가 겹치며, 당초 기대했던 IPO 흥행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당한 가치 인정 어렵다"…IPO 시기 불투명 국내 최대 공작기계 제조사 DN솔루션즈는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현 상황에서 적절한 기업가치를 인정받기 어렵다고 판단해 IPO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증시 여건이 개선되는 시점에 상장 절차를 재개하겠다는 방침이다. 몸값 논란·구주 매출 부담…증권가도 ‘흥행 회의론’ 증권가에선 이번 상장 연기가 예견된 수순이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업황 대비 높은 밸류에이션과 전체 공모 주식 중 구주 비중이 57%에 달해 자금 유입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IPO 과정에서 기존 주주들의 차익 실현이 지나치게 부각됐다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장전략은 차질 없이 추진”…글로벌 확대엔 ‘속도’ DN솔루션즈는 IPO 연기와 별개로 기존의 글로벌 성장 전략은 차질 없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 가족지원 프로그램 ‘딸기와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딸기농장 체험과 식물원 관람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서 및 행동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관내 위치한 딸기 농장에 방문해 딸기 수확, 화분 만들기, 딸기청과 요거트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으며, 이후 화성시 우리꽃 식물원에 방문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정서·행동 발달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대한항공과 손잡고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규모 미래 모빌리티 기지를 조성한다. 부천시는 3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대한항공과 1조 2000억 원 규모 '도심항공교통(UAM) 및 항공안전 연구개발(R&D) 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와 대한항공을 비롯해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천도시공사 등 주요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대장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약 2만 평)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안전체험관으로 구성된 항공 R&D 및 교육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을 포함해 1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무인기연구소와 조립장에서는 UAM 시대에 대응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과 제작을 하게 된다. 생산과정 피드백을 즉각 연구에 반영하는 등 현장과 연구동의 연계 시스템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항훈련센터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현재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조종사 모의비행훈련장치 교육을 해외 업체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0대 규모의 훈련 장치 도입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지역 식문화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우리동네 쌀빵 맛집 베이킹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시민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쌀가루를 활용해 만드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위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교육 강사로는 우리 쌀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지역 가공 전문가들이 참여해 회별로 ▲우리 쌀 약과, 찹쌀 크리스피 롤링떡 만들기 ▲쌀 소금빵, 구움찰떡 만들기 ▲코리요 샌드쿠키, 떠먹는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화성특례시는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쌀 디저트 상품화 가능성을 높이고, 향후 쌀 가공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내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쌀로 만든 디저트에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며 “우리 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성호 화성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도 전국적인 정책 확산을 주장했다”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5년 화성시민대학 2학기’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2학기 과정에서는 강의안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의성과 전문성이 강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모집 강좌는 ▲화성학 ▲시민학 ▲배움학 등 3개 영역, 41개 강좌이며, 만 18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별 이수 기준은 출석률 70% 이상이며, 총 100시간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명예학위가 수여된다. 이는 시민들의 평생학습 동기 부여와 지속적인 참여를 장려하기 위한 취지다. 각 강좌의 일정, 강사, 정원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https://yeyak.hscity.go.kr/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화성시민대학 2학기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삶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21일 제330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균형발전본부 소관 회의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매각 유찰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서울시는 (구)국립보건원 부지, 일명 서울혁신파크에 대해 2월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각 공고를 냈으나 유효한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임규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부지 매각에 대해 서울시에 '재고하라'고 당부했다. 임 의원은 "부지에 대해 매우 큰 특혜를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되는 이유에 대해 '건설 경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건설 경기 상황을 모르고 진행한 것도 아니기에 어불성설"이라며 "다시 유찰될 경우 가격 조정 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서울시가 유찰될 경우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임규호 의원은 "이미 공공기여도를 최대 50%까지 완화하고 종상향을 세 단계나 올려주고, 상한용적률도 1.2배 이상 완화해 상향하는 등 민간사업자에게 파격적인 특혜를 제공했다"며 "균형발전본부에서 앞으로 이 부지 매각 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확실한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규호 의원은 "매각 조건 재조정, 개발 방향 수정 등 대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자유로휴게소 파주시 이관을 둘러싸고 파주시와 경기도, 각 기관의 입장 차로 10년 넘게 이어져 온 분쟁이 2025년 4월 18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로 해결됐다.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의결사항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자유로휴게소(주유소 포함) 건물을 무상양여한다. ▲파주시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을 이행하고 경기도는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동의하고, 도로구역변경 결정에 필요한 행정절차에 협조한다. ▲경기도는 토지의 이용(휴게소)에 대한 보상을 청구할 수 없고 부당이득, 임료 등 명목에 관계없이 토지를 도로 부지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대가를 요구할 수 없다. ▲파주시는 경기도가 체결한 자유로휴게소 위수탁 계약에 따라 경기도(위탁자) 지위를 승계하고, 경기도는 위 계약에 따른 임대보증금을 파주시에 지급한다. 이번 의결 결정으로 파주시는 자유로휴게소에 대한 도로관리청 지위를 회복해 도로의 관리·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그간 파주시, 경기도는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주심위원 주재로 5차례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여 각 기관의 주장 및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각 기관의 입장을 확인했다. 파주시는 원인불명의 사유로 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이호균 총장)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교내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전용 파크골프장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호균 총장, 박경래 파크골프연수원장(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송진호 전남체육회 회장,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대표, 이경규 세븐스타 대표, 이봉원 파크골프 홍보대사, 지역 파크골프 관계자, 학생, 동호인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경래 원장은 개장식 경과보고에서 목포과학대학교의 파크골프 교육 및 보급 활동의 성과를 소개하며 “오늘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호균 총장은 인사말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이렇게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 앞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럽다”라며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리더 양성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2년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정규교과목을 개설해 현재까지 614명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대한항공의 ‘UAM(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 Aviation safety(항공안전) R&D센터(가칭)’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가 약 1조 2천억 원에 달하고, 무인기 연구소와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해 부천대장지역이 미래항공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대한항공은 30일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2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6만 6천㎡(약 2만 평) 부지에 1조 2천억 원을 투자해 ‘UAM & Aviation safety R&D센터(가칭)’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 센터 등이 들어서면 무인기 연구·제조 등과 같은 첨단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 교통의 혼잡을 해결하면서 친환경적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항공 경제가 활성화될수록 관련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 하는 김민규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인천 김대진 기자 | LIV 골프 데뷔를 앞둔 김민규가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규는 5월 2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막하는 LIV 골프 코리아에 출전한다. 그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레인지고츠 팀의 벤 캠벨(뉴질랜드)의 부상에 따른 일시 대체 선수로 LIV 골프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김민규는 30일 대회장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 회견에서 "이 대회에 나올 것이라고 생각도 하지 못했다"며 "갑자기 출전하게 됐는데,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면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팀 주장인 버바 왓슨(미국)은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는 유명한 선수인데 실제로 보니 신기하다"며 "연습을 같이하면서 골프를 재미있게 친다는 생각이 들었고, 샷 메이킹 능력을 보며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01년생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승을 거뒀다. 특히 2022년과 2024년 내셔널 타이틀인 한국오픈을 제패한 실력파다.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2월 카타르 마스터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사법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시법원 설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자체 분석자료를 화성시연구원에 전달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연구원은 법원 설치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를 담은 「화성이슈리포트 제19호」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재판 서비스를 시민의 필수 공공재로 정의하고, 사법서비스 거점이 전무한 화성시의 현실을 진단했다. 아울러 시법원 설치 시 기대되는 편익과 함께 중장기적 추진 과제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는 인구 104만 명을 넘어선 전국 최대 규모 수준의 기초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시법원 ▲등기소 ▲법률구조공단 지부 등 기본적인 사법기관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현재 화성시민은 소액심판 및 공탁 사건 등을 위해 오산시법원을, 민사·형사·행정·가사 등 1심 재판은 수원지방법원을 방문해야 한다. 등기 업무 또한 수원지방법원 등기국을 이용해야 하며, 무료 법률상담이 가능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역시 수원지부까지 가야 하는 실정이다. 사법서비스가 이원화되어 있는 이 같은 현실은 시민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2023년 화성시 온라인 정책광장 자문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94%가 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경기도는 5월부터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화성’에서 ‘반려동물 교감 활동’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물 매개 독서 활동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 ‘리딩2독&캣(Reading to dog&cat)’은 아이들이 반려동물 앞에서 책을 읽으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읽기 능력 향상으로 책읽기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미국, 유럽 등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는 반려동물 교감 모델을 경기도 반려마루 화성이 도입한 것이다. 경기도는 사람의 평가가 없는 환경에서 말벗처럼 함께하는 반려견이 아이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며, 자신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물 교감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특수교육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참가자 특성에 맞춰 전문 훈련사와 반려견이 함께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은 월 1~2회 신청자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반려동물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9일 서신면 궁평관광지에서 ‘황금해안길 조성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해안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황금해안길은 총사업비 약 465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제부 마리나에서 백미리, 궁평항을 잇는 총 17km 구간에 해안 둘레길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해안길에는 2.25m 폭의 해안데크, 쉼터, 전망대, 포토존 등이 설치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해안길의 단절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화성시 주요 관광지 간 연결망 구축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도약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화성특례시는 서해안의 천혜 자연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황금해안길은 시작 지점부터 종점부까지 바다를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되며, 각각 다른 매력과 풍경을 가진 3개 구간으로 구성된다. 1구간은 떨어지는 아름다운 해를 바라보며 변화하는 해안 경관 감상이 가능한 낙조경관 길 5km이며, 2구간은 바다와 염전의 수평 경관을 누릴 수 있는 제방데크길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은분 부천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행정착오 보상 조례안'이 29일 제283회 부천시의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민원 처리 과정에서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이에 대한 보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행정서비스헌장규정에 따르면 행정기관의 장은 잘못된 서비스에 대해 시정 및 보상 조치를 명확히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임은분 의원은 "여전히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처리가 어려운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반납하거나 연차를 사용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들여 행정기관을 방문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실에서 행정기관의 착오나 실수로 시민이 다시 방문해야 하는 경우, 시간적·경제적 손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부천시는 앞으로 민원 담당자의 착오나 과실로 시민이 행정기관을 재차 방문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 처리가 지연되어 시민에게 불이익이 발생한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다. 임은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민원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가 견고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무엇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경민대·신한대·대진대 산학협력단 및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AI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산업 구조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와 협약 기관들은 ▲AI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산학 공동연구 과제 발굴 ▲행정·정책적 지원 및 인프라 조성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시는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 현장의 수요를 연계해 실효성 높은 과제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으로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산학 간 협력을 통해 창업 지원, 연구개발 활성화, 기업 맞춤형 AI 인재 양성을 추진하고, 산업단지 제조 현장에 AI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성 향상이라는 실질적 효과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미래산업 육성펀드'를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의정부시를 AI 산업의 핵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오는 5월 24일 관내 '옥정호수공원 김삿갓광장' 일대에서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 문학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인 난고 김병연(호:김삿갓, 1807~1863)의 풍자 정신과 문학의 혼을 계승하고 문학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 부문은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생활문)으로 참가 대상은 등단 문인을 제외한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지며 또한 이를 포함해 총 688만 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 22일까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체 참가자는 누리집 자료실에서 단체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대회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오는 6월 13일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예총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17회를 맞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가 다시 한 번 민생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4월 30일 개회한 제390회 임시회 첫날, 본회의장에 울려 퍼진 말은 단호했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은 철회돼야 합니다.” 한춘옥 의원의 대표발의로 상정된 촉구 건의안이 통과되며, 농민들의 삶을 압박하는 전기요금 문제를 두고 도의회가 중앙정부에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본회의는 단지 의결만을 위한 자리가 아니었다. 김진남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위축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균형을 짚었다. 5분 자유발언 시간에는 한숙경, 김정이 의원을 포함한 7명의 의원이 연단에 올라 각자의 지역 현안과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누군가는 교통 약자를 이야기했고, 누군가는 의료 공백과 농촌 고령화 문제를 꺼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박형대 의원이 발의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서동욱 의원의 ‘긴급차량 출동환경 조성 및 관리 조례안’, 진호건 의원의 ‘푸드테크산업 진흥 조례안’ 등 생활과 직결된 15건의 안건이 상임위에 상정돼 있다. 겉보기에 작아 보이는 이 조례안들은, 일상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종혁 김포시의장이 30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0월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김종혁 의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관심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기 바라며 김포시의회 또한 인구문제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혁 의장은 김포교육지원청 김영리 교육장의 지목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박유식 지부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포지사 김성수 지사장을 지목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일러스트 작품으로 매년 주목받아온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가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전시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홀에서 개최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부산 2025’는 <ID : Show Me Your Identity>를 주제로, 작가들이 자신만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와 신선한 볼거리를 통해 한층 풍성해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콘텐츠 중 하나는 신진 작가 발굴 프로젝트인 ‘Show Me Your First ID’다. ▲노아테오(noah theo) ▲눙또 ▲사부작즈 ▲듀윗드로우 ▲초하소녀집 ▲멍덩이 등 총 6팀의 작가들이 자신만의 세계관을 담은 작품으로 오프라인에서 첫 만남을 갖게 된다. 부산의 지역 특성과 감성을 담은 ‘ID : 부산을 담다’도 눈길을 끈다. "한눈에 봐도 부산"임을 느낄 수 있는 창의적인 작품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한 작가 중 선착순 30팀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공식 SNS를 통해 홍보되며, 최우수작 및 우수작 선정 작가에게는 향후 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5월 5일 김포에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들이 총출동한다. 이날 김포시 관내 4개 공원에서 대형퍼레이드와 만화 캐릭터 코스프레 등이 펼쳐지고 캐릭터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이어진다. 특히 캐리와 친구들, 핑크퐁과 튼튼쌤, 로보카 폴리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이 김포를 찾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동 호수공원에서는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와 버블공연,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이 마련됐고 코스프레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놀이기구 바이킹과 함께 총 20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는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공연과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 공연이 열린다. 가족운동회 이벤트와 함께 바이킹을 즐길 수 있으며, 15종의 체험부스가 펼쳐진다. 걸포중앙공원에서도 로보카폴리 싱어롱 쇼와 풍선공연, 버블공연을 즐길 수 있다. 대형블럭놀이 이벤트와 놀이기구 바이킹, 12종의 체험부스가 열린다. 마송중앙공원에서는 풍선공연과 캐리와 친구들 싱어롱 쇼, 가족노래자랑 이벤트, 놀이기구 바이킹이 마련됐으며 13종의 체험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 자율방재단이 29일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 등 3개 구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훈련을 완료하고, 실전 대응태세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 구청 건설안전과 주관으로 실전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율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추진됐으며, 모래주머니 제작, 양수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포함됐다. 특히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지역별 훈련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재난 대응 협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태웅 단장은 지난 4월 중순 행정안전부, 경기도가 주재한 영상회의에 부천시 대표로 연달아 참석해, 전국 시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재난 대응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방재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태웅 부천시 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재난 대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자율방재단은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역사회의 핵심 대응 조직으로서, 시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294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양특례시 곳곳의 교통 사각지대와 그로 인해 고립된 시민들의 일상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마 위에 올랐다. 고덕희 고양시의원이 본회의에서 마을버스와 똑버스(DRT)의 실효성을 비판하며 '고양형 천원택시' 도입을 강력히 촉구했다. 고 의원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넘기 힘든 장벽"이라며 "교통 복지에서 소외된 시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이 제도 내에서 외면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양시에서 운영 중인 18개 마을버스 업체 중 15개가 적자 상태다. 시는 이 적자의 97%를 보전하고 있으며, 연간 보조금만 100억 원이 넘는다. 고 의원은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교통 사각지대 주민들의 불편은 여전하고 불평등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이어 교통 소외지역의 문제점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배차 간격이 1시간 이상인 지역이 13곳, 100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곳도 3곳이나 된다"며 "버스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교통 사각지대가 아니라고 판단하는 것은 행정의 착시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시가 교통 복지 대안으로 운영 중인 똑버스(DRT)에 대해서도 "앱 설치와 사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바쁜 일정을 소화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새로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최근 진도우체국 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직장인들의 건강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심뇌혈관질환은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늘 바쁜 업무와 일정 때문에 정기적인 병원 방문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진도군 보건소는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찾아가는 레드서클존’을 마련, 직장으로 직접 찾아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하고,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다. 또한 만성질환과 스트레스 관리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자기 혈관 상태에 대해 알리고, 심뇌혈관질환의 증상과 응급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군민들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 셈이다. 진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 알펜시아리조트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알펜시아 타운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이들이 꿈과 웃음을 가득 담아갈 수 있도록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하는 버블매직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페이스 페인팅, 자연 속에서 울려 퍼지는 흥겨운 멜로디와 참여 가능한 야외 버스킹, 우아한 선율로 마음을 채워줄 실내 클래식 버스킹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SNS 이벤트를 통해 현장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고 기념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플레이버스 레스토랑에서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4일부터 5일까지(2일간) 어린이날 스페셜 디너 뷔페를 선보인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미취학아동 동반 시 1인에 한해 무료로 제공되며, 어린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허니크림치킨, 미트볼, 초콜릿 퐁듀, 팝콘 등을 포함한 키즈 스테이션이 준비된다. 어른들을 위한 와인, 맥주, 탄산음료 무제한 서비스도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특별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알펜시아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장위1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지종원)이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투표 조작 의혹에 휩싸이며, 조합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조합 내부 고발자와 복수의 조합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시공사 선정 서면결의 투표에서 투표용지와 투표함이 조합 측에 의해 비밀스럽고 불투명하게 관리된 정황이 속속 드러났다. 특히 일부 조합 직원이 투표 종료 전 투표용지를 임의로 꺼내 별도로 보관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목격됐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 같은 행위는 명백한 법률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재개발 전문 나도연 변호사는 “투표함에 넣은 투표용지를 임의로 꺼내거나 별도로 보관하는 것은 선거법상 중대한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라며, “이는 투표 결과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고 법적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표함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은 선거의 기본인데, 현재 상황은 법적 위반 소지가 매우 높다”라고 경고했다. 조합 사무실에는 투표 과정을 감시할 수 있는 CCTV가 전혀 설치되지 않았거나, 설치되었더라도 작동하지 않거나 이미 철거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불법 행위에 대한 증거 확보를
지이코노미 양하여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서울시 을지로 본점에서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함께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하나은행이 그동안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단 운영,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후원 등 남녀 프로농구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의 연장선으로,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팀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유소년 육성 및 농구 팬 층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오는 7월 예정된 남자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를 시작으로 국내 농구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오랜 시간 한국 농구의 성장과 저변 확대에 지속적인 애정을 가져온 하나은행의 노력이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후원이라는 결실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농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더 큰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손을 맞잡고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와 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해양치유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와 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 18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광주광역시 동구청(구청장 임택)은 서면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완도해양치유산업의 홍보와 동구청 소속 공직자들의 건강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를 골자로 한다. 또한, 해양치유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을 포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협약에 따라 동구청 소속 직원 및 가족은 해양치유센터 이용 시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해양치유산업의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협약 체결 후, 광주 동구청은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완도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해 선후배 간 멘토링 교육과 치유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했다. 40여 명의 동구청 직원들은 체험을 통해 해양치유의 효과를 몸소 느꼈다. 프로그램을 체험한 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농번기를 앞둔 고흥 도덕면 신양마을. 마을회관 앞마당에는 경운기와 예초기, 방제기가 줄지어 섰다. 수리 순서를 기다리는 주민들 옆에선 이발이 한창이고, 실내에선 물리치료를 받는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복지란 단어가, 잠시 ‘살아 움직이는 말’처럼 느껴진 하루였다.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의 259번째 활동. 행정은 이 봉사단을 “맞춤형 자원봉사 서비스”라 부른다. 하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모습은 단순한 서비스 그 이상이었다. 얼굴 마사지와 돋보기 지원이 어르신의 일상에 여백을 만들고, 낡은 가전제품이 고쳐지며 삶의 품이 달라졌다. LED등 하나 교체하는 데 동네 주민들이 함께 웃는 풍경이 낯설면서도 인상 깊었다. 중요한 건 ‘찾아갔다’는 사실이다. 어떤 복지 정책도 주민이 직접 다가가지 않으면 실효성을 얻기 어렵다. 그런데 이 봉사단은 매달 1~2회, 군의원도 공무원도, 수리공도 미용사도 모두 함께 짐을 싣고 마을로 향한다. 그 마음이 일회성이 아니라는 건, 259번이라는 숫자가 대신 말해준다. 우리는 종종 복지를 말할 때 수혜의 규모나 예산의 크기를 먼저 따진다. 하지만 어깨동무봉사단의 모습은 그 논리를 비껴간다. 삶이란,
지이코노미 음석창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 사전예매를 시작, 30% 할인 혜택과 함께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나주 산포면의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인공지능(AI)과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케이(K)-농업’을 주제로 미래 농업의 비전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국내외 350여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농업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우수 농산물 수출 상담 및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의 전남 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남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입장권 할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박람회 참여와 함께 전라남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전에 예매하면 일반권 7천 원, 청소년권 6천 원, 어린이권 2천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사용 가능한 3천 원 상당의 쿠폰도 제공된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사전예매에선 일반권 할인만 가능하다. 5월 중순 이후 인터파크와 박람회 공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9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위치한 춘천교육대학교에서 춘천교육대학교(총장 이주한)와 ‘헤이영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대학생 전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금융위원회로부터 ‘대학생 모바일 신분증 기반 금융 연계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수업무 신고 승인을 받았으며, 전국 160여개 대학과 헤이영 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 및 100개 대학에서 전용 앱을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바일 학생증을 통한 ‘전자출결’ ▲주요 학사 공지에 대한 ‘Push 알림서비스’ ▲성적·시간표·등록금 납부내역 조회가 가능한 ‘학사관리’ ▲도서관 출입 및 열람실 좌석배정 등 전용 앱을 통해 대학생 니즈에 초점을 맞춘 고객지향적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초등교원 양성을 위한 80여년 역사와 전통의 춘천교육대에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헤이영 캠퍼스를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경험을 제공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