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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우간다 팔라벡 난민촌에 ‘현금 기반 식량·영양’ 긴급 지원

사랑의열매 지원으로 3,300명 대상… 모바일 머니 도입해 식품 선택권 및 자율성 보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함께 식량 불안이 심각한 우간다 팔라벡(Palabek) 난민 정착촌의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현금 기반 식량안보 및 영양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우간다는 2013년 남수단 내전 이후 난민 유입이 지속되어 현재 아프리카 최대 규모인 190만 명의 난민이 거주 중이다. 특히 팔라벡 정착촌은 아동 비율이 60%에 달하고 인구의 65%가 통합 식량안보 단계 분류(IPC) 3단계 이상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어 영양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난민과 수용 공동체 등 총 3,300명을 지원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현물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머니 기반의 현금 지원을 도입, 각 가구가 상황과 선호에 맞춰 식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금융 및 영양 교육을 병행하여 수혜 가구의 긍정적인 식습관 형성과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인도적지원∙기후위기대응 1팀 최재경 팀장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번 사업은 우간다 팔라벡 난민 정착촌에 영양 교육을 결합한 현금 지원을 통해 취약 가구가 필요에 맞는 식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영양 관련 행동 변화를 촉진해 선택권과 자율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지역사회 조직 및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하게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