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지원(왼쪽 두 번째)과 양윤서(왼쪽 세 번째) 이하 사진: 인천광역시골프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골프 꿈나무 육성과 학교체육의 다양성, 전문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골프협회(협회장 송경숙)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개최한 '제24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9,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학생선수 11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대학(남), 고등부 남녀 부문으로 나눠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었으며 이중 중 ㆍ 고 ㆍ 대학부 선수 중 남녀 각 최우수선수를 선정하였다. 남자 고등부 정지원(제물포방송통신고)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친 김민찬을 제치고 남자 고등부 1위와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양윤서(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여, 2언더파를 친 박채민을 제치고 여자 고등부 1위와 여자부 최우수 선수가 되었다. 양윤서는 수상 후 "2025 롯데 오픈"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린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 세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023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5』에 따르면, 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5억 5,773만 달러로 2023년보다 23.4% 급감했고, 골프용품 수출액도 1억 3,782만 달러로 0.4%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급감한 것은 국내경제가 침체된 데다, 골프붐이 식으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한 골프인구가 감소하고,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때문이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지난해 4억 1,991만 달러로 2023년보다 28.8% 축소되면서 2020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중에 골프클럽(골프채)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35.2% 급감한 3억 309만 달러로 감소했고, 전체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의 72.2%를 차지했다. 골프공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25.5% 축소된 6,960만 달러였다. 그러나 샤프트 등 골프클럽 부분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19.2% 늘어난 1억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 맺은 베른하르트 테리엣(왼쪽)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사진: BMW 코리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LPGA 투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 계약을 2029년까지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회는 기존대로 78명이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LPGA 투어 선수 68명이 나서고,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줄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우리나라에서 LPGA 투어 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대회가 열렸고, 2022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2023년과 지난해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졌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BMW 코리아는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
마제스티골프가 프레스티지오 30만 누적 판매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마제스티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대표 츠카모토 슌스케)가 베스트셀러 모델인 ‘프레스티지오(PRESTIGIO)’의 누적 판매 30만 클럽 돌파를 기념해, 오는 16일(월)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레스티지오는 1998년 첫 론칭한 이래 28년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몰에서 프레스티지오 13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프레스티지오 13 드라이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170만 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클럽, 아이언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220만 원 상당의 페어웨이우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단, 드라이버와 아이언 간 사은품 교차 증정은 불가하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프레스티지오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프레스티지오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클럽을 추가로 증정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골프 경험’을 고객들이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청소년 골프 유망주 52명에게 ‘골프 꿈나무 장학금’ 총 9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전했다. 유원골프재단의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은 우수한 기량을 갖춘 골프 유망주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제도다. 올해는 전북과 제주의 초등부 14명, 중등부 18명, 고등부 20명 등 총 52명의 골프 꿈나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유원골프재단은 지역별 학생골프선수권대회 성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장학생을 선발했다. 특히 제주 지역 내 유소년 골프 인구 증가를 고려해 전년 대비 선발 인원을 증원하며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했다. 김영찬 유원골프재단 이사장은 “골프 유망주들이 연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꿈을 이루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며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골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원골프재단은 15년간 꾸준히 골프 꿈나무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장학생들이 국내외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선수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횡성군체육회, 횡성군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 횡성군이 후원한 ‘제4회 횡성8대명품배 전국아마추어골프대회’가 6월 10~11일 강원 횡성 웰리힐리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4회를 맞이하며 횡성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은 본 대회는 아마추어 골프 발전과 횡성8대명품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선수단 전원에게 횡성 더덕즙과 횡성 쌀어사진미가 참가상으로 증정됐다. 우승자에게는 횡성 한우 1마리와 카엔쿠로골프 아이언, 샤프트 피팅권이 주어진다. 최종일 경기 결과, 허지백이 극적인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허지백은 145(72,73)타를 기록하며 동타의 정환(76,69)과 연장전에 돌입했고,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정환은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현철민이 147(73,75)타로 3위, 류기로가 148(73,75)타 4위, 최치원이 148(73,75)타 5위에 올랐다. 최종일경기 11번홀에서는 최순철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우승을 차지한 허지백은 “2년 전, 본 대회에서 우승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우승을 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본 “대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유원골프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국내 골프 유망주들의 국제 대회 참가를 지원하며 글로벌 골프 인재 육성에 나섰다. 유원골프재단은 골프 꿈나무 8명을 선발해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주 포이푸 베이GC에서 열린 US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과 US 걸스 주니어 챔피언십 예선전 참가를 전면 지원했다. 유원골프재단은 2017년부터 골프 꿈나무들의 시야를 확장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대회 참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원 대상을 총 8명으로 증원하며 규모를 확대했다. 재단은 항공, 숙박, 연습 대회 참가비, 차량 제공 등 4천만 원 상당의 경비를 전액 지원했으며 전문 코치를 배정해 선수들의 현지 적응을 도왔다. 코치는 잔디 상태, 숏게임, 프리샷 루틴 등을 면밀히 점검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본선에 진출한 선수에게도 본선 참가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2일 열린 예선전에는 올해 선발된 남녀 아마추어 선수 김로건(16), 김시현(18), 임태영(17), 정조국(15), 강연진(13), 김서아(13), 단젤라 샤넬(16), 유승은(18)이 참
경쾌하고 당당하게 햇살 아래 빛나다 바람결이 설레는 초여름, 필드는 설렘의 런웨이가 된다. 민트빛 잔디 위를 누비는 츄쿠츄의 라인은 경쾌하고 당당하다. 실루엣을 살리는 테니스 스커트, 산뜻한 파스텔톤 컬러 포인트는 햇살 아래 더욱 빛난다. 여름을 닮은 가벼움과 여유, 그리고 스타일. 이번 시즌, 필드 위의 자신감은 츄쿠쥬와 함께 시작된다. 촬영 협조 : 츄쿠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대표 삼겹살 전문점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9일 발표했다. 총상금 13억 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한일 공동 주관 골프 대회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최정상급 선수 144명이 출전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다. 이는 하남돼지집이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서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하남돼지집은 이번 후원을 통해 기존 삼겹살 전문점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고품격 브랜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설립 이래 고품격 접객 서비스 도입으로 국내 삼겹살 전문점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온 하남돼지집은, 이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포지셔닝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남돼지집은 대회 기간 중 갤러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하여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전국 가맹점의 매출 증진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할 계획이다. 최근 K-컨텐츠의 글로벌 확산과 함께
라이언 폭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Dan Hamilton-Imagn Images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PGA 투어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샘 번스(미국)와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폭스는 4언더파 66타를 쳤지만, 8타를 줄이며 추격한 샘 번스와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4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전은 네 번까지 이어졌다. 네 번째 연장에서 폭스는 2m 이글 퍼트는 넣지 못했지만 탭인 버디를 잡아내 10m 이글 기회에서 3퍼트로 파에 그친 번스를 따돌렸다.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 정상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번스는 첫 번째 연장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지 못해 2023년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통산 6승 기회를 날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안병훈이 공동 6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일희의 아이언 샷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1988년생 베테랑 이일희가 12년 만에 찾아온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 우승 기회를 아깝게 놓쳐 준우승에 그쳤다. 이일희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베이 코스(파71·6,263야드)에서 열린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이일희는 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15언더파 198타)에게 단 1 타 차로 밀려 준우승했다. 제니퍼 컵초 우승 포스터. 'X'에서 캡처 2010년 LPGA 투어에 데뷔해 2013년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에서 첫 승을 신고한 이후엔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한 이일희는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컵초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를 달리며 모처럼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하지만 2016년 9월 레인우드 클래식 공동 9위 이후 거의 9년 만에 LPGA 투어 대회에서 톱10 성적을 냈다. 2014년 상금 랭킹 37위, 2015년에는 24위에 올랐으나 2016년 86위, 2017년 123위로 점차 떨어진 이일희는 어깨
홀인원 부상으로 벤츠 차량을 받은 최민경이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최민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 원)'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부상으로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200 차량을 받았다. 최민경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138야드 15번 홀(파3)에서 9번 아이언으로 샷한 공이 핀 앞 3m 지점에 떨어진 뒤 홀에 들어가 홀인원을 했다. 투어 경기 도중 처음으로 홀인원을 한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선물처럼 찾아왔다"며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린 홀에서 첫 홀인원을 해 더 기쁘다"고 말했다. 최민경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11타,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단독 4위 상금이 6,000만 원이다.
김홍택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스크린 골프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넘나들며 두꺼운 팬덤을 거느린 김홍택이 이번 시즌 KPGA 투어에서 첫 우승을 따냈다. 김홍택은 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로 우승했다. 양지호를 2타로 따돌린 김홍택은 이번 시즌 6번째 경기만에 우승을 신고했다. 작년 GS 칼텍스 매경오픈 제패 이후 1년 만의 우승이며 통산 3번째 KPGA 투어 대회 정상이다. 김홍택은 TV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아내가 둘째를 가졌다. 어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오라더라. 아내에게 고맙다"면서 "올해 첫 컷 통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 어려운 코스를 잘 이겨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홍택이 우승을 확정짓는 퍼트를 마치고 동료들로부터 축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연습 라운드 도중 허리를 둘러싼 근육이 미세하게 찢어져 기권했고 이후 4개 대회에서 내리 컷 탈락했던 김홍택은 부상 후유
이가영이 우승자가 입는 그린 재킷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든 채 미소짓고 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가영은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6,49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가영은 한진선, 신인 김시현과 함께 연장전을 벌여 연장 두 번째 홀인 18번 홀(파5) 버디를 잡아 승리를 확정했다. 지난해 7월 롯데오픈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우승하며 2승째를 따낸 이가영은 11개월 만에 거둔 투어 3승째도 연장에서 일궈냈다. 12언더파로 먼저 경기를 마친 이가영은 사실 우승 가능성이 희박했다. 13언더파였던 한진선이 18번 홀에서 1.5m 파 퍼트를 남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진선이 이 퍼트를 놓치면서 극적으로 3명의 연장전이 성사됐다. 1차 연장에서는 한진선이 10m 버디 퍼트를 먼저 넣으면서 1.5m 거리 버디 퍼트를 남겼던 이가영을 압박했으나 결국 2차 연장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김시현은 1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에 개장한 복합 디지털 골프 센터.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이 싱가포르에 대형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 2곳을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싱가포르 NTUC 클럽 및 엘립시즈(Ellipsiz)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싱가포르 다운타운 이스트와 오키드 컨트리클럽에 문을 연 프리미엄 골프 시뮬레이터 센터는 골프 연습과 전문 레슨, 18홀 가상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골프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개장식은 5월 31일에 열렸으며 최덕형 골프존 대표이사와 싱가포르 전국노동조합총연맹 응치멩 사무총장, NTUC 클럽 임응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관문"이라며 "이번 NTUC 클럽 및 엘립시즈와 협업을 계기로 혁신적인 디지털 골프 문화를 더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지맥스가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관하는 ‘2025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가 6월 3일(화)부터 4일(수), 부산 기장군 해운대 컨트리클럽(Royal-Silk)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무대를 함께 했다. 이날 박진환이 144타(71, 73)로 동타를 기록한 김동섭과의 치열한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동섭은 144타(69,75)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고, 신인식이 145타(70, 75) 3위를 기록했다. 명기남이 146타(78, 68)로 4위, 전진표가 146타(71, 75)로 5위 차지했다. 최훈석은 9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현장에 특별한 감동을 더했다. 2025 지맥스 SWING FOR HOPE 아마추어 챔피언십 with 사랑의 열매는 (주)지맥스가 주최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이다. 본 대회의 대회명인 ‘SWING FOR HOPE’는 희망을 위한 스윙 그리고 희망을 위한 작은 변화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더해 대회의 진정한
'2025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부산 오픈' 포스터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KPGA 투어 '2025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이 오는 5~8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유일한 남자 프로골프 대회인 이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 상금 2억 원이 걸린 KPGA 코리안투어의 주요 일정으로, 국내 최정상의 남자 골프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 KPGA 투어 시드 2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144명의 선수가 출전해 2라운드 후 상위 60명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3개의 파3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각 홀에 따라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벤츠 차량, 5000만 원을 받는다. 또 코스 레코드를 기록하면 현금 500만 원이 지급된다. 코스 레코드는 61타(10언더파)다. 이 대회는 지역 골프 팬들이 세계적 수준의 경기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갤러리 입장은 전 라운드 가능하며 부산 시민에에겐 입장권 50%가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대회 기간 현장에서 부산 특산물 홍보 부스, 지역 푸드 트럭, 어린이 골프 체험 프로그램 등
조하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245야드)의 베아채(OUT), 장보고(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7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조하리(20)가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조하리는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무려 9개를 잡는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 63타로 일찌감치 4타차 선두에 자리했다. 이후 최종라운드에서 조하리는 1개의 보기와 3개의 버디를 묶어 최종합계 11언더파 133타(63-70)의 성적으로 2위와의 타수차를 8타까지 벌리며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림과 동시에 점프투어 역사상 최다 타수차 우승이라는 진기록까지 만들어냈다. 조하리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과 함께 최다 타수차 우승이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는 우승이라 생각한다.”면서 “좋아하는 코스에서 열려 우승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했는데 우승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절대 포기하지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 우승자 양효리가 경기가 열린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지난 6월 1일(일)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개최한 '2025 롯데렌터카 W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1라운드 8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를 기록한 양효리가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롯데렌터카 WGTOUR'는 롯데렌터카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제주항공, 모델로, 월드와인주식회사, 던롭스포츠코리아, 닥터피엘이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태국 5대 명문 코스 중 하나인 알파인 GC 방콕 코스에서 치러졌다. 72명의 선수가 참여한 1라운드 컷 오프를 통해 52명의 선수가 우승자를 가릴 최종라운드에 나서 도전적인 코스 매니지먼트와 정교하면서도 파워풀한 샷을 자랑하며 눈길을 주목시켰다.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양효리는 초반 두 번의 보기 실수가 있었지만 다시 침착하게 버디로 타수를 줄이며 경기 흐름
마야 스타르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야 스타르크(스웨덴)가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200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스타르크는 2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스타르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40만 달러(약 33억1,000만 원) 주인공이 됐다.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다케다 리오(일본)가 나란히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999년생 스타르크는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LPGA 투어에서 2022년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에서는 통산 6승을 거뒀다. 2022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LPGA 투어와 LET 공동 주관으로 영국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 시상식에서 우승자 김홍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하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홍택이 지난 달 31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열린 ‘2025 신한투자증권 GTOUR’ 4차 대회 결선에서 최종 합계 14언더파(1라운드 6언더파, 2라운드 8언더파)로 GTOUR 통산 15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신한투자증권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챌린저 골프웨어, 제주항공, 던롭스포츠코리아, 비엔나커피하우스가 서브 후원했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그린과 코스 난도가 높은 태국 유명 골프장인 알파인 골프리조트 치앙마이 코스에서 치러졌다. 총 88명의 쟁쟁한 실력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치열한 경기로 1라운드 컷오프를 거쳐 60명의 선수가 최종라운드를 이어갔다.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김홍택은 전반 5개의 버디와 이글까지 매끄러운 플레이를 보여주며 선두에 나섰다. 버디로 시작한 후반 홀은 11~13번 홀 티샷 미스로 패너틸 구역에 빠졌지만 큰 타수를 잃지 않고 보기와 파로 노련한 리커버리 플레이를 보여줬다. 이어 까다로워지는
정윤지가 우승 트포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윤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뤄냈다. 투어 6년 차인 정윤지는 1일 경기도 양평군 더스타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이 대회 사흘째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199타로 정상에 올랐다. 2022년 'E1 채리티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정윤지는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하나 더 보탰다. 정윤지는 1라운드에서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인 8언더파 64타를 치면서 공동 선두에 오른 이후 사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우승 상금 1억8,000만 원을 받은 정윤지는 상금랭킹 7위(2억9,434만 원)로 올라섰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유해란, 임희정과 함께 단체전 은메달을 땄던 정윤지는 KLPGA 투어에서 누구보다 정교한 샷을 치는 선수다. 신인이던 2020년을 제외하고 그린 적중률이 20위 밖으로 밀린 적이 없었고 2022년 5위, 2023년 6위에 올랐을 만큼 '볼 스트라이킹' 능력이 뛰어나다. 정윤지가 자신의 팬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은 지난 29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지현초등학교에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현판식을 개최하고, 골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지방 골프 특성화 초등학교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개최된‘2025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프로암 대신 진행된 드림라운드에는KPGA 프로선수 36명과 골프 꿈나무 72명이 함께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판식에는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지현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해 골프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의 시작을 축하했다. 우리금융은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골프 교육시설 개선과 훈련 지원에 사용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영신 지현초등학교 교장은 “드림라운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골프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러한 기회가 지속된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드림라운드에 참여한 바 있는 지현초 6학년 고은찬 학생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3억원, 우승상금 2억 6천만원)’을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스포츠 통한 동북아 문화교류의 장,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의 자존심 대결 골프 스포츠의 발전과 성장을 목표로 출범해 올해 7회째를 맞은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한일 양국 최정상급 선수들을 비롯해 중국, 호주, 태국 출신의 아시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를 무대로 나흘간 치열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 함정우와 KPGA 통산 12승 박상현을 비롯해 2025 시즌 개막전 챔피언이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김백준이 출전한다. JGTO 소속 일본 선수로는 디펜딩 챔피언 오기소 타카시를 비롯해 JGTO 포인트 1위 쇼겐지 타츠노리와 JGTO 통산 10승 이마히라 슈고 등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찬민과 가와모토 리
찰리 우즈의 우승을 알리는 포스터 이하 사진: 'X'에서 캡처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아들 찰리 우즈(16)가 미국 주니어 골프협회(AJ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찰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볼링 그린 스트림송 골프 클럽(파72)에서 열린 '팀 테일러메이드 인비테이셔널'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그는 3라운드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윌리 고든(12언더파 204타) 등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타이거 우즈와 아들 찰리 우즈 찰리가 AJGA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는 대회 전까지 AJGA 랭킹 604위에 불과했다. AJGA 주관 대회 우승 경험도 없었다. 이번 대회엔 AJGA 랭킹 상위 5명 중 4명을 포함해 총 72명이 출전했다. 찰리 우즈의 칩샷 찰리는 "압박감이 큰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이번 우승이 앞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AJGA는 "찰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AJGA 풀타임 출전권을 얻었고, 랭킹도 20위권 내로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주관하고 ㈜동아인슈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5 동아인슈 그린투어 4차전’이 5월 28일(수), 경주신라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남성부에서 김형철(울산)이 2언더파 70타(34,36)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김영춘이 1언더파 71타(35,36) 2위, 김용현(경기)이 이븐파 72타(37,35)로 3위를 기록했다. 시니어부에서는 김성용이 70타(34,36)로 1위, 백경윤이 75타(38,37) 2위를 차지했다. 김형철은 “최근 컨디션 조절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경기력을 유지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동아인슈는 조선 기자재 및 보온·단열재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고효율 자재와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효율적인 자재 공급과 엄격한 시공을 통해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선도적인 시공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 우승자 안재희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10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군산CC 드림투어 6차전(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500만 원)’에서 안재희(19)가 2위 그룹과 5타 차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한 안재희는 공동 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에서 보기를 2개 했지만 버디를 7개나 잡아 5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며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8-67)로 단독 선두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재희는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추가하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68-67-65)의 성적으로 우승했다. 안재희는 “간절히 바라던 순간이었는데, 마침내 이뤄내서 정말 기쁘다.”며 “퍼트가 굉장히 잘 됐고, 세컨드 샷한 공도 잘 붙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많은 버디를 잡아낼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안재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2
황보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파72/6,082야드)의 다산(OUT), 베아채(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5 다산베아채 골프앤리조트 점프투어 with SBS골프 6차전(총상금 3,000만 원, 우승상금 450만 원)’에서 황보민(19)이 생애 첫 점프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황보민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중간합계 2언더파 70타로 공동 16위에 오른 뒤,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채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70-65)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황보민은 “이전 대회들에서는 최종라운드에서 긴장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를 했는데, 오늘은 실수가 나와도 차분하게 플레이하려고 했다. 이렇게 마음먹은 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고, 드디어 해냈다는 생각이 들어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황보민은 우승의 원동력으로 아이언 샷과 중장거리 퍼트를 꼽았다. 황보민은 “아이언 샷이 안정적으로 잘 됐고, 6~8m 거리의 중장거리 퍼트도 잘 떨어졌다.”며 “페어웨이 폭이 좁고, 2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이 미국 골프전문지 Golf Inc.(골프아이엔씨)에서 발표한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Most powerful people in Asia)’에서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영찬 회장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글로벌 위상을 굳건히 했다. Golf Inc는 5월 발행한 미국 본지에서 한국 골프 대중화 및 전 세계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을 아시아 골프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소개했다. Golf Inc는 “골프존 창립자 김영찬 회장은 수년간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골프존은 미국의 대표적인 골프장 위탁운영사인 트룬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특히 지난해 9월에는 중국 톈진에 최첨단 스크린 골프 시설 ‘시티골프’를 설립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하며 영향력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찬 골프존그룹 회장은 “글로벌 골프산업 발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매년 영향력 있는 인물로 이름을 올리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시도하고 글로벌 골프 플
우승 트로피를 든 사돔 깨우깐자나. 이하 사진: 코오롱 한국오픈 조직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태국의 사돔 깨우깐자나(26)가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에서 우승했다. 사돔 깨우깐자나는 25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14억 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7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한국오픈에서 외국인 우승은 28번째다. 태국 선수 우승은 통차이 자이디(2000년), 재즈 쩬와타나논(2019년)에 이어 세 번째이며 6년 만이다. 대한골프협회(KGA)와 (주)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KGA가 주관한 이 대회 우승으로 깨우깐자나는 우승 상금 5억 원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5년 시드, 그리고 아시안프로골프투어 2년 시드를 받았다. 깨우깐자나는 오는 7월 열리는 영국에서 열리는 디오픈 출전권도 받았다. 코오롱 한국오픈은 R&A가 지정한 디오픈 예선전을 겸해 우승자에게는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 깨우깐자나는 태국 골프에서 6차례 우승한 태국 골프의 강자다. 아시안프로골프투어에서는 2019년 방가반두컵 골프 오픈과 2022년 SMB
E1 채리티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 맞추는 박현경 이사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스타 박현경(25)이 '노 보기' 역전 우승으로 2025시즌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박현경은 25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6,366야드)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4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한 박현경은 2위 이채은2(15언더파 201타)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 지난해 3승을 거둬 공동 다승왕에 올랐던 박현경은 올해 첫 우승을 달성하며 KLPGA 투어 통산 우승 8회를 기록했다. 박현경은 올 시즌 초반 주춤하다가 지난달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공동 9위로 첫 톱10에 오른 뒤 덕신EPC 챔피언십 공동 9위, 이달 들어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공동 7위, 두산 매치플레이 공동 9위로 상승세를 탔다. 이번 대회에선 1라운드 공동 6위, 2라운드 단독 2위로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다가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일궜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 3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바로나코스메틱이 전립선 기능 향상에 유익한 자연의 원료를 이용해 ‘프로스타힐’을 개발했다. 야관문, 오미자, 뜰보리수열매, 보리수, 방풍뿌리, 남가새, 우엉뿌리, 소금쟁이뿌리, 엉겅퀴꽃·잎·줄기, 동과줄기, 사탕무뿌리, 지치뿌리, 당근 등이 원료다. 프로스타힐은 혈류를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도와 발기 부전 등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야관문과 남기새 등 원료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뇨작용을 촉진해 신장과 방광 건강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남성 호르몬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전립선 건강 유지에 이바지할 수 있다.
정유준이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 코오롱한국오픈대회조직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정유준(22)이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제67회 코오롱 한국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보디 6개를 잡고 2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정유준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듄스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전후반 각 3개의 버디를 잡아 65타를 쳤다. 정유준은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3년 차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톱10에 진입한 적이 없어 팬들에게는 낯설다. 그의 최고 성적은 KPGA 투어 신인이던 2023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공동 14위. 시드를 잃었다가 복귀한 올해에는 이 대회에 앞서 4차례 대회에서 두 번 컷 통과에 그쳤고 KPGA 클래식 1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 대한골프협회 상비군이나 국가대표에 선발된 적도 없었다. 그가 이날 기록한 65타는 K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자신의 최소타이기도 하다.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정유준은 첫 홀부터 버디를 잡았고 13번 홀(파5), 17번 홀(파3) 버디에 이어 1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보탰다. 그는 5번 홀(파4), 6번 홀(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를 맞아 21일 디펜딩 챔피언 김민규(왼쪽에서 두 번째) 등 출전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를 가운데 두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대한민국 유일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7회 한국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5월 22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듄스코스에서 개막했다. 이날 오전 6시 30분 1번 홀과 10번 홀에서 각 3명의 선수가 출발했고, 이어 11분 간격으로 다른 팀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 지난 주 제주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에서 이태훈과 연장 끝에 우승한 엄재웅은 첫 팀으로 10번 홀에서 이안 스니만(남아공), 김민수(080508)와 함께 10번 홀에서 출발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1958년 시작된 한국오픈은 한국 골프의 전통과 유산을 대표하는 대회로, 올해는 링크스 스타일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라비에벨에서 새 무대를 열었다. 프랑스어로 ‘인생은 아름답다’를 뜻하는 ‘라비에벨’ 듄스 코스는 스코틀랜드 전통 링크스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국내 유일의 숲속 링크스 코스로, 거친 러프와 벙커, 울창한 산세가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를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5월 20일(화) 충북 음성 소재 ‘젠스필드CC’에서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의 주요 개정 내용과 골프장의 필요한 조치 사항 소개, 한국기업전문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처치 중요성 및 응급상황 시 행동 절차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하여 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들의 응급 상황 시 인명 구조 역량을 향상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이어, ㈜리비텍 민태식 이사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발생 사례, 골프카트 배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배터리 모듈 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운영 솔루션, 협회 코스관리 자문사인 ㈜KIGM 권성호 대표의 봄철 잔디 생육기에서 여름 스트레스기로 전환되는 시기에 유의하여 실시해야 할 코스관리 주요 작업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한국대중골프장협회 김태영 부회장은 “협회는 골프장 운영에 관련된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정부 정책 등 각종 정보의 신속한 제공과 함께 업계 현안에 대한 토론, 현장 경험 공유를 통한 대중골프장 권익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5년 5월 전문경영인회 회의 모습. 이하 사진: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회장 우정석)는 20일 충북 음성 소재 ‘젠스필드CC’에서 회원사 대표이사 등 전문경영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5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이번 회의에서 “「산업안전보건기준 규칙」의 주요 개정 내용과 골프장의 필요한 조치 사항 소개, 한국기업전문교육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응급처치 중요성 및 응급상황 시 행동 절차 교육,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진행해 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들의 응급 상황 시 인명 구조 역량을 향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대중골프장협회 2025년 5월 전문경영인회 심폐소생술(CPR) 등 안전교육 강연 회의에선 또 ㈜리비텍 민태식 이사의 전기차 배터리 화재 발생 사례, 골프카트 배터리 안전 확보를 위한 배터리 모듈 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및 운영 솔루션, 협회 코스관리 자문사인 ㈜KIGM 권성호 대표의 봄철 잔디 생육기에서 여름 스트레스기로 전환되는 시기에 유의하여 실시해야 할 코스관리 주요 작업 내용 및 방법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협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지맥스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5 G-MAX 그린투어 3차전”이 5월 20일(화) 해운대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양민호가 3언더파 69타(34,35)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전효철과 고홍윤이 나란히 1오버파 73타(39,34)를 기록했으나, 카운트 백 방식에 의거, 전효철이 2위, 고홍윤이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양민호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플레이에만 충실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뜻깊은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한 경기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지맥스 정성우 회장,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박태영 부회장, 해운대컨트리클럽 구자문 이사, 최경운 경기위원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대한민국 순수 아마추어 골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회이다.
KLPGA 2025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 행사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17, 18일, 이틀간 열린 ‘2025년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골프 꿈나무 육성 및 유소년 선수 저변 확대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KLPGA 엘리트 유소년 골프 멘토링’은 올해 초등부(4~6학년) 39명과 중등부(1~3학년)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KLPGA투어 우승 경험이 있는 송가은(25,MG새마을금고), 유효주(28,두산건설 We've)를 비롯해 2025시즌 드림투어 우승자 황유나(22), 김가영(23), 김지수(31) 등 총 26명의 선수가 멘토로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참가 유소년 선수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퍼트, 어프로치 등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고, 멘토 선수들과 함께 팀을 구성해 필드에서 직접 실전 감각을 익혔다. 또한, 토크 콘서트를 통해 프로 선수들의 경험담과 진로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선수로서의 꿈을 더욱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
우승 트로피를 든 스코티 세플러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세플러(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07회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총상금 1,9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세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클럽(파71·7,62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의 성적을 낸 세플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PGA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주는 워너메이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세플러는 2022년과 지난해 마스터스에 이어 통산 세 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따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42만 달러(약 47억9,000만 원)다. 세플러가 우승 확정지은 후 모자를 벗어 오른손에 쥐고 힘껏 환호를 하고 있다 세플러는 이달 초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통산 투어 15승도 채웠다. 전날 3라운드까지 2위에 3타 앞선 단독 1위였던 세플러는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잃으며 한때 존 람(스페인)에게 공동 1위 자
엄재웅이 우승 자켓을 입고 우승 트로피를 두 손으로 들어 올린 채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엄재웅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에서 캐나다 교포 이태훈을 연장 접전 끝에 꺾고 우승했다. 엄재웅은 18일 제주도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고, 최종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이태훈과 공동 1위를 기록했다. 그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에서 보기를 해 더블 보기에 그친 이태훈을 제치고 우승했다. 2008년 KPGA 투어에 입회한 엄재웅은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2023년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 이어 세 번째로 축배를 들었다. 우승 상금은 2억6,000만 원. 엄재웅은 우승 후 "하늘이 주신 우승이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었는데 캐디가 중간중간 간식을 많이 챙겨줬다. 경기력이 다시 올라와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시작할 때는 톱10을 목표로 잡았는데, 17번째 홀인 1번 홀(파4)에서 공동 3위인 것을 알게 됐다"며 "경기를 모
이예원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ㅣ이예원이 올 시즌 들어 벌써 3승을 거뒀다. 이예원은 18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 플레이(총상금 10억 원) 결승에서 황유민을 4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22년과 작년에 이 대회 결승에서 져 준우승에 만족했던 이예원은 세 번째 오른 결승에서 기어코 우승을 일궈냈다. 조별리그 3연승과 16강전, 8강전, 4강전에 이어 결승까지 7경기를 내리 이긴 이예원은 4차례 두산 매치 플레이 출전에서 통산 20승 4패라는 놀라운 승률을 남겼다. 이예원은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으로 이번 시즌 맨 먼저 3승 고지에 올라 "꼭 받겠다"고 다짐한 다승왕 경쟁에서 크게 유리한 입지를 다졌다. 이예원이 우승 확정 후 축하 꽃세례를 받고 있다 이예원은 신인이던 2021년에는 우승이 없었지만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3승씩을 따내 통산 9승을 쌓았다. 우승 상금 2억5,000만 원을 받은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7억5,296만 원)와 대상 포인트 1위를 질주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2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이 5월 16일(금), 경북 김천포도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궂은 비 속에서도 전국 각지의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오수연이 스트로크 부문 정상에 오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김천시와 호연 이준기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하였으며, 경상북도가 후원했다.호연배는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초대 및 2대 회장을 역임한 호연 이준기 회장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대회로, 국내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의 기량을 겨루는 무대이자,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대회는 샷건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트로크와 신페리오 두 부문에서 각각 순위가 결정되었다. 스트로크 부문에서는 오수연이 75(40,35)타를 기록해, 같은 타수를 기록한 최인숙(38, 37)을 카운트 백 방식으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인숙은 준우승, 김선미가 76(38,38)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최은희가 78(41, 37)타로 4위, 정민이가 78(40, 38)타로 5위를 기록했다. 핸디캡을 반영한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김은주(경북)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퀸시리키트컵은 1979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자골프 발전과 국제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시리킷 태국 왕비가 우승컵을 기증하며 시작됐다. 한국은 개인전 18회, 단체전 24회 우승해 최다 우승을 갖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인도, 호주,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선수들이 출전했다. 한국 여자 골프대표팀이 제45회 퀸시리키트컵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싹쓸이했다. 오수민(신성고)은 지난 5월 16일 일본 미야자키현 피닉스 시가이아 리조트 톰 왓슨 코스(파72)에서 막 내린 제45회 퀸시리키트컵 2025 저팬 최종 4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이고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우승했다. 준우승한 프림 프라흐나콘(태국·10언더파 278타)과는 무려 11타 차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이 대회에서 우승한 오수민은 오다 미키(일본), 한희원, 김효주, 박현경에 이어 다승(2승)을 거둔 다섯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2년 연속 우승은 박현경(2015~2016)에 이어 두 번째다. 홍수민(천안중앙방통고), 정민서(한체대)도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로 각각 3위, 공동 4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호연[昊延] 이준기와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이 주관한 제7회 호연배 아마추어 최강전이 2025년 5월 14일(수)부터 15일(목)까지 경북 김천 포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호연배 아마추어골프 최강전은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설립 이래 초대 회장과 2대 회장을 역임한 이준기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여 이준기 회장의 호인 “호연”을 따 명명한 대회이다. 대회는 남성선수권부와 시니어선수권부 두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졌다. 1라운드는 봄철 특유의 쾌적한 날씨 속에서 원활히 진행되었고, 최종 라운드는 일시적인 비가 내리기도 했으나 곧 기상이 회복되어 경기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남성선수권부에서는 어정우 선수가 1라운드 73타, 최종 라운드 70타로 합계 143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태영 선수는 76타와 70타로 147타를 기록해 준우승을, 이상호(제주) 선수는 76타와 71타로 같은 147타를 기록했지만 후반 라운드 스코어에 따라 3위를 차지했다. 김동섭 선수는 148타(76-72)로 4위, 신인식 선수는 148타(75-73)로 5
드림투어 조인식(왼쪽부터 SBS골프 이상근 대표, 스카이뷰CC 우승희 회장, 세기P&C 이봉훈 회장, KLPGA 김순희 수석부회장)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가 14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KLPGA빌딩에서 ‘KLPGA 2025 스카이뷰CC 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의 개최 조인식을 진행했다. 스카이뷰 컨트리클럽(회장 우승희), 세기P&C(회장 이봉훈), 그리고 SBS골프(대표 이상근)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 2025 스카이뷰CC 세기P&C 드림투어 with SBS골프'는 드림투어 15차전으로 펼쳐진다. 총상금은 1억 원이며, 대회는 9월 15일(월)부터 16일(화)까지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 스카이뷰 컨트리클럽 우승희 회장은 “남덕유산 자락의 기운을 받을 수 있는 경남 스카이뷰 컨트리클럽에서 드림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해발 700미터 고지의 시원함과 구름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뷰CC에서 출전 선수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개최 소감을 밝혔다. 세기P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쿠팡플레이가 남자 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PGA 챔피언십’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 라운드 생중계한다. 올해로 107회를 맞이한 전통의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은 5월 16일(금) 오전 1시 50분(한국시간) 1 라운드를 시작으로, 19일(월) 파이널 라운드까지 총 나흘간 펼쳐진다. 전 경기는 쿠팡플레이에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지난 4월, 로리 맥길로이의 그랜드 슬램 달성으로 화제를 모은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이어, ‘PGA 챔피언십’은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로 전 세계 골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PGA 챔피언십’의 가장 큰 특징은 모든 프로 골퍼에게 열려 있는 유일한 메이저 대회라는 점이다. 4대 메이저 중에서 유일하게 엘리트 투어 선수뿐 아니라, 골프장에서 레슨을 주로 하는 ‘클럽 프로’에게도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를 주관하는 PGA 오브 아메리카(PGA of America) 소속 클럽 프로 중 예선을 통과한 20명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본선 무대에 설 수 있어, 이 대회는 진정한 ‘꿈의 무대’로 불린다. 실제로 2023년에는 미국의 클럽 프로 마이클 블록이 홀인원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후원사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코리아의 김유승 대표가 최경주 프로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김태균, 이대호, 박용택, 서경석, 이승민, 이경규, 김선영, 장유빈, 김하늘, 이보미, 최나연. 이하 사진-SK텔레콤오픈2025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SK텔레콤 오픈 2025’의 사전 행사로 개최된 제4회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2025 sponsored by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이하 ‘SK텔레콤 채리티 오픈’)’가 스포츠와 연예 분야 셀럽들의 뜨거운 기부 경쟁 속에 마무리됐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은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이 모여 골프로 ‘기부 경쟁’을 펼치는 자선 행사로, 14일(수) 오후 2시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9홀을 돌며 홀마다 걸린 상금을 획득하여 승리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해로 창립 175주년을 맞은, 기술 기반의 글로벌 프리미엄 결제 및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3년 연속 후원사로 함께했다.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가한 서경석, 이승민, 장유빈, 최경주, 이경규, 김선영(왼쪽부터)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에 참
기적의 '섬'에 다시 선 최경주(오른쪽)와 박상현 최경주(오른쪽)가 14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5 KPGA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친 뒤 지난해 같은 대회 연장 1차전에서 두 번째 샷을 날린 18번 홀 그린 앞 아일랜드에서 연장전 상대였던 박상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하 사진: K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고령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탱크' 최경주(54)는 지난해보다 장타력을 끌어올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경주는 14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에서 열린 2025 KPGA SK텔레콤 오픈 2025(총상금 13억 원) 미디어데이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엔 허리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애를 먹었는데, 최근 컨디션이 좋아졌다"며 "연습 라운드 때 쳐보니 지난해보다 (티샷이) 10야드 정도 더 날아가더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설레는 마음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는데, 진지한 모습으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답변하는 최경주 최경주가 14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골프클럽(파71·7,326야드)
이소미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소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합해 1언더파 71타를 쳤다. 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공동 11위를 달려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이소미는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3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치면서 공동 10위로 떨어졌고, 마지막 날에도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그는 지난주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도 2라운드까지 단독 2위를 달리다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에서도 뒷심이 살짝 부족했다. 다만 이소미는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왼쪽)과 대회 주최자인 미셸 위 우승은 세계랭킹 2위인 지노 티띠꾼(태국)이 차지했다. 티띠꾼은 이날 버디만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쳤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13언더파 275타)를 4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김효주, 유럽여자골프 아람코 챔피언십 2연패: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효주가 트로피를 들고 2연패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김효주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김효주는 11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CC(파72·6,37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의 성적을 낸 김효주는 2위 키아라 탬벌리니(스위스)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올해 3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4월 메이저 대회 세브론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준우승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약 3억1,000만 원)다. 지난해 한국에서 처음 열린 이 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던 김효주는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김효주는 대회 후 인터뷰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와 우승해 너무 기분 좋다"며 "특히 팬 분들과 좋은 추억을 남겨 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