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한쪽만을 사용하게 되는 골프 스윙을 자주 하는 골퍼들에게 ‘코어’는 강화가 가장 필요한 근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맨몸으로 앉아서 할 수 있는 코어 안정화 운동법을 소개한다. WRITER 이유진 EDITOR 박준영 ‘코어’는 몸의 중심인 골반과 척추가 흔들리지 않게 지지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근육이다. 즉 코어는 우리 몸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올바른 자세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한다. 반면 코어가 안정화되지 않는다면 신체 불균형 생기며, 방치될수록 불균형이 고착돼 심하면 눈에 띄게 몸이 기울어지거나 틀어지기도 한다. 코어는 골프 스윙과도 직결돼있다. 스윙 오류를 만드는 요인은 너무 다양하지만 수많은 교습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기본’을 지키라는 것이다. 그 기본 중 가장 중요한 건 몸의 밸런스를 유지한 채 ‘제자리’에서 회전하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게 단단한 코어다. 코어를 잘 잡아두면 회전해도 몸이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고, 제자리에서 회전할 수 있다. 당연히 스윙의 오류도 적어진다.
많은 골퍼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골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시대다. 정보 접근성이 좋아졌지만, 과거 대비 너무 많은 정보가 노출돼 오히려 부작용이 생기는 사례도 많아지는 게 현실이다. 자신의 피지컬에 맞게 레슨방식을 제공하는 교습가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WRITER 조효근 프로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젠틀조의 한마디 실제 젠틀조를 찾아오는 많은 아마추어 골퍼 중 상당수가 자기한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곤욕을 겪는 경우다. 요즘 유행하는 샬로윙이나, 지면 반력 같은 ‘혹하는’ 단어에 이끌려 이미 갖고 있던 좋은 스윙을 망치는 걸 보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더 나은 골프를 위해서 연구한 시간이 독이 되기도 한다. 범람하는 고급 레슨, 기본은 기본이다 스윙 교정을 단편적으로만 보고 진행하면 오히려 어려운 길로 빠질 수 있다. 스윙 교정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하기에 무작정 스윙 궤도만을 고치려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무엇보다도 본격적인 스윙 교정에 앞서 어드레스와 그립을 꼭 체크해야 한다. 근력이 적은 골퍼들은 스트롱 그립을 잡되 그에 맞는 백스윙 궤도와 코킹 자세를 익혀야 한다. 반대로 근력이 많
첫 홀의 첫 티샷은 누구에게나 긴장되는 순간이다. 웨글(waggle)은 긴장감을 덜어내기 위한 동작이다. 많은 투어 프로들의 루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웨글로 더 자연스러우면서도 자신감 있는 스윙을 만들어보자. WRITER 조민근 프로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장소제공 메종사우스케이프 웨글을 왜 해야 하는가? 웨글도 결국 루틴이다. 따라서 어떤 게 정답이라고 딱 정할 수는 없다. 다만 어떤 형태로든 꼭 필요한 동작이라는 점은 강조하고 싶다. 볼을 치기 전 몸이 경직되어있다면 이것은 이미 죽어있는 볼을 치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웨글은 몸의 긴장을 풀고, 불필요하게 들어간 힘을 빼 바람직한 스윙을 만들기 위한 준비 동작이다. 웨글은 크게 2가지 동작이 있다. 손목을 풀어주는 방법과 백스윙 시점을 만들기 위해 가상의 테이크어웨이를 해보는 것이다. 전자는 전통적으로 해오던 방식이고, 후자는 최근 투어에서도 자주 보이는 방식이다. 자기 자신에게 맞는 웨글 동작을 찾아서 목적성을 가지고 연습을 한다면 평소 연습한 샷을 구현하기도 유리해진다. 1.클래식 웨글 | 손목 풀기 손목의 움직임을 최대한 풀어주며 손목을 상하나 좌우로 돌려주는 듯한 느낌의 웨글은 예전부터 해온 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투어AD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투어AD 그린투어 10차전이 29일 경기 용인 블루원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투어AD 그린투어 10차전은 일반부로 진행되었으며, 순위권 선수들 모두 2언더파 이상을 기록하며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이날 황대진이 3언더파 69(34,35)로 KMAGF 2022 그린투어 마지막 1위를 차지하였다. 박준식은 KMAGF 대회 첫 출전에서 2언더파 70타(35,35)로 2위를 기록하며 미드아마 신예의 등장을 알렸고, 뒤를 이어 손기만이 70타(37,37) 카운트백 방식으로 인해 아쉬운 3위를 기록하였다. 1위를 차지한 황대진은 “2022년 KMAGF 그린투어에 3회 출전하였는데, 마지막 그린투어 10차전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뜻깊다. 이번 그린투어 우승을 통해 KMAGF 결선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었으니, 결선대회에서 더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린투어는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연맹 설립 취지인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회이다. 올해는 작년 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2022 투어 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4라운드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친 임성재는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에 아쉽게 1타 뒤지면서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우승은 아쉽게 놓쳤지만, 임성재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30명의 선수만 출전하는 투어 챔피언십 최종전까지 진출한 임성재는 이번에도 왜 자신이 한국 최고의 골퍼인지를 경기력으로 보여줬다. 기록은 대박 상금으로까지 이어졌다. 임성재는 준우승 보너스 상금 575만 달러(약 77억 원)를 손에 넣었다. 선두 매킬로이를 추격하던 임성재는 14번 홀(파4)에서 그린을 놓친 뒤 쇼트게임 실수를 했다. 경기의 분수령이었다. 이 실수로 임성재는 네 번 만에 그린에 올라와 2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어 진 15번 홀(파3)에서 티샷을 홀 2m 옆에 떨궈 만
일반적으로는 100m 이내를 숏 게임으로 보지만, 초·중급 여성 골퍼는 핀까지 60~70m 이내 거리에서의 게임(퍼트 포함)을 숏 게임 기준으로 생각하면 좋다. 초보든 고수든 숏 게임은 스코어를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골프에서 가장 섬세한 기술이 필요한 부분이다. WRITER 양이원 숏 게임, 실력에 따라 고민이 다르다 어느 정도 경력이 있는 숙련자나 프로골퍼들에게 숏 게임은 ‘볼의 첫 바운스를 어디에 어떻게 떨어뜨릴지’와 ‘구름(Roll)을 얼마나 어떻게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다. 반면 경험이 부족하고 골프에 숙련되지 못한 초·중급 여성 골퍼에게 숏 게임은 아래에 기술할 다양한 ‘변수’를 읽고 판단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이 부족해 어느 정도의 탄도를 만들지, 어느 정도의 거리를 캐리해야 할지, 어느 정도 굴릴지를 선택한다는 건 언감생심이다. 설령 다양한 변수를 볼 수 있는 눈과 감각을 가졌다고 해도 이번에는 기술의 부족이 문제가 된다. 결국,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필드 게임을 하게 된다. 기준을 세워두면 숏 게임이 좀 더 간단해진다 이에 수많은 실전 데이터를 근거로 초·중급 여성에게 맞는 숏 게임 방법과 기준표를 제시하고, 이
골프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과거 네덜란드에서 아이스하키와 비슷한 놀이였던 ‘콜벤(Kolven)’이 스코틀랜드로 건너가 골프로 변화되었다는 설과 스코틀랜드의 양치기들 사이에서 행해지던 돌멩이 놀이가 점차 잉글랜드로 확산되며 시작됐다는 설 등 다양하다. 어쨌든 스코틀랜드는 골프의 종주국으로 여겨진다. ‘스코틀랜드’ 하니까 또 생각나는 것이 ‘스카치위스키’다. 과거 골퍼들은 실제로 골프를 치며 스카치위스키를 즐겨 마셨다. 그 덕에 스카치위스키가 골프에 영향을 미쳤다는 흥미로운 얘기도 있다. EDITOR 이해찬 PHOTO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18홀째에 위스키 병이 비어서? 골프 한 라운드는 누가, 왜 18홀로 정했을까? 스코틀랜드에 1750년 세인트앤드루스(St.Andrews)가 생겼을 때, 처음에는 11홀을 2번 도는 22홀이 1라운드였다고 한다. 그러던 것이 1959년 2개 홀을 뺀 9홀을 2바퀴 도는 것으로 줄어 18홀이 됐고, 이것이 골프 한 라운드 홀 수의 표준이 됐다는 게 정설이다. 반면 한 골프장 설계자가 스카치위스키를 한 잔씩 마시며, 골프장을 설계하다가 18홀째 되는 홀에서 다 마시며, 골프장 설계를 마쳤던 것 때문에 18홀이
‘미디어프로’는 기존에 티칭프로·투어프로로만 나뉘던 골프 전문가 그룹에 새로 생긴 직업군이다. 미디어프로는 요컨대 골프를 전문적으로익힌 엔터테이너들이다. 투어를 병행하거나 투어에서 활동하지 않지만, 오프라인 레슨부터 기업 행사나 방송 활동, 개인 소셜미디어 채널 운영, 광고 모델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미디어프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수요와도 맞아떨어진다. 물론 미디어프로도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건 마찬가지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전향해 낯선 환경에서 고군분투하는 젊은 미디어프로들을 만나본다. 아마추어 시절에 방송에도 종종 나와 알아보시는 분이 계시면 좋겠어요. 이제는 어엿한 프로로 인사드리게 돼 감회가 새로워요. (김민지 프로) 김민지 프로를 인스타그램과 프로필 자료로 먼저 접했다. 성숙한 콘셉트의 프로필 사진과 175㎝ 신장에서 나오는 포스가 인상적이다. 출연했다는 유튜브 방송도 몇 개 찾아봤다. 긴장했는지 본래 성격인지 조금은 과묵해 보이기까지 하다. 인터뷰 당일, 직접 골프가이드 사무실로 찾아 와준 김민지 프로는 에디터가 자료로 공부했던 그 사람이 아니었다. 사진으로, 영상으로 본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재기발랄함과 유쾌함이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한담을 나누는데 봉성종 회장이 주력 상품이라는 ‘제트겔’의 뚜껑을 열었다. “최근에 어디 불편한 데는 없으세요?”라는 질문에 우리는 기다렸다는 듯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통증, ‘목과 어깨가 무겁다’고 읊었다. 봉 회장이 직접 우리의 뒤로 와 제품을 발라줬다. 잠시 후 화한 느낌이 들며 바른 부위가 시원해지기 시작한다. “차갑게 느껴지는 건 내부에서 열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알콜 성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스피큘이라는 침 모양의 나노 입자가 피부 안으로 스며들어서 조직에 아주 미세한 구멍을 내 그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신기했다. 아니, 일단 시원했다. 파스류의 거의 모든 제품을 사용해봤다는 방제일 에디터도 감탄을 연발했다. 더 신기해하고 놀랐던 건 몇 번 가볍게 발랐을 뿐인데 약 2시간여의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까지 그 효과가 이어졌다는 점이다. EDITOR 박준영 PHOTO 방제일 올스프링랜드는 ‘모든 땅이 봄’, 즉 사계절이 봄인 뉴질랜드에서 온 브랜드라는 기업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만든 사명이다. 미국 시민권자이기도 했던 봉성종 회장은 우연히 뉴질랜드에 갔다가 그대로 눌러앉았다. ‘지구상에 이런
종수하다×골프소마사피엔스 더블액션 지난 6월호(1편)과 7월호(2편)에서는 그린 주변의 곤란한 상황 (트러블 라이)에서의 핸디캡별 숏 게임 방법을 알아봤다. 이번 3편에서는 그린까지 250m~100m 거리가 남을 정도인 ‘*스루 더 그린’에서의 두 번째·세 번째 샷을 중심으로 각종 경사면에서의 샷 메이킹 방법을 핸디캡별로 제시한다. 한 번의 스윙으로 그린에 올리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제다. ※스루 더 그린(through the green): 티잉 그라운드, 그린, 해저드를 제외한 코스 내 전 구역을 말한다. ※모든 설명은 오른손잡이 기준 WRITER 이종수·양이원 먼저 초급 골퍼가 어떤 경사에서든 적용할 수 있는 샷 메이킹 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미스샷을 줄이기 위해 하프스윙을 하자 ②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볼 위치는 미리 외우자 ③‘70~80% 정도의 스피드만 내자’고 입으로 중얼거리자 그러나 중·상급자 이상의 골퍼로 성장할수록, 각각의 경사면의 정도와 라이에 따라 체계적인 스윙 옵션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아가 프로(선수) 수준이라면 거기에 덧붙여 현재 경기 상황과 중요도에 따라서, 또 해당 홀의 목표 스코어에 따라, 안정적인 또는 공격적인
그렇다. 이건 설레발이다 'Go get'em Tiger!' 자주 쓰이는 관용구다. 응원할 때 주로 쓴다. 굳이 이 말을 고른 건 김주형에게 전하고 싶은 응원의 마음이고, ‘타이거 우즈의 팬’이라는 김주형에게 가서 ‘타이거’를 붙잡으라는 설레발을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EDITOR 박준영 PHOTO CJ제공 수많은 선수가 그렇듯 김주형에게도 타이거 우즈는 우상이다. 우즈를 본 것만으로 감격했던 소년은 조명 시설도 없는 골프 연습장에서 휴대전화로 손전등을 켜놓고 퍼트 연습을 했다.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돌며 골프를 익혔다고 ‘골프 노마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제 막 스물이 된 김주형의 골프인생은 역마살로 가득했다. 고진영의 후배, 김주형 김주형이라는 유망주를 처음 알게 된 건 공교롭게도 당시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였다. 2020년 3월 5일 고진영의 개인 채널 〈고진영고진영고〉에 업로드된 샌디에이고 전지훈련 브이로그에서 김주형은 17세의 귀여운 유망주로 영상에 얼굴을 비쳤다. 고진영은 마치 이모가 조카를 대하듯 챙기기도, 반쯤 놀려먹기도 했다. 고진영은 김주형에 대해 “골프 정말 잘 치는 후배”라면서도 김주형의 스윙을 보고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세계 최대 패들서프 국제대회가 9월 23일 부산에서 막을 올린다. 2022 APP 월드 투어 부산 썹 오픈이다. 패들서프는 국내에서는 아직 낯선 종목이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 종목으로 국내 동호인이 꾸준히 늘면서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APP 월드투어는 패들서프 프로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 2010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데, 2022년 대회는 6월 24일 미국 산타모니카를 시작으로 내년 2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최종전을 갖는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올 시즌 APP 월드투어의 3번째 대회다. 국내 프로와 동호인들은 물론이고, 세계 톱클래스 선수들도 출전한다. 해양레저 동호인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세계적 이벤트다. 이에 대한패들서프프로협회(KAPP)는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관광객을 위한 해양레저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교통편+숙박+가이드+관광+체험+즐길 거리 등으로 구성한 상품과 서비스를 KAPP에서 직접 운영한다. 일정 동안 더 많은 관람객이 부산과 대회장을 쉽게 접하고,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
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김선미(49,한광전기공업)가 챔피언스 투어 통산 7승째를 일궈냈다. 김선미는 군산CC(파72/5,761야드)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엠씨스퀘어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총상금 5천만 원, 우승 750만 원)에 참가해 우승을 거뒀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여 2위와 3타차를 내며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오른 김선미는 최종라운드에서도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두 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9언더파 135타(1R 65, 2R 70)로 경기를 마쳤다. 2002년, 29세의 나이로 프로에 입문한 김선미는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정규투어에서 활동했으며, 2015년부터 챔피언스 투어에 참가했다. 2020시즌과 2021시즌에 연속으로 상금왕을 차지한 김선미는 올 시즌에도 4개의 챔피언스 투어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투어 최강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김선미는 우승 비결로 ‘꾸준함’을 꼽으며 “올여름 아무리 더워도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은 시즌 목표로 “3년 연속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날카롭게 붙이는 멀티 플레이어.’ 테일러메이드가 하이-토3(Hi-Toe 3) 웨지를 국내에 공개하며 내건 슬로건이다. 완벽한 숏 게임이란 머릿속으로 그린대로 샷이 구현되는 것 아닐까. 물론 현실은 어렵기 그지없다. 골퍼의 노력에 시너지를 붙여 끌어낼 수 있는 무기가 있다면 ‘완벽한 숏 게임’에 점점 가까워질 수 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완벽한 숏 게임에 가까워지는 데 필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며 하이-토우3 웨지를 소개했다. 66㎜ 토우(Toe) 길이, 무게중심부터 타구감까지 차이 만든다 하이-토3 웨지의 특징이라면 무엇보다 일반적인 웨지보다 무게 중심이 높다는 점이다. 테일러메이드의 MG3와 비교하면 토 부분의 세로 길이가 66㎜로 더 높다. 이는 무게 중심을 페이스 중앙으로 재배치하는 동시에 탄도와 스핀을 최적화하고, 부드러운 타격감까지 만들어준다. 열고 칠 때 필요한 건 스핀, 스핀량 확보해주는 풀 페이스 그루브 특히 54° 이상의 웨지에는 페이스 전체에 그루브가 적용된다. 54~58° 웨지는 근거리 어프로치부터 샌드웨지까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프트다. 특히 페이스를 열고 샷을 할 경우가 많은데 풀 페이스 그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네오이엔씨와 에스티건설㈜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이 16일 경기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은 남성부와 여성부 경기가 진행됐다. 남성부에서 이강일이 73타(36,37)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어서 윤정철이 75타(38,37)로 2위, 서익철이 75타(36,39)로 3위를 기록하였다. 여성부에서는 심소현이 72타(35,37)로 1위를 차지하였고, 최은숙이 74타(39,35)로 2위를 기록했다. 본 대회는 이강일을 제외한 입상자 모두 KMAGF 주관대회 첫 수상을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KMAGF 2022 네오이엔씨 그린투어 WITH 에스티건설 9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이강일은 “그린투어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기쁘고, 결선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심소현은 “올해 처음 KMAGF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는데 우승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22일에 있을 ‘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본지는 지난 2월 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 출범 등을 소개하며, 9월 국제 대회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그 국제 대회가 바로 2022 BUSAN SUP OPEN이다. APP(패들서프 프로협회)와 KAPP(대한 패들서프 프로협회)가 주최하고, KAPP와 수영구가 주관하는 APP 월드투어의 3번째 대회인 〈2022 BUSAN SUP OPEN〉이 9월 23일 그 막을 올린다. (※APP: ASSOCIATION OF PADDLESURF PROFESSIONALS) 한국 대표선수부터 세계 톱 랭커까지 전 세계 순회, 한국선 최초 ‘APP 월드투어’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패들서프 프로대회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APP 월드투어는 IOC 서핑 스포츠 연맹인 국제 서핑 협회(ISA)가 승인한 스탠드 업 패들링 스포츠의 공식 프로페셔널 월드 챔피언십이다. 권위 있는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국내 SUP시장에 대한 관심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APP 월드투어는 올해 6월 24일 미국 LA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4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막을 내리는 일정을 진행 중이다. 〈2022
김주형은 미국 무대에서 자신의 영어 이름을 톰(Tom)으로 지었다. 톰이라고 지은 이유는 ‘토마스’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토마스는 토마스 더 탱크 엔진(Thomas the Tank Engine)의 주인공을 뜻한다. 1984년부터 방영된 영국의 아동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2021년 종영한 토마스 더 탱크 엔진은 한국에는 토마스와 친구들(Thomas & Friends)로 유명하다. 자신의 좋아하는 기차 캐릭터 이름처럼 김주형은 한국 남자 골프의 미래이자 탱크 엔진이 돼가고 있다. 그는 이사인프로투어부터 KPGA 코리안 투어, PGA 투어까지 멈추지 않고 질주 중에 있다. 극 중 토마스 늘 말하던 ‘더 넓은 세상이 보고 싶어’를 실천 중인 것이다. 더 넓은 세상을 활보 중이 ‘토마스’ 김주형, 그의 세상 구경이 2021년 멈춘 토마스 더 탱크 엔진과 달리 이제 막 경적을 울리며 시작하고 있다. EDITOR 방제일 사진 PGA 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김주형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인 역대 9번째 PGA 투어 챔피언이자, 2000년 이후 출생한 선수 중 최초로 PGA 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한국인 역대 최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블루원과 한국골프협회(KGA)가 주최하는 블루원배 제 39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7월29일 블루원 용인C.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는 올해 39회째를 맞았다. 초·중·고 주니어 남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매년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태영/SBS미디어그룹 윤세영 창업회장이 미래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골프 꿈나무 발굴/육성과 골프산업 발전을 목표로 후원을 시작해 블루원배로 세 번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7월 29일 마지막 3라운드 경기는 본선 참가자 176명 중 27~28일 벌어진 1.2라운드 성적을 합산해 컷을 통과한 남녀 각각 초등부 9명, 중등부 15명, 고등부 24명 등 모두 9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우승 경쟁을 벌였다. 최종 경기 결과로 고등부 남자는 문동현(인천제포고부설통신고 1학년) 선수가 21언더 195타, 여자는 김민솔(국가상비군, 수성방통고 1학년) 선수가 15언더 20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 남자는 비봉중 1학년 안성현(주니어 국가상비군) 선수가 14언더 202타, 여자는 서문여중 3학년 박서진 선수가 9언
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최고의 메이저 대회로 손꼽히는 한화 클래식 2022가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흘간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강원도 춘천)에서 개최된다. 대회가 열리는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은 ‘백상어’ 그렉 노먼이 설계해 2004년 개장한 코스다. 이곳은 한국 10대 코스에 선정된 프라이빗 골프장으로 소수 회원제로 운영돼 국내 최고의 코스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상어의 벌린 입을 상징하는 71개의 턱 높은 벙커와 6개의 폰드가 손에 땀을 쥐는 짜릿한 명승부를 그려낸다. 이번 대회의 또다른 특징은 '친환경' 키워드다. ESG경영이 대세인 만큼 이번 대회를 앞두고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도 특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이른바 '그린 키퍼(Green Keeper)’ 캠페인이다. 이번 '한화 클래식 2022'가 한화그룹이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하고, 친환경 대회의 대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두가 '친환경 대사'가 되자는 의미다. 이에 따라 대회기간 동안 사용되는 제작물은 재활용 소재를 활용하고, 종이 인쇄물은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대회 운영진
지이코노미 이해찬 기자 | 2022시즌 열일곱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4일(목)부터 나흘간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 6,654야드/본선 6,684야드, 제주시 애월읍)에서 열린다. 갤러리 입장이 재개된 데다 여름 휴가철이 더해져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과 골프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최근 5년 우승자〉 2017년 고진영 2018년 오지현 2019년 유해란 2020년 유해란 2021년 오지현 최근 5년간의 이 대회 우승자를 보면 세계 랭커가 된 고진영을 제외하면 오지현과 유해란이 2번씩 우승을 나눠가졌다. 디펜딩 챔피언인 오지현은 올 시즌 현재 19위, 2019년과 2020년에 연달아 우승한 유해란은 현재 3위로 순항 중이라 골프 팬들은 "두 선수 중 다시 우승자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비치고 있다. 한편 전년도 우승자 오지현은 한 인터뷰에서 “제주도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성적이 좋다“며 “특히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두 차례 우승 경험이 있기도 하고, 평소 집에서 마시는 물도 삼다수라 마음이 가는 대회”라고 말하
‘위기’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2~2023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새 시즌은 정규 투어 44개 대회를 포함해 총 47개 대회가 내년 8월까지 이어지는 랩어라운드(Wraparound)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리브(LIV) 투어로 인해 주요 대회들의 규모가 커졌고, 총 상금도 4억 1500만 달러(약 5430억 원)로 증액했다. 1500만 달러에서 2500만 달러까지 인상된 큰 규모의 대회도 8개나 열릴 예정이다. EDITOR 방제일 사진 PGA 투어 리브 투어로 인해 뜻하지 않게 유혈 경쟁에 나선 PGA 투어가 2022-2023시즌을 맞아 막대한 자금을 푼다. PGA 투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머니 파워’에 맞서 이번 시즌은 보너스 상금으로만 1억 4500만 달러(약 1900억 원)를 책정하며 반격에 나섰다. 2022-2023 시즌도 여전히 ‘랩어라운드’ 시스템으로 진행 PGA 투어가 8월 2일(한국시간) 공개한 새 시즌 일정은 여전히 9월에 시즌을 시작해 8월에 시즌을 종료하는 ‘랩어라운드’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랩어라운드 시스템은 PGA 투어가 연초에 시즌을 시작해 연말에 마무리되면서 일정 기간의 공백기가 생기는 걸 방지하기
◇일시 : 2022. 10. 27(목) ~ 30(일), 3박 4일 ◇장소 : 퍼시픽블루 리조트(일본 규슈 오이타현) ◇접수 : 선착순 150명, 9월 27일까지 ◇일정 : (1일차) 18홀 자유 라운드 (2일차)오전 18홀 대회 + 9홀 자유 라운드 (3일차) 18홀 자유 라운드 ◇대회 : 2일차 오전 18홀 진행(신페리오) ◇비용 : 129만 원/인 ◇포함 : ALL 포함(왕복 전세기 항공, 그린피, 카트비, 노캐디, 여행자보험, 숙박, 식사 등) ◇불포함 : 비자 발급(3만 원), PCR·신속항원검사 비용, 별도 관광 시 발생하는 개인 비용 ◇계좌 : 신한 110-041-753470 빅미디어(강영자) ◇문의 : 02-417-0030 / 010-8960-6910(담당자 강매화) ◇주최·주관 : 골프가이드(지이코노미) ◇협찬 : CAIDO GOLF
골퍼들이 가장 싫어하는 채소는? 양파다. 중요한(?) 라운드 전에는 양파를 입에 대지 않는다고도 하니 난센스만은 아닌 것 같다. 골퍼들은 싫어할지 몰라도 양파는 활용하기에 따라 약이 되고, 향미료도 되고, 살균제마저 되는 금쪽같은 채소다. ‘양 파’는 그대로 싫어해도 좋으니 ‘양파’는 챙겨 먹자. 하루 반 개면 건강을 챙길 수 있다. WRITER 양향자 양파는 어떤 채소? 양파를 하루 반 개씩 매일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준다.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의 예방·치료에도 과가 있다. 만성피로 회복과 피부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식품이 바로 양파다. 기원전 3000년경,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 건축에 동원된 노예들에게 매일 양파를 먹였다는 기록이 있다. 고된 노동에도 견뎌낼 수 있는 강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서였다는데, 그만큼 양파에는 피로 회복은 물론 몸에 좋은 여러 가지 성분이 많다. 건강하기를 원한다면 오늘부터라도 하루 반 개씩 양파를 식탁에 올리자. 양파의 효능 양파의 효능은 굉장히 다양하다. 항응혈작용, 심장병 예방, 당뇨병 치료작용, 항균작용, 항암작용, 혈압강하작용, 체력증진 작용 등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효능이
사실 임진희는 올 시즌 TOP10에 3차례나 진입했고, 홀인원도 잡아내며 폼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눈에 잘 띄지 않는 선수였다. 그러자 임진희는 아예 3라운드 내내 리더보드 상단에서 밀리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까지 차지해버렸다. EDITOR 박준영 PHOTO KLPGA 제공 임진희 프로의 우승 클럽 드라이버 TSi3 (9°), 18 HI (TPT골프) 우드 TSi2 (15°), 디아마나 ZF-50s(미쓰비시) 유틸리티 TSi2 3번/5번(18°/24°), 투어AD HY-75s(그라파이트디자인)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T100 (5~P), 다이나믹골드 95 R300 웨지 보키 SM9(48°/52°/56°), 다이나믹골드 95 R300 퍼터 스카티카메론 팬텀X 5s 볼 타이틀리스트 프로v1x 심상찮았던 홀인원 임진희가 눈에 띈 건 지난 KLPGA 투어 DB 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3라운드(6/17)였다. 파3 11번 홀에서 139.9야드 거리 티샷을 홀인원으로 만든 임진희는 대회 첫날 신예 윤이나가 대회 1호 홀인원을 기록해
필드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만을 떠올리며 골프를 시작했다가 생각보다 진도가 더뎌 실망감에 고민하는 골퍼분들을 전보다 자주 본다. 머리 올리는 시기가 많이 늦어질수록 골프는 점점 지겨운 숙제가 되기도 한다. 실력 수준을 떠나서 필드를 완주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하프스윙 익히기와 필드에 나가기 전 꼭 알아둘 몇 가지 정보를 소개한다. WRITER 조효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풀스윙 대신 하프스윙을 권하는 이유 필드에서 플레이하다 보면 다양한 경사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렇게 다양한 라이는 초보자일수록 필드를 어렵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기도 하다. 중급자라도 다양한 라이에서 정확한 컨택을 만들어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때 무리한 풀스윙으로 미스샷을 만들기보다는 조금 더 안정감 있는 하프스윙이 필드에서는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프스윙의 장점은 정확성 가동범위가 풀스윙보다 작으니 불필요한 머리의 움직임도 자연히 줄어든다. 풀스윙할 때는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던 상체각 유지도 훨씬 쉽다. 어드레스가 오래 유지되면서 샷 성공률도 높아진다. 어려운 라이에서 좋은 샷을 날렸으니 자신감도 올라가고, 성취감도 더 높다. 그 라운드가 끝난 뒤 해야 할(하고
연습장이든 라운드든 어드레스와 피니시만 잘 염두에 두면서 자신 있게 클럽을 휘둘러준다면 스윙은 복잡함 없이 쉽게 되는 걸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코어도 저절로 좋아지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다. WRITER 조민근 의상협찬 사우스케이프 장소제공 메종사우스케이프 올바른 팔로우스루 만들기 팔로우스루란 스윙의 단계별 동작 중 마무리에 해당하는 동작으로 임팩트 후 팔로우스루 자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공의 방향은 물론 스윙회전의 느낌도 크게 변한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임팩트 때 공을 스윗스팟에 잘 맞추고도 이후 동작이 엉뚱하게 망가져서 공이 의도하지 않은 곳으로 날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마치 손에 들고 있는 공을 옆 사람에게 가볍게 던져준다는 느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팩트 후 고개와 시선은 목표 방향 쪽으로 부드럽게 전환한다, 또는 자연스럽게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진행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팔로우스루 동작을 만들면서 피니시로 넘어갈 때 공을 너무 오랫동안 쳐다보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몸과 팔 그리고 회전의 움직임을 제대로 제어할 수 없게 되고, 스윙의 흐름이 끊길 수 있기 때문이다. 피니시를 보면 실력을 알 수 있다 자! 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7월 28일(목),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주식회사(대표이사 강춘자, 이하 KLPGT)가 사단법인 대한스포츠의학회(회장 박진영(정형외과 전문의, 네온 정형외과 원장), 이하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LPGT와 대한스포츠의학회는 대회 중 선수들의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의료 지원 및 교육 커리큘럼 향상 등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날 열린 조인식에는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조인식에 참석한 대한스포츠의학회 박진영 회장은 "KLPGA투어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스포츠의학회는 선수들의 부상 및 건강을 관리하고, 의학적 자문 및 현장 의료지원 등을 보다 전문적으로 수행하여 KLPGA투어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대한스포츠의학회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계기로 투어 생활을 하는 선수들의 안전이 조금 더 보장될 수 있길 바라며, 투어 생활을 하지 않는 회원들 역시 KLPGA 회원으로서 더 많은 혜택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아마추어 골퍼의 최강자를 찾는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의 참가 신청에 아마추어 골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제2회 테일러메이드 미드아마추어 챔피언십이 막을 올린다. 2020년 11월(천안 우정힐스CC)에 제1회 대회가 성대히 막을 내린 데 이은 두 번째다. 대회는 예선전부터 R&A, USGA 룰을 적용해 진행했다. 제1회 대회 당시 1천만 원에 달하는 제작비를 들인 트로피와 투어밴 등 투어와 같은 수준으로 마련된 대회장 안팎에 참가자들이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지역별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질 이번 대회는 본선에 앞서 7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지역 예선 참가 신청을 받는다. 테일러메이드 제품(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포함 10개 이상, 골프볼, 골프백, 장갑, 모자 착용)을 사용하는 만 25세 이상 순수 아마추어 골퍼만 참가할 수 있다. ‘최강 아마추어 골퍼’ 주인공을 향한 대여정 예선전은 8월 22일 전남 해남 솔라시도CC에서 개최되는 충청호남권 예선으로 포문을 연다. 이틀 뒤인 24일에는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영남권 예선이 개최되며, 마지막 지역 예
이 인터뷰는 골프 여행을 가본 적 없는 에디터의 첫 제주 골프 여행 경험으로부터 시작됐다. 제주 골프백 배송서비스가 있다는 걸 알았음에도 ‘가성비’ 때문에 외면했던 에디터의 후회와 골프백 배송 업계 리딩 컴퍼니인 ‘하이캐디’ 김우길 대표의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EDITOR 박준영 PHOTO 방제일 오산의 연속, 계획이 꼬인다 지난 6월, 현충일 전후로 제주도 2박 3일 일정이 생겼다. 첫 제주 라운드이자, 당일치기가 아닌 첫 골프 여행이었다. 사놓고 씌워본 일조차 없는 항공커버를 꺼냈다. 쓴 적이 없으니 당연히 ‘비닐 에디션’이다. 생각보다 포장이 잘 안 된다. 그러고 보니 골프백을 항공기에 태우려면 클럽 보호를 위해 수건이나 옷가지로 클럽을 감싸야 한다는 말도 떠올랐다. 누군가는 해외로 갈 때는 드라이버 헤드를 분리해서 기내 수화물로 가지고 간다고도 했다. 처음 장만한 보스턴백을 쓰려니 캐리어는 가져갈 수가 없었다. ‘평소 싸던 짐에 골프백 하나 더 얹는 건데 뭘’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오산이었다. 문제는 더 있었다. 성수기라 렌터카가 상상 이상으로 비쌌다. 비용 절감을 위해 리조트 셔틀로 숙소까지 가려는데 도착시각이 오후라 셔틀은 운행하지 않았다. 대형
골프시즌이 한창인 여름, 연습 위주의 겨울보다 실전에 나설 일이 잦다. 덥거나 습하고, 비를 맞는 등 체력적으로 달리는 상황에서 라운드할 일이 많아져 겨울 동안 연습했던 기본기들이 가장 많이 틀어지는 시기기도 하다. 특히 많이 틀어지는 건 어드레스인데 많은 프로들이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어드레스”라고 말한다. 그랬다. 최근의 난조는 그것 때문이었다. 그래서 내 공이 안 맞는 거였다. WRITER 이유진 셋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말 똑바로 서 있는지 점검하는 건 스윙의 필수 요소인 체중을 정확히 싣는 작업에도 유리하다. 똑바로 선 상태에서 제대로 상체를 숙였다면, 체중이 발의 중간과 앞부분에 실리는 건 자동으로 된다. 체중을 앞으로 싣는다며 무릎이 앞으로 튀어나가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방지된다. 요컨대 똑바로 잘 서는 것만으로도 셋업의 꽤 많은 기본기 오류가 해결될 수 있다. “똑바로 서있기만 잘 해도 셋업의 반은 한 것이다” 올바른 몸의 정렬 만들기 자신의 생각보다 더 구부정하다는 걸 느꼈다면, 다음은 벽을 이용해 몸의 올바른 정렬을 익혀보자. 운동1 벽에 붙어서 팔로 원 그리기 운동2 벽에 붙어서 그대로 앉기
박준석 프로는 2020년 KPGA 투어프로로 입회한 이후, 현재 오프라인과 유튜브·SNS를 통한 레슨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S&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 ‘박준석 투어프로’는 약 5천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로 아직은 크지 않다. 영상도 1분 내외의 짧은 레슨 콘텐츠고 개수도 많지 않다. 아직 병아리 유튜버다. 그런데 조회수는 그렇지 않다. 30만, 50만 회가 넘는 영상도 꽤 있다. 레스너로서 박준석 프로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투어프로로서의 꿈도 놓지 않고 있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EDITOR 박준영 PHOTO S&A엔터테인먼트 〈W.I.T.B.〉 박준석 프로의 ‘전투용’ 장비는?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4(10.5°), 투어AD TP 7X 우드 | 타이틀리스트 Ts2(13.5°), 투어AD TP 8S 유틸리티 | 타이틀리스트 Ts2(18°) 투어AD DI 110g 드라이빙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U500(17°), 다이나믹골드 X100 아이언 | 타이틀리스트 4~6I까지 CB, 7I~P까지 MB 콤보 구성, 다이
올 시즌 루키 첫 우승이 나왔다. 윤이나다. 최근 루키들의 활약이 유난히 두드러지고 있다. 시즌 초 권서연이 그랬고, 이예원이 그렇다. 임팩트로 봤을 때 윤이나는 단연 압권이다. 장타가 아니라도 말이다. KLPGA 1위에 빛나는 장타력이 그의 다른 강점들을 가리고 있지만, 그는 세계로 나갈 저력을 가지고 있다. 그걸 증명한 게 바로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FR 18번 홀에서의 버디 퍼트에 성공하는 장면이었다. EDITOR 박준영 PHOTO KLPGA 솔직히 망설이던 윤이나의 스트로크를 떠올렸다 지난 7월 17일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 2022 마지막 라운드. 대회 내내 선두를 뺏기지 않고 4라운드 18번 홀까지 온 윤이나는 19언더파로 베테랑 박지영과 공동선두를 이루고 있었다. 5.8m의 버디 퍼트. 2022시즌 기준 성공 확률은 20%였다. 윤이나가 퍼트를 준비하는데 문득 전전 대회인 맥콜·모나파크 오픈 마지막 날의 마지막 퍼트가 떠올랐다.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윤이나는 마지막까지 임진희를 바싹 추격하며 최종합계 9언더파로 2위를 했다. 개인 최고 기록이었다. 신인다운 공격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특히 마지막 날 481m 파5 18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골프단이 후원하고 있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인 이승민(25) 선수가 장애인 US오픈 골프대회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승민 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에서 열린 장애인 US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3언더 213타로 동타를 이룬 펠릭스 노르만(스웨덴)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정상에 섰다. 올해 미국골프협회(USGA)가 처음 창설한 장애인 US오픈 남자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온 장애인 골퍼 78명이 참가하였고, 이승민 선수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향후 5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보장을 받았다. 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날씨가 매우 고온 다습했는데 한국에서 더운 날씨에 대회를 뛰었던 경험을 토대로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며 “지난 7년 동안 한결같이 후원해준 하나금융그룹에 감사하고 하나금융그룹의 모자를 쓴다는 것은 저에게 자부심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오늘 이런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다.” 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2016년 당시 KPGA 준회원이었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브라 골프(COBRA GOLF)’가 2종의 아이언을 출시한다. LTDx와 킹 포지드 테크 원(KING Forged TEC ONE)이다. 드라이버 호응 이어갈까? LTDx 아이언 LTDx 아이언은 이미 호평을 받고 시장의 반향을 일으킨 LTDx 드라이버의 패밀리 라인이다. 2022년 골프다이제스트 핫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해 드라이버로 증명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아이언에서도 보여줄지 주목받고 있다. 코브라 골프는 이번 아이언 개발 과정에서 골퍼들이 선호하는 아이언이 갖춰야 할 우선순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골퍼들은 아이언 구매에 있어서 샷의 일관성(30%), 타격감(24%), 관용성(17%), 비거리(14%), 볼 스피드(9%), 디자인(6%) 순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코브라 골프는 이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 개발을 목표로 했다. LTDx 아이언은 높은 관용성을 확보하기 위해 헤드 양쪽에 많은 무게를 배치했다. 중심을 벗어난 타격 때에도 헤드의 비틀림을 최소화해서 볼을 좀 더 똑바로 날리기 위한 기술이다. 긴 비거리와 부드러운 타격감을 위한 ‘PWR-COR’ 구조, 빠른 볼 스피드를 위한 ‘PWRSHELL’ 구조(중공 구조)를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브리지스톤골프, 자생녹이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이 19일 강원 원주 오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은 일반부와 골드시니어부로 진행되었다. 이 날 일반부에서 홍찬우가 72타(36,36)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KMAGF대회 첫 수상을 달성했다. 이어서 김연기가 홍찬우와 동률을 이루었으나, 72타(35,37) 카운트백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박용관은 73타(38,35)로 3위를 기록하였다. 골드시니어부에서는 김영옥이 73타(34,39)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상만이 74타(38,35)로 2위를 기록했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홍찬우는 “KMAGF 대회에서 첫 수상을 하게 되어 정말 보람차고, KMAGF 결선 대회 풀시드권을 획득했으니 좋은 기록을 보여드리겠다”며 신예 선수의 패기를 드러냈다. KMAGF 2022 브리지스톤골프 그린투어 WITH 자생녹 7차전 골드시니어부 우승을 차지한 김영옥은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사)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주최, 주관하고 ㈜동아인슈와 ㈜동아이엔지가 공식 후원하는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이 12일 강원 원주 오크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렸다.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은 남성부와 여성부로 진행되었다. 이 날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순위권 선수들이 동률을 이루었으나, 카운트백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되었다. 김철호가 72타(36,36)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영철이 72타(35,37)로 2위를 기록했다. 한재익은 72타(34,38)로 3위를 차지하면서 KMAGF 대회 첫 수상을 달성하였다. 여성부에서는 김선미가 73타(37,36)로 1위를 차지하였고, 조진숙이 73타(37,36)로 2위를 기록하였다. KMAGF 2022 ㈜동아인슈 그린투어 WITH ㈜동아이엔지 6차전 남성부 우승을 차지한 김철호는 “맑은 날씨에 좋은 코스에서 여럿이서 대회를 참가하게 되어 즐거웠고,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승에 대한 기쁨을 내비쳤다.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김선미는 “이번 KMAGF 2022 킹콩치과 그린투어 WITH 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스코틀랜드 이스트로디언에 위치한 더 르네상스 클럽(The Renaissance Club)에서 7일(목)부터 10일(일)까지(현지 시각) 진행된 ‘2022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유럽 최고 수준의 대회 중 하나로, DP 월드 투어 최상위 5개 대회를 일컫는 ‘롤렉스 시리즈’ 대회 중에서는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제네시스가 지난해 공식 후원사가 되면서 올해부터 공식 대회명이 ‘스코티시 오픈’에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으로 변경됐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DP 월드 투어가 전략적 제휴에 따라 공동 주관하는 첫 대회가 되면서 그 위상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랭킹 3위 존 람(Jon Rahm) △랭킹 4위 콜린 모리카와(Collin Morikawa) △랭킹 5위 저스틴 토마스(Justin Thomas) 등 세계 랭킹 상위 톱 15 중 14명을 포함한 DP 월드 투어 대회 사상 최고의 선수단이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총 6만8771명의 관람
야구에서 주심의 스트라이크-볼 판정에 선수와 팬들은 울고 웃는다. 특히 심판들의 들쭉날쭉한 스트라이크존을 보면서 ‘로봇 심판’을 도입해야 하는 거 아닌가란 말들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실제로 미국의 마이너리그는 올해 ‘자동 볼-스트라이크 시스템(ABS)’을 도입해 시험 중에 있다. ABS시스템은 심판별로 들쑥날쑥한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정확성을 기하기 위한 조치다. 홈플레이트 근처에 설치된 투구추적용 장비로 판정한 스트라이크, 볼 판정을 심판이 이어폰으로 그대로 전달 받아 선언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판정에 대한 균일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캐디 또한 로봇으로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물음에서 시작한 스마트골프는 최근 추종 기능을 갖춘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을 개발하며 골프 산업 지형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EDITOR 방제일 스마트골프는 2002년 창업 후 스크린 골프 한 분야에 매진해 타석 스크린 골프 분야 점유율 상위권 차지, 스크린 골프 소프트웨어와 센서 관련 하드웨어의 모든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오직 기술’이라는 모토를 가진 스마트골프는 최근 캐디 로봇인 ‘스마트 캐디봇’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스마트 캐디봇은
바야흐로 스마트워치의 시대다. 스마트워치는 일상생활 뿐 아니라 레저 활동과 운동에 필수 아이템이 돼가고 있다. 특히 스마트워치가 기존 시계와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바로 지속적으로 진화한다는 것이다. EDITOR 방제일 사진 골프존데카 스마트워치 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애플리케이션’이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특화된 스마트워치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골프 전용 스마트워치를 구입하기는 여러모로 부담스럽다. 아무리 그래도 스마트워치의 양대 산맥인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를 차야만 스마트워치를 찬다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편견이다. 이런 편견을 가진 이는 비단 나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골프를 보다 쉽게 즐기려는 이들을 위해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가 나섰다. 당신 손목 위의 단 하나의 캐디, 원캐디 골프존데카는 간편 골프 앱 ‘원캐디(ONE caddie)’의 애플워치용 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존데카의 원캐디(ONE caddie)는 필요한 기능만을 담은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워치용 골프 전용 앱이다. 한 번의 앱 설치만으로도 골퍼들의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웨지는 스핀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프로치 샷의 스핀량에 늘 관심이 많다. 볼도 우레탄 커버 소재를 고르고, 때로는 볼의 커버를 갈아 버리는 웨지에 열광한다. 그러나 우리는 한편 “사실 스핀 컨트롤도 안 되는데…”라는 생각에 ‘현타’를 겪곤 한다. 사실 대부분 입문자에게 덜컥 보키를 권하지 않는다. 좋은 웨지인 건 자명하나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할 것이란 기대보다는 ‘철퍼덕’할 우려가 더 큰 것도 명백하기 때문이다. 스크린골프로 골프에 입문하는 골퍼가 많은 요즘, 필드에 나가서 가장 안 되는 건 결국 숏 게임이더라는 건 금방 깨달을 수 있다. 숏 게임은 시뮬레이터와 현실의 간극이 가장 큰 지점이다. 통상 알고 있듯 높낮이가 없는 매트에서의 샷은 조금 뒷땅을 치더라도 채가 매트에 미끄러져 잘 빠져나간다. 그러나 필드에 나가보면 어디 그렇던가. 정확한 컨택이 이뤄지지 않는 아마추어 골퍼 특히 초·중급자에게는 스핀 컨트롤보다 어프로치 샷을 단순하게 만드는 게 먼저다. 코브라 골프의 킹코브라 SB 블랙 웨지는 그런 골퍼들에게 좋다. 그렇다고 상급자가 쓰기에 아쉬운가 하면 그렇지 않다. 킹코브라 SB 블랙 웨지는 강력한 스핀 성능, 컨트롤 샷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대한골프협회(KGA)와 유성컨트리클럽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강민구배 제46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유성컨트리클럽(파72, 6,040미터)에서 개최되었다. 한국 여자골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한국여자아마 골프대회는 1976년 창설되어 수많은 골프 스타를 배출하였다. 원재숙, 서아람, 정일미, 한희원, 장정, 이미나, 지은희, 신지애, 김세영, 김효주, 고진영, 최혜진 그리고 유해란 등 모두 한국여자아마 우승자이다. 2012년 본 대회 우승자이자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선수는 2014년부터 강민구배에 출전하는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여자 아마골프 내셔널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108명의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효송은 2위 임지유보다 1타 앞선 채 최종라운드 시작하였다. 하지만 최종일 이효송은 5언더 67타, 임지유는 6언더 66타를 기록하며 두 선수 모두 4라운드 15언더 토탈 273타를 기록해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홀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2차 연장에서 이효송이 버
모든 골퍼의 고민거리인 ‘어깨 턴’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방법은 실제 스윙에서 나와야 할 동작을 미리 만들어보는 것이다. 공을 치기 전에 어깨를 얼마나 돌릴 수 있는지 체크 해보면 자신의 유연성과 턴의 범위를 익힐 수 있다. 그러한 과정 이후에 스윙을 만들면 무리하지 않고도 자연스러운 스윙을 만들 수 있다. 간단하면서도 쉬운 어깨 턴 연습 동작을 배워보자. WRITER 조효근 프로 ① 양팔을 교차하고 그 위에 클럽을 놓는다. 클럽은 어깨가 회전하는 방향을 좀 더 직관적으로 보이게 해준다. ② 팔을 최대한 몸에 붙이고 몸통 위주로 어깨를 돌려준다. 어깨나 몸통이 아닌 팔과 손으로 턴을 만들 수 있으니 팔을 최대한 몸에 붙여주자. ③ 어깨가 잘 돌아가던 이미지를 살려서 스윙으로 이어가 본다. 왼 어깨가 턱을 스치는 위치까지 돌려보고 다리와 허리는 어깨 턴을 만들면서 자연스럽 게 따라오도록 한다. 처음에는 턱 위치까지 미치지 못하더라도 괜찮다.
“벙커샷도 팔로우 스루를 하라. 힘차게 하란 말이다! 벙커샷도 드라이버 샷과 비슷하게 스윙하면 된다” -가장 위대한 벙커플레이어, 게리 플레이어 “마음속으로 의도하는 탄도와 랜딩 지점 그리고 볼이 굴러가는 것을 꼭 머릿속에 그려보라. 집중도가 높아지고 부정적인 생각에서도 멀어지는 방법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그린 주변의 벙커에서 핀에 2.5m 이내로 볼을 가져놓을 수 있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핸디캡5 이하의 플레이어도 30% 수준이고, 핸디캡20 이상(90타 이상)의 경우는 그 절반인 16% 정도다. 이는 한 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넣는 ‘세이브 확률’이 아니라, 2.5m 이내로 ‘붙이는 확률’일 뿐이다. 그럼 어프로치를 2.5m 정도에 붙였다 치고, 1번의 퍼팅으로 홀컵에 넣을 확률은? PGA 투어 선수들도 50%가 안 된다. 결국, 아마추어 골퍼가 벙커에 빠질 경우, 파세이브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벙커(Sand)에는 빠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러나 인생이, 아니 골프가 어디 그렇게 호락호락한가. 이번 레슨에서는 지난 6월호에 소개한 초급자 중심의 벙커(트러블 라이) 탈출 방법과 전략에 이어, 상급자와 프로 레벨을 위한 다양한 상황에 맞는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이 말한다.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 해.” 고니가 응대한다. “대신 이 돈 우리가 먹습니다. 신사답게."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다. 하지만 지금 골프장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들은 ‘신사’라는 표현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지난 6월초,한 골프장에서 고객과 골프장 직원 사이에 한 사건이 일어났다. 이른바 ‘방울토마토’ 사건이다. 이 사 건을 보면서 앞선 타짜의 명장면이 떠올랐다. EDITOR 방제일 ‘블랙’이다. 무더위가 짙어지는 7월, 이번호의 커버스토리의 주제는 ‘블랙’이다. 우리는 진상 손님을 가리켜 ‘블랙 컨슈머’라 부른다. 악성을 뜻하는 ‘블랙’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가 합쳐진 신조어다. 최근 우리 사회에는 ‘블랙 컨슈머’ 가 넘쳐 나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만 들어가도 수많은 블랙 컨슈머 얘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내가 겪지 않으면 그저 우스운 이야기다. 내가 그 일을 겪는 순간 그것은 전혀 다른 사건의 ‘블랙’이 된다. 지난 6월초 ,한 골프장과 골퍼 사이에 논란이 될만한 사건이 있었다. 기분 좋게 골프장을 찾았던 골퍼는맥주2캔과 방울토마토 한 봉지로 인해 골프장의 ‘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시작은 해
골프 중계를 시청하거나 직접 갤러리로 참여한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프로들이 친 공이 뿜어내는 미사일 같은 소리와 하늘을 가른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공의 모습 얘기다. 프로처럼 자연스러우면서도 강력한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아본다. WRITER 조민근 프로 의상 사우스케이프 장소 메종사우스케이프 임팩트의 시작은 다운스윙 다운스윙의 시작은 체중이동 일단 다운스윙부터 점검하자 많은 골퍼들이 프로들의 강력한 샷을 보면서 그들의 스윙과 파워풀한 임팩트 자세를 따라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데 그 파워풀한 임팩트 자세를 만들기까지의 방법, 즉 메커니즘을 잘 모른채 무작정 똑같은 자세만 만들려고 하다가 좌절을 경험하기 일쑤다. 좌절로만 끝나면 오히려 다행이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스윙이 망가지는 일도 허다하다. 멋진 임팩트를 만들기 전에 점검해봐야 할 것은 다운스윙이다. 임팩트 만들기의 시작은 다운스윙이고, 다운스윙의 시작은 체중 이동이다. 즉 정확한 체중 이동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특히 백스윙 탑 위치에서 오른발에 체중이 남아있는 채로 몸이 돌게(행잉 백, 스핀 아웃) 되면 왼쪽 힙과 골반은 당연히 뒤로 빠질 수밖에 없다. 이는 결국
우리는 골프스윙 자체에는 몰두하지만, 운동 전후의 워밍업과 쿨 다운 운동에는 게으른 경우가 많다. 물론 나도 그렇다. 60분 동안 공을 200개를 때리고도 스트레칭에는 관심이 없다. 그래서 유진쌤에게 도움을 청했다. 빡센 연습 후에 그리고 연달아 골프 일정이 잡혔을 때 할 만한, 내일의 전투…(?) 아니, 라운드를 위해 딱 좋은 운동이 없겠냐고. WRITER 이유진 EDITOR 박준영 “운동 후 스트레칭은 근육을 늘린 상태로 ‘유지’해 주는 게 포인트!” 유진쌤의 tip 라운드 전에는 몸에 열을 내는 동적 스트레칭이 필요하지만, 라운드 후에는 큰 동작보다는 충분한 시간 동안 근육의 길이를 늘여주는 정적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특히 운동 후 근육을 회복시키는 건 운동을 하는 것만큼 중요해요. 그래서 운동 뒤에는 근육의 길이를 늘인 상태로 유지해 주는 ‘정적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랍니다. 정적 스트레칭은 근육이 산소와 영양분을 받아들일 면적을 넓혀주고, 운동 뒤에 생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참 좋아요. 운동 뒤에 스트레칭을 할 때는 근육이 늘어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 잊지 마세요. 내
오이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피부미용에 좋은 채소지만, 피부에만 좋 은 건 아니다. 아삭한 맛과 싱그러운 향, 초록의 색깔 때문에 음식으로도 환영받을 뿐 아니라, 몸을 맑게 하고 화상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민간요법으로도 다양하게 이용됐다. WRITER 양향자 오이는 명인들의 탄생 배경에 등장할 만큼 예로부터 좋은 채소로 여겨져 왔다. 신라 말, 한 여인이 냇가에서 놀고 있는데 잘 생긴 오이 하나가 둥실 떠내려왔다. 여인이 그 오이를 건져 먹었는데 바로 태기가 있어 아기를 낳았다. 그 아기가 바로 신라 말의 유명한 승려이자 풍수지리학의 대가였던 ‘도선’이다. 한편 고려 시대의 유명한 책사 ‘최응’의 태몽도 오이가 열리는 꿈이었다고 한다. 피부미용에 탁월 오이 하면 생각나는 건 얼굴 가득 붙인 ‘오이팩’이다. 오이의 유효성분은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항균 작용을 한다. 따라서 먹거나 바르면 피부에 적절한 자양을 주며 또 주름살을 펴주게 되는데 그 효과가 빠르다. 오이는 피부미용에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했다. 특히 오이즙은 피부를 곱고 아름답게 하는 데 특별한
코로나19 시대 특수를 누린 분야 중 하나가 바로 국내 골프업계다. ‘골프-’로 시작되는 건 다 가격이 뛰었다. 분야를 막론하고 벌어지는 일이었다. 한동안 큰 이슈가 없었던 회원권 시장에도 관심이 높아졌다. 실제로 2022년 1월, 중·저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를 보이기도 했다(출처 초원회원권거래소). 이러니저러니 해도 골프업계는 호황을 누렸지만, 해외골프회원권을 취급하는 한케이골프에게는 아니었다. 그래도 버텼다. 그리고 코로나19 이슈의 끝이 슬슬 보이는 가운데 포스트코로나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할 한케이골프가 홍보대사로 위촉한 인물이 바로 조건진 아나운서다. EDITOR 박준영 PHOTO 방제일 "전대만 회장님이라면 제가 보증할 수 있습니다." 소문난 골프 통, 조건진 조건진 아나운서는 KBS 스포츠캐스터로서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전국체전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 진행을 맡았다. 참여한 하계올림픽만 세어봐도 5개다. 무엇보다 조건진은 국내 골프 중계를 가장 먼저 시작했고, 가장 많이 한 ‘골프 통’이다. KPGA 홍보담당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캐스터로서 골프 규칙을 더 잘 공부하기 위해 대한골프협회 규칙분과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스포츠
골프에는 수많은 매너와 에티켓이 있다. 필드에서 경기를 하는 골퍼는 자기의 스코어를 직접 적고 관리하며 골프의 룰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프로 뿐 아니다.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도 경기를 관전함에 있어 기본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골프 대회를 관전하러 온 사람들은 관중이 아니다. 대회장을 찾은 이들을 골프에서는 야구나 축구, 농구와 달리 미술관을 뜻하는 ‘갤러리’라 부른다. 이는 페어웨이 양편으로 늘어난 모습이 화랑을 연상시키고 미술품을 관람하듯 조용히 플레이를 지켜본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신사의 스포츠라 불리며 오랜 기간 그들 스스로 일종의 품격을 만들어온 세월이 갤러리라는 말에 묻어있다. 위대한 미술 작품을 보듯 정숙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기도 하다. 지금껏 선수들도 스폰서도, 주최 측도 모두 관중들에게 매너와 에티켓을 요구하기만 했다. 그들의 중요함을 몰랐다. 언제든 대회를 열면 관중들이 대회장을 찾아줄 것이라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믿음의 신화를 깨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신화가 깨진 이후에는 문화가 자리 잡는다. 이제 골프장은 새로운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갤러리’는 이제 골프를 미술관을 관람하듯 하지 않는다. EDIT
지이코노미 관리자 기자 | KDX골프(대표 홍영학)가 여성을 위한 클럽 IRIS Q(아이리스Q) QW1.0 를 출시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고객을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HYPER Q의 여성 전용 신규 모델인 아이리스 Q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세트(8개) 등 풀 세트로 구성할 수 있다. 안정적인 비거리와 관용성 갖춘 것은 물론 몬드리안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나만의 클럽'을 원하는 여성 골퍼의 니즈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골퍼의 취향을 반영한 두 가지 컬러 옵션(핑크뮬리, 레몬에이드 컬러)도 눈길을 끈다. 네덜란드의 화가 피에트 몬드리안은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초기에는 자연주의적 기법으로 풍경과 정물 등을 그렸으나 1908년 마티스의 영향으로 추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몬드리안 패턴은 많은 산업군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지만, 국내 골프업계에서는 최초로 사용하는 패턴이다. 기왕이면 다홍치마라지만 그게 골프 클럽일 때는 성능도 중요하다. 먼저 가장 중요한 비거리 향상 부문에서는 이상적인 설계로 규정 내 최대 반발계수(0.83)를 실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