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복지와 산업, 행정통합, 농수산, 관광 현안을 아우르는 주간 일정에 들어간다. 도지사와 행정부지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단이 중앙부처와 산업 현장, 지역 축제장을 오가며 민생과 성장 기반 챙기기에 나선다.
27일 김영록 지사는 도청 VIP실에서 전남개발공사와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기탁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취약계층 생활 불편 해소를 돕는 전남형 복지 사업 지원 의미를 더하는 자리다. 행정부지사는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촉진 행사 ‘동심달닭’에 참석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은 전남형 이민 비자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인구 대응 정책을 점검한다.
28일에는 복지 현안 일정이 이어진다. 김 지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장애인 권익 증진과 어르신 복지 과제를 함께 살피는 일정이다.
행정부지사는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보건복지국은 광주와 행정통합 대응 간담회를 열고 통합 과정에서 복지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략산업국은 포스코퓨처엠 본부장 면담과 화순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회 참석을 통해 첨단산업 기반 강화 행보를 이어간다.
29일에는 공공기관 유치 대응과 중앙정부 협력 일정이 집중된다. 행정부지사는 제2차 공공기관유치 추진단 킥오프 회의를 주재하며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정부세종청사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도 참석한다.
에너지산업국은 연구개발 기획단 회의와 관련 현안 점검에 나서고, 건설교통국은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 참여한다. 농축산식품국도 농특위 포럼과 축산 정책 회의에 참석해 농정 현안 대응 폭을 넓힌다.
30일은 의회 일정과 신산업 유치 행보가 맞물린다. 김 지사는 제398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한 뒤 로봇 앵커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우주·첨단 신산업 기반 확대와 투자 유치 측면에서 주목되는 일정이다.
이날 나주에서는 전남·광주 행정통합정책협의체 6차 회의가 열린다.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조율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전남어린이집연합회장 이취임식, 행정심판위원회,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업무협약도 함께 예정됐다.
농축산식품국은 기후위기 해법 모색 정책 토론회에도 참여해 친환경 농업 전환 논의를 이어간다.
5월 1일에는 지역 축제와 해양수산 산업 일정이 이어진다. 행정부지사는 제25회 담양 대나무축제 현장을 찾고, 김 지사는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에 참석해 해양바이오 산업 경쟁력 강화 메시지를 전한다.
경제부지사는 서울에서 열리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나라살림 타운홀미팅’에 참석해 재정 현안 점검에 나선다.
주말인 2일에는 여수 이순신광장에서 ‘2026 섬 방문의 해’ 선포식이 열린다. 섬 관광 활성화와 해양관광 브랜드 확장 의미를 담은 행사로 관심을 모은다.
실·국장 일정도 빼곡하다. 전략산업국은 투자 유치와 산업 협력 보폭을 넓히고, 에너지산업국은 에너지 기반 점검에 나선다. 소방본부는 전국소방지휘관회의와 관련 조례 논의를 통해 현장 안전체계 강화에도 힘을 싣는다.
이번 주 전남도 일정은 복지 안전망 강화와 산업 기반 확대, 행정통합 논의, 지역 축제 활성화까지 도정 주요 현안이 고르게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민생과 성장 두 축을 함께 챙기려는 현장 행보도 한층 분주해지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