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1일 예산문화원 강당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제15조에 근거해 추진됐으며, 감시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여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유공자 표창 △일상생활 재난대처 교육 △공중위생관리법 및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한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1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 그간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김종도 SOS컨설팅 강사가 ‘일상생활 속 재난안전 대처법’을 원새봄 청운대 교수가 ‘공중위생관리법 및 사업 운영’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사업 개요, 법령 해석, 생활 속 재난대처법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헌희 충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도민 생활 속 공중위생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시청사거리부터 박물관사거리까지 이어지는 온양대로1-1호(문화로) 확포장공사 1구간을 준공하고 본격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구간은 총 연장 540m, 폭 35m로,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했으며 공사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다. 시는 시청 주변의 상습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보행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도로 확장과 함께 보도 설치, 배수시설 정비 등 기반시설 개선을 병행해 도심 교통 여건을 크게 향상시켰다. 해당 구간은 아산문화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아산시청 등 주요 시설과 인접한 교통량 밀집 지역으로, 이번 확장 개통을 통해 출퇴근 혼잡 완화와 보행자 안전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시청사거리~실옥사거리 2구간 공사가 완료되면 온양 도심의 동서 연결축이 더욱 확장돼 지역 간 접근성 개선과 생활권 통합, 나아가 균형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대로1-1호 확포장공사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신영호)’는 21일 경상남도의회를 방문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위원장 허용복)’와 합동 간담회를 갖고, 행정통합추진 전략과 초광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권(충남‧대전)과 부·울·경이 각각 추진 중인 행정통합 모델을 공유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문제 대응을 위한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특위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운영 현황을 청취한 뒤, 제도‧법령‧정책 과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실질적 정책 협력 가능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지방 소멸과 수도권 집중은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국가적 공동 과제”라며 “행정통합은 지역의 인구·산업·재정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지인 만큼, 충남·대전의 논의 경험을 부울경과 공유하며 초광역 협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가 시·도 경계를 넘는 실질적 연대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허용복 위원장(양산6·국민의힘)은 “충남·대전의 선제적 행정통합 논의는 경남에도 중요한 참고 모델이 된다”며 “부산‧경남 통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2025년 11월 21일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섬문화예술플랫폼 기공식’을 열고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새로운 거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행사에는 박정주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김동일 보령시장, 편삼범 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충남 공공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플랫폼 조성 및 향후 섬문화 진흥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섬문화예술플랫폼은 ‘섬비엔날레’의 주전시관이자 섬 고유의 문화자산 보존과 예술 창작·전시·교육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원산도를 중심으로 서해안 섬 문화예술 생태계를 확장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된다. 총사업비는 300억 원이며, 원산도해수욕장 인근 9,886㎡ 부지에 연면적 3,989㎡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2층 건물에는 다목적홀, 다목적실, 편의시설 등 다양한 문화예술·휴게 공간이 들어선다. 충청남도와 보령시는 플랫폼 조성과 더불어 2027년 4월 ‘움직이는 섬 :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제1회 섬비엔날레를 개최할 계획이다. 섬을 유동적·확장적 존재로 바라보는 예술적 해석을 중심으로 국제적 예술교류의 장을 여는 한편, 다양한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는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12월 한달간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매트블랙커피(Matte Black Coffee)와의 협업을 통해 태국 스페셜 음료와 이미지를 통해 태국을 홍보할 예정이다. 협업은 12월 1일 ~ 14일까지 롯데월드몰 4층에 위치한 매트블랙커피 잠실점에서, 12월 15일 ~ 31일까지는 판교 현대백화점 내 매트블랙커피 판교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태국 푸켓을 중심으로 한 남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이미지를 비롯하여 포토존이 각 매장에 꾸며지게 된다. 또한 이미지의 QR을 통해 사진 속 궁금한 태국 지역의 더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태국 주요 휴양 도시의 특색에서 영감을 받은 코사무이 코코넛 라떼, 치앙마이 판단 오트 라떼, 방콕 선셋 커피, 푸켓 바나나 카라멜 아이스크림 등 4가지의 스페셜한 메뉴를 선보인다. 협업 기간동안 매트블랙커피 매장에 방문하여 스페셜 음료를 구매하고 태국관광청 SNS를 팔로우한 후, 매장 내 전시된 태국의 여러 지역 중 가고 싶은 여행지를 선택해 인증샷과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로드 후 태국관광청 이벤트 페이지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1일(금) 고양시청 백석별관 투자회의실에서 ‘화성-용인 연계교통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반도체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서 양 도시가 긴밀히 협력할 것을 천명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양 도시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인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시민 이동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인프라 확충 방안을 담고 있다.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에도 불구하고 불충분한 교통 연계로 인해 시민 불편과 공동발전의 제약이 컸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 선언은 도시 간 경계를 넘은 새로운 연대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특례시는 앞으로 광역 도로망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산업 물류 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출퇴근 여건을 개선하는 데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핵심 협력 과제로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화성 동탄2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남사터널’ 신설 추진, ▲국지도 84호선(중리~천리),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등 핵심 도로의 조속한 개통을 위한 행정·재정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다. 특히, 화성특례시에서는‘남사터널 신설’을 추진하기 위해서 ▲ 2024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대표의원 김기남)는 최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생성형 AI 시대 핵심 트렌드와 지방정부 혁신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응용AI융합학부 황한솔 교수가 맡아 진행하였으며,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매희·권민찬·김인수·오강현·이희성 의원과 김포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성형 AI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황한솔 교수는 강연에서 AI가 인류 역사상 증기기관급 혁신으로 평가될 만큼 산업과 행정 전반을 재편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LLM의 추론능력 확장 ▲에이전틱 AI ▲멀티모달리티 ▲연산능력 강화 ▲투명성 증가를 AI 5대 혁신으로 제시하였다. 특히, 챗GPT 중심의 단일체제에서 제미나이·클로드 등 다수 AI 플랫폼 경쟁체제로 전환되고 있으며, 이미지 기반 추론, 피지컬 AI, 제로클릭 시대 등을 언급하며 핵심 트렌드를 소개했다. 또한, 해외 공공기관의 AI 도입사례로 영국의 AI 기반 감사 시스템, 미국 연방정부의 AI 활용사례를 언급하였으며, 국내의 경우 서울시 성동구 ‘성동GPT’, 부산시 생성형 AI 기반 맞춤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6일 화성시역사박물관에서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그 주간에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영화관, 박물관, 도서관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무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을 말한다. 이날 15시 30분부터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전시실 속 전통 놀이를 알아보는 ‘활동지 풀이 체험’이 진행되며, 16시부터는 본 공연으로 사물놀이·사자탈놀이 등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전통놀이 콘서트 ‘놀이왕 사자’가 운영된다. 콘서트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70명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올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화성시 어린이들에게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 행사를 마련하는 등 지역문화의 허브 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역사박물관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최근 강원도 인제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21일(금)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압훈련’을 열고 산불 대응 체계를 직접 살폈다. 산불과 같은 재난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는 취지다. 진 구청장은 이날 각 기관별 임무를 살피며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등짐펌프를 매고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잔불 진화 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훈련은 우장산 중턱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시작돼 산 정상까지 번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강서구청, 강서소방서, 강서경찰서 3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11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소방차, 산불진화용살수차 등 장비 30여 대가 투입됐다. 각 기관은 대응 지침에 따라 ▲초동 진화작업 ▲인명 대피 및 구조활동 ▲잔불진화작업 등 기관별 현장 대응 임무를 수행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산불예방 캠페인도 진행했다. 산불의 주요 원인이 담배꽁초나 취사행위 등 인재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점을 감안해 산불예방 주의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과 반복적인 교육, 진화장비가 조화롭게 잘 맞물렸을 때 비로소 신속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에서 ‘화성시 무장애마을 만들기’ 경사로 설치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관 담당자, 참여 사업주, 이용자 및 모니터링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얻은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종료 후 진행된 경사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석자들이 경사로를 직접 이용해 보며 무장애 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효과를 경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됐다. 시는 2025년 관내 소규모 점포 200개소 등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며 장애인, 노인, 이동 약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중심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전반의 무장애(barrier-free) 환경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서면 축사를 통해 “경사로 설치 지원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며 “앞으로도 모두가 소외되지 않는 포용도시로 나아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특별시 관악구의회(의장 장동식)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서울시 구의회 의원 한마음 체육대회 종합우승 상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상금은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체육대회에서 관악구의회가 종합우승(1위)을 하며 받은 상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아 마련됐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경기 성과를 넘어, 따뜻한 의정활동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관악구의회 장동식 의장은 “이번 성금이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과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기를 전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관악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시 동탄2 대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민간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학교 의료원(고려중앙학원)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화성특례시와(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동탄2 종합병원 유치 패키지형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고려대 의료원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고려대 의료원을 비롯해 우미건설과 (주)비에스한양 등이 시공사로 참여하였으며,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이 함께 참여해 탄탄한 자금 조달 구조를 마련하였다. 해당 컨소시엄은 의료시설용지와 도시지원시설용지를 활용하여 7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포함한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오피스텔이 중앙광장 중심으로 배치된 전생애 주기 복합케어 공간 구성을 계획하였으며, 주상복합용지는 마을형 랜드마크 단지와 연도형 상업시설 구성을 통해 골목과 공원이 있는 마을형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하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마감한 이번 사업의 민간사업자 공모에는 고려대의료원 컨소시엄과 순천향대의료원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LH는 21일 오후 평가위원회를 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21일 구청 광장에서 자원봉사협력단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의 후원과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장협의회(회장 박상택)의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다문화 가정이 함께 참여해 김장 행사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행사는 16개동 자원봉사협력단, 다문화가정 등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배추 손질부터 속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 김장김치 담그기 작업을 함께하며 김장김치(5kg) 350박스를 정성껏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관내 저소득·홀몸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1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중구 세종대로 124)에서 열린 공동학술회의 ‘박정희가 열고, 김대중이 넓힌 한일관계, 그 미래는?’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과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을 기념해 양국 관계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계·외교·정책 분야 전문가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연설, 두 개의 주제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는 박정희 대통령의 전략적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어 1998년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총리가 발표한 공동선언은 양국이 미래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로 다른 시대와 이념 속에서도 두 대통령은 한일관계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고자 했다는 공통된 비전을 지녔다”라며, “이번 학술회의는 그 화합과 통합의 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연세대 김대중도서관, 박정희학술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1일 고양시청 백석별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장)이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숙이 창원특례시장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으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특례시-인구감소지역 간 상생협력 추진방안 △시민 참여형 법 제정 촉구 캠페인 추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현재 화성시를 포함한 수원‧용인‧고양‧창원시는 인구 100만 명을 넘는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초자치단체로 분류돼 광역시급 행정 수요에 비해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제도가 도입됐으나, 실질적인 권한 이양은 아직도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는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정부안을 포함한 총 9건의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그러나 법안들은 1년 가까이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 이하 시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 제263회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시민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이 심사될 예정이다. 주요 심의안건으로는 의원발의 3건과 시장 제출 10건 등 총 13건의 조례안과 도시관리계획 의견 청취, 출연 동의안 등 9건의 기타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포시가 제출한 2026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도 함께 이루어지며, 시의회는 1조 7,735억 원 규모로 요구된 내년도 본예산을 포함한 주요 예산안을 검토해 주요 사업의 적정성과 시민 편익 증진 효과를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정례회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되며, 이후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일반안건 심사와 부서별 예산안 검토가 이어진다.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이 진행되고,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들이 의결된다. 이후 12월 11일부터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본격 진행돼 연말 재정 운용 상황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21일 시청 백석별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5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 모여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과 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특례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하나 된 목소리로 국회에 제정의 시급함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 발의안 8건이 계류돼 있으나, 거의 1년 가까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에 대한 신속한 심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 22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건의하고, 입법 촉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4일(목) 오후 7시 30분, 충청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레전드 프로젝트 밴드 ‘지니(GEENIE)’가 참여하는 ‘2025 지니 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95년 국내 최초의 프로젝트 밴드로 결성된 지니는 ‘테리우스’ 신성우, 015B의 장호일, 넥스트(N.EX.T)의 이동규가 의기투합해 탄생하며 당시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28년 만에 새 멤버 김영석이 합류하며 전격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에는 신성우, 장호일, 김영석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은 물론 28년 만의 신곡, 그리고 015B·넥스트 시절의 인기곡까지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지니의 정체성이었던 펑크 기반 록 스타일에 한층 강력해진 하드록 사운드를 더한 새로운 무대가 기대된다. 지니는 “과거 록이 저항과 반항의 메시지를 담았다면, 지금의 록은 청중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음악이어야 한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을 통해 깊은 감성과 현대적인 록 사운드를 전달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11월 24일(월) 오전 11시부터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과 NOL 티켓(구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관람 연령은 12세 이상이며, 티켓 가격은 R석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어린이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만들고 즐기는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어린이 꿈 축제>는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종합계획인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로, 어린이의 잠재능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사회 전반에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어린이 스스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만드는 퍼포먼스 경연 상상플레이에 참여한 어린이와 가족 등 350여 명이 함께한다. ▶사이버폭력 가해자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등 참신한 정책 제안 눈길 우선,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올해 5월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총 47명의 어린이들이 5개월에 걸쳐 토론, 현장방문 같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했다.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호하는 걸림돌 없는 경사로, 사이버폭력 가해자에 대한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를 줄이는 어플리케이션 등 눈길을 끄는 참신한 정책들이 다양하게 제안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 어린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가 21일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필수 복지예산을 복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삶과 직결된 예산 조정으로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협력해 필요한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 부지사는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노인복지관 운영비, 장애인복지·재활시설 관련 예산 일부가 본예산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점을 인정했다. 그는 "복지 연속성과 안정성은 유지돼야 한다"며 "돌봄·시설 운영·인건비 등 핵심 사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심의 과정에서 우선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 복원 규모와 대상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 심의권을 고려해 사업별 금액을 현 단계에서 제시하기 어렵다"며 "복지단체와 의원들과 협의해 필요한 기준선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재정여건 악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고 부지사는 "세수 감소로 도 재정 상황이 악화됐고 국비 매칭에 필요한 도비만 3049억원 수준"이라며 "일몰사업 정리와 사업 통합 과정에서 현장과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성실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성실납세자 500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시세를 납기내 납부한 자로, 대상자 3만 350명 중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을 선정했다.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추첨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성실납세자 의료비 우대 협약 의료기관 대표 김윤석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장, 2024년 성실납세자 시민 대표 쌍용2동 이상주 씨가 참석해 성실납세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선정된 500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와 2026년 1년간 천안시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시금고 금리 인하, 협약기관 의료비 혜택 등이 제공된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천안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모든 성실납세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지난 11월 19일(수)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IYCEF) 주최 ‘2025 SIA SDG’s Youth Conference in Korea’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심재환 이사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심 이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SIA(Student's in Action) 청소년이 직접 지속가능한 미래의 방향을 제시하는 실천의 장이며, 서로 다른 배경이 어우러져 하나의 울림을 만드는장”이라고 강조했다. 1부 발표에서는 기후환경, 교육, 약물, ESG 등 UN의 지속발전 가능한 목표SDGs 핵심 의제를 청소년의 직접 실천 사례를 기반으로 공유했다. 플라스틱 저감 활동, 제로푸드웨이스트 실천, 멸종위기 마잘라이 곰 보호, 정신건강 프로젝트, AI 기반 약물예방 등 실제 지역사회에서 실행된 프로젝트들이 발표되었다. 한국·몽골 학생뿐 아니라 국내 여러 배경을 지닌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글로벌 이슈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제시하며 행사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2부 'Together 하모니 합창'은 올해 컨퍼런스의 핵심 장면이었다.투게더 하모니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21일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김장 김치를 성동구 용답동 거주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파를 앞두고 식비·생활비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활동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서울교통공사 본사 인근의 용답 토속공원에는 서울교통공사 직원 25명과 용답동 주민센터 직원 5명, 지역 자원봉사자 15명 등 총 40여 명이 김장 나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나눔 행사 참여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포기가 넘는 배추로 정성껏 김치를 담갔다. 행사에는 전철진 서울교통공사 성과처장 직무대행, 조유현 용답동장, 나유숙 용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참여했다. 상자 130박스에 나눠 담긴 김치는 용답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 130세대에 전해졌다. 아울러 공사는 김장과 함께 이번 김장 나눔에 필요한 후원금 660만 원도 전달했다. 한편, 앞서 17일에 공사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ESG실무협의체 소속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함께 송파구 가락시장 일대에서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인근의 송파노인종합복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소규모 생계형 위반건축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감경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이 주도한 이번 조례 개정은 '안전'을 위협하지 않는 선에서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6평 주방 확장이 투기?…현실 모르는 과도한 규제 손질 그동안 서울시는 항공 촬영 등을 통해 위반건축물을 적발하고, 위반 사항이 시정될 때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생계를 위해 불가피하게 공간을 일부 확장한 영세 업소까지 무차별적으로 단속됐다는 점이다. 김태수 의원은 "현장을 다녀보면 식당들이 공간이 너무 좁아 건물 뒤편 5~6평 남짓을 터서 주방이나 창고로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이런 '생계형 위반'까지 투기성 불법 증축과 동일한 잣대로 처벌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개정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9월 공포된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위반행위 후 소유권이 변경된 경우 ▲임차인이 있어 임대기간 중에 위반내용을 시정하기 어려운 경우 ▲위반면적이 경미한 경우(위반면적 30㎡ 이하의 단독주택·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등에 대해 이행강제금 감경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했다. ▶무분별한 양성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21일 시청 봉서홀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아동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지역 사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관심으로 지키고, 웃음으로 키우는 천안시의 아이들’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아동 보호와 학대 예방을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기념사, 격려사, 바람개비 퍼포먼스 등이 진행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나사렛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래피반 수강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천안시민이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 캘리그래피 작품 30점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이 ‘함께 자라는 부모, 함께 웃는 아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부모와 보호자에게 위로와 성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아동학대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기념식이 천안의 미래인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약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기초단위 행정통합 방안 모색 연구모임(대표 이상근)’이 2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홍성‧예산 행정통합의 구체적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을 비롯해 회원 의원, 관계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 연구진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인구감소·고령화·지방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통합의 필요성과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연구진은 중간보고에서 “홍성‧예산 통합은 국내 최초의 군(郡) 단위 통합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밝히며 “두 지역은 내포신도시라는 공동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통합 필요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홍성군은 소멸위험지역, 예산군은 소멸고위험지역으로 분류되지만 내포신도시 인구는 증가세를 보인다”며 “선행 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두 군에 적합한 통합 조건과 과제를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근 의원은 주민 편익 중심의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행정통합의 궁극적 목표는 행정 효율성뿐 아니라 주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달려 있다”며 “교통·의료·교육·생활 SOC 등에서 주민이 체감할 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지난 20일 의회사무국 대회의실에서 시청, 3개 구청(원미·소사·오정),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도시공사 및 출연기관 직원 대상 '2025년 하반기 직원 소송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부천시 고문변호사 김학무 변호사가 맡았으며, 다수의 지자체·법원·위원회에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강의는 ▲소송 절차 개관 ▲기일 진행 절차 ▲서면 작성 방법 ▲입증 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송 수행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정리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상황별 대응 방법을 익히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소송을 진행할 때 낯선 용어나 개념이 어렵게 느껴졌고, 서면 준비도 막막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송 절차와 대응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강의 소감을 밝혔다. 진예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이 소송 수행 과정에서 느꼈던 막연함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소송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단체가 20일, 파주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국내·외 도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최유각, 이진아, 윤희정, 박은주, 손형배 의원과 용역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수행기관의 연구용역 결과에 관한 발표내용을 청취하고 연구과제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파주시의 국내·외 교류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최종보고회에서는 전문가 자문과 정책조사, 사례분석 등을 바탕으로 파주시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교류협력 전략과 모델이 제시되었다. 최유각 대표 의원은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면서 도시 간 상호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본 연구를 통해 파주시만의 특화된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고,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코칭경영원 홍현 대표가 서울 강남 엘리아나 호텔에서 CEO 10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의 프랜차이즈 활용 전략'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프랜차이즈 진출 방안과 성장 전략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현 대표는 "2024년 프랜차이즈 시장 규모가 108조 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성장했으며, 2025년에도 비슷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지금이야말로 프랜차이즈 진출의 최적기"라고 강조했다. 홍현 대표는 단순한 이론가가 아닌 실전 전문가다.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법학 전문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인적자원개발 교육학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가맹거래사 국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했으며, 현직 행정사 및 공인중개사로도 활동 중이다. 무엇보다 그는 직접 가맹본부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2024년부터 독자적인 코칭모델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3개월 만에 10호점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이 그의 컨설팅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부여한다. 2024년에는 환경부장관 정부포상을, 2025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단비 의원(국·부평구3)이 20일 진행된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암역 북광장 개선 사업과 노후 버스정류장 환경개선을 통합 추진하도록 강력히 촉구했다. 이단비 의원은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해서 행정의 연계성과 통합성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산 재분배를 통해 균형 편성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현재 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암역 북광장 개선 연구용역이 보행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하면서도 사업 계획의 핵심적인 허점을 지적했다. 그는 “북광장을 아무리 잘 꾸며도, 시민들이 실제로 가장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 낙후된 상태로 남는다면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면서 “‘쾌적한 역세권 환경 조성’이라는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우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폭염시 정류장 주변 온도가 40도를 웃돌고 동암역 이용객 중 노약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정류장에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이 전무함을 문제삼았다. 이에 이단비 의원은 인천시에 ▶내년 상반기 재난대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20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아트쇼 2025’ 개막식에 참석해 인천 문화예술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이사장 정광훈)가 주최·주관했으며, 국내외 작가와 미술계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했다. 올해 인천아트쇼는 ‘Beyond Asia, Connect Global’을 주제로 150여 개 갤러리, 8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세계적 거장 작품부터 국내 대표 작가, 인천 청년·원로 작가들의 작품까지 총 6천여 점이 전시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아트쇼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인천이 세계 미술계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중요한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들에게는 문화적 감동을,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영감과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문화예술은 시민의 일상 속 깊이 스며들어 삶을 풍요롭게 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창의성과 다양성이 살아 숨 쉬는 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필요한 지원을 살피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양우식 의원 성희롱 사건을 계기로 윤리특별위원회의 직무유기 논란에 직면했다. 시민사회는 윤리특위가 주요 징계안 11건을 기한 내 처리하지 않은 채 방치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최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무처 직원에게 성희롱 발언을 해 검찰에 송치된 양우식 의원을 비롯해 뇌물을 받고 구속된 정승현·이기환·박세원 의원에 대한 징계가 내려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도의회 윤리특위가 사실상 기능을 멈춘 상태"라고 지적했다. 윤리특위에는 현재 총 11건의 징계요구안이 계류 중이다. 직원 성희롱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양우식 의원, '작은축제 육성지원 공모사업' 부당 개입 의혹을 받는 김영동 의원, 동료 의원 폭행 및 명예실추 혐의를 받는 고준호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김민호 의원 지방의원 행동강령 위반 및 알선·청탁 금지 위반 ▲유호준 의원 품위유지 의무 위반 2건 ▲이용호 의원 겸직금지 위반 ▲이병길 의원 품위유지 위반 ▲김성수 의원 품위유지 위반 등의 안건이 심사 없이 머물러 있다. 문제가 커진 배경에는 지난해 제379회 정례회에서 양 의원이 직접 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핵심 현안의 국비 반영을 위해 20일 국회를 찾아 전방위 설득전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강승규·이재관 예산안조정소위 위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유병서 예산실장 등 예산 심의 주요 관계자들을 잇따라 면담했다. 김 지사는 면담 자리에서 ▲충남대 내포캠퍼스 설립 설계비 20억 원 ▲충남혁신도시 과학영재학교 설립 설계비 32억 원 ▲축산환경관리원 청사 건립 설계비 14억 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계비 4억 원 등 교육·연구 인프라 구축 관련 예산의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내포신도시 스포츠가치센터 설계비 2억 원 ▲지능형 센서 스핀온 지원센터 14억 원 ▲부여 공공한옥(백제관) 건립 64억 원 ▲그린반도체 공정 테스트베드 구축 25억 원 ▲충청권역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설계비 3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설계비 5억 원 등 지역 균형발전 및 산업·환경 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강승규 예결소위 위원에게는 ▲해양환경 대응형 소재부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일 홍성군 리첸시아컨벤션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위안행사’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의 헌신과 희생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선배님들께서는 75년 전 전쟁터에서 나라를 지켜내셨고, 전쟁 이후에는 폐허가 된 땅을 일구어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세워 주셨다”며 “참전용사분들의 고귀한 애국심을 역사의 거울로 삼아 최고의 예우와 의전을 다해 보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남이 전국에서 제일가는 호국보훈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대한민국을 세우고, 뒷세대에게 물려주신 참전유공자들을 더욱 절실한 마음으로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위안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도내 최고령 참전유공자(102세) 경건용 씨,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회원 등 약 25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식전공연, 국민의례, 모범회원 표창, 위안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참전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0일 호서대학교 벤처산학협력관에서 ‘첨단전략산업 A-Tech 포럼’을 열고 지역 첨단산업의 미래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아산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포럼은 지역 기업과 혁신 기관이 참여한 전시 투어로 시작돼 첨단기술 제품과 연구 성과를 선보였으며, 이어 첨단전략산업 홍보 영상 상영, 지역 기업 성장 스토리 발표등으로 각 기관과 기업이 쌓아온 경험과 혁신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산·학·연·관 기관은 ‘첨단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MOU)’을 체결해 지역 산업 협력 체계 구축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포럼에서는 충남연구원이 ‘첨단전략산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아산시의 미래 산업 전략과 지역 혁신 방향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모빌리티 등 핵심 분야에서의 산업 융합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도 공유됐다. 오세현 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0일 천안 라마다호텔 라마다홀에서 ‘충청남도 지역특화형 이민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도내 실정에 맞는 충남형 이민정책 추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도와 한국이민정책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학회가 주관했다. 도·시군 공무원과 학계, 관계기관 담당자, 시민단체, 도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정책 소개, 주제 발표, 전문가 토론순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김은영 법무부 사무관이 ‘지역기반 비자제도의 이해’, 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이 ‘우리나라 이민정책의 발전과 미래 전략’,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회장이 ‘선진국 지방 이민정책의 성과와 충남에 주는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쳤다. 이어 도는 외국인 정책 및 추진 사업 현황을 소개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공유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충남형 이민정책 실태와 발전 방향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활성화 방안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장기 정착 유도 전략 △외국인 근로자 유치·처우 개선 전략 △외국인주민 인권 보호 및 사회 통합 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현황을 검토했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옥녀 숙명여대 교수가 좌장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가 국가유산청이 실시한 ‘2025년 지역 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S등급)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19일 열린 ‘2025년도 문화유산돌봄사업 합동 연수회’에서 진행됐다. 국가유산청은 전국 25개 문화유산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의 적정성, 우수 사례, 관리 체계 등을 매년 평가한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평가에서 충남동남 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최고의 등급을 획득했다. 해당 센터는 복권기금(국비)과 충남도비로 운영되며, 부여·논산·공주·금산·서천·계룡 등 동남권 6개 시군에 걸쳐 총 449개소 문화유산을 상시·긴급 모니터링, 경미수리, 일상관리방식으로 보호하고 있다. 2025년에는 상시적인 현장 점검뿐 아니라 국가유산 재난·방재 체계 강화, 지자체·소유자·관리자와의 협업 구조 확립, 그리고 취약 문화유산 대상 종합 관리 방안 구축등으로 한층 체계적인 돌봄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투명한 인사관리, 직원 사기 및 복지 향상,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담장 교육 및 기술훈련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도 높은 평가를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경기 둔화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 2026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2026년도 예산안은 올해보다 813억 원(2.43%) 늘어난 3조 4218억 원으로, 일반회계 2조 8738억 원(증 642억 원), 특별회계 5480억 원(증 171억 원) 규모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조정교부금이 271억 원 감소하고 시비 부담이 필요한 국도비 보조금이 678억 원 증가해 실질적 가용 재원은 줄었다. 이에 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가용할 수 있는 자체 수입을 총동원했다. 특히 '고양콘' 사용료 수입 75억 원과 결산 후 예상되는 순세계잉여금을 적극 반영하고, 불필요한 경상경비, 관행적 사업, 시비 부담이 과도한 보조사업 등을 대폭 조정하는 고강도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시와 시민의 미래를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도시 성장 잠재력 현실화…마이스(MICE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과 관련하여, 파주시는 생활폐기물을 전량 소각 처리하고 있어 정책 시행에 따른 이른바 '폐기물 대란'이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최근 밝혔다. 시는 현재 탄현면 환경관리센터 내 광역소각시설, 운정 환경관리센터 내 소각장 등 두 곳에 소각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두 곳의 하루 최대 폐기물 처리 용량은 각각 200톤과 90톤으로, 이를 통해 파주시가 자체적으로 처리하는 생활폐기물의 총량은 연간 7만 톤에 이른다.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소각 중심의 폐기물 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소각 후 발생하는 잔재물을 처리하기 위한 2만8370㎡ 규모의 자체 소각재 매립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에 대한 자체적인 처리능력을 완비한 상태인 만큼 정부의 이번 '직매립 금지' 방침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없을 뿐 아니라, 수도권매립지 반입 제한에 따른 폐기물 대란 우려 또한 기우에 가깝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시는 기존 소각시설의 노후화에 따른 처리능력 저하에 대비하고, 중장기적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자립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하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1월 20일, 1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와우산 산책로(엘리베이터) 신설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포구 와우산은 약 10만 명의 지역주민이 즐겨 찾는 마포 8경 중 하나로, 마포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옹벽의 고저차로 인해 인근 서강로와의 연결이 단절되어, 주민들은 주변 아파트를 우회하거나 또 다른 아파트 단지 내 사유지를 통해 와우산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었다. 또한 현재 이용 가능한 동선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어, 휠체어 이용자나 어르신, 어린이 등에게는 큰 부담과 위험을 초래하고 있었다. 이에 마포구는 와우산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접근로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옹벽을 이용한 고저차 극복 대안을 마련했다. 산책로가 조성될 장소는 창전동 2-111에서 창전동 3-200구간이며, 해당 옹벽에는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연결 다리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후 환경개선을 위한 이동식 플랜터를 배치하고 안전난간을 정비, 도막형 포장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삭막해 보이는 옹벽에는 따뜻한 색을 입히고 주변에는 CCTV를 설치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와우산을 이용할 수 있는 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오는 28일(금)까지 ‘2025년 사회복지분야 제도개선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복지업무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해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 주제는 ▲법·규정 개선 ▲시스템 개선 ▲예산 절감 ▲창의적 사업 등 사회복지 분야 전반을 아우른다. 복지행정에 관심 있는 강서구민이나 강서구 소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28일(금)까지다. 희망자는 신청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인식해 온라인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복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제안심사 위원회는 제안된 사업의 효율성, 효과성, 실행 가능성 등을 검토해 우수 제안을 선정하고 오는 12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각 소관부서는 창의적 사업 부분에서 채택된 제안의 시행 여부를 검토하며, 법·제도·시스템 개선 사안은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에 정책 반영을 위해 적극 제안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3년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7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나의 사랑 대한민국>’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올해 새롭게 출범한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의 첫 공식 무대로, 관악 특유의 맑고 힘찬 선율을 통해 구민에게 품격 있는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포구립 윈드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단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관악·타악 합주단으로 지휘자 김판서와 악기별 재능 있는 마포구민 단원 30명이 함께하고 있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곳곳의 문화행사, 복지시설, 교육기관 등과 연계한 순회공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Legend of the Ancient Hero를 비롯해 ‘초소의 봄’, ‘Rockn Roll Medley’, ‘Hey Jude’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웅장한 관악 편성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가야금 연주자 김유선, 플루티스트 김은선, 색소폰 육마린 등 전문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마포구립합창단도 ‘고향의 봄 판타지아’, ‘아리랑’ 등을 함께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9일 관악구청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과 ‘세계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권리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권리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관악경찰서,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사회의 아동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아동권리 그림 전시, 체험 부스 운영, 아동 참여 ‘꿈끼페스티벌‘ 행사 등 아동과 주민들에게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아동권리 인식 개선 캠페인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OX 퀴즈 및 아동학대 개념 퀴즈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홍보 영상 상영 ▲아동학대 관련 분리수거 체험 ▲포돌이·포순이와 사진 찍기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구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도 아이들에게 전달하여 안전 의식을 더욱 높였다. 2부 행사에는 관악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끼를 발산하는 ‘꿈끼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태권도, 우쿨렐레, 칼림바 등 다양한 공연을 선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에 맞춰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 및 1:1 맞춤형 집중 상담’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지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대입 정시 전형의 특징과 대학별 분석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 수험생 개개인의 성적과 목표 대학을 기반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최적의 진학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2026학년도 대입 정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12월 9일 오후 7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박중서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정시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수능 점수 환산방법 ▲주요 대학 지원 전략 ▲합격 사례 분석 결과 등 합격 비법을 상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오는 25일로부터 양천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총 680명을 모집한다. ‘1:1 맞춤형 집중 상담’은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양천구청 3층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 대학 입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소재 전·현직 고등학교 진로진학 전문교사 등 입시 전문 컨설턴트 10명이 참여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0일 봉천권역 주민의 문화, 복지, 여가 핵심 거점이 되어줄 ‘관악더행복마루’ 준공을 기념하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기관 대표와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관악구 최초 원스톱 문화복지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과 현수막 퍼포먼스 이후 건립 유공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한 박 구청장은 “관악더행복마루 개관은 행복을 향한 힘찬 여정의 시작”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소통하고, 주민의 건강한 일상에 이바지하는 지역공동체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악더행복마루는 관악구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구는 총사업비 약 2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8월 첫 삽을 떴다. 봉천 4-1-2 재개발구역 내에 위치해 지하 2층에서 지상 6층까지 연면적 3,264.41㎡ 규모로 완공됐다. 관악더행복마루는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과 ‘강감찬관악체육센터’ 2개 인프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는 ▲행복식당(경로식당) ▲영상제작실 ▲더행복마루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회장 마은준)가 11월 20일 울산광역시 UECO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 학습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주민이 중심이 된 우수한 주민자치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분야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마을네트워크, 제도·정책 총 5개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8월까지의 활동 사례 중 전국 단위로 10건을 시상했다. 심사위원단 평가 70%, 현장평가단 평가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금천구는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시흥2동 주민자치회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금천구가 유일하게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금천형 주민자치 정책의 경쟁력과 현장 실행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는 고령층과 1인 가구가 많은 시흥2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동체 사업이다. 5~8인 소규모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경애 의원(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은 11월 20일 열린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 양 의원은 “2024년 전국 아동학대 사례는 약 2만 4천 건으로, 그중 84% 이상이 보호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며 “구리시 또한 2023년 172건이던 신고 건수가 올해 10월 기준 212건으로 증가한 만큼,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고 증가가 단순히 사례 확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위기 아동이 발견되고 있다는 중요한 신호”라며 “행정·교육·지역기관 간 연계를 통해 조기발견부터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에서 양 의원은 아동학대 대응 강화를 위해 다음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위기아동 조기 발견 시스템 고도화 행정복지센터·학교·어린이집 등에서 감지되는 위험 신호를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해 부서 간 정보공유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둘째, 양 의원은 포천시·원주시 사례를 언급하며, 아동학대 전담 TF 구성, 경찰·교육청·아동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구청 출범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구청 체제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서포터즈단은 2026년 2월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4개 구청 체제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행정체제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제안사항을 시에 전달함으로써 시민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성공적인 구청 출범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포터즈단은 화성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 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시는 구청 출범에 대한 높은 시민 열망을 반영해 당초 200명에서 300명으로 인원을 늘려 구성했다. 서포터즈는 향후 구별 회의를 통해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구청 출범 전후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점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시민과 가까이에서 일반구 출범 홍보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에게 구청 출범에 따른 지역의 행정 변화를 알리는 시민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포터즈단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구청체제 출범대비 TF,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단 역할 및 활동 안내,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0일(목) 등촌동에 위치한 실버타운 서울시니어스타워에서 열린 어르신 문화행사 ‘2025 시니어스카니발’에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환경과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강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시니어문화네트웍스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실버타운 입주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르신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무용과 댄스, 패션쇼 등 다양한 장르를 한 무대에서 선보이는 융합(콜라보) 공연으로 꾸며졌다. 진 구청장은 가수 겸 개그맨이자 현재 목회자로 활동하고 있는 표인봉과 함께 건아들의 ‘젊은 미소’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한편, 구는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르신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진 구청장 2023년 취임 당시 3,566개 수준이던 강서구 어르신일자리는 올해 5,433개로 2년 새 52%가 증가했다.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20일 오전, ‘대흥이네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열린 대흥동주민센터를 찾았다. 대흥동 한울타리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한울타리봉사단, 직능단체원 등 50여 명은 함께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이웃에 전할 김장김치를 담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으로 김장김치 행사를 준비해주신 한울타리후원회와 직능단체원,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