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추진과 GTX-C 연장 기대감 등 경기 남부권 교통망 개선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병점역 생활권에 들어서는 GS건설의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현재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고시한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에는 병점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포함됐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중심으로 GTX-C 연장과 동탄 도시철도(트램) 등 향후 교통망 확충에 대비해 환승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특히 GTX-C 본선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병점역 연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GTX-C는 경기 양주시 덕정역에서 의정부·청량리·삼성·양재 등을 거쳐 수원역까지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향후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병점역 일대 주택시장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분양 측이 인용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병점역아이파크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9월 9억5,000만원에 매매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GS건설이 경기 오산시 양산동 일원에 공급하는 ‘오산헤리티지자이’가 잔여세대를 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씻고 난 뒤 수분을 채우거나 좋은 향을 입히는 데 그쳤던 바디용품이 얼굴 피부 관리 수준의 '고기능성 스킨케어' 영역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여드름 흔적이나 착색, 피부 탄력 관리는 물론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 소비자의 일상 순간에 맞춘 맞춤형 제품이 화장품 제조(ODM·OEM) 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이 같은 바디케어 시장의 최신 흐름을 담은 ‘2027 바디케어 트렌드북’을 발표하고 차별화된 제품 개발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유씨엘은 이번 트렌드북을 통해 2027년 바디케어 트렌드를 ▲트러블 흔적 및 피부결 관리 ▲고기능 바이오 성분 적용 ▲생활 패턴 맞춤형 제품 등 3가지 핵심 축으로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페이셜 스킨케어에 쓰이던 고기능성 성분이 바디 제품으로 확대된 점이다. 유씨엘은 연어 세포 등에서 추출해 피부 재생 효과로 주목받는 'PDRN'과 세포 활력을 돕는 'NAD+' 등 바이오 성분을 접목한 바디크림과 바디버터를 제안했다. 또한 팩과 스크럽, 세정을 한 번에 해결하는 녹차 셔벗 타입의 세정제와 당근잎 발효물을 함유해 피지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임신 중인 산모에게 철분은 단순한 영양제를 넘어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과 산모의 생명을 지키는 핵심 요소다. 임신 기간에는 태아가 자라고 혈액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몸속 철분 요구량이 배 이상 뛰어오른다. 하지만 철분이 부족한 상태를 방치하면 피로감에 그치지 않고 산모와 태아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철결핍성 빈혈’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선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JW중외제약은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앞두고 임신 중 철결핍의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사내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JW중외제약은 단순 혈액 검사상의 헤모글로빈(Hb) 수치만 확인하는 데서 나아가, 몸속에 저장된 철분의 양을 나타내는 ‘페리틴(Ferritin)’ 수치까지 함께 검사해야 진정한 철결핍 상태를 밝쳐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빈혈 증상이 눈에 띄기 전부터 선제적으로 저장 철 수치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미다. 특히 입으로 먹는 철분제로 효과를 보기 어렵거나 신속한 보충이 필요한 산모를 위한 고용량 정맥 주사제 ‘페린젝트’ 치료 대안도 제시했다. 페린젝트는 1회 투여로 대량의 철분을 신속히 보충할 수 있는 정맥 주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차세대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플랫폼 ‘로켓아이템땡스’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10월 한 달간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판매왕·구매왕 특별 프로모션’을 연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로켓아이템땡스는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9월 한 달간 진행된 프로모션의 최종 당첨자 명단을 투명하게 발표했다. 매월 정해진 기준에 따라 오차 없이 상금을 전액 지급하며, ‘투명하고 약속을 지키는 플랫폼’이라는 확고한 브랜드 신뢰도를 시장에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이번 10월 프로모션 역시 전 회원을 대상으로 ‘판매왕’과 ‘구매왕’ 2개 부문으로 나뉘어 공정하게 집계된다. 대작 게임들의 가을 업데이트와 함께 거래량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부문별 최상위 유저 각 3명씩 총 6명을 선정해 대규모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시상 규모는 10월에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부문별 1위에게는 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으로 총 2000만원 상당의 실질적인 리워드가 집계 완료 후 투명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로켓아이템땡스가 매월 대규모 상금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며 유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핵심 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프리미엄 K-BBQ 브랜드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센트럴시티점을 오픈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사업을 이어간다. 센트럴시티점은 하남돼지집의 해외 27호점으로, 몽골에서는 두 번째 매장이다. 매장이 들어선 센트럴시티는 울란바토르의 경제·쇼핑·문화 중심지로 다양한 기업의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국립도서관, 수흐바타르광장, 러시아 대사관, 몽골 국립 놀이공원 등 주요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센트럴시티점은 몽골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인 Eco Tower One과 인접해 있다. Eco Tower One은 완공 시 몽골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될 예정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울란바토르의 경제 중심지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돼지집은 센트럴시티점에 현대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를 적용해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을 마련했다. 현지 고객의 입맛을 고려한 메뉴 구성과 안정적인 고기 공급망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식 프리미엄 고기구이 문화를 알리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고급 외식문화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하남돼지집은 몽골 시장에 맞는 매장 운영과 메뉴 구성을 통해 브랜드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직원을 성과 창출을 위한 '수단'이 아닌 그 자체로 소중한 '목적'으로 바라보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한국 기업 문화의 고질적인 수직적 구조에서 벗어나 사람 중심의 신뢰 경영을 확립한 애터미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정상에 올랐다. 애터미는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가 발표한 ‘2026 아시아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중소기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이 부문에서 아시아 정상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지역 임직원 380만 명 이상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한국 본사뿐만 아니라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5개 글로벌 법인 직원의 평가가 고루 반영되어 국경을 넘어선 사람 중심 조직문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애터미가 ‘ESG 인권경영’과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은 배경에는 명확한 사내 경영 실천 사례가 자리 잡고 있다. 직급을 없앤 수평적 호칭과 자율 좌석제, 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기획·결재하는 시스템 등 인권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구축했다. 또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반도체 호황이 국내 기업의 곳간을 사상 최대 수준으로 채웠다. 올해 2분기 국내 기업이 금융자산으로 운용할 수 있는 순자금 규모가 67조원을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반면 가계의 여윳돈은 오히려 줄었다. 소득 감소와 주택 취득 증가가 겹치면서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가 전분기보다 18조원 넘게 감소했다. 여기에 은행 예금에서 돈을 빼 국내 주식과 펀드로 옮기는 ‘머니 무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호황이 기업이익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지만 그 효과가 아직 가계소득으로 충분히 확산되지 않는 가운데, 자산시장에서는 예금에서 주식으로 자금 흐름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6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비금융 법인기업의 순자금운용 규모는 67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20조8000억원보다 46조2000억원 늘었다. 2009년 1분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다. 순자금운용은 금융자산 거래액에서 금융부채 거래액을 뺀 금액이다. 기업이 외부에서 조달한 돈을 제외하고 예금과 채권, 주식 등 금융자산으로 굴릴 수 있는 사실상의 여유자금을 보여주는 지표다. 기업의 전체 자금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연말까지 한 차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다만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는 원인이 중동발 에너지 충격과 관세 같은 공급 측 요인인지, 강한 내수와 인공지능(AI) 투자에서 비롯된 수요 측 압력인지에 대해서는 내부 판단이 엇갈렸다. 당장 10월 추가 인상 가능성은 낮아졌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이 9월 한 차례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국채와 달러, 글로벌 증시도 다시 ‘고금리 장기화’ 위험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 연준이 7일(현지시간) 공개한 9월 15~16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올리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판단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당시 금리인상에는 FOMC 위원 12명 전원이 찬성했다. 문제는 ‘왜 금리를 더 올려야 하는가’였다. 일부 위원들은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관세 등 공급 측 충격이 장기적인 기대인플레이션으로 번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보험성 인상’에 무게를 뒀다. 반면 보다 매파적인 위원들은 강한 소비와 AI 투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에 뛰어난 효능을 보이는 핵심 성분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K-뷰티 브랜드가 유럽 시장 문을 두드렸다. 바이오 소재 전문기업 HLB펩이 27년간 쌓아온 연구 노하우를 집약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센(LABSENN)'을 통해 루마니아 시장 수출길에 오르며 유럽 첫 진출을 달성했다. HLB펩은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랩센의 핵심 제품 4종(세럼, 에센스, 선스크린, 크림)을 루마니아에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내 시장을 넘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화장품의 해외 입지를 본격적으로 넓히는 첫 계기가 됐다. '더마 스킨케어(Derma Skincare)'는 피부 과학 연구를 기반으로 의약품 수준의 기능성 성분을 더해 피부 개선 효과를 높인 화장품을 뜻한다. 랩센의 핵심 경쟁력은 단백질을 이루는 기초 단위인 '펩타이드' 소재 기술에 있다. 펩타이드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재생을 돕는 유효 성분으로, 랩센 제품군에는 강황의 항염 성분인 커큐민과 김·미역 등 해조류에서 추출한 펩타이드를 결합한 독자 특허 소재 'CMPEP™'가 적용됐다. HLB펩은 현지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뛰어난 피부 진정 및 보습 기술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국 약국에서 처방 및 판매에 필요한 의약품을 주문 당일 곧바로 공급받을 수 있는 전용 물류망이 강화된다. JW중외제약이 약국 전용 온라인몰 'JWSHOP'의 배송 시스템을 개편해 하루 두 번 의약품을 전달하는 '당일 1일 2회 배송'을 전격 도입하고, 대형 유통사를 추가 입점시켜 약국의 주문 선택 폭을 대폭 넓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약국 현장에서는 의약품 품절이나 수급 지연 걱정 없이 필요한 재고를 즉시 확보해 환자 응대의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됐다. JW중외제약은 약국 전용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JWSHOP’의 유통·배송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JWSHOP은 일반 소비자가 아닌 전국 약국 고객만 이용할 수 있는 B2B(기업 간 거래) 전용 플랫폼으로, 처방용 전문의약품(ETC)과 처방전 없이 판매하는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을 한곳에서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번 서비스 개편의 핵심은 약국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주문 품목의 대폭 확대’와 ‘배송 속도의 획기적 개선’이다. 우선 JW중외제약은 국내 대형 의약품 유통사인 지오영과 피코이노베이션을 10월부터 JWSHOP에 새로 입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모든 기계와 첨단 부품을 만들어내는 '기계 중의 기계', 이른바 마더 머신(Mother Machine)으로 불리는 공작기계 산업은 국가 제조업 경쟁력의 뿌리이자 핵심 기반이다. 반도체, 항공우주, 자동차, 에너지 등 미래 핵심 산업이 정밀화될수록 이를 가공하는 첨단 공작기계 기업의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제조 혁신을 이끄는 국내 1위·글로벌 3위 공작기계 전문기업 ㈜DN솔루션즈(대표이사 김원종)가 미래 성장을 함께할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DN그룹(구 두산공작기계)의 핵심 계열사로, 금속을 깎고 절삭하거나 구멍을 뚫어 원하는 모양의 부품을 만드는 정밀 공작기계를 전문적으로 연구·제조하는 글로벌 탑티어 기업이다. 선반, 밀링은 물론 두 가지 가공을 하나의 기계에서 동시에 수행하는 고난도 '복합가공기(턴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의 하이엔드 공작기계 명문 기업인 헬러(HELLER)를 그룹에 편입하며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조 및 기술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이번 공개채용은 ▲기계·제어 분야 연구개발(R&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미국식 수제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슈퍼크리스피(대표 정관영)가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에 '세종다정중앙점'을 신규 오픈하며 세종 신도시 핵심 주거 상권 내 브랜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세종다정중앙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고교, 학원가가 조화를 이룬 세종시의 대표적 밀집 상권에 위치해 있다. 슈퍼크리스피는 외식 물가 부담이 커진 상황 속에서도 2,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갖춘 ‘시그니처 치킨버거’를 앞세워, 인근 주거층과 학생, 가족 단위 소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표 메뉴인 ‘시그니처 치킨버거’(포장가 2,900원)는 매장에서 직접 튀겨낸 바삭한 수제 치킨 패티와 풍미 깊은 프리미엄 브리오슈 번을 조합해 가격 대비 높은 완성도를 선사한다. 여기에 포장가 9,900원의 ‘슈퍼크리스피 치킨’ 등 실속형 메뉴 구성과 미국 본토 감성의 감각적인 공간 연출을 더해 동네에서 손쉽게 즐기는 수제치킨버거 맛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맹점 운영 체계 역시 내실을 기했다. 최근 전국 가맹 계약 110호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슈퍼크리스피는 청년피자, 치킨인류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수협중앙회가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공격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고객정보 보호 방안을 점검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6일 노동진 회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과 보안 위협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주요 은행을 넘어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제2금융권으로 보안 위협이 확대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그는 “금융회사의 가장 큰 자산은 바로 고객의 신뢰와 정보”라며 “이 기반이 무너지면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 공격에 취약점이 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협요인을 빠짐없이 점검해 소중한 우리의 자산을 지키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사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최근 금융권에서 발생한 사이버공격이 핵심 금융거래 시스템보다는 외부에 노출된 업무·영업지원 웹서비스의 인증 및 접근통제 취약점을 주로 공략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격 범위가 제2금융권으로 확대되면서 금융권 전반의 보안 위협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협중앙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전 임직원의 보안 의식을 높이고, 금융권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하나은행이 한국바둑리그의 새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하나은행은 한국기원과 ‘2026-2027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열고 새 시즌 공식 후원사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본사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과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양 기관 관계자, 신진서·김은지 프로기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바둑TV가 중계하는 국내 대표 프로바둑리그다. 새 시즌 공식 명칭은 ‘하나은행 한국바둑리그’로 정해졌다. 하나은행은 2026-2027시즌 리그 공식 명칭과 로고 사용 등을 포함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기원은 새 시즌에 맞춰 팬 중심의 리그 운영을 위한 개편도 추진한다. 바둑팀과 프로기사를 응원하는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식 개막식을 확대하고, 정규리그 성과를 별도로 조명하는 등 운영 방식을 바꿀 계획이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한국바둑리그의 새로운 동반자로서 하나은행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팬 중심의 리그 운영 지원을 통해 한국 바둑의 저변 확대와 세계화에 적극적인 참여와 힘을 보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태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AI Factory 구축 전문기업 엠키스코어(MKISCORE)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AI Festa 26’ AI 인프라 특별관에서 AI Factory 통합 관제 솔루션 ‘M-OWL’을 공개한다. 방문객은 부스에서 AI Factory의 운영과 실제 AI 활용을 현장 시연·체험 프로그램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M-OWL은 GPU, 서버, 인피니밴드(Infiniband) 등 IT 인프라와 함께 수랭 시스템을 포함한 시설(Facility) 영역까지 통합 관제하도록 만든 AI Factory 대시보드·리포트 솔루션이다. 시연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NVIDIA Inception 기업 사이오닉에이아이의 ‘Ultra Fast’ 모델을 엠키스코어가 구축한 GPU 인프라에서 구동해 일반 모델과 추론 속도를 비교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방문객이 클라우드 없이 자신의 PC에서 LLM을 직접 실행해 보는 로컬 LLM 체험이다. 시설 영역까지 관제 범위에 넣은 이유는 수랭식 데이터센터의 특성에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전력과 냉각, 수온·유량 등 시설 상태가 GPU 클러스터의 성능과 안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정부가 세계 최상위 수준의 인공지능(AI) 모델을 자체 개발하기 위해 4조7000억원 규모의 ‘프런티어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기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을 유지하면서 별도로 대규모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데이터, 해외 인재를 한곳에 집중해 글로벌 최상위 모델과 경쟁할 수 있는 AI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AI 기술 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AI 정책도 ‘국산 모델 확보’를 넘어 ‘글로벌 최상위 모델 개발’로 승부수를 던진 모습이다.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2027년도 예산안에 프런티어 AI 모델 개발 지원을 위한 4조7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편성했다. 다만 4조7000억원이 이미 확정된 예산은 아니다. 오는 12월 국회의 예산안 심의를 거쳐 최종 규모가 결정된다. 정부는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모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 2월 사업 수행 주체를 선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규모는 기존 AI 지원사업과 차원이 다르다. 정부 계획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차세대 고성능 GPU ‘베라루빈’ 1만장을 확보하는 데 약 3조900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고율 관세를 앞세워 무역적자 축소에 나섰지만 미국의 8월 수입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월간 무역적자가 1056억달러까지 불어났다. 강한 소비와 함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급증하면서 미국 기업들이 반도체와 산업기계 등 자본재를 대거 수입한 영향이 컸다. 관세가 수입 수요를 억제하는 것보다 AI 투자와 내수가 수입을 끌어올리는 힘이 더 강하게 작용한 셈이다. 미 상무부 경제분석국(BEA)과 인구조사국이 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8월 상품·서비스 무역적자는 1056억달러로 전월 수정치 928억달러보다 127억달러, 13.7%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시장 예상치 1020억달러도 웃돌았다. 수입 증가가 적자 확대를 주도했다. 8월 수입은 전월보다 4.3% 증가한 4208억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품 수입은 5.3% 늘어난 3422억달러였다. 반면 수출은 1.4% 증가한 3152억달러에 그쳤다. 상품 수출은 2.2% 증가한 2057억달러였다. 이에 상품수지 적자는 한 달 사이 128억달러 늘어난 1366억달러까지 확대됐다. 서비스수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넘어서며 카페 창업 시장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인건비 상승과 임대료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은 단순히 매장을 개업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운영 효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 카페 창업 형태는 크게 점주 혼자 감당하는 '1인 운영 카페'와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24시 무인 카페'로 나뉘어 왔다. 그러나 1인 카페는 하루 12시간 이상 매장에 묶이는 과도한 노동 강도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으며, 무인 카페는 음료 품질 유지와 매장 위생 관리, 단골 고객 확보에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기존 형태의 한계를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대안으로 스마트 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LoungeX)의 ‘하이브리드 자동화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라운지엑스가 도입한 운영 구조는 피크타임 및 반복적인 음료 제조 작업을 바리스타 로봇에게 전담시킨다. 이를 통해 점주는 출근 후 베이커리 준비, 원재료 보충, 매장 청결 상태 점검 등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하는 핵심 관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필요한 관리 업무를 마친 오후 2시 이후 점주가 현장을 비우더라도, 바리스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기능성 효과를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가능성'과 '피부 흡수율을 극대화하는 첨단 제형 기술'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농업 부산물을 재활용하거나 독성 화학물질 없이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친환경 기술이 K-뷰티의 새로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는 모양새다. 화장품·의약·의료기기 소재 융합 기술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는 호주 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화장품 학술대회 ‘IFSCC 2026’에서 지속가능한 화장품 소재 및 피부 전달 기술에 관한 포스터 논문 4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대봉엘에스는 버려지던 농업 부산물인 당근잎을 유용한 미생물로 발효시켜 피부 진정 및 피지 조절 소재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성과를 공개했다. 실제로 당근잎 발효 세럼을 2주간 사용한 결과 얼굴 피지 분비량이 약 27% 감소하고 모공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어성초를 친환경 고온·고압 수분 추출법으로 추출해 피부 미백과 광채를 높이는 기전을 밝혀냈으며, 피부에 잘 흡수되지 않는 대형 단백질 성분을 50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입자로 감싸 피부 깊숙이 전달하는 나노 전달 기술도 입증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지도가 크게 바뀌고 있다. 과거 명품이나 면세품 구입에 머물던 외국인 소비 트렌드가 한국의 패션, 미식, 문화를 종합적으로 경험하는 'K-라이프스타일' 소비로 급격히 진화했기 때문이다. 단순히 물건을 사는 장소를 넘어 한국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대표 쇼핑 명소로 입지를 굳힌 국내 주요 백화점들이 글로벌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이러한 유통업계의 변화 속에서 롯데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외국인 연매출 1조 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롯데백화점은 10월 6일 오전을 기점으로 올해 누적 외국인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대 실적(7,348억 원)을 이미 지난 7월에 넘어선 데 이어, 국내 유통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매출 1조 시대를 열어젖힌 것이다. 이번 대기록의 일등 공신은 외국인 쇼핑의 메카인 ‘롯데타운 명동(본점)’이다. 단일 상권에서만 5,200억 원의 외국인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관광 백화점으로서의 독보적 위상을 재확인했다. K-패션 전문관 '키네틱 그라운드'를 유치하고 체험형 축제를 꾸준히 펼친 결과다. 여기에 롯데월드타워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당뇨병 환자가 지속해서 늘어나는 가운데, 먹는 약을 오래 복용하면서 약효가 떨어져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가 열렸다. 기존에 쓰던 약물 조합만으로는 혈당이 잘 내려가지 않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작용을 하는 약 성분을 하나로 합친 약이 우수한 혈당 낮춤 효과를 거두었다는 임상 결과가 국제 학회에서 발표됐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 복합제인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제2형 당뇨병은 몸속에서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 잘 작동하지 않거나 분비량이 부족해 피 속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대사 질환이다. 보통 기본 치료제인 '메트포르민'과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SGLT-2 억제제' 계열 약을 함께 복용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이 조합으로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가 많아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학회 현장에서 발표를 맡은 조선대학교병원 김상용 교수에 따르면, 기존 2가지 약물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인슐린 분비를 돕는 성분(DPP-4 억제제 계열)이 더해진 '엠파가드'를 추가 투여한 결과 혈당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제일약품이 정부의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해외 파트너링과 신약 사업개발 활동을 확대한다. 제일약품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이 주관하는 ‘2026년 제2차 제약·바이오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K-VIP)’의 글로벌 학회·전시회·파트너링 행사 참가 지원 분야 수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K-VIP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이다. 수출입 규제 강화와 공급망 위험, 통상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도록 지원한다. 제일약품이 선정된 분야는 해외 학회와 전시회, 파트너링 행사 참가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회사 측은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이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제일약품은 차세대 당뇨병 치료제 ‘JP-2266’과 항암제 ‘JP9441’ 등 대사·항암질환 분야의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가 자문과 해외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이번 지원을 활용해 ‘바이오 유럽 2026(Bio-Europe 2026)’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링 행사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중국 최대 외식산업 매거진이자 교육 기관인 ‘동방미식’ 연수단이 한국 외식산업을 살펴보기 위한 연수 일정으로 하남돼지집을 찾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사업 IR 발표와 함께 한국식 프리미엄 BBQ 브랜드의 운영 시스템과 해외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연수단은 경기도 하남에 위치한 하남돼지집 본사를 방문해 브랜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와 글로벌 전략,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단계별 로드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IR 발표에서는 하남돼지집의 글로벌 사업 방향과 함께 해외 마스터 운영을 위한 조건, 가맹점주 육성 전략, 해외 매장 운영의 표준화 프로세스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본점 방문에서는 하남돼지집이 매장에서 구현하고 있는 참여형 다이닝 경험을 직접 살펴봤다. 연수단은 중국 외식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방식이라는 평가와 함께 브랜드의 매장 운영 방식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본사가 가맹사업을 관리하는 체계와 해외 사업 파트너인 마스터를 선발하는 기준 등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질문을 이어갔다. 동방미식 하우동샤 총재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하남돼지집을 비롯한 한국 외식산업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DJI의 파노라마 360도 카메라 신제품 ‘오즈모 360 II’가 국내 시장에서 전작을 넘어서는 판매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DJI 공식 유통사 게이트비젼에 따르면 오즈모 360 II의 판매량은 런칭 이후 전작 판매량 대비 1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이트비젼은 신제품 출시 이후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을 중심으로 제품의 특장점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왔다. DJI 제품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PGM 라이브 ‘잇섭의 핫IT슈’를 통해 DJI 포켓 4를 선보인 방송에서는 약 2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 제품의 주요 기능과 활용성을 콘텐츠로 전달하고 소비자의 구매로 연결하는 온라인 마케팅을 통해 DJI 제품의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 채널과 함께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접점도 운영하고 있다. 전국에 위치한 공식 ARS 31개 매장에서는 오즈모 360 II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360도 촬영 결과와 제품의 주요 기능을 구매 전에 확인할 수 있다. 오즈모 360 II는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프랑스의 재정 불안이 유럽 금융시장 전체를 흔들고 있다. 재정적자 확대와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로 프랑스 국채가 매도 압력을 받으면서 독일 국채와의 금리차가 유럽 재정위기 이후 가장 큰 수준으로 벌어졌다. 유로화도 달러 대비 17개월 만의 최저 수준까지 밀리면서 미국 고금리와 중동발 고유가에 이어 유럽의 재정 리스크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새로운 불안 요인으로 떠올랐다. 5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장중 달러당 1.116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했지만 최근 4주간 달러 대비 하락률은 3%를 넘어섰다. 불안의 진원지는 프랑스 국채시장이다. 프랑스 10년물 국채와 유럽의 대표적 안전자산인 독일 10년물 국채의 금리차는 150bp(1.50%포인트)를 넘어섰다. 유럽 재정위기가 한창이던 2011년 이후 가장 큰 수준이다. 국채 금리차 확대는 투자자들이 프랑스 정부의 재정과 신용위험을 독일보다 그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 프랑스의 재정적자 축소 계획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프랑스 국채를 팔고 독일 국채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프랑스의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6%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 경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눈높이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상향했다. 지난 4월 1.9%였던 전망치가 불과 반년 만에 1.4%포인트 뛰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반도체 호황과 수출 회복이 예상보다 강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AMRO가 발표한 지역경제전망 수정전망에 따르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3.3%로 예상됐다. 지난 7월 제시했던 3.1%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전망치의 변화 폭은 더욱 눈에 띈다. AMRO는 지난 4월까지만 해도 올해 한국 경제가 1.9% 성장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7월 전망치를 3.1%로 1.2%포인트 대폭 올린 데 이어 이번에 다시 3.3%로 상향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도 높아졌다. AMRO는 내년 한국 경제가 2.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 2.2%보다 0.5%포인트 높다.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빠르게 개선된 배경에는 반도체와 수출이 있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강하게 늘었고, 이는 한국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은행권에서 시작된 해킹 사태가 저축은행과 캐피탈사까지 번지면서 금융권 전체의 보안 위기로 확산하고 있다. 서로 무관한 개별 금융사의 사고로 보기 어려운 정황도 속속 드러나고 있다. 최근 침해 사고가 발생한 금융사 7곳에서 동일한 공격자의 인터넷주소(IP)가 여러 곳에서 확인됐고, 공격자가 IP를 바꿔가며 인공지능(AI) 도구를 이용해 대량·자동화된 공격을 시도한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까지 철저한 조사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이번 사태는 개별 금융사의 전산사고를 넘어 금융권 전체의 내부통제와 사이버보안 체계를 점검하는 문제로 확대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침해 사고가 확인된 금융사는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곳이다. 특히 금융당국 조사 과정에서 여러 금융사를 공격한 IP가 겹치는 사실이 확인됐다. 시중은행을 공격한 IP와 저축은행·캐피탈사를 공격한 IP가 모두 동일한 것은 아니지만 공격 수법은 유사했다. 공격자가 IP를 변경하면서 여러 금융회사를 지속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공격 가능성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최근 금융회사를 겨냥한 해킹 공격이 잇따르자 금융당국이 외부에 노출된 금융사 전산시스템에 대해 업무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 접속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다. 이미 공격정보와 사고사례를 공유받고도 필요한 보안조치를 소홀히 해 유사 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에는 법령에 따라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은행에서 시작된 침해사고가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2금융권으로 확산하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자율점검을 넘어 강도 높은 비상 대응에 들어간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정보보호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회사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금융감독원과 금융보안원을 비롯해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금융·저축은행 등 금융권 관계자와 최근 침해사고가 발생한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기관도 참여했다. 최근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을 비롯해 저축은행과 캐피탈 등 금융회사에서 잇따라 외부 침입과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서 금융권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우려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의 대미 전략투자를 둘러싸고 미국의 발표와 한국 정부의 설명 사이 간극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500억달러가 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에 이어 84억달러 규모 원유 회수 프로젝트까지 한국의 투자사업으로 잇따라 제시했지만, 한국 정부는 두 사업 모두 투자 여부와 규모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단순한 표현상의 차이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는 금액 때문이다. 미국 측 발표를 그대로 합치면 알래스카 LNG와 원유 회수 사업만 580억달러를 넘어선다. 한미가 합의한 2000억달러 규모 전략투자 재원 가운데 상당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규모다. 앞으로 대미투자가 어떤 기준과 절차를 거쳐 결정되는지를 보여주는 첫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백악관에서 한국의 대미 투자 프로젝트를 설명하면서 알래스카 LNG 개발에 약 540억달러가 투입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산업통상부는 즉각 “상업적 합리성과 국내법 절차를 전제로 검토에 착수하는 것”이라며 투자 여부와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미국의 발표가 한미 간 합의 범위보다 나갔다고 판단해 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경유 가격까지 치솟자 주요 7개국(G7)이 비상 비축유 1억배럴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중동 전쟁 이후 불거진 원유 공급 차질에 러시아와 걸프지역의 정제유 공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에너지 가격이 세계 물가와 금리를 다시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주요국이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원유보다 경유 공급에 무게를 뒀다. 산업과 물류 전반에 직접 사용되는 경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운송·농업·제조업 비용이 빠르게 불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G7은 첫 20일 동안 상당한 규모의 경유를 우선 방출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방출도 검토하기로 했다. G7 정상들은 2일(현지시간) 화상회의 뒤 공동성명을 내고 국제에너지기구(IEA)를 통해 경유와 원유 등 모두 1억배럴의 비축물량을 즉시 방출하기 시작해 앞으로 4개월 동안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원국과 파트너국들은 초기 20일 안에 경유 물량을 집중적으로 풀고, 필요하면 IEA 차원에서 추가 경유 방출도 논의한다. 이번 결정은 지난 3월 IEA 회원국들이 중동 전쟁에 따른 공급 충격에 대응해 비상 비축유 4억배럴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구글코리아와 연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교육을 통해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구글코리아 오피스에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U+BOOSTUS(유플러스 부스터스)’ 우수 활동자 18명을 대상으로 AI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확산으로 달라지는 콘텐츠 제작 환경에 대응하고, 크리에이터들이 AI를 실제 창작 과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구글의 생성형 AI 도구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영상 기획·제작·편집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실습했다. 교육에서는 콘텐츠 주제와 이야기 구조를 발전시키고, 제작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방법을 다뤘다. 실제 콘텐츠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AI 활용 시 고려할 사항과 효과적인 활용 방식도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토대로 자신의 활동 분야와 채널 특성에 맞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구글코리아 오피스 탐방과 네트워킹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콘텐츠와 AI 기술의 변화에 관한 설명을 듣고, 서로의 제작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코스멘토코리아의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헤브블루(HEVEBLUE)가 법인 설립 약 3년 만에 미국 세포라에 입점하며 현지 유통망을 확대했다. 헤브블루는 9월 첫째 주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 동시에 입점했다. 코스멘토코리아는 2023년 7월 법인 설립 이후 해외 진출에 필요한 인증을 준비해왔으며, 지난해부터 해외 사업을 본격화했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국내와 해외가 각각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세포라 입점에 앞서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 기반을 확대했다. 헤브블루는 아마존 입점 3개월 만에 억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입점 1년 미만 신규 브랜드 약 400곳 가운데 1년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아마존 신규 셀러 행사에서 현지 진출 사례를 소개하는 연사로도 초청됐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품 판매와 함께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자체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연 1회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를 만나는 방식을 이어가고 있다. 해외 사업 확대와 함께 회사 실적도 증가했다. 코스멘토코리아는 2024년 약 72억원, 2025년 약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300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단순히 모발 표면을 매끄럽게 코팅하던 기존 헤어케어 시장이, 모발 내부의 손상된 구조를 직접 복원하고 두피를 얼굴 피부처럼 정밀하게 관리하는 ‘헤어 스킨케어(Skinnification)’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지친 모발과 환경 스트레스에 노출된 두피를 근본적으로 케어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뷰티 브랜드사들의 신제품 개발 방향 역시 한층 정교해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화장품 ODM·OEM(연구개발·생산) 전문기업 유씨엘이 오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브랜드 고객사들이 2027년 글로벌 헤어 시장을 타깃할 수 있는 고기능성 기술 제안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거 공개했다. 유씨엘이 기획·개발한 2027년 헤어 솔루션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모발 단백질의 내부 결합을 다시 이어주는 ‘본드 리페어(K-본딩)’ 기술이다. 표면만 덮는 일시적 케어에서 벗어나 샴푸·트리트먼트·세럼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루틴을 제형화했다. 대표 제안 제품인 ‘K-본딩 리페어 듀얼 헤어세럼’은 수분과 오일이 어우러진 특허 기술로 보습과 윤기를 동시에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둘째는 스킨케어 핵심 성분을 두피로 확장한 ‘두피 롱제비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주관적인 감성과 경험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화장품 산업이 인공지능(AI)과 딥러닝, 디지털 계측 기술을 만나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첨단 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주관적인 사용감이나 피부 변화를 숫자로 정량화하고, 환경 변화에 따른 피부 노화를 사전에 예측하는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가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대 화장품 학회인 ‘IFSCC Congress 2026’에 참가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피부과학 및 소비자 연구 성과 9건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R&I센터 소속 3인의 연구원이 각기 다른 첨단 AI·디지털 접근법을 제시하며 우수한 연구 가치를 입증했다. 최은정 연구원은 20여 년간 축적해 온 ‘열노화(기온 상승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에 딥러닝과 전사체 분석(유전자 표현 수준 분석)을 결합한 성과를 발표했다. 기후 변화에 따른 피부 노화 진행 과정을 AI로 정밀하게 예측하고, 손상된 피부 구조를 회복시키는 최적의 소재를 발굴해 낸 이 연구는 학회 ‘우수 기초 연구 발표 Top 1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양기원)이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AI 전환(AX) 사업 확장을 위해 1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미래 핵심 사업 성장을 이끌 각 분야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 총 5명이 신규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공략과 AX 사업 확장 등 미래 성장 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발탁했다”고 전했다. ◇ 신규 임원 승진자 명단 ▲강훈 ▲이성훈 ▲이재연 ▲지상민 ▲최명석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제약이 단순한 수분 공급을 넘어 건조로 약해진 피부 장벽 관리에 초점을 맞춘 고기능 보습 제품을 선보인다. 동아제약은 메마르고 거친 극건조 피부를 위한 보습 라인 ‘딥 베리어 프로’ 5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피부에 보습 성분을 전달하는 동시에 수분 손실을 막아 건조해진 피부의 보습장벽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바르는 습윤 장벽 케어’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수분을 일시적으로 채우는 제품을 넘어 피부 장벽과 진정까지 함께 관리하는 고기능 보습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찬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피부 수분이 빠르게 줄면서 당김이나 각질, 거친 피부결 등의 고민이 커지기 쉽다. 딥 베리어 프로 전 제품에는 동아제약이 개발한 습윤 장벽 성분 조합인 ‘판테놀 오인트 콤플렉스™’가 적용됐다. 피부 위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줄이는 시어버터와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판테놀, 예민해진 피부의 진정을 돕는 알란토인 등을 함유했다. 동아제약은 피부 전달에 특화된 자체 LNP 특허기술도 접목해 유효성분이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제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안마의자가 집 안에 상시 놓이는 생활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선택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마사지 강도에 더해 주변 가구와의 조화, 소재와 마감, 착좌감이 구매 시 따져보는 요소로 꼽히는 분위기다. 국내 안마의자 시장은 2015년 약 3,500억 원에서 2020년 약 9,000억 원으로 성장했고, 2021년에는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에는 약 1조 원, 2025년에는 업계 기준 1조~1조5천억 원 규모로 거론된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단순 보급 확대보다 제품 경험의 차별화가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흐름 속에서 기계적인 느낌을 줄인 디자인과 안마 기술을 함께 갖춘 ‘가구같은 프리미엄 안마의자’가 주목받고 있다. 세라젬은 이 제품군이 크기가 작거나 안락의자처럼 보이는 제품만을 뜻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한다. 공간에 어우러지는 외형과 고급스러운 소재에 더해, 안마의자 본연의 기술과 사용 경험까지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세라젬이 이 개념을 적용한 제품은 파우제 M 컬렉션이다. 프리미엄 소재와 부드러운 곡선형 디자인으로 안마의자를 인테리어 오브제에 가까운 형태로 구현했으며, 파우제 M4부터 M6, M8 Fi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 1일 구로구청이 주최한 ‘2026 G밸리 퇴근길 락(樂)’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약 40여 명이 걷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제1회 G밸리 퇴근길 락(樂)’은 전년도까지 구로디지털단지 일대에서 진행되던 마라톤 행사를 걷기 행사와 맥주 문화 축제로 새롭게 개편한 행사다.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이 퇴근길에 활력을 얻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G타워 및 대륭포스트 8차 앞 광장 일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걷기 행사는 G타워 앞 광장을 출발해 일대 2km 구간을 걷는 코스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나서는 한편, 넷마블컴퍼니 임직원 약 40여 명이 걷기 코스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넷마블 대표 캐릭터 인형탈 4종이 현장에 함께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새롭게 단장한 지역 축제에 후원사로 동참하고 임직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배우 강소라가 평소 이어가고 있는 자기관리와 피부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를 통해 운동과 식단 관리뿐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피부 관리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바쁜 작품 일정 속에서도 자신의 컨디션과 스케줄을 고려해 필요한 관리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강소라는 앞서 피부 관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관리는 돈과 시간, 노력”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단기간의 관리보다는 자신의 생활 패턴과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이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배우라는 직업의 특성도 관리 방법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준다. 촬영 일정이 있는 경우 표정 연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관리나 시술을 피하고, 작품 일정과 피부 상태 등을 살펴 관리 시기를 조절한다고 전했다.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는 의료기기 ‘올타이트(AllTite)’를 이용한 관리 모습도 공개됐다. 다양한 자기관리 방법을 이어가고 있는 강소라가 일상적인 피부 관리 과정에서 해당 기기를 활용하는 장면이 소개됐다. 피부 탄력이나 리프팅 등에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 경우에도 자신의 상태와 일정 등을 함께 고려하는 방식이다. 제조사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수협 강서수산시장에서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2026 강서수산시장 제2회 가을바다 미식축제’가 열린다. 수협중앙회는 ‘도심에서 즐기는 바다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수산시장의 본질인 ‘직접 고르고 바로 먹는 경험’을 축제 형식으로 확장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마곡·발산 인근 직장인 및 20~30대 청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미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의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인 ‘뜰채 생새우 잡기’는 뜰채를 이용해 직접 새우를 잡아 포장해 갈 수 있는 행사로,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활꽃게, 생물 오징어, 활전복 등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는 반짝경매 이벤트가 매일 3회씩 라이브로 진행돼 실제 수산시장만의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한다. 미식의 계절 가을에 걸맞은 다채로운 먹거리 공간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시장에서 구매한 대하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도록 버너 등을 대여해 주는 셀프 대하구이 존을 비롯해 50여 개의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미국에서 시작된 국채금리 충격이 유럽과 일본으로 번지면서 세계 채권시장이 다시 흔들리고 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34%까지 치솟아 24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한 데 이어 영국 30년물 금리는 6%를 돌파했고 프랑스와 일본의 국채금리도 수십 년 만의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각국의 통화정책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동시다발적인 움직임이다. 중동발 고유가가 인플레이션을 다시 자극하는 가운데 주요국의 재정적자와 국가부채, 국채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이 장기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세계 자산가격의 기준이 되는 국채금리가 동시에 상승하면서 가계와 기업은 물론 정부의 자금조달 비용까지 높아지는 ‘글로벌 고금리’의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일(현지시간) 장중 5.34%까지 올라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3분기에만 약 90bp(1bp=0.01%포인트) 상승하며 21세기 들어 가장 큰 분기 상승폭을 나타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2002년 이후 최고 수준을 다시 갈아치웠다. 다만 장 후반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이코노미 강매화 기자 | 한국 수출이 전례 없는 기록을 썼다. 9월 수출이 사상 처음 월간 1,2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누적 수출은 불과 9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수출을 끌어올리면서 연간 수출 1조달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다만 사상 최대 실적의 이면에는 ‘49.9%’라는 또 하나의 숫자가 자리하고 있다. 9월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한 비중이다. AI발 반도체 호황이 한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동시에 수출의 절반이 한 품목에 집중되는 구조적 부담도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다. 산업통상부가 1일 발표한 ‘2026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9월 수출은 1,209억4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3.5%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이 1,2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처음으로, 종전 최고 기록도 크게 뛰어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 역시 56억3천만달러로 105% 증가하며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했다. 수입은 710억9천만달러로 26.0% 증가했지만 수출 증가폭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498억5천만달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10월 초 최장 닷새간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는 캠핑족과 집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집콕족이 동시에 늘면서 유통업계의 할인 경쟁이 열기를 띠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 여파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연휴 기간 필수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는 똑똑한 소비 트렌드가 한층 짙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실속 쇼핑 니즈에 발맞춰 롯데마트가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대대적인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를 개최하고 연휴 장보기 수요 잡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야외 활동에 적합한 구이용 육류부터 명절 직후 식사 준비 수고를 덜어줄 간편식, 가을 제철 신선식품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집중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야외 캠핑용 미국산 소 토마호크 및 티본 스테이크를 행사 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 판매하며, 수입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심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 특가로는 10월 3일 하루 동안 봉지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하며, 3일과 4일 양일간은 인기 스낵 120여 종을 5개 구매 시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치솟는 과일 물가 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기대수명 증가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인류의 열망이 맞물리면서, 아름다움을 다스리는 뷰티 트렌드가 획일화된 기준에서 벗어나 '나다운 본연의 비율과 균형을 찾는 개별 맞춤'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나이와 성별을 불문하고 개인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는 요구가 커지면서, 이러한 맞춤형 트렌드가 메이크업을 넘어 헤어 디자인 및 케어 영역으로 깊숙이 확장하는 추세다. 헤어 전문 브랜드 아모스프로페셔널이 발표한 2026 F/W 시즌 트렌드 ‘테일러드 밸런스(Tailored Balance)’는 이 같은 시장 니즈를 반영한 대표적 사례다.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정형화된 얼굴형 공식에서 벗어나 개인의 상·중·하안부 세로 비율과 광대·턱선 등 가로 폭, 두상의 입체감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퍼스널 헤어 설계'를 제안했다. 긴 중안부는 사이드 뱅으로 시선을 분산하고, 측면 볼륨을 조절해 두상 실루엣을 보완하는 방식이다. 대표 스타일인 ‘클래시 샌드’와 ‘블렌드 펌’ 역시 섬세한 레이어드와 볼륨 설계로 자연스러운 인상을 연출한다. 개별 맞춤 디자인이 정교해짐에 따라 이를 유지해 줄 '모발 결 케어' 제품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모발의 윤기와 부드러움이 살아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스마트폰과 키보드 입력이 일상화된 디지털 시대 속에서, 역설적으로 손으로 직접 쓰고 기록하며 아날로그적 감성과 자신만의 가치를 찾는 '아날로그 힐링' 트렌드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정성스럽게 적어 내려가는 글귀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이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롯데백화점이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 '더크라운'에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몽블랑과 손잡고 '렛츠 라이트(Let’s Write)' 단독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쓰기를 통한 자기 표현의 즐거움'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몽블랑의 대표 필기구를 직접 쥐어보고 나만의 문장을 적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희소성 높은 단독 협업 상품도 공개된다. '롯데 잠실 월드타워 X 몽블랑' 한정판인 '사토리얼 레더 노트'는 몽블랑의 가죽 노트 표면에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를 수채화 일러스트로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학 연구실의 우수한 원천기술과 기업의 정밀한 대량생산·사업화 역량이 만나 괄목할 만한 산업 성과를 내는 ‘산학협력’의 선순환 모델이 주목받고 있다. 대학은 연구실에 갇혀 있던 혁신 기술을 세상에 선보이고, 기업은 장기간의 원천기술 개발 비용과 리스크를 줄여 신속하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화장품·의약·바이오 소재 플랫폼 기업 대봉엘에스가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과의 산학협력 성과를 인정받아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대의 적채(붉은 양배추) 유래 원천기술에 대봉엘에스의 추출·정제·사업화 노하우를 접목해 양산 체계 구축부터 제품 출시까지 전 과정을 완벽히 이끌어낸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세포가 분비하는 포괄적 물질인 '세포외소포체(EV)' 가운데에서도 유효 성분 전달력이 가장 우수한 미세 입자인 '엑소좀'을 핵심 소재로 활용했다. 대봉엘에스는 이 적채 엑소좀을 상업용 대량생산 공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차세대 바이오 화장품 소재인 ‘RedCabbage ExoSkin’을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헬스케어 및 뷰티 시장에서는 수술이나 외상 후 남는 흉터를 병원 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일상에서 셀프로 꾸준히 관리하는 ‘데일리카 케어’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단순 세정이나 보습을 넘어 끈적임 없이 피부에 부드럽게 흡수되고 도포 후 곧바로 화장까지 할 수 있는 실용적인 흉터 관리 제품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는 추세다. 이러한 시장 니즈에 발맞춰 JW중외제약의 생활건강 전문 계열사 JW생활건강이 일상 속 흉터 관리 편의성을 한층 높인 바르는 겔 타입 의료기기 ‘닥터클라로 메디스카겔’을 선보였다. 수술이나 외상 후 상처가 아문 뒤에도 피부 표면이 두껍게 부풀어 오르는 비후성 흉터나, 상처 범위를 넘어 주변으로 커지는 켈로이드성 흉터는 초기 수분 유지와 외부 자극 차단이 관리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번 신제품은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실리콘과 D-판테놀 성분을 최적으로 조합해 안정적인 피부 보호 효과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피부 표면에 얇고 투명한 실리콘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 유해균의 침입을 차단한다. 여기에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에 탁월한 D-판테놀 성분이 더해져, 상처가 아물며 발생하는 가려움과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신한은행에서 고객 약 2만5000여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등 대출 신청 관련 정보뿐 아니라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됐다. 신한은행은 외부에서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까지 정보 유출이 확인된 고객은 약 2만5000여명이다. 유출 항목은 고객명과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과 관련된 정보다.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온라인상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연계정보(CI) 97건도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한은행은 사고를 인지한 직후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인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외부 IP 접속을 차단하고 관련 서비스를 중단하는 한편, 새로운 보안정책을 적용하는 등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고객이 자신의 정보 유출 여부와 세부 내용을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별도 확인 메뉴를 개설했다. ‘신한 슈퍼SOL’ 애플리케이션에도 이날 중 관련 메뉴를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피자 프랜차이즈 청년피자(대표 정관영)가 10월을 맞아 쿠팡이츠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쿠팡이츠를 통해 청년피자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기본 7,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선착순으로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최대 10,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초 짧은 기간 동안 진행되는 만큼, 연휴 이후 외식이나 배달 메뉴를 찾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청년피자 관계자는 “10월을 시작하는 고객들이 청년피자를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쿠팡이츠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추가 할인 혜택까지 마련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면역 전문 기업 포라이프(4Life)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실시한 ‘건강기능식품 전수 검사(Full Scope Dietary Supplement Inspection)’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독보적인 품질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 유타주 빈야드(Vineyard)에 위치한 포라이프의 바이오-메디컬 리서치(Bio-Medical Research) 제조 시설은 이번 FDA 현장 검사에서 최상의 결과인 ‘지적사항 및 경고사항 없음(No deficiencies or warnings)’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약 10만 제곱피트(약 2,800평) 규모의 창고, 제조 및 포장 시설 전반을 대상으로 4일간 현장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포라이프의 스티브 페더슨(Steve Pederson) 수석 부사장은 “‘건강기능식품 전수 검사’는 FDA 조사관이 미국 건강기능식품 제조 규정인 '21 CFR 111' 전반을 기준으로 까다롭게 검증했음을 의미한다”며 “인력, 시설 및 부지, 생산·공정 관리 시스템, 품질 관리 요건, 실험실 운영, 불만·반품 처리, 기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이 평가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