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도 미스샷으로 트러블 상황에 놓이곤 한다.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날아간 볼이 깊은 러프나 벙커 등 일반적인 샷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가 바로 트러블 상황이다. 한 타의 실수가 경기의 승패를 좌우하기에 미스샷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트러블에 처하면 같은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트러블 탈출법을 공개한다. 올바른 어드레스, 스탠스와 체중 분배에 유의 어드레서는 임팩트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잘못된 어드레스는 실수로 이어져 타수를 높이기 마련이다. 지형에 따라 어드레스를 달리하고, 기본적인 어드레스를 정확히 숙지해야 응용도 가능하다. 스탠스는 어깨너비만큼 벌리고 척추는 곧게 편 상태에서 살짝 앞으로 숙여준다. 체중을 양발에 똑같이 분배한 채로 무릎을 구부린다. 그립의 끝과 몸의 간격은 주먹 하나 반 정도에서 2개 정도 유지하는 게 적절하다. 볼과 몸의 간격은 몸을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을 만큼 떨어지는 게 좋다. 그러나 너무 멀어도 스윙궤적의 각도가 커져 최적의 스윙을 하기 어렵다. 대체적으로 클럽을 내려놓을 때 클럽헤드가 완전히 바닥에 닿으면 된다. 볼은 스탠스의 왼발 뒤꿈치에 위치시키는 것이 바람직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장의 대형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경남 창원이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하며 ‘국내 최대’ 타이틀을 거머쥐자, 충남 청양과 대구 군위군 등 다른 지자체들도 108홀, 18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건강복지 확충과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략적 투자라 할 수 있다. 단순한 체육시설 확보를 넘어, 주민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파크골프장이 주목받는 것이다. 특히 지자체들은 ‘전국 최대’라는 타이틀을 통해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브랜딩 강화에도 활용하고 있다. 2000년 진주에 첫 도입…24년 만에 411개소로 급증 파크골프는 1983년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스포츠로, 클럽 하나와 공 하나만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국내에는 2000년 경남 진주에 6홀 규모로 처음 도입되었고, 2004년에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 정식 9홀 코스가 들어서며 전국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파크골프장은 기존 체육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조성 비용과 유지 관리의 효율성 덕분에 행정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태국 서부, 평화로운 대지 위에 자리한 칸차나부리(Kanchanaburi)는 오랜 시간 역사와 자연의 도시로 명성을 이어왔다. 이제 이 도시에 새로운 이름, ‘파크골프의 메카’라는 수식어가 더해졌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의 기업가 곽진섭 회장이 이끄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Honey Queen Park Golf Village)가 있다. 업계에서는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를 단순한 체험형 파크골프장을 넘어 진정한 ‘명품 구장’의 탄생으로 평가하며, K-파크골프의 세계화를 향한 교두보가 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주)해피랜드힐링스토리가 조성한 허니퀸 파크골프 빌리지는 4월 26일 성대한 개장식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개장식에는 태국 지방정부 관계자, 칸차나부리 관광청, 태국 파크골프연맹 인사, 한국 파크골프계 주요 인물 등 양국의 귀빈들이 대거 참석했다. 시타식과 축하 행사, 시설 투어가 이어졌고, 양국 간 스포츠·관광 협력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오갔다.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한 한국과 태국이 교류 확대를 구체화하는 순간이었다. 곽진섭 회장은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스포츠 시설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를 교류하는 장이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인플루언서 산업은 단순한 SNS 활동을 넘어, 하나의 독립된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 브랜드보다 사람이 팔리는 시대, 그 흐름을 누구보다 먼저 체감하고 시스템화한 사람이 있다. 왕홍 출신 콘텐츠 전략가이자 종합 인플루언서 플랫폼 ‘마노패밀리’의 이은지 총괄이사다. 그녀는 콘텐츠 실전 경험, 글로벌 무대에서의 커머스 감각,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철학까지 두루 갖춘 입체형 리더다. ‘왕홍’은 중국어 网络红人의 줄임말로, 인터넷에서 유명해진 인물을 의미한다. 왕홍은 SNS 스타에서 중국의 소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은지 마노패밀리 총괄이사는 왕홍 출신으로 중국과 한국을 넘나들며 10년 넘게 콘텐츠와 사람을 키워왔다. 그녀는 이제, ‘한 사람의 성장’을 중심에 둔 플랫폼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의미일까? “인플루언서는 이제 개인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이고, 하나의 기업입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싶었습니다.” 이은지 총괄이사는 중국 유학 시절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왕홍, 모델로 활동하며 치열한 시장의 중심에서 살아남았다. 콘텐츠는 하루 만에 사라지고, 유행은 밤사이 뒤바뀌는 초고속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는 2대에 걸쳐 확보한 금속과 목재 제조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의 선두 업체들에 OEM 제품을 납품하며 명성을 쌓았고, 국내 유일의 파크골프채 제조 원천기술 특허를 적용한 자체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개발해 본격 시판에 나서면서 국내외 파크골프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갤럭시아코리아는 우리나라 파크골프 용구 제조의 선도기업이다.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는 브랜드 제품을 OEM으로 제조 납품하며 기술과 품질경쟁력에서 최고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과 품질경쟁력은 세 건의 특허를 통해 보호받는다. 파크골프채의 핵심 구성품인 헤드와 샤프트 제조 기술 특허는 갤럭시아코리아만의 대체 불가한 경쟁력이다. 갤럭시아코리아가 이 특허를 배타적 권리로 사용하면 다른 업체에서는 특허가 적용된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는 의미다. 최근 파크골프채 브랜드 ‘갤럭시아 FX 시리즈’를 본격 보급하며 국내외 시장 평정에 나선 정광재 갤럭시아코리아 대표를 만나러 대구 남구 본사를 찾았다. 갤럭시아코리아의 기술은 정광재 대표와 가족의 오랜 제조공정 경험에서 비
오는 6월 19일과 20일, 파크골프 국가공인 스포츠지도사 2급 실기시험이 충청북도 청주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치러진다. 2015년 시험 도입 이후 10년 만의 의미 있는 이정표이자, 제도화된 파크골프가 얼마나 성숙해졌는지를 되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기도 하다. 이번 시험은 그동안 강원도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험장이 처음으로 중부권인 청주로 이동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이는 지역균형의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시도라 생각한다. 실제로 이번 청주 시험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3,000명에 달하는 응시생들이 청주로 몰리고 있다. 차박, 숙박에 한달살이로 이어지며 미호강 파크골프장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청주의 식당, 숙소, 지역 상권이 활기를 띠는 모습은 파크골프가 하나의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K-파크’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실감하게 해주는 현장이다. 하지만 뜨거운 열기와는 별개로, 현장에서는 시험장의 구조적 문제와 준비 부족에 대한 동호인들의 걱정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실기시험장으로 선정된 미호강 파크골프장이 시험장으로서 최적의 환경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가장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5일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임곡 파크골프장은 광산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두 번째 파크골프장으로, 지난 2021년 지역 어르신들의 시설 확장 요청을 반영해 조성됐다. 총 5억 원의 예산을 들여 8,424㎡ 부지에 9홀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 힐링 파크골프’를 주제로 열린 개장식에서는 제막식, 기념 시타, 기념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으며, 사전 신청으로 선발된 72명의 참가자가 조별 라운딩과 시상식, 축하공연에 함께했다. 특히 이번 개장을 기념해 ‘광산 파크골프하기 좋은 날’ 프로그램도 임곡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광산구가 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확대하고자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 운영 중인 체감형 정책으로, 주민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병규 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것처럼, 임곡 파크골프장도 지역 주민이 세대와 이웃을 아우르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양산시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시민 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최근 동부권역에 조성한 ‘동부양산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양산시는 덕계동 223-2번지 일대 국도 7호선 우회도로 유휴부지 약 2만 7000㎡에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 오는 9일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주차장 53면, 화장실 2곳, 파고라 4개, 사무소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췄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에 따라 옥외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될 예정이며, 잔디 안정화 작업이 마무리되는 8~9월 중 개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공으로 양산 동서 간 생활체육 인프라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며 “특히 웅상출장소 관할 4개 동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양산시는 이처럼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전국 단위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높이고 있다. 지난 5월, 양산시 파크골프장은 제2회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충무공 이순신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6월 2일부터 3일까지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무공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취지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40명의 파크골프 최강자가 참가해 명승부를 펼쳤다. 대회가 열린 이순신파크골프장은 천안과 온양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있다. 탁 트인 시야와 자연친화적 코스 구성으로 최근 전국 규모 대회 장소로 주목받는 곳이다. 넓고 평탄한 페어웨이, 기술적인 난이도가 조화롭게 배치된 홀 구성이 인상적이며, 경기장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대회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경기는 이틀간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참가자들의 매너 있는 플레이가 돋보였으며, 파크골프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지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라운딩이 이어졌다. 남자부에서는 강원 대표 오병선 선수가 109타로 가장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2위 그룹과 넉넉한 3타차를 벌리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기복 없는 정확한 퍼팅과 안정된 티샷이 돋보였고, 결정적인 홀마다 실수를 줄인 집중력이 빛났다. 2위 그룹 순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이자 뜨거운 경쟁의 장인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16일간 대장정을 마쳤다. 전북 진안군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1,56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파크골프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예선전은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열렸고, 참가자들은 지역별로 조를 편성해 매일 18홀씩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조별로 펼쳐지는 예선 경기는 선수들의 체력은 물론, 집중력과 코스 공략 능력이 중요하게 작용했으며, 실수 하나가 승패를 좌우하는 만큼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본선에는 남자부 160명, 여자부 160명 등 총 320명이 진출했다.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본선에서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남녀부 우승자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2위는 300만 원, 3위는 200만 원, 4위는 100만 원, 5위는 5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었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전북 소속의 박용철 선수가 105타를 기록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함안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남 함안군 강나루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 600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 함안군(조근제 군수)이 주최하고, 함안군파크골프협회(강종호 회장)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함안군체육회, 함안군의회, 경남파크골프협회, (사)대한파크골프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치러졌다. 동타일 경우 1위는 서든데스 방식, 2위 이하 순위는 백카운트 방식으로 결정되었다. 남자부에서는 대구의 변강식 선수가 113타로 우승하며 1위 상금 500만 원을 차지했다. 2위는 115타를 기록한 경남(함안)의 이의호 선수로 3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강달원 선수(경남 함안)는 117타로 3위에 올라 2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부산의 이창희 선수는 119타로 4위(100만 원), 경남 합천의 황치오 선수는 121타로 5위(50만 원)를 기록했다. 여자부에서는 전북의 설순례 선수가 117타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라 500만 원의 상금을 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17기)는 지난 5월 31일 대구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협회의 조직 운영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그간 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 표창장과 임명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회의에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사를 전하며, 장애인 체육 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다. 이 구청장은 “장애인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회가 한층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손인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협회는 장애인 골프 활성화를 넘어,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과 포용적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통해 장애인의 삶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시장애인골프협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참여 확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진안군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1일까지 진안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된 '제11회 진안홍삼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1,560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는 총 16일간 진행됐으며,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예선 경기는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렸고, 참가자들은 지역별 조편성에 따라 하루 18홀씩 플레이를 펼쳤다. 경기 방식은 스트로크 플레이로 기량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조별 경쟁이었다. 예선을 통해 남녀 각 160명씩 총 320명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은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치러졌다. 본선 경쟁에서 남자부에서는 박용철 선수(전북), 여자부에서는 이정애 선수(대전)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1등 상금 150만 원이 수여됐다. 이어 2위에게는 100만 원, 3위에게는 70만 원이 지급되는 등 순위별로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440만 원 규모로 마련되었으며,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상금이 지급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북구청(배광식 청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금호파크골프장을 5월 30일 정식 개장했다. 금호강 수변에 조성된 이 파크골프장은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살리면서도 넓은 부지와 탁 트인 경관을 갖춘 게 특징이다.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장한 금호파크골프장은 총 36홀 규모로 면적은 약 10만 6,000㎡에 달한다. 와룡대교와 금호대교 사이의 금호강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속에서도 강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 공원형으로 조성된 부지는 경치뿐 아니라 넓은 코스 운영에도 적합해,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파크골프장 이용은 월요일 휴장을 제외하고 주 6일 운영된다. 정규 입장 시간에는 클럽 회원과 일반인을 출생연도 기준으로 네 개 그룹으로 나누어 요일마다 번갈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유입장 시간에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북구청은 개장과 함께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6월 9일에는 ‘제13회 북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가 열린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30일부터 이틀간 경북 영천시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천시체육회(회장 박봉규)가 주최하고, 영천시파크골프협회(회장 이창식)가 주관했으며,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대한파크골프협회, 경북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해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대회의 위상을 더했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600명의 선수와 120명의 대회 관계자 등 총 72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두 개 부문으로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타이면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순위를 가렸다. 이번 대회는 상위권의 타수 차이가 불과 1~2타에 불과한 박빙의 승부로, 모든 라운드에서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졌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경북 영천의 노득용 선수가 총 118타를 기록하며 1타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노득용 선수는 자신의 홈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정확한 퍼팅 능력을 발휘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대구 윤태혁 선수와 부산 전길상 선수가 각각 119타를 기록하며 동타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BIG5 스포츠 페스타 in 부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부산시파크골프협회(김성호 회장) 주최·주관, 부산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 후원한 전국대회로서 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BIG5 스포츠 페스타’는 파크골프, 에어로빅힙합, 볼링, 배구, 테니스 등 다섯 가지 생활체육 종목을 아우르는 종합 스포츠 행사다. ‘BIG’은 ‘Busan Is Good(부산이라 좋다)’의 약자로 부산시의 지역 브랜드 슬로건을 반영했다. 이번 페스타에는 전국에서 5,000여 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부산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교류의 장을 형성했다. 이번 파크골프 대회는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동타인 경우 백카운트 방식을 적용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남자부에서는 부산 사상구 송관섭 선수가 107타로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2위 서근중 선수(경남 양산시)는 109타로 단 2타 차이의 우승을 놓고 접전을 펼쳤다. 3~5위는 110타 동타를 기록해 백카운터를 통해 최선진, 강호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6월 1일까지 열리는 ‘제21회 JTBC GOLF × 더골프쇼 KOREA 시즌2 with 파크골프’에 중국의 대표적인 골프채 제조 전문기업 자스디골프(Jasde Golf)가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골프 산업 관계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자스디는 전시회를 통해 한국 내 OEM 파트너사 발굴과 브랜드 노출 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자스디는 1996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20년 넘는 기간 동안 골프채 OEM·ODM 분야에서 전문성을 축적한 기업이다. 중국 샤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장저우에 자리한 40,000㎡ 규모의 생산기지를 통해 연간 7만 개 이상의 골프채를 제조하고 있다. 이 회사는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웨지뿐 아니라 파크골프 전용 클럽, 샤프트, 파우치, 플리스커버, PU 그립 등 전 제품군을 자체 설비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 시스템을 갖춘 것이 강점이다. 자스디는 이미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시장에 걸쳐 광범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 개발에서 브랜드 맞춤 설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 능력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신뢰를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주)케이파크골프(대표 전영창)는 5월 26일, 보이스캐디 본사에서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대표 이정길), 픽셀소프트웨어(주)(대표 강성무)와 함께 파크골프 디지털 전환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서의 파크골프 디지털화, 표준화된 디지털 인프라 구축, 프로파크골프 시스템의 정착이라는 공동의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2003년 국내 최초로 파크골프를 도입한 케이파크골프는 지난 20년간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전영창 대표는 “디지털 스코어링 시스템 도입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파크골프를 체계적이고 접근성 높은 스포츠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의 미래를 위한 혁신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첫 실행 프로젝트로 오는 9월 개최되는 (사)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주관 프로테스트 경기부터 디지털 스코어링 시스템이 공식 적용된다. 해당 시스템은 보이스캐디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픽셀소프트웨어가 개발했으며, 프로 선수뿐 아니라 일반 동호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케이파크골프는 이를 통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2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상남도 양산시 황산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 양산시파크골프협회, 양산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양산시가 후원했다. 23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장, 김태환 경상남도파크골프협회장, 박인 경상남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국에서 모인 699명의 선수와 심판, 대회위원, 운영요원, 안전요원,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며 대회 개막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나뉘어 총 9개 종목이 운영되었으며, 특별경기로는 남녀 대학부 경기와 3세대 가족팀 경기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3세대 경기는 20세 미만 1명, 20세 이상 60세 미만 1명, 60세 이상 1명으로 구성된 가족팀이 함께 출전해, 파크골프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았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의 경우 36홀 스트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 용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피닉스로 널리 알려진 (주)한국파크골프 장세주 회장이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강연자로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장 회장은 5월 20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5’에 출연해 파크골프 산업의 국산화와 대중화, 기술혁신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기업가정신콘서트는 한국경제TV와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콘서트는 2015년부터 시작되어 10년째 이어지며 중소기업 CEO와 임원들이 모여 기업가정신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경영 사례를 나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회장은 이날 콘서트에서 일본산 제품이 장악한 시장에서 국내 브랜드 피닉스를 개발해 성공하기까지의 과정을 도전과 응전의 기업가정신으로 풀어내며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파크골프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국내 스포츠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짚으며, 기업가정신의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중소기업을 이끄는 기업가가 진정한 애국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세주 회장은 탁월한 기업가정신과 경영 전략, 쉼 없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군위군은 5월 16일 효령면 위천수변테마파크 내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파크골프회 이성수 회장, 군위파크골프회 전성무 회장, 읍·면 분회장 및 회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장식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커팅식과 기념 시타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효령위천수변테마파크 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기존 공원 부지 12,968㎡에 18홀 규모로 조성됐다.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군위군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수는 개장식에서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산성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체육시설 확대에 최선을 다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위군은 의흥면 이지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180홀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며, 1단계로 81홀 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축제인 ‘2025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주시 금산면 와룡지구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진주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했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경기에는 파크골프 선수와 관계자 700여 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진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내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동호인 간 소통 및 우의 증진을 위해 2015년 설립해 현재 약 1,2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정기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파크골프 관련 교육, 장비 지원,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진주시 및 체육회의 후원을 받아 지역 스포츠 발전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회장배 대회는 남녀 개인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내내 선수들의 집중력과 기량이 빛났다. 특히 남녀 참가자 모두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을 목표로 경쟁하며 파크골프 동호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되었다. 대회를 주최한 노민섭 진주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뿐 아
국민생활체육회를 검색하면 “정부는 건강한 가정과 건강한 사회, 건강한 국가 건설을 위하여 전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취지로 (중략) 국민 모두가 한 종목 이상의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의 질적 개선과 체육활동의 편의제공 및 지원”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1) 파크골프의 분열 현상 정부로부터 협회 운영 예산을 지원받는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전국의 모든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변하고 관리하는 의무를 망각하고 있다. 유사 단체 행사에 참여하면 회원관리 규정 제11조에 의거 불이익과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한다는 협박성 공문을 2023,04 전국에 발송했고, 이어 2024년 10월에 승인 안 된 유사단체에 등록하거나 대회에 참여하면 자격이 상실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하여 같은 구장에서 같은 장비와 방법으로 공을 치는 동호인간에 편을 가르고 대립하고 있다. * 유사단체의 행사 참여가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될 만큼 중대한 범법행위인가? * 타 단체 행사에 참여하면 안 되는 이유? * 단체승인은 무엇이고 승인절차는? * 회원관리 규정은 모법(대한체육회정관)을 근거로 만든 규정인가? * 모법에 회원등록 제도와 타 단체 행사 참여 금지 조항이 있는가? 중앙협회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지난 5월 12일, 안강읍 갑산리 931번지 일원에 조성된 ‘북경주파크골프장’을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북경주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13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부지 면적은 약 9,000㎡에 달한다. 지난해 말 공사를 마무리한 이후, 약 4개월 간의 잔디 활착 및 운영 점검 기간을 거쳐 일반 시민에게 본격 개방됐다. 이날 개장식에는 지역 주요 단체장을 비롯해 안강 지역 파크골프 동호회인 무릉클럽(회장 최광섭), 에이스클럽(회장 황성호), 안강비화파크골프클럽(회장 강영규)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시범 경기에 참여했고, 코스 구성과 이용 편의성, 안전시설 등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됐다. 황훈 센터장은 “북경주파크골프장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을 계기로 중장년층을 비롯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는 5월 12일 대구 달성군 위천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재학생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580여 명이 참여해 실전 경험을 쌓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친선 행사로,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협동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표로 했다.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원규 대구시의회 부의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고, 정희진 경영회계서비스계열 부장과 학과 교수진도 자리를 함께했다. 경기는 총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그룹(166명)은 각 학반 예선을 통과한 대표 선수들이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고, 2~4그룹은 재학생과 졸업생이 혼합된 조로 구성돼 각각 AB코스 및 CD코스에서 18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대회는 선후배가 함께 플레이하며 자연스럽게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남녀 개인전과 학반 단체전 시상이 이루어졌고, 경품 추첨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홈쇼핑이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 회천파크골프장에서 '2025 현대홈쇼핑 제주특별자치도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1200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유통업계가 지자체와 협력해 직접 주최하는 첫 파크골프대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고객층인 5060세대의 여가 활동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제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은 6월 14~15일, 본선은 16일에 진행된다. 경기는 남성 일반부, 남성 시니어부(만 68세 이상), 여성 일반부, 여성 시니어부(만 64세 이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대회 앰배서더로 위촉된 배우 이혜숙 씨도 직접 경기장에 참석해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대회를 홍보할 예정이다. 총상금은 약 8,000만 원 규모로 MVP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디자이너 이상봉이 제작한 500만 원 상당의 그린 재킷이 수여된다. 각 부문 1~3위에게는 각각 600만 원, 400만 원, 300만 원이 지급되며, 홀인원 부상도 제공된다. 경품도 풍성하다. 세라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 서산시 나이스파크골프장에서 5월 10일 열린 ‘메탈헤드 골프채 출시기념 부부 포섬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거목인터내셔널(전병하 회장)이 메탈헤드 파크골프채 ‘마사히로 G-302’ 출시를 기념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60여 부부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이 대회 예선전은 5월 4~6일 3일간 열렸고, 115개 부부팀이 본선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10개 팀이 공동우승을 차지하는 보기 드문 결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 중 다수의 홀인원이 나오는 등 참가자들의 기량과 장비의 성능이 조화를 이루며 현장은 연신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대회 관계자들은 메탈헤드가 단순한 대체재가 아닌 차세대 주력 파크골프 채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메탈헤드 파크골프 채의 성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G-302 모델을 사용한 서울 참가자 A씨(63)는 “기존의 나무 헤드보다 방향성과 비거리 면에서 확실히 향상됐고, 스윙할 때 밸런스가 안정적이라 자신 있게 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 B씨(59)는 “비가 내린 날씨에도 타구감이 안정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시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월 10일 문경 영강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전국 2,195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파크골프 축전이다. 오는 6월 1일까지 4주간의 예선전을 거쳐 남녀 각 288명, 총 576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본선은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여 개 시군구 대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 접수나 실업팀 소속 선수는 출전이 불가한 순수 아마추어 중심의 생활체육 대회로 의미를 더한다. 문경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의 전국적인 인기를 반영하듯, 올해도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라며 “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경시는 최근 파크골프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암·가은 지역에 신규 파크골프장을 개장했으며, 읍·면·동 단위까지 생활 체육 시설을 확대해 시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문경시는 파크골프 전국 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청주시파크골프협회(한종수 회장)가 충북보건과학대학교(박용석 총장)와 손잡고 지역사회 평생교육과 파크골프 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9일 충북보과대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체육교육과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사회 평생교육 협력체계 구축 ▲파크골프 교육과정 공동 운영 및 전문 인력 양성 ▲체육활동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문화 확대를 위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청주시파크골프협회는 지역 생활체육의 대표 기관으로서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파크골프 교육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종수 청주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교육과 건강, 지역 공동체를 아우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청주시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파크골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북보과대 박용석 총장도 “파크골프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이상적인 생활체육”이라며 “대학이 지역 내 인재 양성과 평생교육 플랫폼으로서 협회와 긴밀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가 경남·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적인 연대에 나섰다. 협회는 전국 17개 시도 협회와 임직원,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총 314,768,505원의 성금을 5월 8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경남 합천, 경북 영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모금한 결과다. 충청북도파크골프협회는 1만여 명의 회원이 동참해 2,110만 원을 모았고,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는 산하 22개 시·군 협회가 뜻을 모아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전국 각지의 협회가 힘을 보탰다. 특히 대한파크골프협회 홍석주 회장은 산불 발생 직후 개인적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며, 회장단과 각 지역 협회에 빠른 지원을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모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을 넘어,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실제로 이번 산불 피해자를 돕기 위해 지역 클럽과 단체 등을 중심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5월 8~9일에 충남 계룡시 계룡파크골프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레이스를 마무리했다. 각 부문별 입상 점수를 합산한 종합성적에서 경상남도가 32점으로 충청남도(24점), 3위 경기도(24점)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해 최강자에 올랐다. 경남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 시니어부 개인전에서 하용희, 이정희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점수 기반을 다졌고,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이정훈·박명미 조가 1위(110타)를 기록하며 단체전 강세를 입증했다. 남자 일반부 단체전에서도 배석한·염규철 조가 2위(110타)에 올라, 단체전 두 부문 모두 입상하는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여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도 김경희(58타)가 3위에 올라 또 하나의 점수를 더했고, 종합성적 산정 방식에 있어 폭넓은 입상 분포가 최종 1위로 직결되었다. 충남은 단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진선우·이찬영 조가 1위(106타), 여자 일반부에서도 4위(117타)를 기록하며 단체전에선 좋은 성적으로 올렸다. 남자 시니어 개인전에서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이호균 총장)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부터 교내 파크골프장 일대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전국 대학 최고 수준의 전용 파크골프장 시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호균 총장, 박경래 파크골프연수원장(전남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송진호 전남체육회 회장,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대표, 이경규 세븐스타 대표, 이봉원 파크골프 홍보대사, 지역 파크골프 관계자, 학생, 동호인 등 수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박경래 원장은 개장식 경과보고에서 목포과학대학교의 파크골프 교육 및 보급 활동의 성과를 소개하며 “오늘 개장한 파크골프장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과 대학을 연결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교육적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이호균 총장은 인사말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오늘 이렇게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 앞에서 국내 대학 최초로 파크골프장을 개장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격스럽다”라며 “우리 대학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아 대한민국 파크골프 산업을 이끌어 갈 핵심 리더 양성에 매진할 것을 약속한다”라고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2년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정규교과목을 개설해 현재까지 614명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5년 4월 22일, 제13회 혼마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제주 서귀포시 강창학파크골프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회원 30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하면서도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펼쳤다. 특히 육지부 참가자들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대회 참가와 함께 제주 여행을 즐겼으며, 제주도체육회와 서귀포시파크골프협회로부터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기며 제주 고유의 자연환경과 문화의 매력을 함께 체험했다. 이번 대회는 제주 지역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크골프를 매개로 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서귀포시파크골프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 유치와 시설 확충을 통해 제주가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시파크골프연맹은 2025년 4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청소년 파크골프 보급 확대를 통한 미래 세대 육성 비전을 공식 발표했다. 연맹은 2013년부터 중·고등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파크골프를 보급했으며, 대구교원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사 대상 직무연수 교육도 13년간 꾸준히 실시해 왔다. 이는 청소년기부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형성하고, 건강한 삶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둔 활동이었다. 연맹은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한의대학교에 스포츠복지경영과를 개설, 체계적인 4년제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선수와 지도자 양성 기반을 다져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다소 위축됐던 학교 보급 활동은 김대기 신임 회장의 취임과 함께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김 회장은 학교 체육 교사들을 중심으로 임원진을 대폭 개편하고, 청소년 파크골프 보급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 연맹은 이를 통해 단순히 스포츠 종목 보급에 그치지 않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한다. 체력 증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 인내력, 그리고 건전한 여가 활용 능력을 기르는 데 파크골프가 기여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가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장안대학교와 4월 16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장안대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한 협약식에는 케이파크골프의 전영창 대표와 이석화 상무, 박지영 본부장이 참석했고, 장안대에서는 이종진 총장과 문성식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파크골프 저변확대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안대는 수도권 대학 최초로 2026년부터 파크골프학과를 개설할 계획이다. 케이파크골프는 장안대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크골프 특화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풍부한 산업 네트워크, 교육 콘텐츠 등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는 “장안대의 파크골프학과 개설이 본격적인 파크골프 프로 시스템이 시작되는 시기와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파크골프학과 졸업생들이 단순한 지도자를 뛰어넘는 진짜 프로, 글로벌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종진 장안대 총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에서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며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유망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는 데 공감한다”라며 “케이파크골프가 보유한 경쟁력 높은 콘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대한체육회와 전라남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4월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이틀간 화순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지역 간 소통은 물론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며, 참가자는 일반부와 시니어부로 구분해 연령대별로 공정하게 경기가 진행된다. 남자는 일반부 68세 이하, 69세 이상으로, 여자는 64세 이하, 65세 이상으로 세분화되어 각 부문별 실력을 겨룬다. 단체전 역시 동일 기준에 따라 구성되어, 다양한 조합의 전략과 팀워크가 승부를 가를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남 화순군이 자랑하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 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정돈된 코스와 탁 트인 전망은 참가자들에게 경기 이상의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목포과학대학교 파크골프연수원에서 지역사회의 파크골프 교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 강사(지도사)를 모집한다. 대학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맡을 강사의 지원 조건은 체육학전공 석사 이상이고, 평생교육원 강사는 체육학전공 학사 이상이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 1급 지도자와 스포츠지도사(파크골프) 1, 2급 소지자는 공통 자격이다. 서류접수는 4월 18(금) 오후 5시까지 마감이다. 제출 서류는 강사지원서와 강의계획서 등이다. 이메일(spobus@naver.com)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평생교육원 담당자에게 문의(061-270-2576)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이 보람상조와 이달 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니어 특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양 기관은 연맹 소속 15만여 명의 회원들에게 고품질 상조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상품 공급 차원을 넘어 시니어 고객 중심의 서비스 체계를 정립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여가와 복지를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케어 모델을 구축하려는 전략적 행보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 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서비스 대상은 GG세대이다. GG세대는 1951년부터 1970년 사이에 출생한 55~74세의 중장년층을 지칭한다. 이들은 과거 ‘노년층’으로 통칭되며 소비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지만, 현재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기대수명 증가, 퇴직 후 자산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 소비 구조 등으로 인해 새로운 ‘액티브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시니어 서비스는 단순한 편의 제공이나 기능 중심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을 함께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김포시(김병수 시장)는 시민들의 여가활동 수요에 부응하고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본격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 수요를 반영하여, 쾌적한 야외운동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 시는 2024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올해 공사에 착수하여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마산동 642-13과 장기동 1888-12 일원이다. 초급자가 이용하기 쉬운 평지형 9홀과 상급자를 위한 산지형 9홀을 각각 조성하여 총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다양한 코스 설계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사업비는 30억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중 도비 4억 5천만 원을 확보하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김포시는 현재 양촌읍 학운리에 9홀 규모의 양촌파크골프장 1곳을 운영 중이다. 그러나 파크골프를 즐기는 시민들의 수요에 비해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번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주시민과 완주군민이 최근 생활체육으로 인기인 파크골프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게 된다. 생활권이 같은 전주시와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한 주민들의 파크골프장 이용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부지확보가 어려운 전주 지역 대신 접근이 편리한 완주 지역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해 양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시는 전주·완주 주민들의 생활체육 편익 증진 및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완주군과 체결한 6·10차 상생 협약에 따라 완주군 고산면과 구이면, 이서면 등 3개 지역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고산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1차분 공사에 착수했으며, 올해 하반기 18홀 규모의 새로운 파크골프장(완주군 고산면 읍내리 일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고산 파크골프장에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탄소저장숲 △조경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양 시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예산을 확보해 오는 2027년까지 구이 파크골프장(18홀)과 이서 혁신도시 체육공원 파크골프장(36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노인종합복지관 등 3곳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성남시가 마련한 첫 사례다. 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계절이나 날씨에 상관없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에 시설 마련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현재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희망대공원, 운중근린공원에 실외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시설이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구현한 스포츠 시설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신체 활동이 제한적인 노년층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근력 강화, 유연성 향상, 균형감각 회복 등 다양한 신체적 효과와 함께 집중력을 요구하는 경기 특성상 치매 예방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투어 전문여행사인 무아투어가 태국 칸차나부리에서 진행되는 ‘허니파크골프 투어’ 상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5박 7일 일정에 1인 기준 109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이 상품은 특히 무제한 골프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정은 2일 차부터 4일간 파크골프 라운드가 진행된다. 저녁에는 경품추첨과 뒤풀이 등 흥겨운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다. 칸차나부리 리조트 내에 숙소와 파크골프장이 있어 이동이 편하다. 관광 일정도 알차게 마련했다. 영화로 유명한 콰이강의 다리, 태국 전통 사원, 에라완 폭포, 연합군 추모공원 등 칸차나부리 지역의 유명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다. 방콕의 짜오프라야강과 아시아틱, 스카이워크, 야시장 등 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코스가 고루 포함돼 있다. 칸차나 허니파크골프투어는 전통 태국 마사지 체험과 친교의 시간도 마련돼 있어 휴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일정은 현지 상황이나 기상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일부 항목은 별도 비용으로 책정되고, 예약금은 50만 원이다. 무아투어는 중국 파크골프 ‘위해 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용구 전문 제조업체 거목인터내셔널(정병하 회장)은 자사의 메탈우드 파크골프채 ‘마사히로 G-302’가 북미파크골프협회(NAPGA)와 파크골프월드와이드협회(PGW)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메탈우드 채가 글로벌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로 향후 해외 시장 공략과 국내 동호인들의 신뢰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인증으로 마사히로 G-302는 NAPGA와 PGW의 로고가 부착된 인증 스티커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해당 제품이 공인 경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품질과 안정성을 갖췄다는 것을 뜻한다. 마사히로 G-302는 고강도 메탈우드를 적용한 헤드 설계로 비거리 향상과 뛰어난 타구 직진성을 자랑한다. 우드헤드 소재와 비교해 내구성이 뛰어나며, 습기와 온도 변화에도 성능 저하가 적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무게 밸런스를 정교하게 조정해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스윙감을 제공한다. 한편, 현재 (사)대한파크골프협회는 메탈우드 소재의 파크골프채에 대해서는 공식 인증을 해주지 않고 있어, 이번 국제 인증 획득이 향후 국내 협회
(사)대한파크골연맹은 4월 5일 대구시테크노파크에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2급 지도자 90명이 참석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최재영 총장) 파크골프경영과 학생들이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당한 경북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이들은 총 816만 5,000원의 성금을 모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파크골프경영과는 지난 5일 글로벌캠퍼스 내 파크골프 야외실습장에서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학과 소속 16개 반이 모두 참여하여,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힘을 모았다. 모은 성금은 학과 구성원들의 단합된 노력과 나눔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파크골프 군위반 학생들은 330만 원을 모아 의성, 영양, 청송 지역의 이재민들에게 직접 전달하기로 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나머지 성금은 143만 원이 학반별로 의성, 영덕 지역 기부제에 기탁되었으며, 343만 5,000원은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의성군, 영양군, 청송군 피해 지역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번 모금 행사를 주관한 최순이 학생(2-A반 대표)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아픔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학우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감사하고, 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시는 사회복지시설에 새로운 복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사업 대상지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복지시설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조건을 가진 이용자들이 골프를 즐기면서 여가 시간을 보내고 건강을 증진하며, 지역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 촉진이 목적이다. 공모는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개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다. 시는 사업의 효과성, 사업수행의 적절성 등을 심사해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복지관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남구장애인복지관으로 각 시설은 스크린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주민들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몰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문화 격차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를 운영하고, 교육강좌를 개설한다.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은 건강관리 및 재활 프로그램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주민대회를 개최한다.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친화형 스크린파크골프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각 시설은 특성에 맞게 운영 계획을 수립해 장애인, 노인, 아동뿐만 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는 최근 파크골프 동호인 수가 급증함에 따라 연내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4월 8일 밝혔다. 현재 원주시는 등록 동호인 수가 2천300여 명을 돌파하며, 파크골프 인구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원주시는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원주천 18홀, 부론 18홀, 문막 18홀, 지정 36홀 등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은 고령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원주시는 파크골프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활동을 제공하고, 여가 생활의 질을 향상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거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원주시파크골프협회는 전날인 7일, 파크골프장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을 펼쳐 4천여 명의 서명을 모았다. 협회는 이를 원주시청에 전달하며,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파크골프는 그동안 고령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열린 ‘밀양시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5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연합뉴스TV(사장 안수훈)와 밀양시(시장 안병구)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3,16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총 13일간 치러졌으며, 예선에는 2,506명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655명이 결선 무대를 밟았다. 예선은 하남·삼랑진 파크골프장에서, 결선은 밀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됐다. 결선이 열린 밀양파크골프장은 총 45홀, 98,423㎡의 국내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경기장은 그 자체로 하나의 축제장이었다. 선수들과 관람객들은 화사한 풍광 속에서 파크골프의 매력을 한껏 느끼며 봄날의 여유와 경쟁의 긴장감을 동시에 즐겼다.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연계한 축제의 장으로 밀양시가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총상금 규모도 눈길을 끌었다. 남녀 부문별 1위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등 총 수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 인구 증가에 발맞춰 지자체마다 파크골프장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대한파크골프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국 파크골프장은 411곳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대비 37곳이 증가했는데, 경북이 53곳에서 62곳으로 가장 많이 늘었고, 경남이 59곳에서 66곳으로 뒤를 이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규모, 시설, 규격 등 엄격한 검정 기준을 적용해 공식 인증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운영 중인 411곳 파크골프장 중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을 받은 곳은 46곳이다. 2019년 경북 구미의 동락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23년과 24년 각각 9곳과 18곳을 공인하며 증가세가 여전하다. 협회의 공식 인증 절차 및 검정 기준을 알아보자. 올해도 파크골프장 공인 신청은 줄을 잇고 있다. 협회의 파크골프장 공인 혜택은 무엇보다 전국대회 유치가 첫손가락으로 꼽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려는 지자체는 시설 투자 등 관내 파크골프장 공인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에는 코스 시설과 조경은 물론 화장실, 휴게실,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고급화하는 추세다. 전국의 공인 파크골프장은 명품 구장으로 인정받으며 수많은 동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고령층의 여가 스포츠로만 여겨졌던 파크골프가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 인구 못지않게 파크골프장 증가세도 가파르다. 전국적으로 인구가 늘고 눈뜨면 파크골프장이 새로 생기면서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연맹 중심의 관련 단체와 지자체, 대한노인회, 농협 등에서 주최 주관하는 파크골프 대회도 비례에 증가하고 있다. 산업 인프라가 갖춰지니 전문 인력의 수요도 자연스럽게 늘어나 협회와 연맹은 물론 대학에서도 파크골프 자격증 취득 과정 개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자격증은 크게 지도자, 심판, 강사로 나뉜다. 새로운 고소득 직종으로 떠오른 파크골프 자격증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와 대한파크골프연맹에 따르면, 2024년 현재 단체 등록 회원 수는 25만 명을 넘어섰고 매년 3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단체 비회원 동호인까지 합하면 50만 명에 달할 것이란 추산이다. 파크골프의 주요 연령층인 노령인구 증가가 폭발적인 데다 최근에는 전 세대로 확산하는 추세다. 파크골프 일번지 강원 화천군에서는 ‘어린이파크골프교실’을 개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크골프 인구 100만 시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