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가 인공지능(AI) 산업 경쟁력의 핵심 기반시설인 ‘국가 NPU컴퓨팅센터’ 구축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했다. 지난 10일 열린 자문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전략과 센터 설계 방향을 논의하며 향후 용역 추진의 기초를 다졌다. 국가 NPU컴퓨팅센터는 국산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기반으로 공공형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고, AI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며, 공공·기업·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AI 집적단지와 연계해 반도체·데이터·컴퓨팅 기반시설이 결합된 국가 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문회의에는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AI·NPU 관련 산학연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전력 효율과 비용 경쟁력이 우수한 국산 NPU 기반시설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GPU 중심 학습 인프라에서 추론 중심 인프라로 전환하고, 학습 성과를 상용 서비스와 연결하기 위해 센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AI 강국 도약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라고 의미를 부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 플랫폼 ‘하입비스트(HYPEBEAST)’의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대미를 서울에서 장식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하입비스트와 공동 기획한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도쿄, 홍콩에 이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인 ‘롯데타운 잠실’에서 글로벌 팬들을 맞이한다. ■ 하입비스트 20년 발자취와 K-아티스트의 만남 이번 전시에서는 2005년 출범 이후 글로벌 트렌드 플랫폼으로 성장한 하입비스트의 여정을 담은 ‘하입비스트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의 변천사는 물론, 그간 화제를 모았던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사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한국 개최를 기념해 글로벌 브랜드들과의 협업으로 주목받는 조형 예술가 ‘수린’의 신작이 최초로 공개된다. 하입비스트의 궤적이 롯데타운 잠실에 착륙한 모습을 우주선 형태의 조형물로 형상화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오픈런’ 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파주문화재단이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고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연예술 지원 체계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본격적인 공모에 나선다. 파주문화재단(대표 김영준)은 관내 전문공연예술인의 안정적인 활동 기반 구축과 시민의 일상 속 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2026 파주 공연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오는 3월 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통합 플랫폼 <파주 아트씨앗터>… ‘씨앗’과 ‘터전’의 조화 이번 사업의 핵심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여러 공연 관련 지원사업을 하나의 통합 체계로 재편해 추진하는 것이다. 새롭게 도입된 브랜드 명칭인 <파주 아트씨앗터>는 공연예술의 가능성을 발아시키는 ‘씨앗’과 시민과 만나는 활동 공간인 ‘터’를 결합한 개념이다. 공연장을 뜻하는 ‘씨어터(Theater)’를 연상시키는 명칭을 통해 지역 공연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 ‘씨앗틔움’과 ‘터전피움’… 공연 환경별 맞춤형 지원 강화 지원 사업은 공연 환경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추진되며, 각 유형별 10팀 내외씩 총 20팀 내외를 선정한다. 먼저 공연장 공연을 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를 열고,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지역 우수정책 성과를 공유하며, 이를 기반으로 한 광주·전남 통합특별시 청사진을 공개했다. 강기정 시장은 행사에서 “행정의 성패를 좌우하는 건 멋들어진 말이나 계획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고 검증한 경험과 성과”라며 “오늘 소개하는 세 가지 정책은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기본사회 모델로 바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먼저 강진의 반값여행을 소개하며 “단순한 관광정책이 아니라 지역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관계인구’를 늘리고, 지역 소비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는 지역경제 순환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인구 3만의 강진은 연 300만 명 방문 도시로 성장했고, 지역화폐 소비도 46% 증가하며 ‘생활인구 도시’로 자리 잡았다. 이어 신안 햇빛연금에 대해서는 “태양광 발전 수익을 주민 통장으로 직접 나누며, 지방소멸을 막는 기본소득 실험장이 되고 있다”며 “햇빛·바람 소득, 데이터 소득, 참여소득 등 다양한 소득 구조로 확대하면 통합특별시형 주민 기본소득 모델이 완성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322510, 대표 김동민)의 뇌졸중 진단 솔루션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과의 임상 대결에서 독보적인 정밀도를 증명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과시했습니다.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자사의 AI 기반 뇌졸중 대혈관 폐색(LVO) 진단 소프트웨어 'JLK-LVO'가 글로벌 시장 리더인 미국 RapidAI사의 'RAPID CTA'와 진행한 직접 비교(head-to-head) 임상 연구에서 정밀한 진단 정확도와 함께 압도적인 특이도 우위를 확인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 JLK-LVO, 글로벌 1위 대비 오판율 획기적으로 낮춰 국제 학술지 '뉴로라디올로지(Neuroradiology)'에 게재된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사우스캐롤라이나 의과대학 등 국내외 유수 의료진이 참여했습니다. 연구팀이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176명의 CT 혈관조영(CTA) 영상을 분석한 결과, 제이엘케이의 JLK-LVO는 진단 성능 지표인 AUROC에서 0.93을 기록하며 글로벌 솔루션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특히 정밀도를 가늠하는 '특이도' 항목에서 JLK-LVO는 0.96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자체 드론을 활용해 2025년 기준 119개소, 138㎢에 달하는 항공영상을 촬영하며 4억1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주혁신도시와 남악신도시 등 주요 개발 지역을 고정밀 영상으로 제작하고, 도 실과소 요청에 따라 도민 참여 행사와 공공건축 심의 등 현안 사업 대상지를 신속히 촬영해 행정업무 효율을 높였다. 올해는 시군 신청과 실과소 요청을 반영해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드론 촬영을 진행한다. 특히 인공태양, AI 데이터센터, 해상풍력 단지 등 국가공모사업과 핵심 시책 사업의 최신 영상을 선제적으로 제작·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주요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고정밀 영상으로 기록하며 연도별 토지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하고, 도시 발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 있다. 목포 갓바위, 나주 빛가람전망대 등 주요 랜드마크는 3D 영상으로 제작해 관광 홍보와 조감도 작성 등 공간정보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윤성식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고정밀 드론 영상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에 기여하는 핵심 데이터 자산”이라며 “도정 핵심 사업 지원과 도민 맞춤형 스마트 행정을 위해 고품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6(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6)’에서 미래형 타이어 ‘옴니 링(Omni Ring)’을 통해 프로덕트 콘셉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독일의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올해 전 세계 72개국에서 11,0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금호타이어의 ‘옴니 링’은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독창성과 기능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미래 교통 시스템 최적화… 전 방향 이동 가능한 ‘옴니 링’ 이번 수상작인 ‘옴니 링’은 미래형 모빌리티 환경에 최적화된 모듈형 타이어다. 기존 타이어의 물리적 한계를 넘어 전 방향 이동을 가능하게 설계되어, 좁은 도심 공간에서의 기동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주행 환경과 목적에 따라 타이어의 패턴 디자인을 최적화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신재생에너지, 어린이 건강 증진, 도심형 로컬투어 등 주민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사업을 잇달아 추진하며 군민 체감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만드는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전남 곡성군은 지난 9일 레저문화센터 대황홀에서 신재생에너지 군민펀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보고회를 열고, 군민이 직접 투자하고 수익을 공유하는 곡성형 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국내 신안군 햇빛연금, 제주 한림풍력, 강원도 태백가덕산 풍력발전 사례와 독일, 덴마크 등 해외 사례를 비교 분석하며, 마을 협동조합 방식과 군민펀드 방식의 장단점을 조명했다. 곡성군의 지리적 특성과 주민 수용성을 고려한 최적의 이익공유 구조를 제안하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한 수익 환원 체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관내 풍력발전과 향후 입지 예정 사업에 군민펀드를 도입하는 방안과 영농형 태양광 도입에 대한 사전검토를 완료해, 농업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수익모델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펀드 구조를 설계하고,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HLB라이프케어가 초소형 스마트 기기를 앞세워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HLB글로벌의 자회사 HLB라이프케어는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CGM) ‘피코링(Picoling)’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회사가 만성질환 관리 중심의 AI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번째 핵심 성과로 풀이된다. ■ 각설탕 1개보다 가벼운 ‘초소형’ 디자인… 15일간 자동 데이터 전송 ‘매우 작은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은 ‘피코링’은 이름에 걸맞게 압도적인 소형화를 구현했다. 100원 동전보다 작은 2.2cm 크기에 무게는 각설탕 한 개보다 가벼운 2.16g에 불과해 일상생활 중 착용 부담을 최소화했다. 한 번 부착하면 별도의 채혈 없이 최대 15일간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측정된 데이터는 1분 단위로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 전송되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특히 측정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MARD 값이 8.66% 수준으로 나타나 의료 현장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높은 정밀도를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장학생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재)신안군장학재단은 11일 제74회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보고와 함께 상반기 장학생 선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상반기 처음 추진되며, 신청 기간은 3월 11일부터 31일까지다. 선발 분야는 ▲내고장 학교 진학 ▲대학생 생활비 ▲일반 저소득 ▲만학도(초·중·고·대) ▲다문화가정 ▲낙도 학생 ▲위기가정 ▲학교 밖 청소년 ▲어가 및 저소득 장학생 등 3개 분야 9종으로, 총 3억 2,870만 원 규모가 지원된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초·중·고·대학생 1,084명에게 총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신청은 장학금 유형별로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당 학교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 누리집 고시·공고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