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고등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1월 말까지 조선대학교와 조선간호대학교에서 ‘고교-대학 학점인정 과목 강좌’를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과 함께 고교-대학 학습인정 체제 구축을 위해 지난 5월 조선대, 조선간호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대학 교수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전문가를 위촉해 학점인정 과목을 개발했다. 이에 따라 조선대학교는 ▲실험을 통해 이해하는 현대 화학 ▲분자생명과학 실험 ▲지구시스템과 미래 ▲심화 물리학 실험 과목을, 조선간호대학교는 ▲트라우마와 뇌과학 과목을 각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특히 강좌에서는 고등학교 단계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문 장비와 실험·실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심화 학습 경험과 진로 체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를 수강한 학생들은 해당 대학 진학 시 고등학교 학점뿐 아니라 대학 학점으로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대학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고교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과목 선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홍기월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이 의정보고서 배포와 관련해 제기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혐의없음’ 결정을 받았다. 광주동부경찰서는 홍 의원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결과,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지난해 12월 23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배포한 의정보고서가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의정보고서의 제작 및 배포 경위 전반을 면밀히 조사했으며, 그 결과 불법적인 선거운동의 고의성이나 목적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홍기월 의원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경찰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수사 결과를 존중하며, 진실이 밝혀져 다행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의정활동의 절차적 정당성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며 “모든 오해를 벗은 만큼 좌고우면하지 않고 동구 발전과 광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애터미의 건강지향음료 ‘애터미 오롯이 담은 유기농 발효 노니’가 독보적인 발효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되며 K-건강기능식품의 위상을 드높였다. 6일 애터미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이번 장영실상 선정은 지난 2022년 한국식품연구원 특허기술상 금상, 2024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선정에 이은 쾌거다. 이로써 애터미는 원료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바이오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국가적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이번 수상의 핵심은 노니 특유의 쓴맛과 강한 향이라는 고질적인 한계를 기술로 극복했다는 점이다. 애터미는 미생물을 활용해 원료 성분을 유용한 형태로 전환하는 ‘바이오컨버전(Bioconversion)’ 기술을 적용했다. 7종의 복합유산균으로 1,440시간 동안 발효·숙성하는 과정을 통해 노니의 유효 성분을 체내 흡수가 용이한 저분자 활성형으로 전환하고, 풍미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엄격한 원료 및 품질 관리 시스템도 주효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전용 유기농 농장에서 재배한 노니만을 사용하며, 영하 40℃ 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지난 9월 신형교통카드 키오스크 도입‧시범운영 실시와 함께 전 역사에 순차적으로 설치한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계획 발표 4개월 만에 전 역사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설치 공사가 완료됐다. 이제 지하철 이용 승객들은 현금 없이도 승차권 구매가 가능해져 지하철 이용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교통공사가 교통카드 발매·충전 시 결제 수단을 확대·다양화하고 교통약자 이용 편의를 대폭 개선한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총 440대를 1~8호선 273개 전 역사에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은 지난 2009년,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 기기 도입 이후 17년 만이다. 신형 교통카드 키오스크 설치 공사는 지난 12월 31일 완료돼 현재 전 역사에서 운영 중이다.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은 지난 2009년,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던 기존 기기 도입 이후 17년 만이다. 또한 신형 키오스크는 결제 편의뿐만 아니라, 교통약자를 위해 '무장애 설계'를 적용해 교통약자 친화적 기능도 추가했다. ▶신용카드‧간편결제로 편리하게 승차권 구매…카드환불‧권종변경도 혼자서 간단하게 이번 신형 키오스크 도입에서 가장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이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응원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안착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30일을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날로 삼아 지원에 나선다. 6일 굿피플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메가박스 홍대에서 전국 자립준비청년 165명을 대상으로 정서적 지지와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립준비청년의 날 선물이 되는 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털어내고 또래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당당한 자립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직접 자신의 경험과 미래를 공유한 ‘나의 스무 살’ 에세이 발표회였다.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며 겪은 고충, 자립생활관 퇴소 후 느꼈던 막막함 등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며 겪은 실제 시행착오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은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들로 구성된 앙상블의 축하 공연은 ‘함께하면 할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굿피플은 청년들의 주체성을 존중하는 차별화된 지원 방식도 도입했다. 일방적인 물품 전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용예술에서 시작된 한 사람의 시간은 제도와 정책으로 이어져 왔다. 그 궤적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이름으로 남았다. 목포시의회 박수경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이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예술상’에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 무대 위에서 쌓아온 예술의 시간과, 의회 안에서 이어온 실천의 과정이 함께 평가됐다. ‘올해의 예술상’은 2011년 시작돼 15년 가까이 이어져 온 시상식이다. 무용을 중심으로 연극·음악·시각예술 등 각 분야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긴 예술인과 문화예술 공헌자를 꾸준히 조명해 왔다. 지금까지 약 350여 명이 이 상을 받았고, 올해는 95명이 지원해 심사를 거쳐 3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만큼 수상의 무게도 가볍지 않다. 박 부위원장은 그동안 지역 예술 현장과의 접점을 놓지 않아 왔다. 무용예술을 포함한 문화예술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한편,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온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꼽힌다. 예술을 개인의 영역에 머무르게 두지 않고, 공공의 언어로 옮겨온 과정이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의 성과라기보다 축적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 가족돌봄수당 사업 참여 시군이 지난해 14개에서 올해 26개 시군으로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도민들이 돌봄사업 혜택을 받게 됐다. 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를 돌보는 친인척 또는 이웃주민에게 아동수에 따라 월 최대 6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기반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신청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돌봄활동 후 그다음 달에 수당이 지급된다. 시군별 운영 준비 상황에 따라 신청·활동 시작 시점이 다르게 운영된다. 성남시 등 일부 시군은 2026년 1월부터 사업을 시작하며, 용인시 등 나머지 시군은 2026년 2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시군별 준비 일정에 따른 단계적 시행인 만큼, 정확한 신청 일정은 각 시군 공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확대 시행에 앞서 경기도는 최근 '2026년 가족돌봄수당 사업설명회'를 열고 시군 담당자에게 주요 개정사항과 운영 방향을 안내했다. 권문주 아동돌봄과장은 "가족돌봄수당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2026년에는 참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026년,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남현)이 선보일 다채로운 공연들이 고양시를 문화예술의 도시로 각인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클래식 공연부터 뮤지컬, 연극까지, 고양시에서 펼쳐질 이 문화적 향연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은 2025년 해외 음악계와의 성공적인 교류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클래식, 뮤지컬, 연극, 창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고양을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매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새해 첫 공연은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이 상주단체는 고양의 클래식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특별 협연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1월 10일 열리는 '아람누리 신년 갈라콘서트'에서는 윤별발레단과 협업해 라벨의 '볼레로'를 새로운 컨템포러리 안무와 함께 선보이며, 12월 19일 송년음악회에서는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으로 2026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도 고양시를 찾는다. 3월 18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바이올리니스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장이 5일, 부천종합운동장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체육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체육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체육회(회장 송수봉)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체육회 관계자와 내빈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인사말에서 "생활 속 체육활동 확산은 시민 건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의료비 절감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이 한 가지 이상 체육활동을 꾸준히 즐길 수 있도록 기반을 넓혀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장은 부천FC의 1부리그 승격을 축하하며 "경기장에서 함께 호흡하고 응원하는 문화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체육인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 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공원 시설의 보수와 개선 요구가 큰 만큼, 부천시의회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생활 현장의 불편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는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대표적인 학원 밀집 지역인 대치동 학원가에서는 사고가 오히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이들이 통행하는 보도(인도) 위 사고가 기록적으로 증가해, 학원가 보행 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제안하고 시 재정분석담당관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서울시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1.2% 감소한 반면, 대치동 학원가 일대 보행자 사고는 2022년 45건에서 2024년 56건으로 늘어나는 등 연평균 11.6% 증가해 뚜렷한 대비를 보였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 가장 충격적인 지점은 '보도 위 안전'이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보도를 통행하던 중 발생한 사고는 2022년 단 1건에 불과했으나, 2023년 12건, 2024년 10건으로 급증하며 연평균 216.2%나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자가 가장 보호받아야 할 공간인 인도가, 학원가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가장 위험한 장소로 전락한 셈이다. 사고 원인 분석 결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과 자전거가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