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지역 기반 음악인의 교류와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우리 음악인 축제 로컬 레이블 콘서트(Local Label Concert)'를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우리 음악인 축제는 2022년부터 전국 17개 지역에 조성된 음악창작소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음악인들의 성장과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 규모를 기존 17팀에서 8팀으로 조정해, 참여 음악인의 희망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무대 연출과 전원 매거진 인터뷰·음악방송·콘서트 참여를 보장하는 등 전방위 지원을 강화했다. ▶K-인디 30주년 지역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로컬 레이블로 이어지는 연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로컬 레이블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연합 공연이 서울 마포구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인디음악 30주년을 기념해 지역 음악인들이 홍대에 모여, K-인디음악의 흐름을 함께 만들어가는 상징적 무대로 기획됐다. 공연장에서는 참여 음악인의 앨범과 굿즈, 뮤직비디오 영상이 전시되며, 관객이 아티스트에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아시아 핵심 제약 시장인 일본에서 강력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처방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 및 현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베그젤마는 일본에서 50%의 점유율을 달성해 오리지널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을 제치고 처방 1위를 기록했다. 특히, 베그젤마는 전년 동월(15%) 대비 3배가 넘는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 5개 제품이 경쟁 중인 일본 베바시주맙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독주 체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베그젤마보다 앞서 일본 시장에 출시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역시 시장을 석권하며 셀트리온 항암제의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같은 기간 허쥬마는 일본에서 74%의 점유율로 경쟁 제품들과의 압도적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일본 항암치료 제도 특성을 고려한 셀트리온 일본 법인 및 유통 파트너사의 맞춤형 영업 활동을 성공 원동력으로 꼽고 있다. 일본에서 항암제는 ‘일본식 포괄수가제[1]’(Diagnosis Procedu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학생처와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등을 중심으로 2025년 체육대회와 가을 축제 ‘임팩트 있새롬!’ 행사를 학교 유니온 스타디움 등에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였다. 서울유니온약품의 기부로 2025년 9월에 조성된 인조 잔디 운동장 ‘유니온 스타디움’과 체육관에서 진행된 2025학년도 체육대회는 행사 1일 차에는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등의 종목 예선을 거쳐 2일 차에는 축구, 농구, 발야구, 피구, 이어달리기 등의 결승을 비롯하여 학생과 교직원 등 한세 구성원 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종목의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제72대 새롬 총학생회와 제36대 Impact 동아리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가을 축제는 ‘임팩트 있새롬!’이라는 이름으로 DMZ, 비랩, 치즈스틱 등의 동아리 무대와 ‘성령의 밤’ 행사로 다양한 먹거리 푸드존이 함께 운영되었다. 백인자 총장은 “오늘 체육대회와 가을 축제의 일등 공신은 날씨이다. 환절기에 학생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따뜻한 햇살을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인조 잔디 운동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 교직원과 학생들이 한마음이 되는 축제였다고 생각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올겨울 일본 북해도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맑고 차가운 공기와 눈부신 설경이 어우러지는 북해도는 매년 12월부터 2월까지가 여행의 절정기로, 눈꽃 여행과 온천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대표 여행지로 손꼽힌다. 이번에 노랑풍선에서 선보이는 북해도 패키지 상품은 2026년 1월 6일부터 3월 25일까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을 통해 100% 출발이 가능하며, 삿포로·오타루·노보리베츠를 둘러보는 코스와 비에이·후라노 설경과 온천 호텔을 즐기는 코스 등 고객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일정으로는 ▲유리공예와 운하 야경이 매력적인 ‘오타루 운하 산책’ ▲유황 온천으로 유명한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노천탕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겨울 미식으로 손꼽히는 북해도 게 요리와 해산물 뷔페 등이 포함돼 여행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2월 초 삿포로에서 열리는 눈 축제 스페셜 상품은 눈 조각 전시와 일루미네이션으로 장식된 삿포로 시내를 즐길 수 있어 가족 여행객과 커플 여행객 모두에게 인기가 예상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북해도는 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가 한화손해보험㈜과 함께 오는 11월 1일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km 구간에서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5000가족, 약 2만3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다. 지난 5월 열린 첫 대회(1000가족)보다 참가 규모가 5배로 확대됐으며, 9월 23일 참가 접수 시작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 역시 기존 5km(광화문~청계천~서울광장)에서 7km로 늘려 서울 도심과 한강변을 따라 완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9시부터 토끼반(A·B그룹), 거북이반(A·B그룹),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출발한다. 완주하지 못한 참가자는 교통통제가 해제되는 12시 이전 코스 후미 차량에 탑승해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한다. 대회 당일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주요 도로 통제가 이뤄진다. 통제 구간은 광화문광장, 서대문역 사거리, 충정로, 공덕오거리, 마포역, 마포대교 남단, 여의도공원 등이며, 구간별로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진행된다. 시는 내비게이션 서비스(카카오내비·T맵·네이버)를 통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이 29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상하이인대, 지방의회 격) 농업농촌위원회 린제 주임 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한국과 중국은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협력의 길을 모색해왔다"며 "서울시의회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지방의회의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린제 주임위원은 "상하이와 서울은 교류·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입법기관 간의 협력과 양 도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상하이인대 대표단은 30일 혁신창업지원, 노인복지, 수변 시설 활용 등 서울시 우수 정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서울창업허브 공덕 ▲마포실버케어센터 ▲선유도 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접견과 환영행사에는 지난 10월 중순 시의회 대표단으로 상하이인대를 방문한 박춘선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김동욱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이 함께 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핼러윈 주간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안전관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핼러윈 기간 중 다중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대학가와 상가 밀집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 북부(로데오거리) ▲상동역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4곳을 인파밀집 예상 지역으로 지정해 24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부천경찰서, 부천소방서와 비상 합동 대응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취약 시간대인 야간과 심야에 자율방범대가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김상수 부천시 재난안전과장은 "핼러윈 주간에 많은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파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질서 있고 안전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주 경기도, 원미경찰서, 부천소방서와 함께 보행동선 내 위험요소 제거와 현장 출동 동선 확보 등을 위해 사전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JW생활건강은 뉴질랜드 신발 탈취 브랜드 ‘그랜즈레미디(Gran’s Remedy)’ 개발사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Endeavour Health Consumer Limited)와 중장기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엔데버헬스컨슈머리미티드 벤저민 컬(Benjamin Cull) 마케팅 총괄과 켈리 뒤 프리즈(Kelly Du Preez) 글로벌 주요 거래처 담당 매니저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을 방문했다. 그랜즈레미디는 오리지널(무향), 페퍼민트, 오렌지 3종으로 구성된 분말형 신발 냄새 제거제다. JW생활건강은 그랜즈레미디 국내 공식 수입‧총판사로 지난 2022년부터 국내에 판매 중이다. 하루에 한 번씩 일주일간 사용하면 최대 6개월까지 탈취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환경에서도 강력한 탈취 효과를 발휘해 온라인에서 ‘할머니 마법가루’, ‘신발 파우더’ 등으로도 불리며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최근 일부 온라인몰에서 정품을 사칭한 가품이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 혼란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JW생활건강은 정품 식별을 위해 뉴질랜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앱(chak)과 연계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전남 강진, 무안, 장흥으로 범위를 늘려 신규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의 카드 발급 대상지가 여수, 완도, 진도, 해남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사랑상품권을 충전해 관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이나 일반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6월 수협은행, 조폐공사, 각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섬섬여수페이’를 처음으로 출시한 이래 전국 10개 지역(여수, 완도, 울릉, 남해, 진도, 태안, 보령, 서산, 해남, 서천)에서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취급하고 있다. 이번 발급 확대로 총 13개 지역으로 늘어나게 됐다. 각 지자체에서 어업인수당, 청년수당 등 각종 수당을 지역사랑 체크카드를 통해 지급하면서 어업인에 대한 금융 편의 제공을 위한 카드 발급 필요성이 증가한 데 따른 조치다. 수협 지역사랑 체크카드는 한국조폐공사 지역사랑상품권 앱(chak)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고, 오프라인으로는 앱(chak) 가입 후 수협 영업점을 방문해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문화공간 뜨락에서 2025년도 하반기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지역복지 발전에 큰 도움을 준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2021년 본청 지하 1층에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으며, 매년 헌액식을 통해 후원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상은 ▲다이아몬드 그룹(현금 1억 원 이상) 1개소(상향) ▲골드 그룹(현금 5천만 원 이상) 4개소(상향) ▲서포트 그룹(현물 3천만 원 이상) 3개소(상향 1, 신규 2) ▲서포트 그룹(현금 500만 원 이상) 13개소(신규)이다. 2018년 7월 이후 누적된 후원금(품)을 기준으로 현재까지 총 292곳의 기관과 단체, 개인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헌액식에 참석한 동양인쇄사 김문선 대표이사는 “과거 기부에 대한 부정적이었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게 되었다”라며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부지런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이 남동구 명예의 전당을 통해 오래 기억되고 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