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지원(왼쪽 두 번째)과 양윤서(왼쪽 세 번째) 이하 사진: 인천광역시골프협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인천광역시 골프 꿈나무 육성과 학교체육의 다양성, 전문성을 위해 인천광역시골프협회(협회장 송경숙)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개최한 '제24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학생골프선수권대회'가 6월 9, 1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학생선수 11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대학(남), 고등부 남녀 부문으로 나눠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되었으며 이중 중 ㆍ 고 ㆍ 대학부 선수 중 남녀 각 최우수선수를 선정하였다. 남자 고등부 정지원(제물포방송통신고)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며, 2언더파를 친 김민찬을 제치고 남자 고등부 1위와 최우수선수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양윤서(인천여자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가 최종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여, 2언더파를 친 박채민을 제치고 여자 고등부 1위와 여자부 최우수 선수가 되었다. 양윤서는 수상 후 "2025 롯데 오픈"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가 열린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 세계
이재명 대통령,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왼쪽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하 사진: 연합뉴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재계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민관이 공조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간담회에서 "재계와의 소통 자리를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표방하시는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국정 철학은 저희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경제 위기도 대통령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민관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삼성은 예정된 국내 투자와 고용을 차질 없이 이행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헤쳐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또한 "20년, 30년 후 다음 세대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삼성은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바이오 투자를 늘리고 있고, 정통 산업에도 AI를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임금
이재명 대통령, 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 발언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열고 경제 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취임 9일 만인 이날 재계와 경제단체장을 한자리에 모아 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에 나선 이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0분까지 2시간 20분간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결국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라며 "그 핵심이 바로 경제고, 경제의 핵심은 바로 기업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기업인들, 각 기업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선거 후 시장이 많이 안정돼 주가도 많이 올라 저도 마음이 참 편하다"며 "자주 말씀드리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의 골프용품 수입액은 2023년 이후 2년 연속으로 줄어들면서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가 최근 발간한 『레저백서 2025』에 따르면, 골프용품 수입액은 지난해 5억 5,773만 달러로 2023년보다 23.4% 급감했고, 골프용품 수출액도 1억 3,782만 달러로 0.4%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용품 수입규모가 급감한 것은 국내경제가 침체된 데다, 골프붐이 식으면서 20·30대를 중심으로 한 골프인구가 감소하고,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때문이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수출입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것이다. 골프용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지난해 4억 1,991만 달러로 2023년보다 28.8% 축소되면서 2020년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그중에 골프클럽(골프채)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35.2% 급감한 3억 309만 달러로 감소했고, 전체 골프용품 무역수지 적자액의 72.2%를 차지했다. 골프공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25.5% 축소된 6,960만 달러였다. 그러나 샤프트 등 골프클럽 부분품의 무역수지 적자액은 전년보다 19.2% 늘어난 1억
대회 개최 연장 계약 협약 맺은 베른하르트 테리엣(왼쪽) BMW 그룹 코리아 부사장과 크리스 매드슨 LPGA 아시아태평양 지사장. 사진: BMW 코리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2029년까지 이어진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는 LPGA 투어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연장 계약을 2029년까지 맺었다고 12일 발표했다. 대회는 기존대로 78명이 출전해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컷오프 없이 진행된다. LPGA 투어 선수 68명이 나서고, 국내 골프 유망주 육성에 기여하고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도 출전권을 줄 예정이다. BMW 코리아는 2019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우리나라에서 LPGA 투어 대회로 개최하고 있다. 2019년과 2021년에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대회가 열렸고, 2022년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 2023년과 지난해엔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 서원힐스 코스에서 펼쳐졌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다. BMW 코리아는 "독자적인 헤리티지와 지속
마제스티골프가 프레스티지오 30만 누적 판매 달성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마제스티골프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마제스티골프(대표 츠카모토 슌스케)가 베스트셀러 모델인 ‘프레스티지오(PRESTIGIO)’의 누적 판매 30만 클럽 돌파를 기념해, 오는 16일(월)부터 한시적으로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프레스티지오는 1998년 첫 론칭한 이래 28년간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공식 판매처 및 온라인몰에서 프레스티지오 13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프레스티지오 13 드라이버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170만 원 상당의 하이브리드 클럽, 아이언 세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약 220만 원 상당의 페어웨이우드가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단, 드라이버와 아이언 간 사은품 교차 증정은 불가하다. 마제스티골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프레스티지오를 사랑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며 “프레스티지오의 장인정신과 기술력이 담긴 프리미엄 클럽을 추가로 증정함으로써, 브랜드가 추구하는 ‘최고의 골프 경험’을 고객들이 더욱 깊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
강영자 대표(오른쪽 세 번째)가 김두관(왼쪽 세 번째), 최재웅(왼쪽 네 번째) 공동 대회장 등과 함께 수상 후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월간 골프잡지 'GOLFguide'와 인터넷 신문 '지이코노미(G-ECONOMY)'를 발행하는 빅미디어 강영자 대표가 11일 오후 서울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서울 도전 페스티벌(도전의 날 및 국민통합 음악회)'에서 모범 기업상을 수상했다. '2025 도전페스티벌'은 서울시의회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각계·각층에서 도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올해는 '6ㆍ3' 대통령 선거 이후 정치·세대·지역 간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화합의 메시지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도전한국인 대상 황우여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모범 국회의원 박덕흠 김영배 이용선 △도전한국인상 박명숙 궁중컬렉션 대표 등 △모범 기관 및 기업 강영자 대표 등 △모범인상 유영대 국민일보 기자 등 △사회공헌상/예술문화인상 선상선 전 종로구의원, 가수 구재명 등 부문별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이하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지난 5월 취업자가 20만 명 넘게 증가하면서 1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의 일자리 부진은 계속됐지만, 취업자 감소 폭은 축소됐다. 주점 및 음식점업 취업자가 줄면서 숙박음식점업 취업자가 15개월만에 감소했다. 청년층에서 취업자와 고용률이 모두 감소한 추세와 대조되게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처음으로 700만 명을 넘어섰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16만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가 2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지난해 4월(26만1,000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 폭도 그 이후 가장 크다.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일자리 사업 일시 종료 등 영향으로 5만2,000명 감소했다가 지난 1월 13만5,000명 늘면서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이후 2월과 3월, 4월 모두 10만명대 증가세를 기록했다. 자료: 통계청 제공 산업별로 보면 고용 비중이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부문의 부진이 계속됐다. 제조업 취업자는 6만7,000명 줄면서 작년 7월 이후 11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졌다. 건설업 취업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부두 모습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우리나라의 4월 경상수지 흑자가 외국인 배당 등으로 3월보다 30억 달러 이상 줄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약 7조7,25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24개월째 흑자가 이어졌지만, 직전 3월(91억4,000만 달러)과 비교해 34억4,000만 달러 적다. 다만, 작년 동월(14억9,000만 달러)보다는 많다. 올해 들어 4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249억6,000만 달러)는 작년 같은 기간(179억7,000만 달러)보다 69억9,000만 달러 많은 상태다. 이하 자료: 한국은행 항목별로는 4월 상품수지 흑자(89억9,000만 달러)가 전월(84억9,000만 달러)보다 소폭 늘고, 지난해 4월(52억4,000만 달러)보다는 37억5,000만 달러나 불었다. 수출(585억7,000만 달러)은 반도체 등 IT(정보기술) 품목의 호조가 지속되면서 1년 전보다 1.9%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16.9%)·무선통신기기(6.3%)·의약품(22.3%) 등이 늘고, 석유제품(-13.8%)과 승용차(-4.1%)는 줄었다. 지역별로
라이언 폭스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이하 사진: 연합뉴스=Dan Hamilton-Imagn Images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PGA 투어 '캐나디언 오픈(총상금 980만 달러)'에서 샘 번스(미국)와 4차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출발한 폭스는 4언더파 66타를 쳤지만, 8타를 줄이며 추격한 샘 번스와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4라운드를 마쳐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18번 홀(파5)에서 벌어진 연장전은 네 번까지 이어졌다. 네 번째 연장에서 폭스는 2m 이글 퍼트는 넣지 못했지만 탭인 버디를 잡아내 10m 이글 기회에서 3퍼트로 파에 그친 번스를 따돌렸다.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 정상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이다. 번스는 첫 번째 연장에서 1.5m 버디 퍼트를 놓지 못해 2023년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통산 6승 기회를 날렸다. 한편 이 대회에서 안병훈이 공동 6위에 올라 시즌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안병훈은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