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와 군포경찰서가 대학가 주변 치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8일 한세대 본관에서 ‘2026년도 폴캠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캠퍼스 일대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폴리스(Police)’와 ‘캠퍼스(Campus)’의 합성어인 ‘폴캠순찰대’는 대학과 경찰, 그리고 민간이 협력하는 G.P.S(Gunpo Police Safety)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희 군포경찰서장과 한세대학교 임은영 부총장, 신현기 교수, 경찰행정학전공 학생들을 비롯해 드론순찰대 등 민간 협력 단체 관계자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으로 시작되었으며, 이어 진행된 합동 순찰에서는 학교 주변 원룸촌과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방범 활동이 이뤄졌다. 순찰대원들은 CCTV, 가로등, 비상벨 등 방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최근 증가하는 무인점포 절도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병행하며 촘촘한 치안망을 가동했다.
한세대 임은영 부총장은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허성희 군포경찰서장은 “한세대 석사 졸업생으로서 후배들과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학생들이 경찰 업무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 경찰 조직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지난해 시작되어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폴캠순찰대는 학기별 정기 순찰을 통해 지역사회 안보를 책임지는 민·경·학 협력의 모범 사례로 정착하고 있다. 순찰대는 오는 5월 19일 2차 합동 순찰을 진행하며, 9월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안전한 캠퍼스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