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천연물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번 선정으로 장흥군은 총 사업비 350억 원 중 1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바이오식품산단 내에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천연물 소재의 생산부터 가공, 표준화까지 전 과정의 정보와 기술을 규격화하는 것이다. 장흥군은 이를 통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에 활용될 천연물소재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장흥군을 글로벌 천연물산업의 핵심 허브로 자리잡게 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장흥군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스마트팜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천연물 소재 공급과 표준화를 추진한다. 또한, 전남 지역 내 천연물의약품 원료 생산과 연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천연물 소재의 생산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은 장흥군이 그린바이오 혁신 거점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흥이 대한민국 천연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봄의 향기와 함께 찾아오는 특별한 축제,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가 다가온다. 이 축제는 단순한 나비 축제가 아니라, 나비와 황금박쥐, 다양한 전시와 공연들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21일, 함평엑스포공원에서는 제27회 나비대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나비 날리기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참여해 2025마리의 나비를 하늘로 날려 보내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나비, 황금박쥐를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전시관과 함께 나비가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장면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나비를 날리며 소원을 비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되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함평엑스포공원 내에는 나비곤충생태관, 다육식물관, 수생식물관 등 다양한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황금박쥐가 있는 함평추억공작소와 VR체험관 등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문화예술공연으로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 쇼, 나비 댄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비리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검찰은 최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과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하며, 채용 비리 의혹을 전방위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사는 광주시교육청 내의 불법 채용 과정과 그로 인한 공정성 훼손을 파헤치고 있으며, 사건의 핵심 인물인 A사무관의 구속 이후 수사는 급물살을 타고 있다. 2022년, 광주시교육청의 감사관 채용 과정에서 불법적인 점수 조정이 있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다. A사무관은 평가위원들에게 특정 후보에 유리한 점수를 수정하도록 요청했고, 이 후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의 감사 결과, 실제로 점수가 수정되었고 이 후보가 최종 선발되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정감사에서 "A사무관에게 지시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으나, "고등학교 동창이 지원한 걸 알고 있었고, 마음속으로라도 우호적으로 평가하고 싶었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이 교육감의 발언과 함께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집중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최근 이정선 교육감의 집무실을 포함해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이 교육감의 휴대전화까지 확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미래 첨단산업인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동탄테크노밸리와 향남제약단지 등에 위치한 국내 유수의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협력하여, 미취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연계형 인턴사업이다. 선정된 참여기업은 총 8개 기업으로 ▲제약·바이오 분야 4개 기업[명문제약(주), 우진비앤지(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반도체·전자부품 분야 4개 기업[(주)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이며, 화성특례시는 오는 4월 중 이들 기업과 직무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는 직무현장실습에 배치될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17일부터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기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 21일부터는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교육기관: 화성산업진흥원)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5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명근 시장을 단장으로 국장단 이상 고위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더 청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더 청렴’협의체는 고위급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시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기관장(고위공직자)의 강한 청렴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사전 예방과 대외적 효과가 큰 청렴 시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정명근 시장의 주재로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확정하며 반부패 청렴 추진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2025년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의 주요 추진 시책으로는 ▲‘더 청렴’ 협의체의 정기 운영(격월 4회) ▲상호존중 및 청렴실천 서약 실시 ▲‘청렴 이음’ 챌린지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 기본 조례 제정 등이 포함됐다. 이와 별도로 시는 2025년 청렴활동 평가를 통해 전 부서와 전 직원의 실적을 새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관리하고, BSC 성과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가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이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2)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2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청년들이 직접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넓어졌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 중 10% 이상을 청년위원으로 구성하도록 의무화한 점이다. 기존에도 청년층이 시정에 참여할 기회가 있었지만, 실질적인 반영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시의 행정과 정책에 신선한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란 의원은 "청년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려면 제도적 구조가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청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원회의 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에는 서면 회의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대면 회의를 원칙으로 하되, 부득이한 경우에만 서면 회의를 허용하도록 조례에 명시했다. 이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26일 오전,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삼진제약㈜와 함께하는 2025년 봄마중 어르신 효도밥상 행사’에 참여했다. ‘효도밥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점심 식사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 당뇨, 고혈압 등 건강 상담까지 시행하는 마포구만의 원스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이다. 이날 행사에서 삼진제약㈜은 효도밥상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포복지재단에 2천만 원을 후원했다. 이후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삼진제약 조규석 대표이사, 삼진제약 임직원 등 20여 명은 직접 효도밥상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설거지와 정리 정돈 등 배식 봉사를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의약품을 통해 국민 건강을 증진해온 삼진제약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효도밥상까지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라며, “마포구는 이러한 효심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3월 7일 더 많은 어르신이 효도밥상을 이용할 수 있도록 대규모로 음식을 조리하여 공급하는 ‘제2반찬공장’을 준공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26일 오후 2시 광양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된 ‘2025년 광양만권HRD센터 통합 입학식’에 참석해 축하와 함께 “취업 성공을 위한 원스톱 지원공간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HRD - Human Resources Development의 약자로 인적자원개발을 뜻함 이날 입학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강원혁 광양만권HRD센터 이사장, 입교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진사업 소개와 입학선서, 취업비전 우체통 봉인식, 슬로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광양에는 지역 맞춤형 기업들 많고 맞춤형 교육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조금만 더 도전정신을 갖고 노력하면 무난히 취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새로운 희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수료할 때까지 잘 견뎌, 취업의 관문을 잘 통과하시길 바란다”며 “청년단체와 일자리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26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규제 집중 발굴 보고회'를 열고, 민생과 경제에 걸림돌이 되는 23건의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 과장들이 참석해 일자리·산업, 민생경제, 인구·돌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발굴된 규제 개선 방안을 검토했다. 특히 광주지역 공공수소충전소 운영기관의 안전관리자 채용과 관련해, 현재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상 가스산업기사 소지자로 제한된 자격 기준을 화공 분야 등으로 확대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지역 공공수소충전소 운영기관이 해마다 안전관리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소규모 AI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상시 고용인원과 투자액 요건을 완화하는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 개선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발굴된 규제 중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규제개혁신문고(sinmungo.go.kr)'를 통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검토 과정을 종합 관리할 방침이다. 조례, 규칙, 계획과 관련된 지방규제는 광주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군단위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국무총리 기관표창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이 성과는 단순히 수치상의 결과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혁신적인 행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해남군의 적극행정이 돋보인 이유는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실행의 실질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해남군이 주도한 ‘잠자는 폐교를 활용한 열대과수 실증연구단지 조성’ 사업은 폐교라는 공간을 새로운 농업 혁신의 거점으로 탈바꿈시킨 대표적인 사례다. 지역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면서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 프로젝트는 해남군이 적극행정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해왔다. 공공사업과 복지서비스에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며, 군민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우선시한 행정이 이루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군민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농촌 공동체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25일, 2025년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행복함평 활력찾기 워크숍'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를 위해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9개 마을이 참여하여 9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역량 강화 교육, 마을 테마 발굴,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워크숍을 마친 후 11월에 '행복함평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마을간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성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별 발전 의제를 바탕으로 3개 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당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함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27일부터 31일까지 함평천지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하는 군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를 맞아, KTX가 함평역에서 임시 정차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축제를 방문하려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조치는 코레일의 배려로 이루어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손쉽게 함평나비대축제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KTX 임시정차는 하행선과 상행선 각각 2회씩, 총 4회 운행된다. 구체적으로, 하행선은 용산에서 출발해 오전 8시 20분에 함평역에 도착하며, 행신에서 출발하는 열차는 오전 7시 18분에 함평에 도착한다. 상행선은 함평에서 오후 4시 5분에 출발해 행신에는 오후 7시 5분에 도착하며, 함평에서 오후 6시 18분에 출발해 용산에는 오후 8시 46분에 도착한다. 이와 함께, 함평군은 KTX를 타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함평역과 축제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준비해 관광객들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제27회 함평나비대축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나비의 축제'라는 주제로,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함평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에 총 7,000만 원을 지원하는 공모를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젠더폭력 예방 및 대응을 목표로 한 두 가지 주요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는 사업 내용과 규모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는 지역 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광주 지역 내 양성평등 관련 비영리법인, 단체, 대학 연구소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단체의 사업 수행 역량, 사업 내용의 적합성, 사업 효과성, 예산의 적정성 등으로, 4월 중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여 4월 1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여성가족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진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고, 젠더폭력에 대한 사회적 대응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월 국내 지자체 최초로 구글과 체결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후속 사업으로, 26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전남 관광 활성화 및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 관광두레 및 청춘어람 사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 그리고 중소벤처 스타트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워크숍에서는 구글 전문가 3인이 강연자로 나서, 구글의 핵심 서비스인 검색엔진과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 방안과 중소기업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구글 매니저 스테파니표는 ‘구글 검색 및 지도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홍보 전략’을, 구글 수석엔지니어 황장준은 ‘구글 인공지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성장 방안’을, 그리고 (주)산군의 김태환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온라인 마케팅 전략 및 스타트업 경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들 강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우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글로벌기업 구글과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스타트업이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글과의 협력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은 최근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첫째는 ‘2024년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 둘째는 치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혁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도 치유농업 확산 선포식’을 개최한 것이다. 이 두 가지 성과는 행정 혁신과 농업 힐링의 결합으로, 완도군이 이끄는 변화의 바람을 더욱 강력하게 만드는 요소가 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적극 행정 종합 평가’에서 완도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5대 항목, 17개 지표에 걸쳐 적극 행정 제도 개선과 활성화 노력 등을 평가하여 우수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선별하는 것이다. 완도군은 적극 행정 면책 보호관 제도를 도입하고, 공직자들이 소송이나 부당한 처벌 없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칸막이 행정의 철폐와 협업 팀을 선발하여 읍면까지 적극 행정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이와 같은 혁신적인 접근은 공직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안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특히, ‘전국 최초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7650톤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하는 야심찬 계획을 수립했다. ‘기회도시 광주, 1% 변화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정책 표어 아래, 매년 1%(1530톤)씩 줄여나갈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총 28억 원을 투입한다. 주요 사업은 RFID 종량기와 음식물 쓰레기 감량기의 보급을 포함한다. 우선 공동주택 3만600세대에 RFID 종량기 510대를 보급하고, 이를 통해 음식물 배출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배출량에 맞춰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RFID 종량기는 시민들이 음식물을 간편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고, 배출량에 따른 정확한 과금 시스템으로 감량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 등 다량 배출 사업장에는 감량기 150대를 보급한다. 감량기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건조, 발효 등의 방식으로 처리하고, 남은 부산물은 퇴비로 활용된다. 이는 감량 효과가 크고,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와 사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이 변화를 맞이한다. 기존의 모터스포츠 경기장에서 벗어나, 이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과 교육의 복합공간으로 거듭나려는 계획이 공개됐다. 2025년부터 민간 전문기업인 ㈜코리아모빌리티그룹(KMG)이 운영을 맡게 되면서, 그동안 전남개발공사가 맡아온 경주장의 운영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단순히 경주장 운영 주체가 바뀌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은 이제 모터스포츠와 관광, 교육, 체험이 결합된 다기능 복합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영암군, KMG와 함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위한 상설협의체를 발족시켰다. 26일, 상설협의체는 첫 번째 회의를 열고, 앞으로 진행할 핵심 실행과제를 논의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가족형 체험 복합공간’으로의 전환이다. 기존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중심으로 한 공간을,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초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도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서울역에서 열린 특별한 행사로 전 세계 시민을 광주로 초대했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의 문화적, 민주적, 미식적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었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철도공사 사장, 관광업계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하여, 광주가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실히 전했다. 선포식에서 공개된 슬로건 ‘광주가 왔다가 온다’는 광주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 슬로건은 광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민주, 문화, 미식, 스포츠의 중심지로서의 광주를 강조하고 있다. 이로써 광주는 단순히 여행지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방문한 이들이 다시 돌아오고 싶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광주시는 한국철도공사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년의 길’과 같은 새로운 관광상품을 첫 선보였다. ‘소년의 길’은 광주만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과 역사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동남아 시장으로의 수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이루어진 고흥군의 수출개척단 활동은 단순한 해외 거래 확대를 넘어서, 고흥 농수산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했다. 이번 수출 협약 규모는 무려 1,100만 달러에 달하며, 고흥산 김, 미역, 유자 가공품 등이 동남아시아 3개국을 거쳐 새로운 시장에 소개됐다. 고흥군은 김 수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바슈퍼푸드(대표 필립배)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한 고흥군은, 고흥산 김과 인도네시아의 가쓰오부시를 결합한 김자반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일본, 호주,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 고흥산 김을 선보이게 된다. 고흥산 김이 인도네시아의 식문화에 녹아들며, 동남아시아와 그 너머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열게 된 것이다. 태국 방콕에서는 22일, 지두방아시아(대표 임준호)와 100만 달러 규모의 입점 협약을 체결하며 고흥 농산물의 품질을 동남아시아 시장에 알렸다. 또한, TMK(대표 강병수)와는 200만 달러 규모의 마른김 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겨울철 폭설과 기후변화로 인한 도로파임(포트홀) 사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상반기 내 19개 주요 도로의 포트홀 복구를 완료하기 위한 대규모 재포장 공사를 착수했다. 총 14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광주시는 총 31.8㎞에 달하는 주요 도로 19개 노선의 재포장을 통해, 도로파임으로 인한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남진곡산단로, 빛고을대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4개 노선과 상무대로, 어등대로 등 일반도로 15개 노선이 대상이다. 특히, 이들 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노선들로, 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복구 작업이 시급히 진행된다. 광주시는 4월 말까지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6월 말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사는 특히 겨울철 동안 발생한 도로파임을 원인으로 하여, 지난해보다 67% 감소한 사고율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재포장 외에도, 소규모 포트홀 다발구간에 대해서는 응급 보수 기동반을 24시간 운영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이를 위해 9개조 27명의 응급보수 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면서, 전남무안군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무안군은 최근 산불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에 나섰다. 무안군은 산불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으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예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은 오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 직원의 1/4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예찰 차량에 GPS를 부착해 사각지대 없이 철저한 감시를 이어간다. 특히,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한식 전후에는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집중적인 홍보 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무안군은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과 협력하여 산불 예방 및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하게 초동 진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불법 영농 부산물 소각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대응은 산불 피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장성군이 농특산물의 새로운 판매 길을 열었다. 25일, 장성군청 상황실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장성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장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 박동원 장성우체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바로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농특산물 판로 확대이다. 우체국쇼핑몰은 이미 여러 지역 농산물을 판매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장성군은 이를 발판 삼아 온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우체국쇼핑몰을 통한 판매 위탁 및 기획 행사 △우체국쇼핑몰 제휴 외부 채널 연계를 통한 판매망 확장 등이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농산물의 온라인 유통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직면한 판매 어려움을 해소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협약식에서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장성군 농특산물의 전국적 판로가 열리게 될 것”이라며, “이 협약이 지역 먹거리 판매의 활성화와 농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CJ대한통운이 SSG닷컴과 손잡고 100% 도착보장을 내세운 ‘스타배송’ 서비스를 전담 운영한다. 신선식품에 이어 비식품군까지 물류 협력을 확대한 CJ대한통운은 G마켓에 이어 신세계 이커머스 전반으로 배송 보장 서비스를 확대하며 라스트마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세계 이커머스 통합 도착보장… G마켓 이어 SSG닷컴까지 CJ대한통운은 27일 SSG닷컴이 공식 론칭하는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전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의 통합 배송보장 서비스로, 지정한 날짜에 상품을 100% 배송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SG닷컴 고객은 밤 11시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으며, 약속된 날짜에 배송이 이뤄지지 않으면 주문 1건당 1,000원이 SSG머니로 보상 지급된다. ‘쓱 새벽배송’에서 ‘스타배송’까지… 신선∙비식품 전방위 확대 이번 협력은 기존 신선식품 중심의 ‘쓱 새벽배송’을 넘어 비식품, 생활용품 중심의 ‘스타배송’으로 확장되는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앞서 G마켓의 스타배송 서비스도 전담하고 있어, 이번 SSG닷컴 전담을 통해 신세계그룹 전체 이커머스 물류 전반에 걸친 협력 체계를 구축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FC와 광주광역시는 25일, 포항 스틸러스 일부 응원단의 ‘광주 비하’ 발언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광주 FC는 해당 응원단의 광주 경기 영구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으며, 포항 구단에 공식 사과와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더불어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고, K리그 내 존중 문화 정착을 위한 제재 규정 신설을 요청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4라운드 광주 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 전후에 발생했다. 포항 응원단 일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광주 원정을 ‘해외 원정’이라고 표현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러한 발언은 단순한 팬의 실수를 넘어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중대한 문제로 비화되었고, 광주 지역 사회와 축구 팬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광주 FC는 이를 단순한 실수로 치부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해당 응원단에 대해 영구 출입금지 조치를 취했다. 또한, 포항 구단에 대해서도 공식 사과와 사건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했다. 광주 FC는 “이번 사건은 광주 축구 팬들뿐만 아니라 140만 광주시민에게 심각한 상처를 주었으며, K리그의 ‘리스펙트 캠페인’에 반하는 행위”라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토코보(TOCOBO)가 오는 28일 첫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인 '애플 듀이 핏 쿠션'을 무신사에서 단독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저자극 비건 포뮬러로 24시간 피부 광채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토코보 첫 쿠션 출시…"자연스러운 광채 연출" 토코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애플 듀이 핏 쿠션’이 오는 28일(금) 무신사에서 단독 출시된다. ‘세미 글로우 틴티드 쿠션’을 표방한 이번 제품은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며, 마치 사과 껍질처럼 얇고 투명한 '애플 광채' 피부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잦은 일상에서도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강조했다. 스킨케어 담은 비건 쿠션…24시간 촉촉 유지 ‘애플 듀이 핏 쿠션’은 토코보 특유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쿠션에 담아냈다.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비건 포뮬러로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과일 세라마이드와 10중 히알루론산을 배합해 보습력을 강화했다. 피부 결점은 자연스럽게 커버하면서도 최대 24시간 동안 피부 속부터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단독 출시…최대 30% 할인 혜택 이번 쿠션은 밝은 라이트톤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롯데백화점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실시한다. 신상품을 포함해 480여 개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러닝·와인 등 계절 특수를 노린 프로모션도 강화한다. 봄철 수요 겨냥 '스프링 세일' 롯데백화점이 3월 28일(금)부터 4월 13일(일)까지 전 지점에서 ‘스프링 세일(Spring SALE)’에 나선다. 올해 봄은 예년보다 기온 상승이 빨라 야외활동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21~23일) 롯데백화점 내 스포츠·애슬레저 브랜드 매출은 이미 작년보다 10%가량 늘었고, 교외형 아울렛 방문객 수도 10% 증가했다. 신상품 포함 480여 브랜드 최대 50% 할인 이번 세일에는 2025년 봄·여름(S/S) 신상품과 남성·여성 패션, 스포츠, 아웃도어 등 총 48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제휴카드로 결제할 경우 구매 금액의 7%를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러닝족’ 잡아라…특화 상품·콘텐츠 풍성 특히 러닝 수요 증가에 발맞춰 4월 4일(금)부터 13일(일)까지 '러너스 위크(Runner's Week)' 행사를 마련했다. 나이키, 아디다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코지마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스타필드 고양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고, 안마의자 및 소형 마사지기 할인과 풍성한 사은품 이벤트를 제공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봄맞이 체험형 공간…6월 4일까지 운영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대표 이혜성)는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오는 6월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 4층 뷰티빌리지에 마련되며, 고객은 제품 체험은 물론 1:1 맞춤 상담, 즉석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안마의자 4종, 소형 마사지기 6종…최대 51% 할인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코지마의 대표 안마의자와 소형 마사지기 총 10종의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안마의자는 ▲프리미엄 모델 ‘뉴에라’ ▲신흥 베스트셀러 ‘오블리크’ ▲실속형 ‘더블모션’ ▲스테디셀러 ‘코지더블’ 등 4종으로 구성되며, 팝업스토어 한정으로 최대 34%까지 할인된다. 또한, 소형 마사지기 6종도 최대 5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제품으로는 ▲스툴형 발마사지기 ‘코지스툴’ ▲부클레 소재가 돋보이는 ‘코지스툴 부클레 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정식품의 '베지밀'이 국내 대표 브랜드 조사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조사 시작 이래 2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위상을 이어갔다. 국내 두유 산업의 부동의 강자, 베지밀 1973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두유 브랜드 '베지밀'이 올해로 23년째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두유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이번 조사에서 베지밀은 브랜드 최초 인지도, 비보조 인지도, 보조 인지도 모두 최고 점수를 기록하며 경쟁자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보였다. 헬시플레저·식물성 단백질 강조한 신제품 인기몰이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정식품은 소비자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적극 반영한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과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헬시플레저와 식물성 단백질 소비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페인산 초콜릿을 넣은 저당 제품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판매를 기록 중이다. 영유아 영양간식 시장에서도 두각 정식품은 영유아 전용 제품군에서도 꾸준한 혁신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K브로드밴드가 한국전력기술에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전용회선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면서, 국내 양자암호통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이는 국내 첫 상용화 사례로, 향후 공공 및 민간 영역의 양자보안 시장 확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PQC 전용회선 첫 수주…국내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신호탄 SK브로드밴드는 26일 한국전력기술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 Quantum Cryptography) 기반 전용회선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상용서비스 출시 이후 첫 수주 사례로, 국내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실제 사업으로 적용된 첫 번째 사례다. 이번 구축으로 SK브로드밴드는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실험적 단계에서 벗어나 상용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며,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기반 PQC, 실용성 앞세워 보안 해법 제시 양자암호통신은 크게 두 가지 기술로 나뉜다. 하나는 양자키분배(QKD)로, 양자역학의 물리적 특성을 활용한 하드웨어 기반의 기술이다. 다른 하나는 이번 사업에 적용된 PQC 기술로, 양자컴퓨터로도 풀 수 없는 수학적 난제를 기반으로 하는 소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23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이 곡성중앙초등학교와 고달초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에게 전통시장의 가치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은 매년 5월과 10월에 열리는 동행축제와 어린이날 행사에 학생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체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 활동을 실제로 체험하며 올바른 소비 습관과 경제적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곡성중앙초와 고달초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 벗어난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의 체험은 단순히 물건을 사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제 생활의 기본 원리와 소비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중요한 교육적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을 직접 체험하면서 지역 경제와의 연결고리를 느끼고, 전통시장에 대한 친숙함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원영수 상인회장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전통시장에서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과 난임부부의 출산 지원을 위한 맞춤형 건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아동 치과주치의 서비스’와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광주시는 2014년부터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도 1300명의 학생에게 구강검진, 예방진료,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치면 세마, 칫솔질 교육과 치료가 포함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아동을 우선 지원한다. 연간 최대 35만원의 치료비도 지원되며, 보건소와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된다. 광주시는 난임부부를 위해 한방 치료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약 및 검사비 등을 지원하며, 1인당 최대 124만원까지 지원된다. 광주에 거주하는 난임 여성(44세 이하)을 대상으로, 3개월 간의 집중 한방 치료가 제공된다. 202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 81명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하는 성과를 올리며, 난임부부의 출산 희망을 돕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들은 광주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는 아동과 피해 가정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대 1억원의 긴급구호금을 긴급 투입하고, 전국적 모금활동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화마에 무너진 아이들 삶”…초록우산 긴급 구호 결정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구호에 나서기로 했다. 초록우산은 산불 피해 아동 가정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최대 1억원 규모의 긴급구호 자금을 투입한다. 긴급구호키트·생활자금 등 피해현장에 즉각 지원 초록우산은 재단이 보유한 긴급재원을 통해 피해 현황 조사와 동시에 긴급구호키트, 생활안정자금, 임시 주거 지원 등을 즉각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활용하고, 상황이 심각한 가정부터 빠르게 지원할 계획이다. 전국적 모금 추진…기업·시민 동참 호소 초록우산은 긴급구호 자금 외에도 기업과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전국적 모금 캠페인을 펼쳐 더 폭넓고 지속 가능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영기 회장은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도록 국민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서해안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26일,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을 방문해 문인기 국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과 전남 해안 지역만 철도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서해안철도 건설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남오 의장은 "서해안철도 건설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국가 사업"이라며, "군의회는 함평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관련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군산, 부안, 고창, 영광 등 서해안 지자체와 연대해 하반기 공동 건의문 채택, 범국민 서명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며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곡성군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하며, 노인의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5일, 곡성군민회관 참여마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인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을 주제로 심도 깊은 내용을 다뤘다. 곡성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기관 종사자들에게 노인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재확인시키고, 시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소개하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학습할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석한 종사자들은 노인 인권 보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장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노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종사자들이 이를 토대로 노인 인권 보호에 더욱 힘써주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정기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노인 인권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2025년 광양만권HRD센터 교육과정 통합 입학식이 26일 오후 2시, 광양 커뮤니티센터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양시의 핵심산업과 연계한 고숙련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광양시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광양시 협약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청년 도전 지원사업 등 세 가지 주요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교육생 140여 명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입학식은 단순한 시작을 넘어서, 지역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들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광양시와 광양만권HRD센터, 전라남도의회, 광양시의회,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파트너사 협회, 광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입학식은 교육과정 소개와 함께 진행된 격려사와 축사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우리 청년들의 잠재력과 연결하는 실전형 인재 육성 교육이다"라며, "교육생들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나주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자전거 여행이 시작됐다. 영산강을 따라 1.2km의 물빛 자전거길이 드디어 준공되었으며, 그동안 자전거 애호가들과 관광객들이 기다려온 이 명품 코스는 이제 누구나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짜릿한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6일, 나주시와 함께 ‘만봉천 자전거길 개통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 자전거길은 영산강을 따라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코스로, 만봉천~앙암바위 구간의 노후화된 도로를 개선하여 만든 강변 데크길이다. 길이는 총 1.2km로,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출발 구간에는 야간 조명과 쉼터,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여행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개통식에서 “오늘은 영산강 르네상스의 새로운 출발선이 되는 날”이라며, 이 자전거길이 지역 관광 산업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만봉천 자전거길을 포함한 영산강 자전거길을 대한민국 최고의 자전거길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전거길은 향후 나주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 성악 명장 안희복 교수와 그녀의 제자들이 오랜 동행의 의미를 담아 ‘가족음악회’를 연다. 오는 4월 9일,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질 이번 무대는 스승과 제자들이 하나되어 음악으로 이어온 세월을 노래한다. 한세대 뿌리 세운 성악 교육자, 음악으로 다시 무대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한세대학교 음악학과의 초석을 다진 소프라노 안희복 교수가 제자들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를 오는 9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한세대학교 예술학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며, ‘동행’이라는 주제로 스승과 제자 간의 깊은 정을 담아낸다. 안 교수는 1988년 종교음악과 창설 이래 2013년까지 약 25년간 후학을 양성하며 한세대학교 음악학과의 기틀을 다진 인물로, 현재는 안희복오페라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관계자는 “제자들과 가족처럼 인생을 나누는 안 교수님의 모습에서 이번 공연의 부제가 결정되었다”고 전했다. 무대보다 제자… 헌신의 세월이 이룬 성과...음악 인재 배출에 전념한 교육자의 귀한 무대 공연에 참여하는 류현수 교수(한세대 예술학부)는 “당초에는 2인 음악회를 제안드렸지만, 스승의 사랑을 기억하는 제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광양시가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을 위한 강력한 추진 의지를 다지며, 72개 사업에 대한 신속한 집행을 목표로 한 총력전을 펼친다. 지난 25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25년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13개 부서가 각각 담당하는 72개 사업을 점검하고, 특히 집행률이 30% 미만인 3억 원 이상의 사업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집행률 부진 사업들이 주로 사전 행정절차 지연, 지출 시기 미도래, 사업계획 변경 등 매년 반복되는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대해 각 부서장들은 사업별 현황과 문제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상반기 내 90% 이상의 집행률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주목을 받은 사업들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광양지역 벤처생태계 육성사업 ▲주거급여 지원사업 ▲광양 동천 경관광장 조성사업 ▲오사보건진료소 개축사업 ▲경제 수조림 사업 등으로, 이들 사업은 여건상 집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각 부서에서는 상반기 내 신속한 집행을 목표로 적극적인 추진을 다짐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정부의 신속집행 기조에 맞추어, 각 부서가 행정 절차 지연 등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안정적인 자주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세정 환경을 투명하게 만들고,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기업을 보호하는 동시에 탈세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는 3월 21일,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근 4년 이상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법인 ▲최근 5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3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 감면을 받은 법인 등 총 65개 법인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는 공정한 기준을 토대로 철저한 검토 후 결정된 사항으로, 탈세를 막고 지방세의 정의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하지만 이번 세무조사는 기업들에게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중소기업과 우수 기업들에게는 3년간 세무조사 유예 혜택을 제공하여, 기업들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대상 법인의 의견을 반영해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조사 방법과 기간을 기업의 상황에 맞게 조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광양시는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주요 세금 누락 사례를 예방하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어린이 돌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장성군은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와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 돌봄 시스템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정기연 호남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의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성군은 2023년 12월 발표된 ‘철도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조성 시범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13억 원의 건축비를 전액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장성군과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장성군은 이미 2023년에 '키즈레일 어린이집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협업이 된다. 새로 건립될 키즈레일 지역아동센터는 장성 백양사역 인근(북이면사거리 587-185)에 위치하게 되며, 시설 면적은 약 200㎡ 규모로 계획되어 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시범사업으로, 어린이 돌봄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성군은 2028년까지 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촌진흥청,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프리미엄 유자를 활용한 편의점 음료 제품 ‘고흥유자 에이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고흥유자의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춰 개발되었으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320㎖ 용량에 1,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고흥군은 풍부한 일조량과 온화한 기후 속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특히 청정 자연환경과 해풍을 맞고 자란 고흥유자는 높은 당도와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풍미가 특징이다. 고흥유자는 비타민 A·C와 구연산이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염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비타민 B, 엽산,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 성장기 어린이의 골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세븐일레븐과 협력해 출시한 유자 음료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관, 기업, 농가 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책을 대폭 강화하며, 산불 발생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전남은, 효과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여러 차례 대책 회의를 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6일, 전남소방본부는 22개 소방서장과 현장 지휘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를 열어, 봄철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출동 태세 점검 및 예방 활동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등산로 캠페인과 불법 소각행위 단속 강화가 핵심 사항으로 다뤄졌다.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하루 두 차례의 예방 순찰을 통해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또한, 전남소방본부는 산불 진화에 필수적인 저수지 수리와 초기 자율 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 있는 요양병원 등에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산불 발생 시 주민들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산불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민가와 시설물에 산불 지연제를 선제적으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 노블카운티가 지난 25일 용인에서 국악 명창 유태평양을 초청해 입주회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신춘음악회를 개최하고 봄의 정취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봄맞이 국악공연으로 주민들에 '힐링' 삼성 노블카운티는 지난 25일 화요일 용인 소재 노블카운티 시설 내에서 공연 콘텐츠 전문회사 '컬쳐 앤 딜라잇'(대표 박윤신)과 함께 '봄을 여는 소리'라는 주제로 신춘음악회를 열었다. 공연에는 국악 명창 유태평양 씨를 비롯하여 국립국악관현악단 소속 타악 연제호, 대금 박경민, 생황 홍지혜, 건반 및 편곡 배새롬 등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관객들에게 약 1시간 동안 따뜻한 감동과 위로를 전했다. 특히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 유태평양의 소리에 주민들 '감동 물결' 특히 공연에서 유태평양 씨는 단가 '사찰가'를 비롯해 '상주아리랑&애국가', '홀로아리랑' 등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함께 관객과 소통하며 진행된 공연은 입주회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관객들은 공연 후 "오랜만에 마음 깊이 위로받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새마을회가 주관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사랑의 나무심기’ 행사가 3월 24일 오후 2시, 목포시 입암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각종 시민단체와 새마을지도자들, 그리고 13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소나무 1,280주, 은목서 85주, 체리 20주 등 총 1,385주를 식재하며, 탄소중립을 향한 뜻깊은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나무심기 활동은 목포시새마을회가 매년 식목일 즈음에 개최하는 행사로, 기후 위기 대응과 지역 사회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시와 산림청, 전라남도새마을회의 후원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이 하나로 뭉쳐 기후 위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나무를 심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며, 작은 실천이 결국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확신했다. 오현석 목포시새마을회 회장은 “기후 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입니다. 오늘 우리가 심은 한 그루의 나무가 언젠가는 숲을 이루고, 그 숲은 청정 목포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목포시새마을회는 녹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지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신규 인증 신청 면적은 총 4714ha로, 전국 전체 면적 5888ha의 약 80%에 달한다. 이는 전라남도가 설정한 올해 목표인 6160ha의 103%에 달하는 성과로, 전국 1위 목표 달성을 위한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전라남도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은 기후변화와 녹색 소비 문화 확산에 발맞춰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성과는 전라남도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며, 지난 1~2월에 실시한 3차례의 교육에는 69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 뒤에는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노력과 정책이 있었다. 전라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 농업 기반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 계획을 수립해 순회 설명회와 단지별 단체 신청을 유도하는 등 농업인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는 2회의 추가 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석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변화와 함께 녹색제품에 대한 소비 문화가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역 내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일면 덕흥리와 점암면 여호리에 보건진료소 2개소를 신설하고, 보건지소 및 진료소 12개소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35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진료소는 의사가 없는 대신 보건의료 전담 공무원이 1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특히 농어촌 지역에서는 필수적인 의료 시설이다. 고흥군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보건진료소를 신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4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비 6억 1,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보건복지부 기본설계 심의를 통과해 현재 보건진료소 2개소의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국비 16억 원, 군비 7억 원 등 총 23억 원을 투입해 풍양보건지소 등 6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시산보건진료소 등 6개소의 개보수 및 의료 장비 교체를 위한 총 12억 원(국·도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곡성군의 '귀농산어촌 맛보기 행사'가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예비 귀농인들이 직접 농촌을 체험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곡성군은 이를 통해 지역의 농업, 문화, 특산물 등을 몸소 경험하며 귀농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은 귀농 선배 농가를 방문하는 농업 체험이다. 입면 제월리의 블루베리 농가와 옥과면 소룡리의 유럽상추 농가는 곡성군 내에서 귀농에 성공한 대표적인 농가로,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농작물 수확과 다양한 농업 작업을 체험했다.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민들은 선배 농가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곡성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연계한 농촌문화체험이다. 참가자들은 겸면 목화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박하며 특강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산 오지봉권역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사과 재배 교육과 두부 만들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두부와 비지로 점심을 함께 나누며 농촌의 전통적인 식문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26일 오전 9시 6분쯤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산87-13번지 진산휴양림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을 49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당시 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임차헬기 2대를 신속하게 투입해 초동진화에 성공했으며, 산불진화차 2대와 산불진화인력 56명 등을 투입해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도는 정확한 산불발생 원인과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매우 높다”며 “도민분들도 입산 시에는 화기물을 소지하지 않는 등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울산·경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급격히 확산되며 심각한 피해를 낳고 있는 가운데 경북 안동의 한 골프장에서 직원들이 불길이 번지는 데도 불구하고 근무를 강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산불 때문에 죽을 뻔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현직 캐디라고 밝힌 글쓴이 A씨는 산불이 번진 골프장 주차장을 영상으로 찍어 공유했다. A씨는 불길이 번지는 골프장 주차장에서 탈출하며 촬영한 영상과 함께 위기상황에 대한 급박한 설명을 덧붙였다. A씨에 따르면 해당 골프장은 평소에도 예약 취소가 어렵기로 유명했다. 그러나 22일 발생한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골프장 근처까지 불기운과 재가 날리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할 정도로 상황이 심각해졌다. 골프장 측은 25일 자정쯤 고속도로 양방향 통제 재난문자를 발송하며 60팀 예약 중 5팀이 취소되었다고 밝혔다. 나머지 예약자 55팀은 그대로 골프를 치러 왔다. A씨는 "오후 3시까지는 마스크를 쓰면 참을 수 있었지만 오후 3시30분쯤부터 갑자기 연기와 재가 심해지고 불길이 멀리서부터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불길이 가까워지고 바람이 거세지자 A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생활 수준과 사회적 인식, 복지 등을 포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사회조사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는 총 1만 9천116개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방문 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조사원들이 담당하며, 수집된 정보는 철저히 통계적으로만 사용된다. 주요 항목은 가구 및 가족 구성, 보건·의료, 교육, 주거·교통 등 총 9개 부문에 걸쳐 있으며, 이를 통해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사회조사는 전라남도가 도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삶의 질을 제대로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7월 말에 전라남도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와 시군은 정책 수립뿐만 아니라 학술 연구를 위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사회조사는 도민들의 생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