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2026 KBO 리그 개막을 맞아 KT 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 포토카드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하며 야구장 체험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최근 야구장은 단순한 경기 관람 공간을 넘어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출범 45주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개막전에서만 10만 명 이상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역대급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현장의 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려는 팬덤 문화 역시 확산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한국후지필름은 KT 위즈와 협업해 직관 팬들에게 차별화된 굿즈 경험을 제공한다. 야구 입문자부터 열혈 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서비스는 경기 관람의 추억을 ‘개인화된 콘텐츠’로 남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시즌 포토카드’다. 월 2회 새로운 디자인과 선수 라인업으로 교체되는 방식으로 운영돼 팬들은 매 방문마다 다른 카드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정 기간에만 제작 가능한 한정판 형태로 운영돼 소장 가치도 높였다.
또한 원하는 사진으로 카드 앞면을 직접 꾸밀 수 있는 ‘커스텀 포토카드’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한국후지필름의 고품질 인쇄 기술을 적용해 팬들은 자신만의 순간을 담은 고퀄리티 굿즈를 제작할 수 있으며, 시즌별 이벤트 템플릿을 통해 경기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기록할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기존 4대였던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8대로 확대 설치해 대기 시간을 줄였으며, 음성 안내와 접근성 보기 지원, 전자 키패드를 적용한 ‘배리어 프리 키오스크’를 도입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오는 4월 3일 KT 위즈 홈 개막전에 맞춰 정식 오픈하며,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토카드 10장을 구매한 고객 가운데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KT 위즈 선수 대형 포스터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단순한 사진 인화를 넘어 경기장에서 느낀 감동과 팬심을 포토카드에 담아내는 데 집중했다”며 “다양한 템플릿과 서비스를 통해 매 경기의 순간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도록 최상의 직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후지필름은 지난해 부산 사직야구장 포토카드 및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직관 필수 코스’라는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축적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는 수원 KT 위즈파크와 부산 사직야구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체험형 포토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야구장 문화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