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가 고령사회의 핵심 돌봄 인력인 요양보호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내 요양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전국 최초로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우수요양보호사교육기관 지정·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63회 임시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육 품질이 우수한 요양보호사교육기관을 지정·관리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요양보호사는 고령사회에서 노인 돌봄의 핵심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교육기관별 교육 수준 편차와 일부 기관의 형식적 운영으로 교육의 질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조례안에는 ▲요양보호사교육기관 및 우수요양보호사교육기관 정의 ▲우수교육기관 지정 평가 ▲지정기관에 대한 인증서·인증표지 교부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통한 사후관리 ▲교육프로그램 개발, 종사자 교육·연수, 우수사례 발굴·홍보 등 지원 근거 ▲심사위원회 설치·운영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우수요양보호사교육기관의 지정 기간을 3년으로 정하고, 재심사를 통해 연장할 수 있도록 해 일회성 평가에 그치지 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고강도 차단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천안시는 사람과 차량 이동이 집중되는 설 연휴(2월 14~18일)를 전후해 가축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연휴 기간 동안 가축질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연락 및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명절 전까지 도시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축산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가금농장의 CCTV 영상을 통해 차량 출입 통제 여부와 핵심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과 보완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명절 전후인 2월 13일과 19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소독차량 16대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 농장과 축산시설,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를 중심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연휴 기간 중에도 농가가 하루 2회 이상 자체 소독을 실시하도록 하고, 외부인의 농장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이와 함께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속도로 IC,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스마트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기반을 서산 B지구에 구축한다. 충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팜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관련 산업의 고도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 서산 바이오 웰빙 연구특구 내 농업 바이오단지에 총면적 3만3000㎡(건축 연면적 1만820㎡) 규모의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450억 원으로, 올해 45억 원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세계적인 커뮤니티형 수출 플랫폼을 지향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 △행사 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는 전시·홍보와 입주 기업 활용 공간으로, 행사 마당은 야외 박람회와 수출 시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는 전문 교육과 센터 운영을 위한 부대시설 기능을 맡는다. 앞으로 도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와 설계 공모,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센터 건립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권 e스포츠 산업 발전과 인식 전환을 위한 구심점이 출범했다. 충청e스포협회(이사장 임경희)는 지난 1월 23일 협회를 공식 창립하고, 충청권 e스포츠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창립 배경에 대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며 게임을 넘어 교육·문화·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충청권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e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산업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스포츠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스포츠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는 약 25억 명에 달하며 2021년 기준 글로벌 시청자 수는 약 5억5천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이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특히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다수의 메달이 걸린 경기로 주목받으며, 국가 차원의 미래 산업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충청e스포협회는 앞으로 e스포츠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조사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내외 대회 개최, 산업화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육화·등급화·직업화·산업화를 아우르는 4차 산업 융복합 콘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는 26일 송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민들과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이장단,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송악면 주요 현안 사업 설명과 주민 건의사항 청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는 송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추진 현황을 비롯해 외암민속마을 인문학서당 건립, 궁평저수지(송악저수지) 수변 생태공원 조성 등 지역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농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주민들은 국도 39호 확장공사 조속 추진, 온양천 수변 산책로 꽃길 조성, 서남대 진입도로 법정도로 지정, 평촌3리 배수관 개선과 배수펌프장 설치, 마곡3리 진입로 포장 예산 부족 해소, 동화2리~황톳길 진입로 확·포장 예산 지원, 송악면 노인돌봄센터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 조기 추진, 마을 제설반 지원금 인상, 공공비축미 수매 배정량 확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예산 지원, 송악2리 하수관거사업 조속 추진, 송악골 어린이집 국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현지 시간 24∼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식품농업 박람회 ‘그뤼네 보헤(Grüne Woche) 2026’에 참가해 문화 교류를 통한 금산인삼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 독일사무소가 박람회와 연계해 주독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한 ‘그린 코리아: 문화와 맛’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충남도는 유럽에서 아직 생소한 인삼의 건강식품으로서의 가치와 함께 음식,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 금산 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인삼차와 인삼 과자, 인삼 냉채, 인삼 떡갈비, 인삼 요거트와 홍삼 절편으로 구성한 인삼 코스요리는 관람객과 식품산업 관계자,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일부 바이어들은 인삼 가공식품에 대한 수입 상담 의사를 밝히며 향후 수출 가능성도 확인됐다. 정훈희 충남도 독일사무소장은 “우수한 충남 특산품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가공식품 수출 성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해외사무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 독일사무소는 지방자치단체 해외 거점으로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은 물론, 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교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이아이예술단(예술감독 홍성일)이 대한민국 유일의 정통 한국형 K-크루즈 ‘이스턴비너스’ 선상에서 한국 전통공연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이아이예술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부산을 출발해 일본 히로시마와 마쓰야마를 거쳐 부산으로 귀환하는 이스턴비너스 크루즈 일정 중, 1월 24일 오후 8시 선상 공연장에서 특별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무대는 크루즈 여행 중 마련된 문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바다 위에서 한국 전통공연예술을 만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공연은 소리꾼 서미지의 판소리를 중심으로 꽹과리 이상찬, 장구 문지훈, 북 이진우, 징 정재원, 소고 류병훈, 열두발 장성문 등 기량 있는 연희자들이 참여해 한국 전통 연희와 음악의 정수를 담아냈다. 역동적인 장단과 화려한 기예, 깊이 있는 소리가 어우러진 무대는 선상에 모인 국내외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이어졌다.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제이아이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K-전통문화의 예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크루즈라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사단법인 국제다문화협회(회장 양희철)가 주관한 ‘Indonesian Singing Contest’가 25일 서울 Warcop 인도네시아 레스토랑에서 약 100여 명의 인도네시아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협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운영한 다문화 문화교류 사업으로, K-JOBS와 Warcop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신한은행과 에이펙셀(Apexel)이 후원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은 인도네시아 대중가요 무대를 선보였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상, 노력상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기념 선물이 전달되었으며, 양희철 회장은 “이번 행사는 다문화 구성원들이 스스로의 문화적 정체성을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발성이 아닌 연중 진행되는 글로벌 문화 프로젝트로, 매달 10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노래자랑 예선을 진행한다. 각국 대표가 참여하는 본선은 10월 말 개최 예정이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 공연과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2월 22일 오후 3시 안산 다문화거리에 있는 아시아나식당에서는 방글라데시인을 위한 노래자랑이 예정돼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해 1월 1일 기준 충남 표준지 공시지가(4만 9,917필지)가 평균 1.51% 상승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승률 1.44%보다 0.07%p 오른 수치로, 전국 평균 상승률 3.36%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의 현장 조사, 토지 소유자 및 시군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전국 60만 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하고 지난 23일 공시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되는 토지의 적정가격으로, 개별공시지가 산정은 물론 토지 감정평가와 지가 정보 제공 등 각종 행정·경제 활동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충남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각종 개발사업이 확대된 영향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군별로는 아산시가 2.5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천안시 서북구 2.37%, 천안시 동남구 1.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홍성군은 0.22%로 도내에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도내에서 표준지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토지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사업’ 공모에서 도내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인 별식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전처리·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직접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로, 생산자 단체 중심의 유통단계 축소를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고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에서 총 3곳이 선정됐으며, 충남에서는 별식품이 포함됐다. 도는 홍성군, 별식품과 함께 국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80억 원을 투입, 2028년까지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연면적 3,766㎡ 규모의 현대화된 수산물 유통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유통센터에는 수산물 신선도 유지를 위한 냉동·저장시설과 고품질 건어물 가공라인, 조미김·김자반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별식품은 연간 550~600톤 규모의 수산물 처리 역량을 확보하게 되며, 홍성군 대표 특산물인 김 가공품을 비롯해 패류와 갑각류까지 체계적으로 가공·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기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원료 수산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