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하반기 조직개편을 앞두고 조직의 외형 확대보다 현장에서 실제 일하는 팀 단위의 기능과 역할 조정에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장 시장은 1일 간부회의에서 “국·과를 만드는 논의보다 실제 일하는 부서인 팀 신설과 역할 조정에 힘을 쏟아달라”며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 기능 분리, 관광 개발 기능 강화, 자살 예방과 돌봄 기능 재배치 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전문성을 쌓고 성과를 낸 공직자를 우대하는 인사 시스템을 마련하고, 수억 원이 소요되는 외부 용역 대신 직원들이 직접 TF를 구성해 정책과제를 수행하는 내부 연구 활성화를 강조했다. 장 시장은 내부 연구과제 수행과 국·도비 확보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지시하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시정의 체질을 완전히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조직을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외부 용역 의존도를 낮추고 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면 행정의 속도와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를 지역경제 전반의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1일 시민홀에서 열린 9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기업에는 ‘아산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시민에게는 ‘기업의 성장이 시민의 삶을 바꾼다’는 것을 구체적인 성과로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 첨단 패키징 투자와 관련해 통상 10개월가량 걸리는 인허가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한 사례를 소개하며 부서 간 협업과 기업·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성과로 평가했다. 오 시장은 이어 삼성의 투자를 지역 청년의 양질의 일자리와 지역기업의 성장 기회,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연결해야 한다며 각 부서에 상생협력 방안 발굴을 주문했다. 9월 시정 과제로는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대응, 2027년 주요 시책과 본예산 준비, 태풍·집중호우 대비, 추석맞이 ‘깨·깔·산·멋 아산 만들기’, 연휴 비상근무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제시했다. 또 “한정된 재원을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고 아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에 효율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국정과제와 민선9기 공약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이 충남도의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과정에서 추진된 ‘20% 의무절감’에 대해 재정절감의 원칙과 절차가 지켜져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1일 열린 제3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세입 여건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선제적으로 지출 구조를 조정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줄이는 것은 필요하다”면서도 “재정 절감에도 반드시 원칙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추경 편성 과정에서 20% 의무절감이 급박하게 적용되고 조직개편 사항까지 반영되면서 예산안 작성과 전산화가 지연됐으며, 일부 사업설명서에는 변경된 세부 산출내역 없이 기정예산액과 의무절감액만 표기됐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예산서는 도민의 세금이 어디에, 왜, 얼마만큼 사용되는지를 집행부가 의회에 설명하고 의회가 심의·의결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료”라며 “세부 산출내역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회의 양해와 협조를 요청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일률적인 20% 감액 방식의 적정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지원, 계속사업, 시급성이 낮은 사업 등을 구분하지 않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증설에 따른 대규모 투자 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후속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오 시장은 3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삼성 투자가 생산활동으로 이어질 때까지 진입도로와 주차 등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투자와 지역경제가 상생하는 구조를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시는 삼성전자 증설 전담 추진단을 가동해 통상 10개월가량 소요되는 인허가 절차를 3개월로 단축했으며, 삼성전자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공장 건설과 생산 과정에 지역 건설업체와 중장비, 인력이 참여하도록 하고 지역 농산물과 아산페이 활용 등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또 삼성전자의 수요와 지역의 자원·역량을 분석해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할 것을 당부했다. 증설 부지에서 이식 가능한 수목을 한들물빛공원으로 옮겨 공원 녹지를 확충한 사례를 소개하며 기업 투자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원을 시민 편익으로 연결하는 행정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화하고, 추석을 앞둔 도시환경 정비와 하천·도로·산림·공공시설 점검, 내년도 본예산의 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광역연합의회 편삼범 의원(충남 보령시2·국민의힘)이 충남의 섬·해양자원과 대전·세종·충북의 과학·생태 역량을 연계한 ‘충청권 상생 관광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편 의원은 31일 열린 제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충남의 섬과 바다를 충청권 공동의 자산으로 확장하고 내륙과 해양이 함께 성장하는 관광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령 원산도·고대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7섬비엔날레’를 비롯해 격렬비열도와 외연도 등 충남 서해안의 역사·생태·해양자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7섬비엔날레’와 연계한 충청권 투어패스 활성화 ▲VR·XR 기반 ‘디지털 충청 바다’ 프로젝트 ▲충북 호수·생태관광과 연계한 내륙-해양 생태·치유 관광 공동브랜드 개발 등 3대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편 의원은 “충남의 섬과 바다, 대전의 과학기술, 세종의 스마트도시, 충북의 호수와 생태가 연결된다면 충청권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양·관광 중심권역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이제 ‘충남의 바다’를 ‘충청의 바다’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의 해양관광 자원에 대전·세종의 첨단기술과 충북의 생태관광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내 여성농업인 1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농촌 발전과 화합을 다지고 충남 농업의 미래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는 31일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 충청남도대회’를 개최했다. ‘농업은 생명! 미래를 열어가는 여성농업인!’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수현 지사를 비롯한 내빈과 도내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여성농업인 강령 낭독, 희망 선포식과 함께 시군별 우수 농산물 특별전 등이 진행됐다.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농업인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모두 40점의 표창이 수여됐다. 박수현 지사는 “농업은 국가 안보의 중요한 한 축이자 인류의 지속 가능한 삶을 책임지는 생명산업”이라며 “농업이 AI 대전환을 통해 첨단산업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통해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고된 작업을 쉽게 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이 흘린 땀만큼 소득이 증가하는 ‘소득 보장의 시대’를 충남형 AI 대전환을 통해 열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도연합회장은 “어려운 농업 환경에서도 농촌을 지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농촌과 공공현장의 정서돌봄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VR 농촌마음돌봄스테이션’이 마음건강 지원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지앤터테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A-FARM SHOW(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 농협중앙회 부스에 VR 농촌마음돌봄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VR 농촌마음돌봄스테이션은 농어촌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정서적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디지털 정서 보조도구다. 박람회 기간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직접 체험했으며, 단위농협과 하나로마트 등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공간에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농어민뿐 아니라 교사·학생, 경찰·소방관 등 다양한 공공 분야에서도 정서돌봄에 대한 관심이 나타났다. 교육·지자체 관계자들의 도입 문의도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에스지앤터테크는 앞으로 농어촌 마을과 공공기관 등으로 마음돌봄스테이션 보급을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정서건강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동균 에스지앤터테크 대표는 “농어촌 마을과 공공기관에 마음돌봄스테이션이 보급돼 국가와 지자체의 공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이 정부 계획으로 확정된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유럽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충남도는 29일 밤 도청 중회의실에서 박 지사와 홍종완 행정부지사, 구본영 정무부지사, 실·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천댐 관련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발표 내용과 지천댐 추진 경과, 충남 물 수급 전망, 투자기업 용수 현황, 주변 지역 지원 방안 등을 공유하고 정부 발표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그만큼 무거운 과제가 우리에게 던져졌다”며 “정부의 홍수 예방과 용수 공급이라는 정책 목표가 충남의 비전과 일치하는지 살피고 청양·부여의 찬반 갈등도 깊이 있고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충남도가 중앙정부와 지역 주민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에 책임 있는 지원을 강하게 요청해 실제적인 지원을 이끌어내고 주민을 대변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논의 내용을 토대로 대응계획을 마련해 31일 박 지사 기자간담회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 지사는 이날 호우 대비 상황과 천안 공장 화재 피해자 지원 대책도 함께 점검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구 화교중·고등학교가 지역사회와 기업의 뜻을 모아 노후 화장실을 교체하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기부공사에는 당가본 교장을 비롯해 고병수 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여인현 한재산업개발 대표, 이은진 학부모대표, 김동규 학생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실의 노후 시설을 정비해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재산업개발이 학교시설 개선에 필요한 기부공사에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와 기업이 교육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대구 화교중·고등학교는 지역 화교계 교육기관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해오며 학생들의 교육과 문화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여인현 대표는 “이번 기부공사가 학생들이 보다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고병수 의원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권리는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약속했다. 당가본 교장도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교의 작은 생활공간을 바꾸는 일이 학생들의 안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논산·부여 지역에 토네이도성 돌풍으로 대규모 농업시설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유럽 출장 귀국 하루 만인 30일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날 논산시 성동면과 부여군 세도면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하우스와 농작물 피해 규모, 응급 복구 상황 및 지원 대책을 살피고 피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28일 논산 성동과 부여 세도에는 시간당 48㎜의 집중호우가 내린 뒤 오후 9시 20분께 약 1분간 토네이도성 돌풍이 발생했다. 현재까지 논산에서는 16농가 7㏊ 110동, 부여에서는 15농가 6㏊ 90동의 시설하우스 파손과 농작물 피해가 잠정 집계됐다. 박 지사는 “이번 돌풍은 일반적인 풍수해가 아닌 경험하지 못한 재해”라며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사정 시 피해를 최고치로 산정하고 조속히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 농업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자식 같은 농작물을 한순간에 잃은 농업인의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도 차원의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논산시와 부여군에는 추가 피해 예방책 마련을, 농협에는 적극적인 보험 보상 대책을 당부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한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