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이탈리아 장인들의 수제, 골프 파우치로 알려진 말쓰(MARSE)의 화려한 브랜드에 어울리는 골프볼 'STRAT M1 화이트볼과 다채로운 컬러볼' 2종과 최고급 보스톤백과 가죽골프지갑, 가죽벨트, 골프슈즈백 등을 론칭했다. 말쓰 브랜드는 프리미엄 골프시장에서 검정 흰색 회색 3가지의 국한된 컬러를 탈피해 “아름다운 나만의 인생 나만의 골프 MARSE”라는 슬로건으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말쓰가 이커머스 판매강화의 일환으로 37MARSE.COM 판매플랫폼을 기존에 운영하는 MARSEMALL와 분리했다. 사이트 리뉴얼은 급변하는 소비자들의 골프용품 구매패턴과 고객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커머스 판매시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인지도를 강화했다. 말쓰 관계자는 “요즘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유통마진 급증이 MARSE와 같이 생산 최고급 소재만으로 만들어 기본 원가가 비싼 브랜드는 판매시장이 한정돼, 판매가격 인상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더불어 실제 유통마진은 갈수록 높아져 35~40% 때론 45%까지도 요구되고 있는 실정에서 37MARSE 사이트 단독 오픈을 기념해 실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프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폴란티노(제니안 대표)와 (사)한국모델협회 임주완 회장은 ‘도형 디자이너로 핫한 패션디자이너 제니안’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목) 업무 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제니안 디자이너는 OTT 드라마 “오징어게임”속에 도형디자인 (동그라미·세모·네모)의 원천상표특허를 가지고 있다. 제니안은 모델협회와 도형 디자인의 상품으로 한국적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패션쇼ㆍ공모전 등 대학교, 단체 협회을 통해 한국적 브랜드사업과 한국모델의 세계화를 펼쳐갈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도, 두바이, 말레이시아, 프랑스 패션쇼 일정을 조율 중”이다. 또 국내를 비롯해 중국·일본 수출계약과 해외지점 오픈 △5월 제니안 쇼핑몰 오픈 △이스포츠 상품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니안의 패션 작품을 통해 패션업계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해 본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최근 방산 수출이 급증함에 따라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부품을 제때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본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올해부터 3개년간 총사업비 22억여 원을 투입해 부품 공급 중소기업이 생산 물량을 감당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생산설비 개량·증설, 신뢰성 확보를 위한 검사장비 개선, 노후 생산설비 개선을 통한 품질 안정화 등 생산설비 고도화 및 생산 최적화 지원이다. 사업 대상은 대규모 방산 수출(2022년 기준 5000만 달러 이상) 무기체계 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도내 소재 방산 중소기업이며, 방산 매출 비중, 수출 무기체계와의 정합성, 지원 신청 설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다. 올해는 3개 기업을 선정해 업체당 8500여만 원(자부담 50% 별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누리집 모집 공고를 확인해 5월 14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은 “도내 방산 중소기업이 ‘케이(K)-방산 수출 확대’라는 호기에 안정적인 부품 공급 능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제4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가 26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안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는 지방행정 관련 국가정책의 집행에 관한 사항과 중앙·지방자치단체 간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는 회의로 도내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흠 지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 시도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단체장 경험 발표 및 논의, 핵심 안건 논의, 협조 안건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소멸·저출산 대응 자치단체 우수사례 발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 계획을 핵심 안건으로 다뤘으며, 시도별 대책을 소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행안부 등 중앙부처는 △여름철 풍수해·폭염 사전대비 지자체 협조사항 △온기나눔 캠페인 봄철 집중기간 운영 △ 개식용종식법에 따른 운영 신고 현장 독려 △늘봄학교 활성화 추진 협조 등 협조 사항을 공유했으며, 지자체별 건의 사항을 행안부에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은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저출산 대책 △지역 특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슬리피(김성원)가 ‘이동로봇 LITS T10’과 함께 고속도로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에 25일 오후에 나타났다. 이날은 HBPAY(주)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에 대한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해 ‘전방주시 GOOD! 졸음운전 BYE’ 슬로건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키 위해 나타난 것이다. 슬리피는 지난 3월, HBPAY㈜ ‘이동로봇 LITS T10’의 앰버서더로 선정돼, 로봇의 활용한 각종 홍보영상 제작 등 바쁜 일정을 보내왔다. 가수 슬리피는 23.8인치 대형 광고스크린이 장착된 이동로봇 LITS T10과 함께 휴게소 구석구석을 다니며 △고속도로 휴게소 내 교통안전 홍보영상 방영 △QR코드를 활용한 교통안전 퀴즈 이벤트 실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상식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이동로봇과 함께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비타커피 ‘깨요’, 얼음 생수 등을 나눠주며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홍보를 진행했다. 슬리피는 안전운전에 대해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졸음운전은 위험의 신호입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셨으면 좋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의 차질없는 추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를 꾸리고 충남에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 철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건설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가로림만 해양생태공원 조성 △아산경찰병원 설립 등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약속한 바 있다. 첫날 공주시를 방문한 위원회는 △백제문화 활용 관광자원 개발 △제2금강교 건설 등 현장을 둘러보고, 도청으로 이동해 민선8기 도지사 1호 결재인 ‘베이밸리메가시티 건설’ 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글로벌 해양레저 관광도시 조성 △철도·고속도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첨단산업의 핵심분야이자, 경제·국방·안보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막대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산업 육성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도는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충남연구원 주최로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을 열고 △도내 주력 제조산업과 양자기술 접목 △양자 연구인력 육성 △국방 분야 양자관련 기술 활용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종식 미래양자융합포럼의장을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국책연구기관과 공주대, 경희대, 육군사관학교 교수 등 양자과학기술 산·학·연 전문가, 청중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발표,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기조발표에서는 백승욱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국가기술전략센터장이 국내 양자과학기술 정책과 전략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백 센터장은 “국가 차원에서 양자과학기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략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양자컴퓨팅을 기반으로 반도체 제조공정, 자동차 자율주행, 의료,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김태흠 지사, 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 도내 소비자단체 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김 지사 축사, 개장 세레모니, 시장 순회,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임시시장은 5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2700㎡ 규모 대공간 막구조의 수산동과 모듈러 방식의 일반동(1589㎡)으로 나눠 만들었다. 임시시장에는 전소 피해 점포 227개 중 193개 점포와 농산물동 점포 33개 등 총 226개 점포가 입점해 손님맞이 준비를 마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설 명절 직전 화재로 생계를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던 상인분들에게 드디어 시장을 돌려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함께 힘을 내주신 상인 여러분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월 대규모 화재 앞에서 충남은 머뭇거리지 않고, 누구보다 빠르게 즉각적으로 대대적인 조치를 취했다”라며 △전례없는 자금 지원 △재개장을 위한 철거작업 및 임시시장 건설 △재건축 추진 △각계각층에 대한 도움 요청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준하는 지원 약속을 받아낸 점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계룡시는 전시회 홍보와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하고, 육군협회는 전시회의 계룡대 지속 개최 및 도민에게 관람 혜택을 제공하는데 적극 협력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3군본부와 육군훈련소, 또 산학연 기관 30여 개가 밀집해 있는 국방의 메카이자 방위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라며 “전시회가 충남에 완전하게 뿌리내리고, 미국과 비견되는 방산전시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육군협회 주최로 열리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는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계룡대 활주로에서 진행된다.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기업이 참여해 1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올해 5월 31일까지 시행 예정이었던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추가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본격적인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제도 홍보 강화 및 신고 편의성 제고 등을 추진해 자발적인 신고 여건을 조성하고자 결정했으며,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 등도 고려했다. 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4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과태료 부과 유예 결정과 관계없이 계약일로부터 30일 내 신고 의무는 여전히 유지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확정일자 부여 효과도 있어 임차인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대상은 군(郡) 단위를 제외하고 주택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등이며, 계약 금액이 변동 없는 갱신 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는 계약 체결일부터 30일 이내에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