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굿피플이 주최하고 찬양 예배팀 피아워십이 함께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구미와 부산에서 수백 명의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들은 말씀과 찬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되새기며, 그리스도인의 이웃 사랑 실천을 다짐했다.
찬양과 말씀으로 하나 된 ‘러브콘서트 더 워십’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주최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이 지난 6월 21일 경북 구미시민교회와 28일 부산 부전교회에서 각각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예배팀 피아워십(F.I.A WORSHIP)이 전 일정에 함께하며 ‘하나님의 부르심’, ‘나는 주를 섬기는 것에 후회가 없습니다’ 등의 찬양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예배는 모인 뒤 흩어지는 것”… 사명 되새긴 말씀 선포
구미시민교회 집회에서는 커뮤니티 오브 니어 교회의 김성경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려고 오셨다”며 “모여서 끝나는 예배가 아닌, 세상 속에서 살아내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는 1,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말씀과 찬양에 깊이 공감하며 예배의 본질을 되새겼다.
“진짜 이웃 사랑하고 있는가”… 삶의 방향 돌아보게 해
부산 부전교회에서 열린 집회에는 약 700명의 예배자가 참여했다. 이날은 팀룩워십의 보컬 장호연과 제채은이 특별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으며, 페이지처치 신재웅 목사가 강단에 섰다.
신 목사는 “성경은 이웃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지만, 우리는 정말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고 묻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실천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말까지 광주·경기·서울서 추가 집회 예정
굿피플은 이번 집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광주, 경기, 서울 등 총 세 곳에서 ‘러브콘서트 더 워십’을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예배와 나눔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구석구석까지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역의 지속적인 확장을 약속했다.
그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이웃에게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