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최혜진과 윤이나, 양희영,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방신실, 유현조, 배소현 등은 11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골프클럽(파72·6,802야드)에서 개막하는 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에 나선다.
이 대회는 LET의 2026 시즌 개막전이다.
상금 규모가 500만 달러이고, LPGA 투어가 1월 말 시즌 개막전을 치른 이후 이달 19일까지 대회가 열리지 않기 때문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많이 나온다.
하타오카 나사(일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찰리 헐(잉글랜드), 대니엘 강(미국) 등 LPGA 투어를 주 무대로 삼는 선수들이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지노 티띠꾼(태국)은 나오지 않는다.
한국 선수로는 올해 LPGA 투어 데뷔를 앞둔 이동은이 샷 감각을 조율하고, 이달 초 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준우승한 양희영도 출전한다.
또 지난해 KLPGA 투어 상금왕 홍정민과 신인왕 서교림 등도 LET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는 이 대회와 8월 런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을 후원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기업 아람코는 4월 아람코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10월 아람코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1월 아람코 차이나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적극적인 투자 덕분에 LET는 올해 30개 대회에 총상금 4,000만 유로(약 695억3,000만 원)의 역대 최대 규모로 시즌을 진행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