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가 2025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교수진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은 학생들의 강의 만족도를 기반으로 이뤄져,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 성장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세대학교는 19일 교내 예루살렘홀에서 ‘2025학년도 1학기 강의평가 우수 교원 표창장 수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최진탁·유대현 부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200여명이 자리해 수상 교원을 축하했다. 임은영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신학과, 간호학과, 경찰행정학과, 경영학과, 디자인학부 등 다양한 전공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교수들이 총장 표창을 받았다. 임은영 교무처장은 “우수 교원들의 뛰어난 강의 역량과 교육적 성취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대학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세대는 ‘글로벌 CHAMP형 인재상’(Creativity, Humanity, Analytical-Thinking, Mutual-Understanding, Problem-Solving)을 핵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오늘 25일 코지마가 안마의자 기술력과 리클라이너 소파의 편의성을 결합한 신제품 ‘문체어(MOON CHAIR)’를 선보인다.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인정받은 독창적 디자인에 첨단 마사지 기능과 인체공학적 설계가 더해져 ‘헬스테리어(Health+Interior)’ 트렌드를 겨냥한 야심작이다. ‘문체어’는 이름 그대로 달을 모티프로 삼아 디자인됐다. 공전 주기에 따라 모습이 변하는 달처럼, 돌리는 방향에 따라 다른 형태를 드러내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이는 단순한 생활가구를 넘어, 공간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인테리어 아이템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준다. 안마의자 전문 브랜드답게 코지마는 체형 스캐닝 기능과 6개의 3D 입체 마사지볼을 탑재해 맞춤형 마사지를 구현했다. 목부터 허리까지 빈틈없이 자극하며, 자동·수동 코스를 다양하게 제공해 섬세한 케어가 가능하다. 마사지 후에는 마사지볼이 자동 매립돼 일반 소파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다. 최대 147도까지 눕혀지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등·엉덩이 온열 시스템으로 휴식 효과를 극대화했다. 발스툴은 인체공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KT 멤버십 고객을 위해 전 메뉴 60% 할인을 제공한다. 오는 25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 시 적용되며, 신메뉴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 라지 사이즈도 1만 원대 초반에 맛볼 수 있다. 파파존스는 KT가 주관하는 ‘KT 멤버십 페스타(케멤페)’에 협업 브랜드로 참여해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전 고객에게 전 메뉴 6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할인은 홈페이지와 앱을 통한 방문포장 주문에 한해 적용되며, 최대 4만5천 원 한도 내에서 회원당 1회 이용할 수 있다. 피자와 사이드, 음료까지 제한 없이 혜택이 적용돼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이벤트로 가장 주목받는 메뉴는 신제품 ‘크루아상 멜로우 콘크림’이다.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과 체다 치즈의 조화로운 맛에 바삭한 크루아상 크러스트가 더해져 색다른 풍미를 자랑한다. 혜택 적용 시 라지 사이즈를 단 1만3천400원에 즐길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메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실질적인 혜택 제공과 동시에 신메뉴 알리기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다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운동 기록을 SNS에 인증만 해도 경품이 쏟아진다. 정식품이 러닝 편집숍 ‘온유어마크’와 손잡고 오는 9월 21일까지 러닝 인증 이벤트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첨자에게는 4백만 원 규모의 상품권과 영양식이 제공되며, 젊은 러너들의 참여 열기가 예상된다. 정식품은 8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약 한 달간 ‘러너스다이 챌린지’를 연다. 하루 30분 이상 러닝 후, 전용 스티커로 꾸민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면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9월 30일 정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된다. 이번 챌린지에는 러너들에게 잘 알려진 편집숍 ‘온유어마크’가 함께한다. 서울과 부산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이곳은 러닝에 관심 많은 연예인들이 자주 찾으면서 ‘러너들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정식품은 이 협업을 통해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러닝 문화를 함께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온유어마크 상품권(20만 원)과 함께 정식품의 스포츠 영양 브랜드 ‘그린비아’ 제품을 증정한다. 경품에는 단백질·아미노산을 강화한 ‘프로틴밀 ACTIVE’와 에너지 보충용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대원제약이 영유아와 어린이를 위한 신제품 ‘콜키 열냉각시트’를 출시했다. 단순한 쿨링 패치를 넘어 안전성·편의성·품질을 앞세운 이번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 5스타 인증을 받아 시장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안전성·편의성 두 마리 토끼 잡은 쿨링 패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영유아·어린이 전용 ‘콜키 열냉각시트’를 선보였다. 갑작스러운 발열 시 간편히 부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무색소·무향·저자극 설계로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이 적다. 여기에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알로에베라 성분까지 더해 보호자들의 신뢰를 확보했다. 독일 더마테스트 5스타… 품질로 차별화 이번 신제품은 약국 유통 열냉각시트 가운데 유일하게 독일 피부과학 연구기관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최대 8시간 지속되는 쿨링 효과와 10매입 대용량 패키지,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여분 지퍼백 구성은 기존 제품과 뚜렷이 구분되는 경쟁력이다. 캐릭터·디자인으로 접근성 강화 대원제약은 자사 어린이 감기약 브랜드 ‘콜대원키즈’의 캐릭터 ‘콜키’를 패키지와 시트 디자인에 적용했다. 눈송이 그래픽으로 청량감을 강조하고, 캐릭터 이마에 시트를 부착한 직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가 고객과 함께한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을 통해 총 97만7천여 장, 약 2억8천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기부했다. 단순한 기업 홍보를 넘어, 소비자들의 참여로 완성된 나눔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울림이 크다. 지난 8월 12일, 충남 공주시 애터미 본사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 애터미는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캠페인을 통해 총 97만7천여 장의 ‘애터미 순한데이 생리대’를 지파운데이션에 전달했다. 기부 규모만 2억8천3백만 원 상당에 달한다. 이 캠페인의 방식은 단순하지 않았다. 고객이 생리대 1팩을 구매하면 동일한 제품 1팩이 자동으로 기부되는 ‘1+1 프로젝트’였다. 지난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불과 3주 동안 롱팬티라이너부터 오버나이트 제품까지 총 6만7천5백 팩이 판매와 동시에 기부됐다. 소비자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기부된 생리대는 오는 9월부터 전국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된다. 지파운데이션 측은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 5,400명 이상이 6개월간 안정적으로 생리대를 지원받게 됐다”며 “생리대 부족 문제는 일상과 학업, 사회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이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칼륨계 화학제품 세계 1위 기업 유니드가 상반기 매출 6,63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업황 침체에도 중국 이창 공장의 본격 가동이 성장을 이끌었고,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유니드는 13일 공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6,634억 원, 영업이익 6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었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2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 중국 호북성 이창 공장이 공급 안정성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세계 경기 둔화와 화학 업황 부진은 여전했지만, 유니드는 수요 기반을 놓치지 않았다. 효율적인 생산 체제를 앞세워 매출 성장세를 지켜냈고, 이는 위기 속에서 기업 체질 개선의 결과로 평가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불황 국면에서 버티는 힘이야말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진짜 경쟁력”이라고 분석했다. 유니드는 하반기 전략의 초점을 ‘수익성 회복’에 맞추고 있다. 중국 내륙 거점을 활용해 물류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수요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생산 효율화와 글로벌 시장 대응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이 두 번째 단편영화 제작에 나섰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문 배우와 대학 연극영화과의 협업까지 이끌어낸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 청소년 문화 성장 실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석포면 일대가 청소년 단편영화 촬영 현장으로 변했다.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제2기 참가 학생 10명은 2박 3일 합숙 워크숍에서 기획한 시나리오를 직접 연출·촬영하며 본격적인 영화 제작에 돌입했다. 리허설을 거쳐 15일부터는 본 촬영에 들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작업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와 재학생 5명이 참여해 연기 지도를 맡고, 일부는 실제 작품에 조연으로 등장했다. 또한 영화 제작사 리온픽쳐스가 전문 배우 2명을 투입, 청소년 배우들과의 호흡을 통해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현장에선 “아마추어와 전문가의 경계가 허물어졌다”는 평가가 나올 만큼 몰입감 있는 촬영이 이어졌다. 완성된 단편영화는 편집 과정을 거쳐 영풍 공식 유튜브 채널 ‘영풍튜브’에 공개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와 국내외 단편영화제 출품도 추진된다. 영풍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청소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급증하는 공공건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으로 10만여 곳에 달하는 소규모 공공건물이 인력 부족으로 방치되는 가운데, IoT 기반 스마트 관리 솔루션이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재·정전·누수 등 사고를 실시간 감지해 대응하는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공공안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 공공건물 43% ‘노후화’… 사고는 매년 증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9년에는 전체 공공건물 중 43.3%가 준공 30년을 넘는 노후 건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후화된 설비는 화재·정전·누수 등 각종 사고를 부르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실제로 2024년 발생한 공공건물 화재는 전년 대비 22% 늘어난 99건에 달했다. 인력 없는 건물 관리, 구조적 한계 뚜렷 그러나 인력과 예산은 턱없이 부족하다. 나라살림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대규모 공공건물 504곳 중 19곳은 관리 인력을 아예 두지 않았다. 소규모 건물은 상황이 더 심각하다. 전국 10만여 곳에 달하는 주민센터·경로당·도서관·체육시설 등을 한 명이 수십 개씩 관리하는 경우도 흔하다. 이런 구조에서는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렵다. IoT 솔루션, ‘스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고려아연이 1,200억 원을 투입한 캐나다 해저광물 업체 더 메탈 컴퍼니(TMC)가 주가 폭락과 적자 확대라는 이중 악재에 빠졌다. ‘광물자원 확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3주 만에 주가가 40% 넘게 추락하고, 2분기 손실은 세 배 이상 불어나면서 최윤범 회장의 투자 결정과 정치적 의도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3주 만에 주가 40% 폭락… 실적도 ‘추락’ 나스닥 상장사 TMC는 지난달 24일 8.63달러로 52주 신고가를 찍은 뒤, 불과 3주 만인 이달 15일 4.92달러로 곤두박질쳤다. 43% 급락이다. 같은 기간 발표된 2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정면으로 배반했다. EPS는 -0.20달러로 예상치(-0.05달러)를 크게 밑돌며, 지난해 -0.06달러보다 손실이 세 배 이상 확대됐다. 매출은 전무한 상태에서 분기 운영 현금만 1,060만 달러(약 147억 원)를 태워 재무 건전성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고려아연은 “핵심 원료 확보와 전략 광물 공급망 강화라는 중장기적 투자”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은 곱지 않다. 업계에서는 “TMC가 국제법 위반 조사와 프로젝트 일정 불확실성에 발목 잡힌 상황에서 무리한 베팅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