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4D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육성 탄력 받는다.

  • 등록 2021.07.09 13: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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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증평군이 미래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기능성 바이오소재 산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017년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5년 간(2017~2021년) 총사업비 219억을 들여 추진한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 사업은 점안제(인공눈물), 주름개선제, 연골치료, 생체고분자와 같은 4D융합소재 기반 기능성 바이오소재의 성능분석부터 시제품 제작을 진행할 수 있는 산업화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증평군,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한국교통대가 참여했으며, 현재 59종의 연구시설 장비와 GMP(제약)생산동 구축을 완료해 12개소의 기업이 입주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과 연계해‘2020 지역특화사업’, 충북도 산업육성과 및 바이오산업과와의 업무협업을 통한‘시군지역경쟁력강화사업’,‘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등도 추진했다.


이를 기반으로 한국교통대 4D융합기술연구소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2021년도 교육부 지정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연구소는 앞으로 9년간 정부지원금 6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기능성바이오소재 분야 원천기술개발과 기술상용화를 추진한다.


충북도의 3대 주력산업의 하나인 바이오헬스와 증평군의바이오소재산업 육성정책과 연계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도 구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으로 내년도 교육부의 약 150억 규모‘대학 내 산학연 협력단지 조성사업’공모에도 타 대학에 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가 바이오기능성소재산업 주요거점 역할을 하고, 조성 예정인 초중일반산업단지로의 확장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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