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골프카트·전기트럭·전기차 배터리 제조 ㈜MPS코리아, 원주 이전!

  • 등록 2021.07.13 09: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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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기업도시 110억 원 투자, 102명 고용 창출 기대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도와 원주시는 7월 13일 오후 2시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 ㈜MPS코리아(양기일 대표이사)와 원주 기업도시 내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골프카트·전기트럭·전기차 배터리 제조 전문 기업인 ㈜MPS코리아는 총 110억 원을 투자해 원주 기업도시에 본사와 연구소, 공장 등을 이전할 계획으로, 102명(기존 34명, 신규 68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2년 6월 설립된 ㈜MPS코리아는 전기자동차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골프카트와 의료용 전동스쿠터,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 제조기업이다.


전기자동차, 골프카트, 전기트럭용 리튬배터리 팩 모듈 등을 자체 기술로 설계·개발하고 있으며, 전원저장장치 및 BMS 기술, 충전시스템, 모터 제어장치, 차량 제어장치 등에서 독자 개발한 제품과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술혁신 기업이다.


특히, 60건에 달하는 전기차 분야 특허와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리튬전지 팩의 경우 일본을 포함한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등 배터리 관련 매출이 회사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MPS코리아는 원주기업도시 내 15,504㎡(약 4,700평) 부지에 2022년 9월까지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이전하고 골프카트와 전동휠체어, 전기차 배터리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수도권 전철(예정) 등 수도권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돼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이전 문의 및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최근 대내외의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원주시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MPS코리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세계적인 전기차·배터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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