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코로나19 백신접종 속도. ‘50~54세 백신 접종 예약

  • 등록 2021.07.14 0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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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극복의 핵심인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군에 따르면 12일부터 시작해 마감된 55~59세(62~66년생)에 이어, 50~54세(67~71년생) 주민들을 대상으로 19일부터 24일까지 백신접종 예약을 받는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로, 영동군의 50~54세 접종 대상 인원은 약 3,846명이다.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연령별 위중증 비율 등 위험성을 고려해 정해진 50대 장년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예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55~59세 주민의 경우, 정부 백신 확보분 소진에 따라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


이번 50~54세 백신 예약자는 8월 9일부터 21일까지 영동병원 등 군내 18개 위탁 의료기관(병·의원)을 통해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ncvr.kdca.go.kr)에서 신청하거나 전화 접수(영동군 예약콜센터)도 가능하다.


모더나 백신의 경우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을 받은 일로부터 4주 뒤에 자동으로 2차 접종이 예약된다.


피치못할 사유로 접종이 어려우면 예방접종센터나 예약기관에 사전 연락해야 하며, 예약부도(No-show)로 인한 미접종자는 전 국민 접종 후 후순위로 접종하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7월 현재 1회 이상 백신 주사를 맞은 군내 접종자는 총 20,922명이다.


전체 군민 대비 약 45.2%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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