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벼 도열병 등 병해충 사전 방제 필수’강조

  • 등록 2021.07.14 16:37:35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이민기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잦은 비로 인한 고온 다습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벼에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 발생 및 확산에 대비해 농가의 적극적인 사전 방제를 부탁하고 나섰다.


벼 도열병은 잎과 이삭 등 부위에 발생하기 쉬우며 잦은 비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질소질 비료와 가축퇴비를 많이 뿌린 논에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지역 내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중 새칠보에서 많이 발생한다.


잎도열병은 초기 장마때 발생하기 시작하며 이는 이삭도열병이나 목도열병으로 진전되는데 이삭도열병은 벼 수량감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벼 출수기 전후 비가 자주 오고 저온의 날씨가 지속되면 필히 예방적으로 방제를 해야 한다.


벼 잎집무늬마름병은 7월 이후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때 벼를 촘촘히 심은 논에 질소질 비료를 많이 뿌렸을 경우 주로 발생하는 병해다.


볏대 아래쪽 잎집에서 암회색 점무늬가 발견되면 반드시 작물보호지침서에 등록된 적용약제를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즉시 방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이상기온으로 기존 발병시기보다 빠르게 퍼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방제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민기 기자 reijiro@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