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골프 중독 자가 테스트

1. 칫솔을 고를때 샤프트의 강도와 그립의 생김새를 유심히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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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구 치다가 자기 공 뒤에 동전으로 마크를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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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카가 100점 맞았다고 자랑하면 ‘이제 곧 90점대 가겠네’라고 생각 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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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놀이터 모래에 발자국이 있으면 슬적 발자국을 지우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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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로 야구 보다가 홈련은 막창났고 파울은 OB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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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0년도 졸업생 동창 친목 골프대회가 열리는 날.

남편 : 드디어 결전의 그날이군 졸업생 친구들 친목 골프 대회!

아내 : 난 당신을 믿어요, 오늘 잘할 수 있죠?

남편 : 내 최선을 다하지. 가만가만 오늘의 운세나 한번 볼까?

아내 :  내가 봐 드릴께요. 어머! 여보 61년생 오늘 운수 대통이래요

남편 : 그래? 이렇게 기쁠수가. 시작 전부터 예감이 좋은데 음하하하

아내 : 그런데 여보. 친구들이 모두 동갑 아닌가요?

골프와 고스톱의 공통점

1. 맨바닥에서는 하기 힘들다.

2. 끝나면 무릎이나 손목이 아프다.

3. 재수 좋으면 상대가 피를 보는 경우도 있다.

4. 하다보면 날을 세울때도 있다.

5. 재미있다고 넘 몰두하다 보면 건강을 상하기도 한다.

6. 끝나면 눈이 빨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