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김대진 편집국장] 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대회가 개막을 앞두고 있다.
PGA 시즌 첫 대회,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3일(한국 시간)부터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년도 PGA 투어에서 우승한 ‘우승자’들만 출전할 수 있어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총 34명의 전년도 챔피언들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경합을 벌이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 더스틴 존슨부터 브룩스 켑카, 저스틴 토마스,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PGA투어 사무국은 우승 후보 15명을 선정했다. 그 중 1위는 마크 레시먼(오스트레일리아). 2위는 더스틴 존슨, 3위는 제이슨 데이(호주), 5위는 웹 심슨(미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