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이번 주도 저스틴 로즈...소니오픈 우승자 쿠차는 22위로

  • 등록 2019.01.15 0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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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연속 왕좌 지켜

지난해 유럽프로골프협회(epga)투어 터키 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저스틴 로즈

[골프가이드 김남은 기자] 이번 주도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는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차지했다.
로즈는 매주 월요일 발표되는 세계랭킹(14일 발표)에서  평균 포인트 9.5034로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9.1901 포인트를 기록한 브룩스 켑카(미국)이다. 켑카는 2019년 PGA(미국남자프로골프협회)투어 첫 대회였던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33명중 24위를 기록하는 부진으로 지난 주 랭킹에서 1위를 로즈에게 빼앗겼다.

로즈는 올해 PGA 투어 두번째 대회였던 '소니 오픈 인 하와이'에 출전하지 않고도 1위를 유지했다. 이번 소니 오픈 우승자 맷 쿠차(미국)는 지난주 32위에서 이번 주 22위로 10계단이나 상승했지만 세계랭킹 1위와는 거리가 멀어 로즈에게 위협이 되진 않았다.

3위부터 10위까지는 지난 주와 차이가 없었다. 이번 소니 오픈에 불참한 더스틴 존슨(미국)은 그대로 3위를 유지했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16위를 한 저스틴 토머스 역시 4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10위의 성적을 낸 브라이슨 디샘보(미국)는 5위, 소니 오픈에 불참한 잰더 쇼플리(미국) 6위, 존 람(스페인) 7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8위,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9위, 토니 피나우(미국) 10위를 유지했다.

그 밖에 지난주 14위였던 타이거 우즈는 대회 불참에도 12위로 올랐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안병훈. 사진=bbc

한국 선수 중에는 안병훈(28)이 53위로 가장 높은 순위였다.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한 김시우(24)가 64위로 그 뒤를 이었다. 소니오픈에서 공동 16위의 성적을 낸 임성재(21)는 7계단 올라 92위, 이번 대회에서 공동 10위로 활약한 강성훈(32)은 지난주 206위에서 178위로 올랐다.

김남은 기자 fdic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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