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크리크 아마선수권 14일 개막... 새로운 골프 유망주 나올까?

  • 등록 2019.05.03 11: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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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 박민지, 장은수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

지난해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 경기 모습 [사진=베어크리크 골프클럽]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제7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가 1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베이크리크배 아마추어 골프 선수권대회는 그동안 한국 골프 유망주 산실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자와 상위 입상자에게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를 부여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을 차지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로 진출한 이정은(23)과 KLPGA투어 정상급 선수로 활약하는 박민지(21), 장은수(21) 등이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이 대회 주최뿐 아니라 인근 지역 골프 꿈나무들에게 무료 라운드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골프 유망주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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