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출전하는 일본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맥길로이도 출전의사 밝혀

  • 등록 2019.08.01 09:41:46
크게보기

- 일본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

로리 맥길로이 [사진=연합뉴스]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10월 일본에서 열리는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출전한다고 밝혔다. 

도쿄 인근인 지바에서 열리는 조조 챔피언십은 총상금 975만 달러가 걸린 이 대회는 일본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 대회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일찌감치 출전 의사를 밝혔다.

조조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60명을 포함한 총 7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즈를 이어 맥길로이까지 스타 흥행 카드를 확보한 조조 챔피언십 측은 '환상적'이라며 크게 반겼다.

맥길로이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얻다니 멋지다. 이 대회에 참가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일본의 골프 팬들은 선수들을 많이 지원하고, 골프 경기를 잘 이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PGA 투어 선수들이 일본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경기하는 것은 정말 멋있고 재밌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PGA 통산 15승을 기록 중인 맥길로이는 "나는 전 세계에서 우승했다. 일본에서 첫 타이틀을 따는 것도 업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조 챔피언십 개최 일주일 전에는 제주도의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PGA 투어 CJ컵이 열린다.

방제일 기자 zeilism@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