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 주민들, 고독사 예방 나섰다

  • 등록 2021.09.08 11:2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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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모니터링 등 사회안전망 구축 위한 '찐한천연 이웃살피미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는 천연동주민센터가 최근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장년층 장애인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찐한천연 이웃살피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여기에는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10명이 참여해 방문 모니터링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은 ‘고독사 예방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4차례의 워크숍을 가졌으며 정기 가정방문과 밑반찬 및 생필품 지원, 고독사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장애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이들의 집주인 및 이웃 주민들과도 돈독한 관계를 형성한다.


유명선 천연동장은 “우리 동네 고독사 예방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 체계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현 기자 tssc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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