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오픈에서 우승한 이다연 [사진=아시아나항공]](/data/photos/news/photo/201908/14129_27203_4123.jpg)
[골프가이드 방제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자인 프로골퍼 이다연(22·메디힐)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1년간 취항하는 국제선 모든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이다연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더불어 향후 1년간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의 비즈니스클래스 항공권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다연 선수의 해외 대회 출전과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다연 선수는 2015년 프로에 입문한 후 이번 ‘2019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을 포함해 이번 시즌 2회 우승,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하는 등 탁월한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아시아나항공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다연은 "아시아나항공 오픈 우승의 영광에 이어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향후 기회가 되는 대로 해외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원도 받는 만큼 더욱 노력해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