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간기업, 제주 뿔소라 판로 확보 ‘3각 공조’

  • 등록 2021.10.18 18: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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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라산그룹·㈜오뚜기·해녀협회, 상품 개발 등 협약 체결

 

지이코노미 김미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와 내수 부진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 뿔소라의 판로 확보를 위해 민간기업과 힘을 합친다.


제주도는 18일 오전 11시 제주농어업인회관 회의실에서 ㈜라산그룹, ㈜오뚜기, (사)제주특별자치도 해녀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라산그룹은 R&D팀을 활용한 뿔소라 레시피 개발과 상품 판매 및 메뉴 개발, ㈜오뚜기는 제품 생산과 유통, 해녀협회는 제주해녀의 브랜드 제공과 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도 해녀협회는 “제주해녀가 채취한 뿔소라의 상품 개발지원을 통해 뿔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중성 있는 상품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협약이 제주 뿔소라 소비 촉진과 해녀 소득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산그룹은 제주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제주토종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신이 내린 닭’, ‘오태식해바라기치킨’, ‘대한식당’, ‘계난리’, ‘냠냠숯불두마리치킨’ 등 다양한 브랜드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김미현 기자 queenkm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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