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지정

  • 등록 2021.10.26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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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관광트렌드 보고서에서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지정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26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빅데이터 신규 관광트렌드 및 사업발굴 보고서에서 제천시가 워케이션 성장 가능성 및 선호도 모두 높은 지역으로 지정됐다.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겸하는 신규 관광트렌드인 워케이션이 부각되는 가운데, “휴양형 워케이션” 적격지로 이름을 올린 제천시는 산림자원, 농어촌 휴양마을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관광자원과 함께 KTX-이음을 연계한 철도역, 고속터미널 등 대중교통 시설과 도심 접근성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형별 심층분석사례로는 ▲강원 강릉 (농촌, 전통체험형) ▲부산 해운대구(도심형) ▲강원 속초(휴양형)와 함께 휴양형 워케이션 사업지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제천시관광협의회에 위탁운영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사업이 워케이션 대표정책 및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제천시는 올해 4월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 내 워케이션 사업비 1천만원을 별도 책정하며 워케이션 사업을 준비했다.


그 결과 한국관광공사 직원대상 워케이션 사업 대상지로 선정 · 운영중이며, 한국관광공사 신규직원 착한여행 모니터링투어, 진천 법무연수원 연수 프로그램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두며 워케이션 사업 적격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천시의 워케이션 사업지는 포레스트 리솜으로, 천혜의 자연환경 속 휴양시설과 대형 회의실, 연회장등을 갖춰 워케이션 적합지로 낙점받았다. 또한 도심과 가까우며 회의실 등 업무공간까지 보유한 제천 도심형 게스트하우스도 워케이션 사업 추진에 충분한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다.


여기에 충청북도 자치연수원이 완공되면 일과 휴양이 공존하는 중부내륙 최적의 워케이션 관광지로 자리매김함은 물론, 도심 경제 활성화에도 일조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천이 가진 관광자원과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십분 활용하여 제천을 워케이션 최적지로 성장시키겠다”면서, 도심권 코스관광, 웰니스 프로그램, 워케이션 전담 여행사 지정, 공공기관 연수 유치 확대 등 사업 확대 방침을 밝혔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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