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해충 다 잡아!”...부여군 집중방제로 농가 피해 최소화

  • 등록 2022.02.09 12: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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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약충・성충기 적기방제 총력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은 사과‧배‧포도 등 과수 및 특용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돌발해충은 과수의 잎이나 어린가지를 흡즙하거나 열매가 열리는 가지에 산란해 고사시키는 피해를 일으킨다. 또 돌발해충의 분비물인 감로(Honey-dew)는 그을음병을 발생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작목 17종, 농가 480곳 345ha를 대상으로 돌발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올해에도 돌발해충의 밀도를 줄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방제약제 공급은 재배면적과 선택약제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돌발해충 방제 전에 이뤄진다. 돌발해충 약충기인 5월 하순~7월 중순 사이, 성충기인 8월에 집중 방제할 계획이다.


돌발해충 방제사업은 이달 2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 방제는 마을별 공동방제와 협업방제가 중요한 만큼 방제시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돌발해충 발생 시기 이전에 비대면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약제배부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윤영록 기자 yboss28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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