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미크론 확산 대비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 등록 2022.02.09 17: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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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핵심기능 유지로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충청북도는 최근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대규모 확진ㆍ격리자 발생상황과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를 대비해 도정의 핵심 업무 분야별 필수 인력 지정, 인력 운영 방안, 비상대응체계 구축 및 사후 조치 등 도정 핵심업무를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유지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계획(BCP)은 감염병 확산 등 비상상황에서 핵심 업무를 중단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정하여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충북도는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핵심업무를 전수 조사하고 대내적 기능측면과 도민의 생명과 안전 등과 관련된 대외적 측면을 고려해 총 12개 분야 15개 부서 43개 핵심 업무를 선정했다.


선정된 핵심업무에 대해서는 실·국내 또는 타부서의 업무 유경험자를 업무대행자(202명)로 사전 지정해 대체인력 지원체계를 확보했다.


업무연속성 계획은 △ 기관 내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사항 △ 업무연속성 비상대책본부 구성․운영 △ 핵심업무 현황 △ 핵심업무 지속을 위한 인력운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실효성 있는 계획을 위해 현행화한 업무매뉴얼을 기반으로 업무대행자 교육․훈련을 신속히 실시할 계획이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폭증으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도의 핵심 업무를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업무 연속성을 확보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정 기자 chj1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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