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그룹 양주현 회장, 스마트팩토리와 항공·방산 진출로 글로벌 도약 가속

  • 등록 2025.01.03 18: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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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부품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 선도
스마트팩토리로 제조 혁신과 경쟁력 강화
항공·방산 진출로 사업 다각화와 질적 성장 추구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S그룹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강점을 발판 삼아 항공·방산 및 산업용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중견 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첨단 기술과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며 2027년까지 매출 26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자동차 부품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경쟁력
1968년 서흥실업으로 출발한 S&S그룹은 50년 넘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4년 자산 총액은 1892억 원, 공정가치는 27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매출 1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현 회장은 “품질 위주의 경영과 기본 원칙 준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의 비결”이라며, 내연기관 경량화 및 친환경차 부품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제조 혁신 가속화
S&S그룹은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충남 보령 산단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양 회장은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비용 절감과 품질 혁신을 이루고, 신제품 개발로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항공·방산 분야로 사업 다각화
S&S그룹은 기존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넘어 항공·방산 및 산업용 제품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복합단조 기술과 경량화 제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에서 빠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 회장은 “항공·방산 분야로의 진출은 그룹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라며, 2027년까지 매출 26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용두용미’ 철학과 3대 혁신 경영
양 회장은 경영 철학으로 ‘용두용미’를 내세우며, 시작과 끝맺음을 중시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또한 사람, 아이템, 시스템의 3대 혁신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그는 “신제품 개발, 인재 육성, 조직문화 개선 등 모든 혁신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때 비로소 기업의 성장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미래를 향한 책임 경영과 지역 공헌
양 회장은 책임 경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강조하며, 후계 구도 준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충남도와의 투자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로 다수의 표창과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양 회장은 “지속 가능한 경영과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밝혔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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