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이 강종열 작가와 청년 작가들의 작품으로 물들었다. 4월 3일 열린 ‘강종열 전’ 및 ‘청년작가 전’ 개막식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2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전남도의회 이광일·강문성·신민호·한숙경·박경미 의원, 한국예총 예술인 등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개막 선언, 작가 인사, 전시 관람, 퍼포먼스가 차례로 이어졌다.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여수 출신 강종열 작가님이 멋진 전시를 열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케이윤, 조은솔, 이창현 청년 작가들의 작품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거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 작가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시는 강종열 작가의 깊이 있는 예술 세계와 더불어, 청년 작가들의 신선한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한 달간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