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글로벌 금융 인재 확보를 위해 2025년 상반기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부문 채용연계형 인턴십 모집에 나섰다. 실무 중심 교육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내세워 청년 금융인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외주식영업·리서치 부문 8주 인턴십… 실무 경험부터 정규직 기회까지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23일,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끌 인재 확보를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해외주식영업 및 리서치 부문을 대상으로 하며, 합격자는 8주간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거치게 된다. 인턴십 수료 후에는 평가 및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계약직 채용이 이뤄지며, 추후 정규직 전환 기회도 주어진다.
글로벌 투자 분석·서비스 개발 참여… 인재 육성에 집중
하나증권 인턴십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금융 현장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인턴들은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 개발부터 글로벌 투자 분석, 리서치 작성 등 핵심 업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하나증권 측은 “실무 적응력과 글로벌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지원 접수는 오는 5월 2일(금) 오후 1시까지 하나증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은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라며 “금융 산업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싶은 열정적인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