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트럼프의 재등장 가능성과 보호무역 강화 기조 속에서 하나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 대응 전략을 제시하기 위한 글로벌 세미나를 마련했다. 금리·경제·원자재 시장 전반에 미치는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 관세 변수, 투자시장에 미치는 파장 분석
하나증권(대표 강성묵)은 28일 오후 7시 여의도 IFC CGV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출마와 보호무역 기조 강화에 따라, 금리·경제 전반에 미칠 여파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퀀트 및 AI 기반 시장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금리·원자재 동향까지 짚는 전문가 강연
이번 세미나는 테이바랩스 강승희 대표와 엑스퀀트 조세열 전무가 각각 1·2부에 걸쳐 발표에 나선다. 1부에서는 미국의 금리, 글로벌 경제 흐름을 중심으로 관세정책의 영향력을 조망하고, 2부에서는 금·원유 등 원자재 시장의 흐름과 향후 전망에 대해 심층 분석이 이루어진다.
하나증권 “국내 투자자 위한 정보 제공에 최선”
하나증권은 최근 관세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을 반영, 선제적으로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는 금융 콘텐츠 제공에 나서고 있다. 남택민 PWM 본부장은 “트럼프발 관세 이슈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 맞춤형 세미나와 상품으로 대응 역량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