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제14회 2025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이 8일 오후 3시부터 대한민국 국회 대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사)도전한국인본부(상임대표 조영관)가 주최/주관했으며, 서울특별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 지이코노미 등에서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귀빈과 VIP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축사 및 환영사,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국민통합음악회와 특별시상식이 이어졌다. 이성용 도전한국인 공동대표이자  총감독의 개회 선언 시작으로 축하 영상 시청과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김두관 제5대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해 김대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황영어 전 사회부총리겸 교육부장관,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과 김용호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부의원장, 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은 특별대상과 국제교류공헌상, 모범 국회의원 의정상, 모범 광역자치단체장/교육감상/ 모범 자치단체장, 광역의원상, 모범기관장상, 모범특별상 순으로 이어졌다. 

김두관 장관은 축수에서 "7월 8일은 7전 8기처럼 도전과도 일맥 상통한다"며, "행사에 여야 할 것 없이 여러 국회의원과 많이 귀빈이 참석해 기쁘며, 탄핵 이후 국민 통합이 중요한 가운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 자문위원장인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꿈과 희망의 도전정신은 우리 사회에 매우 중요한 것”이라며 “ 7전8기 도전정신을 통해 역경을 이겨낸 분들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것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서울특별시의회에서 7월8일을 ‘도전의 날’로 공식기념하기 위해 서울시 조례를 발의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2부 시작으로 국민통합음악회가 진행됐다. 음악회는 가수 조영남, 성악가 임창화 교수 등의 성대한 무대로 꾸며졌다. 무대 이후엔 특별시상식이 이어졌다. 특별시상식은 세계기스네인 축하인사와 도전한국인상, 문화예술인상, 사회공헌상, 명장, 명인, 명품, 해외교류공헌상, 도전 서포터즈 임명식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NGO 사단법인이다. 이번 '2025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의 의의는 도전하는 한국인을 발굴해 청년의 도전을 격려하고 실버세대의 경험을 공유해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그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