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진, 손목 부상으로 KLPGA 투어 '동부건설ㆍ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기권

  • 등록 2025.10.02 08:40:03
크게보기

지난 주 KLPGA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난 뒤 방송사 인터뷰에 나선 성유진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성유진(25)이 1일 손목 부상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ㆍ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에 앞서 기권했다.

 

성유진은 이날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하려고 했으나 왼쪽 손목 통증이 심해져 경기를 포기하고 충북 청주 집으로 돌아갔다.

 

성유진은 집에 짐을 풀어놓고 곧장 그동안 치료를 받던 병원에서 검사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성유진은 지난달 28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눈물이 날 만큼 손목이 아팠지만, 꾹 참고 경기했다"고 말한 바 있다.

 

통증이 조금 완화됐다고 판단해 이번 대회 출전을 강행했던 성유진은 이로써 2주 연속 우승은 이루지 못하게 됐다.

 

성유진은 경기 전에 출전을 취소한 형식을 취해 경기장에서 기다리던 대기 순번 1위 서지은이 출전권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

 

조건부 시드로 이번 시즌을 뛰면서 현재 상금랭킹 68위를 달리는 서지은은 상금랭킹 60위까지 주는 내년 시드를 받으려면 대회 출전 기회가 소중하다.

 

서지은은 이날 공동 27위로 선전했다.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