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함평군이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과 기업 친화 행정을 기반으로 전라남도 투자유치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24일 전남도가 실시한 ‘2025년 전라남도 투자 유치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25일 이를 공식 확인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투자실행 실적 △유치 여건 조성 △유치 활동 노력 △사후관리 등 전반을 종합 점검해 우수 시군을 가리는 제도다.
군은 기업 유치를 위한 꾸준한 행정 지원과 기반환경 개선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기업 애로사항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행정 지원 체계 운영과 행정 절차 간소화, 공장 설립·입지 여건 조성 등이 실제 기업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졌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투자 확대를 위해 힘쓴 공직자들, 그리고 함평을 선택한 기업들의 협력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함평’을 목표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