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장복성 전 목포시의회 의장의 전남도의원 출마 결심에 대해 공개 응원 메시지를 내놓았다.
전 부의장은 “무게와 책임감을 깊이 느꼈다”며 장 전 의장의 도전을 응원했고, 목포·신안·무안이 함께 가야 한다는 지역 연대 방향에도 공감의 뜻을 밝혔다.
전 부의장은 18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오랜 시간 현장에서 쌓아오신 경험과 뚝심 있는 실천이 목포와 전남을 위해 더 큰 역할로 이어지길 응원한다”고 적었다. 장 전 의장의 결심을 두고 단순한 출마 선언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역할 확대의 계기로 바라본 셈이다.
특히 전 부의장은 목포와 신안, 무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분명히 했다. 그는 “우리는 신안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자라며 이 지역이 하나로 가야 한다는 마음을 늘 품고 살아왔다”며 “목포와 신안, 더 나아가 무안까지 함께 가야 한다는 길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협력의 폭을 넓혀야 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전 부의장은 또 “의장님의 도전이 6월 이후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그때는 서로의 자리에서 목포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거 이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장 전 의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출마 선언문에서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전라남도의회 도의원에 출마하고자 한다”며 “목포시의회 6선 의원과 의장을 역임하며 원도심 재생과 교육·복지 확대, 생활민원 해결,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쉼 없이 뛰었다”고 밝혔다.
또 “목포·무안·신안 상생발전 전략은 이제 시 단위를 넘어 전남도 차원에서 강력히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도의회 차원에서 통합과 상생의 틀을 넓히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원도심 정주 환경 개선과 재개발 사업 추진, 상권 활성화, 유달산과 북항을 활용한 관광자원 확장 방안도 함께 언급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목포시장 입후보 예정자인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목포·신안·무안’의 동행을 직접 언급한 만큼, 선거 국면에서 서남권 연대와 생활권 협력 구상이 주요 의제로 부각될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