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전남 도민 직접 만난다…‘통합 상생토크’ 장성부터

  • 등록 2026.01.27 23: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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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시·군 순회하며 광주전남 통합 취지·생활권 변화 설명, 현장 의견 청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 현장으로 내려왔다. 설명과 설득의 무대는 회의실이 아니라 도민이 앉아 있는 자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는 29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전남 지역을 돌며 ‘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를 연다. 통합을 둘러싼 논의를 일방 전달이 아닌 대화의 형식으로 풀겠다는 취지다.

 

첫 상생토크는 29일 오후 3시 30분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장성은 광주와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는 인접 지역으로, 행정통합 논의가 주민 삶과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이날 자리에서는 전남광주특별시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지역별 변화 가능성, 향후 절차 등이 설명되고, 현장 질문과 답변이 이어진다. 강 시장과 김한종 장성군수가 함께 나서 주민들의 물음에 직접 응답한다.

 

이번 상생토크는 통합의 당위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산업·경제·교통 등 생활 전반에서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를 짚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광주시와 전남 시·군이 어떤 방식으로 역할을 나누고, 상생의 접점을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다뤄진다.

 

광주시는 장성군을 시작으로 1월 30일 여수시, 2월 5일 영광군 등으로 상생토크를 이어간다. 지역별로 제기된 의견과 제안은 통합 논의 과정에 반영해 검토한다는 설명이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행정구역을 합치는 문제가 아니라, 생활권과 경제권을 어떻게 엮을 것인가의 문제”라며 “도민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통합 논의의 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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