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낚시어선에 오르던 중 바다에 빠진 낚시객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1시 35분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진도파출소 경찰관들은 구조 장비를 갖추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신고 접수 약 2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해상에 추락한 A씨(40대)가 항벽에 설치된 줄을 붙잡고 버티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 승객들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낚시어선 승객으로 출항을 앞두고 짐을 옮기던 중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시 건강 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항·포구에서는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며 “승선 과정이나 이동 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