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 힘 모은다…영광·함평·부안·고창·군산 공동 대응

  • 등록 2026.03.12 17: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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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해안권 5개 시·군 실무협의회 협약 체결…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추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영광군과 함평군, 전북 부안군·고창군, 군산시 등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5개 시·군은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는 영광군 부군수와 함평군 부군수, 부안군수, 고창군수, 군산시 부시장 등 각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해안 철도 건설 필요성과 향후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9월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1차 실무협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참석 지자체들은 서해안 철도 건설이 서해안권 교통망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기반사업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국가 철도 정책에 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대응 전략과 함께 5개 시·군 공동 예산 편성 방안, 경제성 분석(B/C) 확보를 위한 연구 협력, 정책 논리 개발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협의회 이후에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협약식도 이어졌다. 협약에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 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대응과 중앙정부 및 국회 대상 정책 건의, 공동 방문 활동, 경제성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 추진 등이 담겼다.

 

5개 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가 철도 정책에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서해안 철도 건설은 서해안권 교통 접근성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반사업”이라며 “5개 시·군이 힘을 모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서해안 지역 간 교통 연결성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확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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