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최창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신혜가 한부모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기아대책은 박신혜 홍보대사가 2012년부터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해 온 '별빛천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 드라마 속 ‘홍금보’의 공감, 현실의 온기로 이어지다
이번 후원은 지난 3월 8일 종영한 tvN 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에서 주인공 '홍금보' 역을 맡았던 박신혜의 진정성 있는 고민에서 시작됐다. 박신혜는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한부모가정이 마주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책임의 무게를 깊이 공감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박신혜 측은 "극 중 301호 기숙사에서 마주했던 한부모가정의 현실과 고민을 보며,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 경제적·정서적 자립 돕는 실무적 지원
기아대책은 기탁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경제적·정서적 사각지대에 놓인 한부모가정을 선발해 생계비 및 양육 지원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홀로 생계와 양육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부모의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홀로 모든 짐을 감당해야 하는 한부모가정에게 박신혜 홍보대사의 나눔은 실질적인 도움 그 이상의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우리 사회가 한부모가정에 대해 더 깊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5년째 이어온 기아대책과의 동행
지난 2011년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신혜는 15년째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2년 가나와 2016년 필리핀에 건립된 다목적 교육센터 ‘신혜 센터’는 그녀와 팬들이 함께 만든 대표적인 성과다. 또한 국내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꾸준히 손길을 내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