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명장 셰프 180여명 강진 찾는다…전통 미식·청자 문화 체험

  • 등록 2026.03.16 10: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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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교류 일정 속 강진 방문
- 쌀귀리·장류·청자 식기 활용 가능성 살피는 미식 체험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프랑스의 세계적 요리사 단체인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소속 셰프 180여 명이 강진을 찾아 지역 전통 식문화와 문화유산을 체험한다.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 동안 ‘2026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초청 전통 미식·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교류 일정의 하나다.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셰프들이 서울 총회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은 가운데, 전남 지역 문화와 식재료를 소개하기 위한 일정으로 강진 방문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하루 60여 명씩 세 차례에 걸쳐 총 180여 명의 셰프와 관계자들이 강진을 찾는다. 이들은 지역의 전통 음식과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며 강진의 식문화와 관광 자원을 둘러본다.

 

셰프들은 백운동 원림에서 다도 체험을 하고 한정식 상차림을 통해 강진의 식문화를 접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쌀귀리와 된장, 고추장, 표고버섯 등 강진산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과 구매 여부도 함께 살핀다.

 

또 한국민화뮤지엄을 찾아 민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관련 기념품을 둘러본다. 이어 고려청자 판매장을 방문해 강진청자의 식기 활용 가능성과 구매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진의 전통 식재료와 식문화, 청자 문화의 가치를 세계적 셰프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강진청자를 고급 식기로 활용할 가능성과 지역 특산 식재료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세계 미식 문화를 이끄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이 단체로 강진을 방문해 지역 식재료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강진의 식문화와 청자 문화,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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